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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7. 내 맘대로 떠나본 새로운 일본! / (17) 이세신궁 - 내궁 (伊勢神宮 - 內宮) by Ryunan

(17) 이세신궁 - 내궁 (伊勢神宮 - 內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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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신궁(伊勢神宮)은 외궁과 내궁, 두 군데로 나뉘어져 있는데, 이 곳은 내궁의 입구.

역에서 도보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은 외궁과 달리 내궁은 상당히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있어
이세시 역에서 정기적으로 왔다갔다 하는 버스나 택시 등을 타고 이동하거나, 아니면 내궁에서 가장 가까운 역인
킨테츠 이스즈가와 역에 내린 뒤, 약 2km 정도 되는 거리를 도보로 이동하는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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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즈가와 역에서 내궁 입구까지의 거리는 대략적으로 이 정도.
중간에 오카케오코쵸 상점가가 길게 뻗어있는 곳을 지난다고 가정하면 충분히 걸을 수 있는 거리.
킨테츠 레일 패스를 소지하고 있을 경우, 약간의 교통비 절약을 하기 위해 이즈스가와 역 하차 후 도보도 추천할 만 한데,
조금 길이 멀긴 하지만 평지로 된 길에 도보가 잘 되어있고 차가 많지 않아 걷는데 큰 무리는 없다.

중간에 사루타히코 신사가 있는 쪽이 오카케오코쵸 상점가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지점이다.


내궁 안으로 들어가기 전 큰 다리 하나를 건넌다.


다리 밑에는 개천이 흐르고 있는데, 다리 옆에 세워진 저 나무 기둥의 의미는 무엇일까?


다리 위에서 바라다본 물 흐르는 내궁 입구의 모습. 저 멀리 붉은 깃발이 세워져 있는 모습이 보인다.
이스즈가와 역에 내렸을 때는 흐리던 하늘이 어느새 맑게 개어있었다.


다리를 건너면 또 다시 나무로 된 토리이 하나가 나오고, 사람들이 가는 방향을 따라 쭉 걸어가면 된다.


수많은 고목들로 숲이 우거져 있는 외궁과 달리, 내궁은 이렇게 탁 트인 넓은 도로가 있어 길이 시원시원한 느낌.
물론 입구 쪽만 그런 것이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외궁과 마찬가지로 고목으로 둘러싸인 숲이 자연스레 이어진다.


걸어가던 도중, 갑자기 경내 직원들이 걸어가는 사람들을 제지하고 잠시만 기다려달라는 통제를 하고 있었다.
갑자기 왜 가던 길을 멈추고 통제를 받는건가... 라는 의문이 들었는데, 멈춘 사람들 사이로
검은 차 한 대가 경호원들의 호위를 받으며 천천히 외궁 바깥으로 빠져나오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차는 거의 사람의 도보 이동 속도 수준으로 매우 천천히 움직이고 있었는데,
살짝 뒷문 쪽을 들여다보니 굉장히 나이가 많은 노인 한 명이 차 안에 타고 있었다. 어딘가의 높은 사람인 듯.
다만 힘 있어 보이는 정치인이라기보다는 병들고 노쇠한 힘 없는 노인 같아보였는데, 정체가 무엇이었을까?

지인에게 이 사진을 찍어 보내주었더니, 답장으로 '차 안에 있는 사람은 安倍晋三 입니다' 라는 답장이 왔다.
安倍晋三가 누군가 하고 찾아보았더니... '아베 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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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래는겨!!!!!!!!!!!!!! 당연히 그럴 리 없잖아!!!

차 안에 탄 사람이 누군지에 대해서는... 결국 알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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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배를 하러 가기 전, 손을 닦는 곳이 여기도 있었다. 이번에는 여길 거치지 않고 바로 들어가보기로...


내궁 안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세워진 목재 토리이.


그리고 내궁 안쪽을 유유히 흐르고 있는 강.


강에는 작은 피라미 같은 물고기들이 살고 있었다.
물을 가워놓은 연못이 아니라 잉어같은 건 없었고, 자연스럽게 원래 흐르고 있던 강물인 듯.
물이 흐르는 바로 아래까지 내려와 물 흐르는 걸 바라보면서 이 곳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다만 뭐 때문에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내려와 있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리고 강바닥에는 많은 사람들이 던진 동전이 있는데, 이 곳에 동전을 던지는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사람들이 움직이는 방향을 따라 또 하나의 토리이를 건너 안쪽으로 천천히 들어갔다.
안으로 들어갈수록 고목들이 만들어내는 숲 때문인지, 선선해져서 더 걷기가 좋아졌다.


