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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4. 신분당선 2차개통 연장구간 (광교-정자) 시승기 by Ryunan

2016년 1월 30일은 서울 강남역과 분당 정자역을 잇는 '신분당선'의 남측 연장구간인
'정자 - 광교(경기대)' 구간이 정식 영업을 시작하는 '신분당선 2차 개통일' 입니다.
그 연장구간 운행을 앞두고 신분당선을 운영하는 네오트랜스에서는 개통 전 신분당선 시승행사 인원을 모집했고
시승행사를 신청, 지난 주중 하루 연차를 내고 신분당선 연장구간 시승행사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이걸 가기 위해 일부러 연차를 낸 건 아니고, 연차를 한 번 쓰긴 써야했는데 겸사겸사 가 보게 된 것이지요.
신분당선 2차구간 시승행사가 진행되는 역은 수원 아주대 앞에 위치한 '광교중앙' 역입니다.
2차 연장구간 종점인 광교(경기대) 역에서 한 정거장 떨어진 곳이지요.


아직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역 출입구 근처는 다소 난잡한 공사판 분위기인데,
다른 출입구는 개방하지 않았고 3번 출구 한 군데만 시승행사 인원이 들어올 수 있게끔 개방해 놓았습니다.


광교중앙역으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 안에서 한 컷.
최근 지어지는 지하철이 거의 대부분 그렇듯, 광교중앙역 역사도 꽤 깊은 지하에 건설되어 있습니다.


내려가면서 에스컬레이터를 한 번 더 갈아타야 하는데, 그 사이에 X배너 하나가 세워져 있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한 번 더 타고 내려오면 보이는 시승행사에 온 손님을 환영하는 현수막.
유리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면 본격적인 신분당선 대합실이 바로 나옵니다.


신분당선 2차개통 구간의 출구 앞 출구번호 및 연계버스, 그리고 역 주변의 노선도 안내.
상단에 출구번호는 가독성이 상당히 좋은 편이라, 멀리서도 어렵지않게 번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신분당선 역사의 안내 디자인은 비슷한 시기에 건설된 서울 9호선에 비해 가독성이 매우 좋은 편입니다.


대합실 내부의 시승행사장 위치를 알려주는 X배너. 배너를 따라가면...


안내데스크가 나오는데, 여기서 사전 신청한 이름을 확인 후, 시승체험단 목걸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별 문제없이 사전 신청여부를 확인 후 받은 시승체험단 목걸이. 행사장 내에서 착용하고 있어야 하고
시승행사가 끝난 뒤 바깥으로 나올 때 반납하면 시승기념품과 교환할 수 있습니다.


대합실 내에선 저렇게 신분당선 열차 모양의 조형물을 만들어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더군요.
실제로 저렇게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꽤 있었고, 직원들이 사진 촬영을 도와주고 있었습니다.


저 안에 들어가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신분당선 열차 모형 아래에 '경기철도주식회사' 라는 생소한 회사 이름이 프린팅되어 있는데,
'경기철도주식회사' 는 신분당선 2차 구간인 '정자 - 광교' 구간을 운영하는 운영기관 이름입니다.

민자로 건설된 노선이라 신분당선은 다소 복잡한 체계로 열차 운영기관 및 운행업체가 따로 구분되어 있는데,
1차 구간인 강남 - 정자구간은 '신분당선주식회사'가 관리, 2차구간은 '경기철도주식회사' 가 관리,
또 열차 운행은 '네오트랜스주식회사' 라는 기업이 따로 맡고 있는 3개 회사가 동시에 걸쳐있는 형태.


대합실 내에는 사전 방문객들을 위한 의자가 설치되어 있었고, 2시에 본격 시승행사가 시작되기 전...


국악공연이 진행되고 있더군요. 비교적 멋지게 연주를 잘 해서 구경하는 사람들의 반응이 꽤 좋았습니다.


행사장 한 쪽에 마련된 다과들. 녹차, 커피 등의 따뜻한 음료 및 사탕, 과자 등의 먹을거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꺼번에 사라지는 걸 막기 위해서인지(?) 많이 꺼내놓지는 않고 직원들이 조금씩 자주 채워넣더군요.


날이 꽤 추웠기 때문에, 따끈한 커피 한 잔, 그리고 초코파이 한 개로 몸을 살짝 녹였습니다.


