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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8. 애슐리 (천호 2001 아울렛) / 2015-2016 겨울시즌 메뉴, 이번엔 클래식으로! by Ryunan

작년 12월 말, 큰 연말 모임이 있어 애슐리를 한 번 더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이번 애슐리 2015-2016 겨울 시즌메뉴는 지난 번 친구랑 다녀온 애슐리W에서 한 번 체험해본 적이 있었는데,
(애슐리W 겨울시즌 메뉴 체험기 : http://ryunan9903.egloos.com/4398906 )
이번에는 저번에 다녀온 천호점보다 먼저 천호동에 있었천 2001 아울렛의 '클래식' 매장을 다녀왔습니다.

클래식 매장도 겨울 시즌 메뉴가 준비되어 있지만, W에 비해 구성은 훨씬 적은 편입니다. 뭐가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죠.

. . . . . .


헤헤... 첫 접시는 애슐리W 부럽지 않을 정도로 있는 메뉴들 알차게 가져와서 다양하게 구성.


조개 수프, 머쉬룸 수프 두 종류 구성. 예전엔 브로컬리 수프가 있었는데, 구성이 살짝 바뀌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애슐리 수프 꽤 맛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음식 시작할 때 반드시 담아오게 됩니다.


겨울 시즌 메뉴 : 무한도전 불짬뽕 스튜. 두부처럼 보이는 네모난 조각은 두부가 아닌 어묵.
불짬뽕 스튜라고 하는데, 그냥 엄청 맵지는 않고 적당히 얼큰한 짬뽕국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어쩐지 주당이라면 국물 먹다보면 소주가 저절로 생각날 듯한 메뉴. 하지만 애슐리에 소주는 팔지 않지요.


브로컬리를 올린 느끼느끼한 매력이 있는 크림 스파게티.


다양한 야채를 종류별로 올린 야채 샐러드.
애슐리 클래식에 있는 비빔밥 코너에 비치되어 있는 생양파도 듬뿍 얹어 보았습니다.


큰 접시에는 메인 요리들. 야채를 별도의 그릇에 따로 담아보니 메인 접시엔 육류 위주로 담아오게 되더군요.


겨울 시즌 메뉴인 매운 소스에 무친 김말이튀김과 순살치킨.
순살치킨은 일반 메뉴였던 오리지널 순살치킨과 매콤한 시즈닝을 묻힌 무슨 매운 치킨 두 종으로 나옵니다.


겨울 시즌 메뉴인 시나몬 애플 통고구마.


역시 겨울 시즌메뉴인 짜장 떡볶이도 클래식 애슐리에 건재합니다. 짜장맛이 강하진 않지만 먹을만한 편.


오징어먹물 고르곤졸라피자, 그리고 겨울 시즌메뉴인 견과류가 들어간 달콤한 '호호 피자'
대부분의 겨울시즌 메뉴는 바베큐 요리나 좀 특별한 특선요리를 제외하면 클래식에서도 만날 수 있어 좋군요.


첫 번째 접시와 야채샐러드, 수프 등을 전부 해치우고 담아온 두 번째 접시.


보통 이런 레스토랑에서 밥 먹는 게 손해본다 - 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그래도 애슐리 게살볶음밥은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메뉴라 조금씩 가져와 기어코 맛을 보게 되는 매력이 있더군요.


비빔밥 코너에 조그마하게 부쳐낸 계란후라이가 이어 채썬 깻잎과 함께 약간 가져와 봤습니다.
클래식 애슐리는 가격 대비로 메뉴가 그래도 어느정도 갖춰진 편인데, 이런 밥반찬이나 보리밥뷔페 등에 나올법한
메뉴들도 꽤 많이 있어, 뭐랄까... 살짝 이런 게 쌈마이한 매력이라고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콩과 옥수수 등이 들어간 샐러드. 약간 미묘한 된장콩 같은 향이 느껴졌던 맛.