부적과 에마 등의 기념품을 파는 신궁 내 상점가 앞에서.


길목에 거대하게 뿌리를 내린 한 고목 앞에서 한 컷
 마치 용이 승천하는 모양처럼 나무줄기가 하늘을 향해 뻗어있는 모습이 상당히 이채롭다.


길이 두 갈래로 갈라지는데, 사람들이 좀 더 많이 다니는 길인 오른쪽 방향을 향해 걸어갔다.


이 곳의 나무들도 저렇게 기둥 아랫쪽에 밑둥을 보호가기 위한 대나무판이 붙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처음엔 뭔가 종교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대나무판이라 생각했는데, 그냥 단순한 나무 보호 차원이었다니...^^;;


마침내 내궁의 입구에 다다랐다.

내궁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선 저 돌계단을 따라 올라가야 하는데, 그 앞에서 단체사진촬영을 하는 모습을 봤다.
가족이라고 하기엔 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나이대가 다들 꽤 많은 듯 한데, 과연 어떤 사람들이었을까?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참배를 드릴 수 있는 내궁으로 이어진다. 물론 내부 사진 촬영은 여기서도 엄격히 금지.
일본인들에게 있어 이 곳은 굉장히 큰 의미를 두고 있는 곳이라곤 하지만, 나에게는... 음 잘 모르겠다...ㅎㅎ


이런 스타일의 지붕은, 예전 모두투어 여행 때 시라카와고에서 봤던 것 같은데...


내궁에도 이렇게 신을 모시는 별궁이 따로 지어져있는 것을 찾아볼 수 있다.


내궁의 본당만큼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줄을 서서 참배를 하고 있다.


정확히 무슨 신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바람을 관장하는 신... 그런 것이 아닐까 싶다.


식년천궁이라 하여 20년을 주기로 이 별궁을 해체하고 새로 짓는 역사가 오랫동안 계속되었다고 한다.
현재 이세신궁의 식년천궁은 62회차, 2013년에 이루어졌으니, 이 건물이 해체되는 건 2023년이 될 것이다.


나오는 길, 이 건물 안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밖으로 나갈 수 있었다.


밖으로 나가는 길, 구름 낀 하늘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한 컷.


구름이 낀 사이로 비추는 태양을 향해 그냥 카메라 한 번 들이댔을 뿐인데, 멋진 풍경이 나왔다.
그렇게 구름 사이로 비춘 태양을 받고 있는 이세신궁 내궁은 사람은 많지만 웅장함 속의 경건함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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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내궁을 나와 아까 전 천천히 돌아보며 이동했던 오카케오코쵸 상점가 쪽으로 나왔다.
되돌아가기 위해선 걸어왔던 이 상점가를 거쳐가야 하는데, 아까 전보다는 사람이 약간은 줄어든 듯한 느낌.
기념품을 뭐 하나 구매해갈까... 하는 생각도 해 보았지만, 마땅히 눈에 띄는 것이 없어 패스하기로 한다.


좀 전, 입구에서 보았던 금색 가마가 초등학생들에 이끌려 이동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가마를 들고 행진을 할 때 으레 내는 소리인 '에이샤, 에이샤!(영차! 영차!) 하는 구호를 외치며 걷고 있는 모습.
그리 큰 가마는 아니고, 작은 가마를 여럿이 드는 거라 그리 힘들진 않겠지만,
가마를 드는 아이들의 모습은 나름대로 진지하게 축제에 임하는 모습이 보였달까...


일본 여행을 하다보면, 각 관광지마다 자체적으로 생산하여 판매하는 맥주를 어렵지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
이 지역도 이렇게 지역에서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캔맥주 몇 종류가 기념품으로 판매되는 걸 볼 수 있었다.
이 곳에서만 마실 수 있다는 지역적 특색 때문에 맥주를 좋아하는 애호가들은 지나치기 힘들 것 같다.


좀 전에 열심히 호객행위를 하는 모습과 함께 고기 굽는 냄새를 픙겼던 마츠자카 규 꼬치를 파는 집을 지나...


결국 이 가게 앞에서 스톱.

마츠자카 규 고로케와 꼬치를 파는 가게를 지나쳐버리지 않고 한 번은 들리고 갈 수밖에 없었다.
아침을 푸지게(...) 먹고 오긴 했지만, 이 곳에 와서 먹은 건 점심의 이세우동 한 그릇, 아카후쿠 모찌가 전부라
뭔가 가볍게 주전부리가 될 만한 걸 하나 먹어보고 가는 게 좋을 것 같아 가게를 찾다가 이 곳으로 결정.