아직 개통까지는 약 열흘 정도의 시간이 남았고, 공사가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한쪽에서는 열심히 시승행사를 하고 있는 와중에, 다른 한 쪽에서는 이렇게 작업인부들이 돌아다니며
공사를 마무리하고 있는 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아직 공사 완료가 안 된 부분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 지하철 구간에서는 이제 조금씩 사라져가고 있는 '지하철체'를 꿋꿋하게 유지하고 있는 신분당선.
최근 서울 지하철의 리모델링된 역사는 지하철체를 사용하지 않고 윤고딕체, 혹은 서울남산체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 서체에 비해 세련된 미는 다소 떨어지는 투박한 글씨체지만 가독성은 훨씬 좋은 서체가 지하철체인지라
개인적으로 신분당선에서 철 지난 오래 된 서체인 지하철체를 계속 유지하는 것을 나쁘진 않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화장실도 아직 공사가 다 끝나지 않아 이런 모습. 저 쪽 수도는 나오지 않지만, 다른 쪽 수도는 잘 나오더군요.


지금은 작동하지 않는 상태인 교통카드 충전 및 이용권 자동 발매기.
신분당선 1차 구간과 동일한 기계를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개찰구의 모습. 기둥을 사이에 두고 개찰구가 둘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아직 정식개통이 되지 않아 전광판에는 '강남행', '정자행' 으로 잘못 표기되어 있군요.
정상 개통이 되면 왼쪽 전광판에는 '강남행', 그리고 오른쪽 전광판은 '광교행' 이라 표시될 것입니다.


이윽고 시승행사를 참여하기 위해 사람들이 더 많이 몰려들게 되었습니다.
주 시승행사 참여층은 지역에 사는 주민들, 특히 평일 낮이라 나이 드신 어르신들의 비중이 꽤 높았는데,
개중에 젊은 10~20대 철덕(...^^;;) 으로 보이는 사람들도 몇 있었습니다. 당장 저 앞에 서 있는 두 젊은 친구도...^^;;


행사 진행을 돕기 위해 유니폼을 입고 나와 대기중인 네오트랜스 직원들의 모습.


국악 연주가 끝나고 본격적인 시승에 앞서 간단한 인사말과 함께 영상 상영이 진행되었습니다.


앞으로의 신분당선 연장계획은 남쪽으로는 호매실까지, 그리고 서울 도심쪽으로는 용산까지 확정된 상태.
광교중앙 - 호매실까지의 남쪽 구간, 강남 - 용산까지의 도심 구간이 연장되면
공식적으로 신분당선의 모든 노선이 전부 개통하게 됩니다. 다만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남쪽과 달리
도심구간 쪽은 최근 용산개발 문제 등으로 인해 사정이 좀 복잡하게 꼬이고 착공도 들어가지 못한 상태.


신분당선의 운영 방식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간단히 말해 신분당선은 국가가 아닌 민간기업이 운영하는 '사철'입니다.
다행히 타 수도권 전철 및 버스와 환승은 되지만, 그만큼 더 높은 요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현재 1단계 구간인 강남 - 정자 구간은 통합 수도권 요금에 900원을 추가 부담하는 형태,

허나 2단계 구간은 '신분당선주식회사'가 아닌 '경기철도주식회사'라는 별도의 회사가 운영하는 구간이라
두 구간을 서로 넘어갈 때 이용객은 기본거리비례 + 900원 이용요금과 별도의 추가요금을 더 물어야 합니다.
정확히는 '수도권 통합기본요금 1250원 + 거리비례요금 +
신분당선주식회사구간 추가요금 900원 + 경기철도주식회사 구간 추가요금 900원' 이라는 매우 복잡한 요금 체계인데,
현재 확정된 추가요금은 기존 1차구간과 연장되는 2차구간을 동시 이용시 900 + 900 = 1800원을 징수 예정...이긴 하나
지나친 요금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한시적으로 600원을 할인한 1200원을 추가징수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 문제는 앞으로 신분당선 2차 구간이 개통한 이후, 주민들 사이에 큰 논란거리가 될 수도 있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별 손님으로 경기 용인시 소속 국회의원인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을 초청, 축하인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신분당선의 연장구간은 성남, 수원 뿐 아닌 용인 지역에도 해당되기 때문에 지역구 의원이 나온 것 같습니다.


'강남, 광교' 방면의 안내. 광교역은 정식으로 광교(경기대)역이라 이름이 확정되었는데,
저기에는 '광교' 역이라고만 표기되어 있습니다. 이 역도 역명 선정 때 꽤 많은 논란이 있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은 사용할 수 없는 신분당선 개찰구. 1차구간의 개찰구과 동일한 개찰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시승행사가 시작되기 전 관계자가 '절대 개찰구에 카드 대지 마세요' 라는 말을 계속 강조하던데,
저렇게 막아놓아서 그렇지 실제 카드를 대면 반응을 할 수 있게끔 설계는 전부 끝내놓은 것 같았습니다.


식전 행사가 끝나고 본격적인 시승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개찰구 안을 통해 열차를 타러 들어오는 체험단들.


우리가 타는 열차는 '강남, 정자' 행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이번 시승행사는 광교중앙역에서 출발하여 수지구청역까지 이동, 거기서 다시 광교중앙역으로 되돌아오는 코스.