예전 시즌메뉴로 나왔다 꽤 좋은 인기를 얻었는지, 이제 정규메뉴로 완전히 자리잡은 크림 떡볶이.
베이컨, 브로컬리 등과 같이 볶아져 나온 한 입 크기의 떡볶이라 크림 스파게티와 마찬가지로 좋아하는 메뉴.


국물 코너에 베트남 쌀국수가 있어, 국수 빼고 국물만 담아왔습니다.
예전에는 불어터진 잔치국수가 있었는데, 그걸 빼고 베트남 쌀국수로 바꾼 건 매우 잘 했다고 생각중.
쌀국수 재료로 비치된 것 중에 고수도 있어, 고수 좋아하시는 분들은 듬뿍 담아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조금 이른감이(?) 있기도 하지만, 디저트 접시로 돌입.


영원한 12900원 클래식 애슐리의 상징, 치즈 케이크와 브라우니 케이크.
다만 치즈 케이크는 바뀐 이후의 이 케이크보다 차갑게 나오는 예전의 케이크가 더 취향이었습니다.
기념일 쿠폰으로 케이크를 받거나, 혹은 별도로 구매시 예전의 것이 계속 나오는 것 같던데...


디저트 코너의 겨울 시즌 메뉴로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그리고 견과류가 들어간 라면땅 두 종류만 생존.
W와 클래식과의 시즌메뉴 차이가 가장 크게 벌어진 쪽은 아무래도 디저트 쪽이 아닌가...싶더군요.


비치되어 있는 얼음을 가져와서 아이스 커피 한 잔.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가져오고 싶었으나, 바닐라가 때마침 다 떨어져서 아쉬운 대로 초콜릿 아이스크림과...


구운 자몽, 파인애플, 오렌지가 아닌 손으로 하나하나 다 까놓은 감귤, 3종의 과일도 즐기고...
저 감귤은 진짜 하나하나 다 까서 비치했던데, 뭔가 패밀리레스토랑 디저트답지 않단 분위기가 느껴져서... 좋더군요!


가장 마지막은 메밀차 한 잔으로 입을 씻어내며 클래식 애슐리 겨울시즌 메뉴 식사도 성공리에 마무리했습니다.

. . . . . .

애슐리는 W를 먼저 방문하여 겨울 시즌메뉴를 접했기 때문에, 거기에 비해 가격은 저렴하지만
그만큼 메뉴도 훨씬 적었던 클래식은 다소 W에 비해 심심한 감도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가성비를 생각하면
꽤 괜찮은 레스토랑입니다. 한 번 돌고 나면 더 먹을 게 없어진다... 라는 걸 상당히 절실하게 느낄 수 있지만,
그래도 나름 정해진 가격 안에서 구색을 갖추기 위해 노력한 모습이 보여져서... 이 정도면 뭐 충분히 괜찮겠죠.

막 계란 후라이도 부쳐놓고, 볶음고추장에 김말이튀김에 귤을 하나하나 다 까서 내놓은 정성.
클래식에서만 느낄 수 있는 묘한 이 가정식 같은, 혹은 집반찬 같은 느낌이 재미있다고 느껴질 때가 있거든요.

// 2016. 1. 18


덧글

  • 알렉세이 2016/01/18 23:43 #

    언젠가는 애슐리 퀸즈도...
  • Ryunan 2016/01/22 22:35 #

    퀸즈, 정말 한 번 가 보고 싶은 곳인데 매번 기회가 안 생기네요...
  • Fairytale 2016/01/19 19:42 #

    기념일 서비스 이용시나 구매시에는 예전 케익이랑 똑같은거 주는거 맞습니다..ㅠㅠ
    개인적으로 애슐리 클래식에서 벌어진 가장 큰 참극(?)은 샐바 치즈케익이 딴걸로 바뀐거라고 생각합니다..ㅋㅋㅋ
  • Ryunan 2016/01/22 22:35 #

    역시 기념일 때는 치즈케익을 챙겨야겠습니다. 저도 그 살짝 얼린 예전 치즈케익이 더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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