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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4. 내 맘대로 떠나본 새로운 일본! / (24) 손을 벌벌 떨면서 신칸센(新幹線) 티켓을 끊다. by Ryunan

(24) 손을 벌벌 떨면서 신칸센(新幹線) 티켓을 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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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시영 지하철 시죠역 대합실 안에는 테이크아웃 전문 빵집 하나가 있다.

시즈야(SIZUYA) 라는 이름의 빵집으로, 같이 점심식사를 한 교토 부부의 소개를 받아 찾게 된 곳이다.
교토에 체인을 두고 있는 지역 프랜차이즈 빵집인 시즈야는 외지인들에게는 그렇게 알려진 유명한 곳은 아니지만,
교토 주민들은 정말 좋아하는 맛있는 빵을 취급하는 빵집이라고 하여, 교토를 찾아온 외지인인 나에게
이 가게의 맛있는 빵을 소개시켜주고싶다 - 라는 이야기를 듣고 교토 역으로 돌아가기 전 들러보기로 했다.


시즈야는 교토 시내에 몇 군데 매장을 두고 있는데, 지하철 시죠역 대합실의 매장은 이렇게 테이크 아웃으로만 운영.
진열장에 각종 빵이 진열되어 있어 직원에게 해당 빵을 꺼내달라고 하면 꺼내 포장해주는 방식이다.
할로윈 데이를 앞두고 있어 이 매장에도 호박 등을 걸어놓고 할로윈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었다.


조금 멀리서 바라본 시즈야 시죠역 매장의 전경. 사진을 찍다 카운터의 직원과 눈이 마주쳤는데
일부러 의식했는지 생긋 웃어주어서 약간 미안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조금 고맙기도 하고 그랬다...^^;;

한큐 카라스마역과의 환승역이라 이용객이 많은 지하상가라 그런지 가게를 찾는 손님들도 꽤 많은 편이다.


다양한 종류의 일본 특유의 빵들이 진열되어 있는데, 전부 맛있게 생겨 뭐부터 골라야 될지도 모르겠다...^^;;
게다가 이미 함바그 라보에서 점심까지 먹었기 때문에 많이 먹을 수도 없는 상황이라...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류도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다.
샌드위치 가격은 480~500엔대로 샌드위치의 크기에 비해 꽤 괜찮은... 아니 매우 마음에 드는 가격.
그밖의 빵들의 가격도 대개 100엔대 후반에서 200엔대 초반으로 빵의 크기와 퀄리티에 비해 꽤 좋은 편이다.


가게 내에서 인기가 있는 빵들은 이렇게 빵 이름이 적혀있는 팻말 앞에 순위가 적혀있는데,
사진의 빵은 인기 순위 2위에 당당히 랭크된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간 크림빵.
교토 지인분들께서 말씀하시길 굉장히 폭신하고 맛있는 빵이라 꼭 한 번 사 보라고 하여 이 빵을 하나 집어들었고,
또 개인적으로 눈에 들어본 빵이 하나 있어 두 개의 빵을 포장했다. 이건 나중에 열차 안에서 먹어볼 것이다.

그리고 여기서 하룻밤 신세를 지고 또 같이 식사를 즐겼던 교토 지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헤어졌다.
매번 올 때마다 좋은 가게를 소개받고, 또 그만큼 신세를 지고 가는데 이번에도 또 큰 신세를 지게됨은 물론
상상도 하지 못할 엄청난 선물을 받게 되어서,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는 생각을 계속 하게 된다.
블로그를 빌어 다시 한 번, 좋은 대접과 함께 가게를 소개해주시고 또 선물도 주신 로보 부부,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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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역으로 돌아가는 길에 발견한 가게. '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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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구치 야스히로 말고요(...)

...불과 1년 2개월 전, JR패스 전국여행을 할 때 이 앞에서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오미야 역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린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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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2개월 전, J君과 함께 여행을 했을 당시... 이 때는 8월이라 진짜 쪄죽을 듯이 더운 교토였지만,
지금은 그래도 다닐 만 하다. 그렇다고 해서 선선하고 그런 건 아니지만, 그냥 반팔 입고 다니기 좋을 정도로...


역으로 가는 도중에 발견한 나고야의 카페 '코메다 커피'
이 곳의 코메다도 본래 주황색 글씨의 간판이 아닌 이런 특이한 간판이 걸려있는데,
교토의 맥도날드에 빨간색 간판을 사용하지 않는 것처럼 코메다 역시 미관을 해치지 않기 위해 이렇게 한 것일까?