승강장으로 내려가는 계단. 다른 한 쪽은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계단을 통해 내려온 승강장의 모습. 광교중앙역은 쌍섬식 승강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차후 3차 호매실 구간이 연장개통되면, 현재의 본선 종점인 광교역은 차량기지의 지선역으로 따로 빠지기 때문에
아마 차후 개통시 광교행 지선으로 빠지는 구간을 염두에 둔 건설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시승을 위한 열차 한 대가 대기중입니다.


스크린도어 상단의 역명판.
중앙의 역 이름은 지하철체, 그리고 전역과 다음 역 이름은 지하철체가 아닌 윤고딕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차량기지가 있는 광교(경기대) 역은 현재는 본선이지만, 3차 개통시 1호선 서동탄역 같은 지선으로 빠진다고 합니다.


광교중앙역 역명판. 1차구간과 동일하게 각 역마다 역명판 디자인과 색상이 전부 다르게 구성된다 합니다.


당연하겠지만, 열차가 달리는 부분을 볼 수 있는 선두부에는 수많은 사람들로 바글바글...
그 중에는 열차가 달리는 터널 모습을 영상으로 남기기 위해 동영상 촬영을 하는 시승체험단 인원도 있었습니다.


신분당선 열차 내부. 일반 수도권 전철과 동일한 대형 전철. 열차 사이 통로문은 없습니다.


의자는 무슨 의도인지 모르겠지만, 파란색, 주황색 시트가 저렇게 반으로 나뉘어 구성되어 있군요.
최근 서울시내 구간 지하철 열차에서 사용하는 임산부 배려석 분홍 시트가 이 열차엔 없습니다.


열차 출입문 위에 붙어있는 전체 노선도. 오른쪽 하단의 굵은 빨간색이 신분당선입니다.
신분당선 뿐만 아니라 앞으로 개통 예정인 수인선 송도 - 인천 구간의 노선도 미리 만들어져 있습니다.


신분당선 자체 노선도는 출입문 위 전광판을 통해 표시되어 있습니다.
현재 신분당선의 이용 가능한 환승역은 총 3개 역, 2차 연장구간 내에는 환승역이 따로 없습니다.
그리고 2016년 개통 예정인 중부내륙선(성남여주선)의 환승역이 될 판교역도 환승역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시승행사 때 운행하는 구간은 광교중앙 - 수지구청의 세 정거장 구간. 중간 상현, 성복역은 무정차 통과합니다.


정식 개통 후 따로 신분당선이 급행 운영을 할 계획이 현재로선 없기 때문에
이 모니터에 뜬 화면은 시승행사 때만 볼 수 있는 아주 귀한 화면이 되겠군요. 광교중앙 다음역이 수지구청.


열차 선두부 및 연결통로 사이에 설치되어 있는 모니터. 현재 속도와 다음역까지 남은 거리가 표기되어 나옵니다.
아직 시운전 구간이라 신호체계가 확실하게 자리잡히지 않은건지 열차 움직임이 썩 매끄러운 편은 아니었습니다.
나중에 정식 개통이 되게 되면 좀 더 매끄럽게 운행하고 속도도 더 빨라질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중간에 무정차로 성복역이 통과할 때 급히 한 컷. 흔들리긴 했지만, 역명판이 살짝 찍혀나왔군요.


열차는 수지구청역에 도착. 여기서 문을 한 번 열어서 잠시 정차한 뒤 다시 되돌아갑니다.
다만 수지구청역에서 문이 열렸다고 하여 내리면 절대 안 된다는 사전 안내방송이 있었습니다.
집이 수지구청역 근처에 있어 편히 돌아갈 수 있다고 내리면 안 되고 다시 광교중앙역으로 되돌아가야 합니다.


잠시 열차가 정차해 있는 동안 수지구청역 역명판을 한 컷 찰칵.
열차는 다시 문을 닫고 오리카에시(방향을 바꾸어 되돌아가는 운행방식)를 하여 광교중앙역으로 되돌아갔습니다.


마침 재미나게도 같은 칸 안에 선거를 앞두고 이 지역 예비후보로 나온 새누리당 후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 후보도 시승행사 참여를 신청했는지 목에 시승 목걸이를 걸고 나와 사람들과 인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더군요.
이런 곳에 찾아와서 인사를 하고 같이 체험해보는 것도 확실히 이름을 알릴 수 있는 선거방법이긴 하지만...^^;;


다음 역은 '광교중앙(아주대)'역 을 알리는 전광판. 좌측 상단의 '수지구청행' 도
정식 영업운행을 시작하면 특별한 사고가 터지지 않는 한 다시는 볼 수 없는 행선지가 되겠군요.


좌석에 앉아 시승행사를 체험하는 시민들.


