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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4. 1955 Smoky, 1955 Fire (맥도날드) / 1955버거를 새롭게 요리하다. by Ryunan

기간한정으로 나와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결국 정식메뉴에 편입된 맥도날드의 햄버거 '1955 버거'
최근 이 1955버거의 이름을 달고 나온 두 가지 햄버거 신상품이 있어 지난 추석 연휴를 이용해여 즐겨보았습니다.
'오리지널을 새롭게 요리하다' 라는 이름으로 기존의 1955버거에서 발전한 파생형 신제품인 햄버거 이름은
하나는 '1955 스모키(Smoky)', 그리고 다른 하나는 '1955 파이어(Fire)'
세트 기준으로 가격은 7200원. 11시부터 14시까지의 런치시간대에는 6천원에 세트 구매가 가능합니다.

(사진 출처 : 맥도날드 공식 홈페이지)

. . . . . .


제일 처음 먹어본 것은 1955 스모키입니다. 당연히 고가의 햄버거라 런치타임대에 세트 구입.
더블 베이컨, 그리고 바베큐 소스가 들어간 햄버거로 맵지 않은 바베큐 소스의 마일드한 맛이겠지요.


'1955 스모키(Smoky) with 더블 베이컨' 이라는 전용 포장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버거 크기는 오리지널 1955버거답게 꽤 큼직한 편.


안에 내용물이 많이 들어간 햄버거라 모양이 흐트러지는 걸 막기 위해 빅맥처럼 종이띠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1955버거만 사용되는 전용 참깨빵이 들어갔는데, 사진이 꽤 잘 나온 것 같아 만족스럽군요.


런치타임이 막 시작된 한가한 시간대의 동네 맥도날드를 가서 그런지 햄버거 퀄리티가 꽤 좋은 편.
미리 만들어놓고 방치되지 않은 바로 만든 햄버거를 받아서 내용물의 숨이 죽지 않고 모양이 잘 유지되었습니다.
두꺼운 쿼터파운더 쇠고기 패티 위에 볶은 양파와 베이컨, 토마토, 양상추와 함께 바베큐 소스로 마무리.


이렇게 모양이 잘 나온 햄버거를 보면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군요...ㅎㅎ

맛은 푸짐한 야채와 쇠고기가 어울리는 기존의 1955 버거에 불에 구운 바베큐 소스 풍미가 더 추가된 맛입니다.
다만 쉽게 생각하기 쉬운 달짝지근하면서 매콤한 - 폭립 등에서 느낄 수 있는 바베큐 소스가 아닌
마요네즈 소스 계열에 바베큐향이 추가되었다 - 라고 보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베큐 소스 특유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되 단맛이 조금 부담스럽다 싶은 분들에게는 추천할 만한 제품.
기본적으로 1955버거 안에 들어간 내용물이 많은 편이라 어떻게 되든 꽉 찬 볼륨감을 느낄 수 있는 게 좋아요.


버거가 다른 것들에 비해 꽤 큰 편이라 감자랑 같이하니 꽤 배가 부르네요.
1955 스모키 버거는 추석 연휴가 시작된 첫날, 늦잠을 자고 일어나 아침 겸 점심으로 즐겼습니다.

. . . . . .


두 번째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아침 겸 점심으로 만난 '1955 파이어'
어쩌다보니 햄버거를 주문한 매장은 물론 심지어 햄버거를 먹은 테이블 위치도 1955 스모키와 동일합니다.


'1955 파이어(Fire) with 레드 어니언' - 매운 맛을 강조했다는 듯이 붉은 색 포장이 특징.


역시 내용물이 많이 들어간 버거라 종이띠가 버거에 둘러져 있습니다.


음... 날짜만 다를 뿐, 분명 같은 매장에서 것도 거의 같은 시간대에 주문했는데 이번에 나온 버거는 좀...
지난 스모키 버거를 만든 직원이 아닌 다른 직원이 버거를 조립했나... 영 모양새가 좋진 않네요.


양상추라든가 붉은 양파 쌓아놓은 걸 어떻게 수습을 하려 해도 수습이 안 되어서... 이 정도가 한계(...)
그래도 막 만든지 오래되어 숨이 죽어 시들시들한 야채가 아닌 싱싱한 야채가 들어간 건 다행이군요.
구성은 쿼터파운더 패티에 베이컨, 구운 양파 대신 생 레드어니언(붉은 양파), 토마토, 양상추, 그리고 타바스코 케첩 소스.
타바스코 케첩은 지난 맥도날드 컵 행사 때 세트에 컵 구매시 같이 증정했던 의외로 꽤 괜찮은 소스였지요.


모양새가 썩 좋진 않지만, 그래도 야채가 풍성하게 들어간 볼륨감만큼은 마음에 듭니다.
양파도 생양파가 들어가고, 타바스코 케첩 소스 특유의 매콤한 맛이 더해져 스모키 제품과는 확연히 다르지만...
개인적으로 제품 광고에서 강조된 것처럼 '엄청나게 화끈하고 매운 맛' 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매운 걸 최근 못 먹게 된 저로서도 '이게 뭐가 맵다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별로 맵지 않았던 제품.
약간의 매콤함 정도는 있지만, 막 화끈하게 매운 건 아니니만큼 매운 걸 못 먹어도 큰 부담은 없을 것 같아요.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파이어보다는 바베큐 소스의 풍미와 볶아낸 양파의 자연스런 단맛을 느낄 수 있는
1955 스모키 쪽이 더 좋았습니다. 좀더 깊고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더라구요.

이 제품 역시 기간한정으로 판매되는 제품 같은데, 아직 드셔보시지 않은 분이라면 한 번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역시 스모키 쪽을 좀 더 추천하고 싶긴 하지만, 먹어보고 싶은 쪽을 자유롭게 선택하시길 바래요.
다만 버거 가격이 꽤 센 편이니 가능하면 런치타임 할인대(세트 6000원) 쪽을 노려보시는 것이 어떨련지.

. . . . . .


비교적 최근에 생긴 동네 매장은 휴일 오전에 가면 참 평화롭고 좋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 마치 전쟁터 같은 회사 근처의 매장과는 확연히 다른 이 한가로움이 좋거든요.

// 2015.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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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파이어가짱인데 2015/10/04 20:01 # 삭제

    파이어가 더 맛있는데 님 입맛은 정말 이상하군요
  • Ryunan 2015/10/06 23:53 #

    하하하, 님 입맛도 정말 이상한 것 같습니다 하하하...
  • KAZAMA 2015/10/04 23:02 #

    하님시매장이 깨긋해서좋죠
  • Ryunan 2015/10/06 23:54 #

    신규매장인 것도 있지만, 매장 인테리어를 참 잘 한 것 같아요.
  • .. 2015/10/05 00:49 # 삭제

    스모키만 먹어봤는데 괜찮았습니다.
  • Ryunan 2015/10/06 23:54 #

    스모키는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파이어는 약간 애매...
  • anchor 2015/10/12 10:22 #

    안녕하세요, 이글루스입니다.

    회원님께서 소중하게 작성해주신 이 게시글이 10월 12일 줌(zum.com) 메인의 [이글루스] 영역에 게재 되었습니다.

    줌 메인 게재를 축하드리며, 10월 12일 줌에 게재된 회원님의 게시글을 확인해 보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rt 2015/10/12 11:03 # 삭제

    우왕 맛잇겟당 파이어보단 스모키가 갑이라던데 ㅎㅎ
  • 솜사탕 2015/10/14 02:22 #

    스모키는 괜찮았어요. 파이어가 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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