교토 역으로 가는 도중에 지나치면서 본 히가시혼간지.
지난 2012년 3월... 그러니까 3년 6개월 전, 칸사이 여행을 처음 왔을 때 아픈 다리를 이끌고 왔던 곳이다.
그 때 아픈 다리를 질질 끌고 절뚝대면서 정신없이 교토 시내를 휘젓고(?) 다녔는데 벌써 3년 6개월이 흘렀구나...


저 멀리 교토 타워가 보인다. 교토 역이 가까워졌다는 뜻.


교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도중 시영버스 한 대가 지나가는 것을 발견하고 찰칵.
도시 특성상 철도교통이 발달하지 않아, 일본 대도시답지 않게(?) 버스의 대중교통 의존도가 굉장히 높은 교토는
거의 우리나라 서울특별시 수준 혹은 그 이상으로 버스 노선망이 매우 촘촘하게 발달되어있다.


교토 역을 가는 도중에 발견한 요도바시 카메라 교토점.
히가시혼간지와 교토 타워 호텔의 정확히 중간 지점에 위치한 곳으로, 예전에 비트매니아 링클 음반을 여기서 구매했다.

...그 때 충동적으로 링클 음반을 산 덕에 여행자금이 앵꼬나서(...) 엄청 고생했던 적이 있었지... 후...


이번에도 역시 구매할 음반이 있어 잠시 들어갔다 오기로 한다.
규모는 우메다의 요도바시 카메라에 비해선 조금 작은 편이지만, 그래도 왠만한 백화점 정도 크기.
지하에는 식품관과 슈퍼마켓도 있어서 슈퍼마켓 쇼핑도 가능하다.


가전 매장에 진열되어 있었던 LG TV.
음 이런데서 자랑스런 한류를 느꼈다거나 하는 감정은 전혀 없었지만...;;


음반 매장에는 한국에서는 구할 수 없는 다양한 종류의 비마니 계열 음반들이 판매중.
게임 음반 뿐만 아니라 게임 내 곡을 제공한 작곡가들의 개인 음반들도 판매하고 있다.
여기서 Beatmania2DX 펜듀얼 시즌2 OST를 구매했다. 때마침 운 좋게 한 장이 남아있어 바로 집어들었지...


비마니 X 동방프로젝트 콜라보레이션 음반도 발견.
자켓의 레이무와 마리사의 작화는 무려 'GOLI'의 그림(...)
예전의 GOLI 화풍 그림을 생각해보면 도저히 있을 수 없을 정도로 그림체가 완전히 변해있지만,
그래도 살짝 날카로워보이는 눈매에서 아주 약간이나마 과거 GOLI 그림체의 흔적을 엿볼 수 있었다.

이 음반을 구매한 건 아니지만, 어쨌든 사고자 하는 음반도 구매했으니 다시 교토역을 향해 이동, 이동!


좀 더 편하게 교토역으로 가기 위해 요도바시 카메라와 연결된 지하상가 쪽을 이용하기로 했다.
지하상가를 걷던 도중 발견한 빵집, 이 가게도 교토의 유명한 체인 중 하나로 외지인들에게는 시즈야에 비해
좀 더 유명하게 잘 알려진 곳이라 한다...고 들었다. 교토 사람들은 시즈야, 그리고 외지인들은 여기...라고 보면 될까?


교토 역까지의 거리가 만만치 않은 편인데, 이렇게 통로로 연결되어 있어 그나마 좀 편하게 갈 수 있었다...만
사람이 역 가까이로 갈수록 많아져서 캐리어를 끌고 이동하기에는 역시 좀 부담스럽다.


교토 역 북부 광장에 도착해서. 정말 좋은 날씨에 바라본 낮의 교토 타워.
1년 2개월 전, 교토에 처음 도착했을 땐 밤 기온이 30도 가까이 되었고 스콜급으로 비가 쏟아진 습한 최악의 날씨었는데,
이 날의 날씨는 정말 놀라울 정도로 좋았다. 교토에 몇 번 왔는데, 이렇게 좋은 날씨는 처음 볼 정도로 끝내줬다.


역사와 전통의 문화도시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느껴지는 거대한 카리스마가 인상적인 교토역.


일본 최고의 관광도시이자 일본인들의 정신적인 수도인 교토의 관문인, 교토 역 출입구.