카운터에서 음식을 주문 후 받아서 뒤에 갖춰진 평상과 의자에 앉아 먹고갈 수 있다.
별도의 테이블이 따로 갖춰지지 않은 평범한 평상이지만, 앉아서 먹고갈 수 있는 공간이 있기 때문에
다른 가게들을 제치고 여기를 선택한 것일지도 모른다. 유명한 곳인지는 잘 모르겠다만...^^;;


주로 판매하는 메인 메뉴는 마츠자카 꼬치구이와 고로케, 맥주와 차 등의 음료도 판매하고 있다.
본래 마츠자카 규 꼬치를 한 번 먹어볼까 싶었으나, 가격이 800엔이고 크기도 생각보다 꽤 작아...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결국에는 소심하게 마츠자카 규를 패스하고, 대신 300엔짜리 마츠자카 규 고로케로 선회.

음... 통 크게 여행을 왔지만, 이런 부분에서 소심한 모습을 보이면 안 되는데...ㅡㅡ;;;


주문하자마자 바로 받아든 마츠자카 쇠고기가 들어간 감자 고로케(300엔)


바로 튀겨낸 것을 받아 손으로 집기 약간 힘들 정도로(?) 뜨거우면서도 또 바삭바삭했다.
크기는... 우리나라 분식점에서 파는 빵고로케 같은 것에 비해 약간 실망스러울 수도 있을 정도로 작지만...


그 안에는 다진 마츠자카 쇠고기, 그리고 으깬 감자가 들어가있어 겉은 뜨겁고 바삭바삭하면서
안엔 담백한 감자와 쇠고기... 그래... 솔직히 많지는 않지만...^^;; 다진 쇠고기가 들어가있어 정말 맛있었다!
마츠자카 쇠고기를 직접 먹어보았다! 라는 큰 만족감을 주는 것까진 아니더라도,
길거리 주전부리로 하나 사서 먹어볼 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는 맛있는 고로케니까 한 번 접해볼 수 있기를 권한다.


다시 열차를 탈 수 있는 킨테츠 이스즈가와 역을 향해 이동하는 중.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열차를 타고 다음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찍은 사진은 한 장도 없다.
이미 처음 이스즈가와 역을 내릴 때 찍었던 것도 있었지만, 열차 시각표를 맞추려고 급하게 뛴 것이 있어서...;;

이스즈가와 역 1층 입구에 다다랐을 때 열차가 역 구내로 진입하는 소리를 듣고 그냥 막 정신없이 뛰었는데,
어떻게 급히 뛴 덕인지... 간신히 겨우겨우 출발하기 직전의 열차를 잡아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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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즈가와 역에서 토바선 열차를 잡아타고 세 정거장, 킨테츠 토바(鳥羽) 역에 도착.

서로 선로가 연결이 되어있고, 특급열차는 직통운행을 하지만, 내가 왔던 길인 오른쪽 이케노우라 방면은 토바선,
그리고 왼쪽 방향인 나카노고 방면은 시마선으로 토바역을 중심으로 노선이 서로 바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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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위치 : 킨키 일본 철도(킨테츠) 토바선,시마선 토바역(鳥羽駅)

- Contin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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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차 =

(1) 늦은 휴가를 즐기기 위한 원대한 계획을  세우다.
(2) 입 안이 얼얼하지만 멈출 수 없는 매력, 샨츠-단단몐(想吃担担面)의 탄탄멘과 안닌도후(杏仁豆腐)
(3) JR도카이 리니어 철도관으로, 제3섹터 나고야 임해고속철도(名古屋臨海高速鉄道) 아오나미선.
(4) JR도카이 리니어 철도관 (JR東海 リニア鉄道館)
(5) JR도카이 리니어 철도관 (JR東海 リニア鉄道館) - 2
(6) 나고야 명물, 앙카케 스파게티 전문점 '마 메종(MA MAISON)'
(7) 사카에에 숨어있는 원조 미소카츠동(元祖みそかつ丼), 아지도코로 카노(味処 叶)
(8) 나고야 대표 미소카츠(みそかつ), 미소카츠 야바톤 본점(矢場とん本店)
(9) 오스시내 대형 게임센터 두 군데에서... 게임,게임,게임의 밤!
(10) 나고야의 명물, 테바사키(닭날개튀김)전문점 후라이보(風来坊)로 물드는 밤.

