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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 스노우치즈와퍼 (버거킹) / 버거킹의 2015-2016시즌 겨울한정 와퍼. by Ryunan

굉장한 호평을 받으며 정식 메뉴로 안착된 '머쉬룸와퍼' 의 뒤를 이어 새로운 와퍼 시리즈가 나왔습니다.
(머쉬룸와퍼 정식메뉴 등극의 대가로 해쉬치즈와퍼 단종이라는 뼈아픈 일을 겪었지만...)

이번 와퍼 시리즈는 2015-2016 겨울 시즌 한정 상품으로 '스노우치즈랜드' 테마의 '스노우 치즈와퍼' 입니다.
4가지 종류의 화이트 치즈를 햄버거 토핑으로 올린, 콰트로치즈와퍼의 뒤를 잇는 치즈치즈한 햄버거로
스노우치즈와퍼, 그리고 스노우치즈스테이크 버거 두 종류로 나뉘어 출시되었습니다. 각 단품가격 5900, 6900원.


어김없이 이번에도 신제품 출시기념 세트 무료 업그레이드 쿠폰을 이용하여 와퍼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장소는 회사 근처에 있는 버거킹. 엄청나게 배 고픈 반쯤 정신나간 상태로 뛰어가서 와퍼를 영접.


와퍼 포장지 색상과 재질이 바뀐 건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훨씬 더 흰 포장에 비해 뭐랄까 고급스러워진 느낌.


다만 버거를 미리 만들어놓은 건지, 썩 마음에 드는 모양새는 아니어서 여기서 약간 실망하긴 했습니다.
그래도 거의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만들어 내놓는 코엑스 버거킹에 비하면 이 정도는 양호한 편.


일반 와퍼와 동일한 구성 위에 네 종류의 치즈가 토핑으로 올라가있는데요,
버거 패티의 열기에 치즈가 살짝 녹아있습니다. 이렇게 녹아든 치즈가 더 맛있지요.


맛은 확실히 진한 치즈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좋으나, 개인적인 소감으로는 뭔가 약간 애매한 느낌...;;
치즈맛이 진해서 치즈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환영할 만한데 콰트로 치즈와퍼의 그것에 비해 부족한 감이 있고
먹다보면 좀 느끼한 감이 있어 느끼한 걸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그렇게 반길만한 맛은 아니더군요.

대체적으로 평가는 전작 머쉬룸와퍼에 비해선 떨어지지만, 그래도 비교적 호평 쪽이 조금 더 많은 편인데
호평과 달리 상당한 혹평을 내린 사람도 제 주변에 있고, 심지어 버거킹 최악의 '치즈퐁듀와퍼'와 동급 취급하는 분도 있어
이 제품이 얼마나 취향을 타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느끼한 걸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 도전해보셔도 될 듯.

저는 일단 이 매장의 버거 완성도가 좀 실망스러워서, 제대로 만드는 곳에서 다시 한 번 먹어볼까 합니다.
그래야만 좀 더 정확한 판단이 가능할 것 같다... 라는 것이 일단 제 평가이기도 하고요.

. . . . . .


배가 엄청나게 고팠던 상태라 뭔가 좀 모자라서 메뉴판에 없는 '치즈버거' 단품을 추가했습니다.
버거킹 애플리케이션 다운 시 2900원의 치즈버거를 1500원에 할인해주는(단품) 쿠폰이 있어 그것을 소진.
분명 존재하는 메뉴지만 메뉴판에는 나와있지 않아 아는 사람만 주문할 수 있는 버거 중 하나입니다.


음... 맥도날드 치즈버거에 비해 여기는 그래도 참깨빵을 쓰는군요. 크기는 더블버거 빵의 크기와 비슷합니다.


안에는 쇠고기 패티, 치즈, 그리고 피클 두 개와 케첩이 들어가 있는 매우 단순하고 심플한 구성.
다진 양파가 있는 맥도날드와 달리, 여긴 패티, 피클, 케첩이 전부인 정말 단순한 저가형 느낌의 구성인데,
치즈가 패티, 빵의 열기로 저렇게 녹아들어 상당히 자연스럽게 어울린다는 점은 꽤 마음에 들더군요.

다만 정가 2900원에 사 먹기에는 좀 그렇고, 그냥 이벤트 행사쿠폰이 있을 때
세트 하나만 먹기 배고픈 분들을 위해 세트에 하나 추가 식으로 이렇게 즐기는 것이 딱 좋을 듯 합니다.
뭣보다 워낙 안 나가는 메뉴라 주문시 시간은 좀 걸려도 바로 만든 걸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거든요.

. . . . . .


집에 돌아오니 대한적십자사에서 우편물 하나가 왔습니다.