바로 옆 도시에 규모로 따지면 거의 끝판왕급이라 할 수 있는 JR오사카역이 있고, 또 수도인 도쿄 쪽으로 가면
교토의 규모는 가볍게 쌈싸먹을 만한 거대한 역들이 더 많이 있지만, 교토역은 그런 단순하게 규모가 크고
이용객이 많은 타 역들과는 확연하게 다른 교토역 특유의 강력한 카리스마와 위엄이 느껴진다.


그 거대한 교토역의 위용은 실내로 들어오면 더 확실하게 느낄 수 있다.


처음 교토를 왔을 때, 교토 역을 보고 입이 딱 벌어질 정도로 감탄했던 기억이 지금도 떠오른다.
그 때까지만 해도, 교토는 그냥 문화유적이 많은 우리나라의 경주 같은 도시로 생각해서 옛 건물들이 많고
역의 규모도 상당히 작을거라 막연히 생각해왔는데, 이렇게 무시무시한 건물이 있으니 놀라지 않을 리가...

교토는 도시 미관을 해치지 않게 하기위해 고층빌딩 건축을 제한하고 있어,
시내 중심가에도 층수가 낮은 건물들이 대부분인데, 그 와중에 유달리 눈에 띄게 높은 건물이 이 교토 역.
그래서 교토역 위의 전망대에 올라가면 고층빌딩 없이 시원하게 탁 트인 시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교토는 일본인들은 물론 바로 옆 칸사이 공항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도 어마어마하게 찾아오는 곳이라
주말만 되면 현지인들보다도 더 많은(아마도) 수많은 관광객들 때문에 걸어다니기도 힘들 정도로 인산인해.


벚꽃이나 단풍 시즌이 아닌 그냥 주말에도 이렇게 사람이 많은데, 그 시즌이 되면 대체 얼마나 붐빌까?
실제로 벚꽃 시즌에 교토를 가본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그 인파가 상상을 초월한다고 한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서 찍은 교토역 대합실의 모습. 저 멀리 재래선 타는 곳 개찰구가 보인다.


도카이도 신칸센 교토역 쪽으로 이동하는 길목에 발견한 에키벤(철도 도시락) 가게.
저 뒤에는 '쿄미야게(京みやげ)' 라고 하여, 오미야게(おみやげ)과 교토(京都)의 발음을 섞어 만든
말장난...이라고 봐도 되겠지? 여튼 관광객들을 위한 교토만의 독특한 선물들도 판매하고 있다.
맛챠(抹茶)가 많이 나오는 곳이라 맛챠 바움쿠헨, 맛챠 케이크, 맛챠 쿠키나 떡 등 맛챠를 이용한 제품들이 많다.


도카이도(東海道) 신칸센 교토역 매표소.

재래선 JR교토역은 JR니시니혼(서일본) 관할이지만, 신칸센은 JR도카이(동해) 관할이라
같은 JR이고 같은 건물 안에 들어와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다른 별개의 역이다.
그래서 같은 건물 안에 재래선 구간과 신칸센 구간의 대합실도 따로 분리되어 있다. 매표소도 물론 별개.

그리고 여기서... 나는 처음으로 신칸센 표를 구매해보는 기행(...)을 저지르게 되었다.
신칸센을 타본 게 처음은 아니지만, 그 때는 막강한 외국인용 JR패스를 이용한 거고, 이번엔 내 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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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칸센 티켓 구입은 자동발매기를 이용하면 되는데, 구입을 하기 전 화면에서 한글을 선택하면
이렇게 한글로 번역된 문장이 나와 일본어를 모르더라도 전혀 문제 없이 신칸센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도카이도 신칸센 구간인 교토 역에서 직통으로 한 번에 갈 수 있는 구간은
위로는 도카이도 신칸센의 종점인 도쿄, 아래로는 산요 신칸센의 종점인 하카타까지지만,
서로 환승 연계를 위한 것인지 하카타 이남 큐슈 신칸센 티켓도 여기서 구입할 수 있다.

물론 선로가 서로 연결되어 있진 않지만, 토호쿠, 야마가타, 아키타, 조에츠, 호쿠리쿠 신칸센의 티켓도 구매 가능.
서로 신칸센의 관할 구간은 다르지만, 이런 식으로 호환은 잘 해놓은 듯 싶다.


내 목적지는 도쿄역 바로 전 역인 시나가와 역.
역을 선택하면 이렇게 열차의 등급과 함께 좌석 위치를 선택할 수 있다.