= 2일차 =

(11) 토요코인 나고야에키 사쿠라도오리구찌 혼칸(東横INN名古屋駅桜通口本館)의 아침식사.
(12) 호텔조식에 이은 두 번째 아침식사...-_-;; 코메다 커피점(コメダ珈琲店)
(13) 미에 현(三重県) 이세시(伊勢市)를 향해 떠나는 길.
(14) 이세신궁 - 외궁 (伊勢神宮 - 外宮)
(15) 특이한 이세우동 전문점, 유명 이세우동 야마구치야(名代 伊勢うどん 山口屋)
(16) 이세신궁 내궁 앞 상점가 화과자집, 아카후쿠(赤福) 본점(本店)
(17) 이세신궁 - 내궁 (伊勢神宮 - 內宮)

// 2015. 12. 7


덧글

  • 종화 2015/12/07 00:53 #

    소고기 적어......
  • Ryunan 2015/12/08 22:37 #

    맛있어... 그래도 맛있었다구...
  • 다루루 2015/12/07 09:38 #

    흥미가 동해서 찾아봤는데... 정말 날을 잘 맞춰가신 것 같네요. 딱 저 시기에, 일본 궁내 주요 의식 중 하나인 신상제(神嘗祭)라는 게 있습니다. 덴노가 신에게 그 해 추수한 곡물과 과실을 바치는 추수감사 의식인데, 이세 내의 여러 신사에서 여러 날에 걸쳐 나누어서 열긴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주요한 파트가 매년 10월 17일마다 내궁에서 열린다고 하네요.
    검은 차에 탄 노인은 어쩌면 황가 사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세 신궁과 황가의 관계성이야 말할 것도 없고, 지금도 신궁에는 제관 등으로 황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으니까요. 지금도 덴노가 직접 행사를 주관하진 않을 것 같지만, 신상제 같은 중요한 의식이면 황가 사람 한둘 정도는 참석하겠죠. 근데 정말로 황가 사람이면 저 정도로 경호 수준이 끝날지 어떨진 의문(...)
  • Ryunan 2015/12/08 22:38 #

    아, 그 기간 때 찾아간 거였군요. 특별한 축제의 행렬은 본 게 그거 때문이었군...
    10월 17일이라면... 공교롭게도 제가 찾아간 날과 정확히 겹칩니다. 뭐 이런 우연이 다 있지...

    황거 쪽 사람이라고 하기엔, 경호가 아주 삼엄하지는 않던데, 과연 어떤 위치에 있는 사람이었을지 궁금합니다.
  • 은이 2015/12/07 09:50 #

    행사날 가셨군요 +_+!! 부럽습니다 ㅎㅎ
    다리 앞에 세워진 기둥(?)은 위에서 떠내려 오는 통나무 같은게
    빠른속도 그대로 나무와 직접 부딪히는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세워놓은 것이라 하더군요.
    좀 큰 강쪽에 여름철에 가면 그야말로 물이 콸콸콸콸 하고 흘러오는터라 저게 없으면 다리가 박살나겠다- 싶었습니다
  • Ryunan 2015/12/08 22:38 #

    일부러 의도한 것이 아닌데, 우연히 행사날과 겹쳤습니다. 운이 굉장히 좋은 것 같습니다.
    나무기둥의 목적이 그거였군요 :) 궁금했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Tabipero 2015/12/07 23:03 #

    마츠자카규 꼬치는 비싸게 한끼 먹기 힘들 때 그래도 맛보기 용도로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작은 꼬치가 800엔이면 식사용 1인분은 어지간히도 비싸겠죠.
    문득 다카야마에서 히다규 꼬치 사먹은게 생각났습니다. 호기롭게 히다규 구워먹으려면 얼마 드나요 하고 호텔 직원에게 물었다가 대놓고 비싸다는 소리를 들어서(...) 꼬치로 타협했는데 맛이 꽤 괜찮더군요. 역시 양은 많지 않았는데 800엔까지는 안 했던 것 같아요.
  • Ryunan 2015/12/08 22:38 #

    그렇게라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긴 한데, 마츠자카 규 꼬치는 생각 이상으로 너무 작아서^^;; 과감히 포기했습니다.
  • STITCH 2015/12/08 08:49 #

    사진 색감이 되게 좋아요ㅎ
  • Ryunan 2015/12/08 22:38 #

    감사합니다^^
  • 영국대학생 2016/03/14 05:01 # 삭제

    늙고 힘없어 보이는 사람이 지나갔다라고 보니까 느낌이 일왕 같은 느낌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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