2016년 헌혈의 집 다이어리가 올해도 배달되었네요. 한 해 헌혈하느라 감사드린다고 보내주었습니다.
거의 2주에 한 번 꼴로 꾸준하게 헌혈을 했으니, 올해도 꽤 많이 피를 뽑았군요.


다이어리와 함께 온 이것은 무엇일까 두근두근하며 뒷면으로 돌려보았는데...


뭔가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이 아니라 그냥 평범한 편지물이어서 약간은 실망(...)
그래도 편지 내용에 적혀있는대로 헌혈에 대한 관심과 참여는 내년에도 계속 이어갈 계획입니다.


크게 대단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소소한 선물을 받게 되어 기분은 꽤 괜찮습니다.

// 2015.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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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카시니츠 2015/12/02 23:05 #

    버거킹에서 간단한 치즈버거를 파는군요? 가격은 정말 말도 못하게 받네요. 저 가격이면 정가 주고 먹을 바에는 몬스터베이비세트를 먹고 말 정도로 비싸네요. 그리고...이번 버거는 개인적으로 입맛에 맞지 않았습니다. 소스 가득 얹어 있는 머쉬룸와퍼를 먹고 싶네요 ㅋ
    두둥! 여자들은 (거의) 불가능한 2주 1회 헌혈을..... 신체 건강한 남성의 느낌이 물씬 느껴지네요 ㅋㅋ 개인적으로 헌혈은 3번 밖에 안 해봤습니다만, 꾸준히 하시는 분들은 뭔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려고 해도 빠꾸 먹는 확률이 80%는 되는 저에 비하면 ㄷㄷ...
  • 알조 2015/12/03 12:21 # 삭제

    치즈버거는 버거킹 대표 메뉴 중에 하나인데요, 묘하게 한국에선 인기가 없는지..
    영화 아이언맨에서, 주인공이 죽다 살아나 맨 처음 찾는 게 버거킹 치즈버거였죠.
    http://i.imgur.com/F3nsL1o.png
    예전에는 메뉴에 치즈버거랑 더블치즈버거 둘 다 있었고,
    지금도 주문하면 더블치즈버거 역시 만들어줍니다.
    어릴 때부터 먹던 메뉴라 딱히 비싸다는 생각없이 그냥 계속 먹어왔는데,
    이러다 필레 오 피시처럼 없어져버리는 게 아닌가 오히려 걱정이네요.
  • Ryunan 2015/12/06 13:00 #

    저도 버거킹의 치즈버거는 이번에 처음 먹어봤습니다. 크기는 작지만 내용물이 정말 심플하고 맛도 정직해서... 맛 자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 몇년째 헌혈을 계속 이렇게 하고 있는데, 워낙 건강해서 그런지(?) 아직까지 헌혈로 인한 부작용은 한 번도 느껴본 적이 없네요 ㅎㅎ
  • TesTa 2015/12/02 23:16 # 삭제

    스노우치즈와퍼, 머시룸와퍼, 치즈와퍼는 지금 단품 3900원 행사 중이죠~

    ...모레 끝나던가.

    이 기회에 스노우치즈와퍼 먹어봤는데, 확실히 콰트로치즈에 비하면
    치즈 종류가 달라서 그런지 진한맛이 좀 부족한 느낌이더군요...

    근데 아무리 그래도 치즈퐁듀와퍼에 비교하는건 너무 심한데(....)
  • Ryunan 2015/12/06 13:00 #

    네, 스노우치즈와퍼는 좀 뭔가... 약간 부족한 듯한 맛. 콰트로에 비해 약간 느낌입니다.
    저도 치즈퐁듀와 비교하는 건 좀 무리였다고 생각...
  • ㅇㄹㅇ 2015/12/03 13:45 # 삭제

    저는 치즈퐁듀버거가 좀더 나은것 같아요 저번 머쉬룸 와퍼 먹고 괜히 비싼돈주고 사먹었다 생각했는데 이번 신메뉴는 광고에비해서 치즈양이 너무 적은게 아닌가 싶어요 광고는 진짜 이쁘게 만들면서 실제는 비쥬얼이 ㅠㅠ 토마토가 너무 두껍게썰어 먹다가 빵이부서지는것때문에 왠만해선 정가주고 먹기 아까워요
  • Ryunan 2015/12/06 13:01 #

    치즈퐁듀가 마음에 드셨군요 ㅎㅎ
    이번 스노우치즈와퍼의 치즈 양은 확실히 콰트로에 비해 좀 빈약한 느낌이 있지요.
  • ㅇㅇ 2015/12/03 16:20 # 삭제

    헉...2주에 한번씩...어쩐지 많이 드시는 이유가 있었....쿨럭..;;
  • Ryunan 2015/12/06 13:01 #

    크게 관련은 없을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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