신칸센을 타기 위해서는 승차권, 그리고 특급권을 따로 구매해야 한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신칸센은 지정좌석이 있는 특급열차로 따로 구분되기 때문에
본래 교토 - 시나가와 구간의 정규 운임에 특급 좌석 운임을 따로 구입해서 합계로 요금을 내는 식이라고 해야 하나...
지난 킨테츠 전철 이용 때 탄 특급열차의 운임이 일반열차 + 지정좌석 운임으로 계산되었던 것과 비슷한 식인 듯.


내가 선택한 열차는 도카이도 신칸센 최고 등급 열차인 노조미(のぞみ) 호.
JR패스를 소지하고 있어도 절대로 탈 수 없는 열차기 때문에, 이렇게 돈을 내고 티켓을 끊게 되었다.

...사실 이번 일본여행의 몇 가지 목적 중 하나가, 이 도카이도 신칸센 노조미를 직접 체험해보는 것이었는데,
워낙 운임이 비싸 함부로 엄두를 낼 수 없었던 열차를 이번에 큰 맘 먹고 도전해보게 되는 것.
가격 비싼 건 이미 다 알고 있고 어느정도 각오도 하고 왔다. 그러니까 통크게 한 번 질러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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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1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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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익, 역시 각오하고 봐도 비싸...!!!

사실 여행을 오기 전 이미 가격을 검색했고, 검색하기 전에도 대략 이 정도 가격을 한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이미 그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자동발매기 앞에서 결제를 하려 하니 손이 막 떨리는 건 당연지사(...)
한국 돈으로 서울 - 부산을 주말에 왕복할 수 있는 요금인 거의 12만 5천원 정도 되는 열차표를 결제하는 것인데,
아무리 큰 맘을 먹고 결제하려 해도 돈을 자동발매기에 넣으려는 내 손이 안 떨릴래야 안 떨릴수가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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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결국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소심하게 자유석으로 결제.

830엔 정도 차이지만 워낙 가격이 비싸 적은 돈이라도 아끼고 싶어서 결제 전 아주 소심한 짓을 해 버렸다...^^;;
자유석은 입석 개념은 아니고, 열차에 자유석 전용칸이 있어 그쪽 칸으로 이동하여 빈 좌석 아무데나 앉는 것.
좌석은 일반석과 동일하지만, 말 그대로 선착순으로 먼저 자리에 앉는거라 조금의 운도 있어야 할 것 같다.

지금 미리 얘기하지만, 다행히 자유석에 어느정도 빈 자리가 남아있어 별 어려움 없이 앉을 수 있었다.


도카이도 신칸센 개찰구.

신칸센이라 해서 특별한 건 없이 그냥 보통 지하철역에 달려있는 것과 동일한 모양의 개찰구를 사용한다.
좀 다른 것이 있다면, 티켓이 두 장이 나오는데 두 장을 동시에 겹쳐 티켓 투입구에 넣어야 한다는 것.


내가 탈 열차는 16시 12분에 출발하는 노조미 174호 도쿄행.
행선지 바로 옆에 1~3호차는 자유석으로 운영된다는 자유석 운영 안내도 같이 표기되어 나온다.

도카이도 신칸센은 1시간에 노조미 평균 10대, 히카리와 코다마 등급 각 2대씩 운행하기 때문에 배차간격이 짧다.
시속 275km로 달리는 고속열차가 거의 지하철 배차간격 수준으로 움직이는지라 대단하다고밖에...


개찰구 안에도 이렇게 에키벤과 음료 등을 파는 매점이 있다.


신칸센 승강장으로 올라와서 전광판을 한 컷.
승강장 또한 우리나라 KTX처럼 저상홈이 아닌 고상홈으로 만들어져 영락없는 지하철 승강장 풍경.
도카이도 신칸센 교토 역 승강장을 올라온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노조미호를 타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열차를 기다리면서 교토역 역명판을 한 컷.
재래선 역명판에 비해서 도카이도 신칸센의 역명판 디자인은 크게 마음에 들진...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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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위치 : JR교토(京都)역 신칸센 승강장.

- Contin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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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차 =

(1) 늦은 휴가를 즐기기 위한 원대한 계획을  세우다.
(2) 입 안이 얼얼하지만 멈출 수 없는 매력, 샨츠-단단몐(想吃担担面)의 탄탄멘과 안닌도후(杏仁豆腐)
(3) JR도카이 리니어 철도관으로, 제3섹터 나고야 임해고속철도(名古屋臨海高速鉄道) 아오나미선.
(4) JR도카이 리니어 철도관 (JR東海 リニア鉄道館)
(5) JR도카이 리니어 철도관 (JR東海 リニア鉄道館) - 2
(6) 나고야 명물, 앙카케 스파게티 전문점 '마 메종(MA MAISON)'
(7) 사카에에 숨어있는 원조 미소카츠동(元祖みそかつ丼), 아지도코로 카노(味処 叶)
(8) 나고야 대표 미소카츠(みそかつ), 미소카츠 야바톤 본점(矢場とん本店)
(9) 오스시내 대형 게임센터 두 군데에서... 게임,게임,게임의 밤!
(10) 나고야의 명물, 테바사키(닭날개튀김)전문점 후라이보(風来坊)로 물드는 밤.

= 2일차 =

(11) 토요코인 나고야에키 사쿠라도오리구찌 혼칸(東横INN名古屋駅桜通口本館)의 아침식사.
(12) 호텔조식에 이은 두 번째 아침식사...-_-;; 코메다 커피점(コメダ珈琲店)
(13) 미에 현(三重県) 이세시(伊勢市)를 향해 떠나는 길.
(14) 이세신궁 - 외궁 (伊勢神宮 - 外宮)
(15) 특이한 이세우동 전문점, 유명 이세우동 야마구치야(名代 伊勢うどん 山口屋)
(16) 이세신궁 내궁 앞 상점가 화과자집, 아카후쿠(赤福) 본점(本店)
(17) 이세신궁 - 내궁 (伊勢神宮 - 內宮)
(18) 한적한 바다의 시골마을, 토바(鳥羽)
(19) 1년 2개월만에 그 길을 다시 밟다, 킨테츠 타고 교토(京都) 가는 길.
(20) 1년 2개월만에 재회한 교토 지인들과의 밤.

= 3일차 =

(21) 교토의 특유의 갈색 간판 스키야(すき家)에서의 규사라 정식(牛皿定食)
(22) 한큐 카츠라역 앞 푸근한 동네의 베이커리 카페, OAK FOOD의 앙팡만(호빵맨) 단팥빵.
(23) 타베로그(食べログ) 2009년 베스트 레스토랑, 교토 카라스마 함바그 라보(Hamburg LABO)
(24) 손을 벌벌 떨면서 신칸센(新幹線) 티켓을 끊다.

// 2015. 12. 24


덧글

  • Tabipero 2015/12/25 07:40 #

    간사이-간토는 마땅한 패스도 없으니(왕복에 이런저런 이동까지 더하면 차라리 JR패스가 낫다고 하지만) 그냥 제 돈 주고 신칸센 탈 수밖에요...금권샵에서 사면 몇백 엔 정도 싸긴 합니다.

    일본에서는 보통 '운임'과 '요금(특급요금, 지정석요금, 침대요금 등등)'을 별도의 표로 발행하는데, 처음엔 적응 안되고 번거로워 보였지만 예컨대 ITX-청춘과 광역철도가 환승이 안 돼서 기본요금을 다시 내야 하는 상황 등에서는 저 시스템이 낫겠다 싶더군요. 이외에도 그리 흔치 않은 예긴 하지만 스룻토간사이 패스를 들고 킨테츠나 난카이 특급을 탈 때도 특급요금만 내면 된다던지...
  • Ryunan 2015/12/28 22:51 #

    저 같은 경우는 장거리 이동을 편도로 한 번 타면 끝이기 때문에, 굳이 JR패스를 살 일이 없는 것도 있었고, '노조미 호'를 타는 게 목적이었기 때문에 노조미를 탈 수 없는 JR패스는 더더욱 무용지물이었습니다.

    칸사이 스루패스로 그렇게 이용하는 것도 가능했군요. 다만 킨테츠의 경우 칸사이 스루패스가 허용되는 범위 안에서의 특급만 그런 방식으로 이용하는 게 가능하겠지요...
  • you544 2015/12/25 08:50 #

    토카이도 신칸센은 답없어요 아타미에서 마이바라까지 대체할 패스가 거의 없어요 그냥 jr패스 사는게 더 이득
  • Ryunan 2015/12/28 22:51 #

    네, 만악의 근원 JR도카이(...)
  • muhyang 2015/12/27 01:44 #

    교토역은 도카이 소속인 신칸센 플랫폼이 오히려 곁다리 취급받는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 Ryunan 2015/12/28 22:52 #

    워낙에 재래선 쪽의 규모가 엄청나게 크다 보니 좀 그렇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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