열차는 다시 광교중앙역으로 되돌아왔고, 열차에서 내려 밖으로 나가면서 시승행사는 모두 끝나게 되었습니다.
별다른 해단식이나 그런 것 없이 그냥 지하철에서 내려 나가듯이 밖으로 나가면 됩니다.


사람들이 빠져나간 뒤 광교중앙역 승강장을 한 컷.


이 광고는 지난 신분당선 1차 개통 때 썼던 광고를 그대로 재활용하는 것이군요...^^;;
1차 개통 땐 똑같은 사진에 '정자에서 강남까지 16분' 시간한계를 극복했다!! 라는 문구를 사용했었지요.
2차 개통 구간의 운영사가 경기철도주식회사이기 때문에 신분당선주식회사 로고는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이 광고 역시 1차 때 광고를 똑같이 재활용(...)
광교에서 강남까지 30분대 진입이라 하는데, 실제 영업운전을 시작하면 얼마나 걸릴지 궁금하긴 합니다.
또 요금이 다소 비싸도 30분대 진입이 정말 이루어지면, 광역버스 대비 시간절약이 매우 극대화되기 때문에
개통 후 이 지역에서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의 판세가 어떻게 변할지도 상당히 궁금한 부분이기도 하고요.


시승행사를 마치고, 다시 개찰구 밖으로 나오면 나누어주는 기념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념품은 포장이 되어있는 수건. 시승체험단 명찰을 반납한 뒤에 받을 수 있습니다.


처음 들어왔던 3번 출구를 통해 밖으로 나가면 공식적인 시승행사는 모두 끝나게 됩니다.
나가는 문 방향에는 시승행사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는 인사 문구가 프린팅된 현수막이 걸려 있군요.


3번 출구 앞에서 한 컷. 근처는 신도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아파트단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직 개발이 전부 끝나지 않아서인지 공사장이나 빈 공터도 남아있고, 바로 옆에는 롯데마트를 비롯한 쇼핑몰이 있더군요.
광교신도시의 분위기가 어떻다 - 라는 걸 어느 정도 알 수 있게 해 주는 도시 분위기였습니다.

. . . . . .

1월 30일 토요일, 정식으로 영업운전을 시작하는 신분당선 '정자 - 광교' 구간의 2차 개통은,
광교에서 강남까지 30분대에 끊어주는 획기적인 속도로, 지역 주민들의 시간을 절약해주는 긍정적 효과와 함께
민자 운영으로 인한 두 구간의 운영 주체가 달라 추가요금을 이중으로 징수해야 하는 복잡한 요금계산식 때문에
개통 이후에 요금 문제로 꽤 많은 잡음이 생길 수도 있다는 우려도 동시에 갖고 있는 구간입니다.
앞으로 개통 이후 요금이 어떻게 변할지, 혹은 이용객 추세가 어떻게 변하게 될지 미래는 예측할 수 없지만,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로 안정적인 자리잡음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3차 남쪽 연장 구간인 호매실 구간, 그리고 도심 연장 구간도 빠른 공사가 진행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2016.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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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알렉세이 2016/01/25 00:23 #

    개통은 축하할일인데... 요금이 겁나 올랐네요.ㄷㄷㄷ
  • Ryunan 2016/01/26 22:56 #

    네, 신분당선 1차, 2차구간을 넘어가는 것만으로도 요금이 1200원(임시할인 요금)으로 뛴다는 건 확실히 지역주민 통근용으로는 좀 부담스럽지 않을까 싶습니다.
  • センチメートル 2016/01/25 21:39 #

    전 인천에서 살기 떄문에 거기까지 갈 일은 없지만 한번타는데 저렇게 비싸면은 누가 탈지
  • Ryunan 2016/01/26 22:56 #

    하지만 그만큼 시간단축이 크기 때문에, 막상 개통되면 꽤 많이 타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 Tabipero 2016/01/25 23:29 #

    경부고속도로상에 환승정류장 공사를 하고 있던데 신분당선 연장구간의 역과 연계되는 환승정류장이었군요.
    근데 위의 답글들처럼 운영주체마다 추가요금을 따로 징수하게 되면 너무 비싸지는 것 같네요...게다가 거리비례요금도 따로 물리면...
  • Ryunan 2016/01/26 22:57 #

    추가요금의 문제는 지금 그 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들도 던지고 있는 공약이니만큼 뭔가 개선책이 개통 이후 나올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떻게든 한 번은 이슈화되지 않을까 싶어요.
  • 다루루 2016/01/27 03:16 #

    일본식 요금징수법...과도 좀 다르네요. 걔네는 그냥 운영주체별 거리비례요금으로 끝나는데... 그래도 여전히 이 쪽이 싸긴 하지만요.
  • erw 2016/01/27 06:56 # 삭제

    서울살때 신분당선 가끔 이용했는데 연장개통 됐군요 :)
    물론 그때도 요금은 비쌌고요 ㅠㅠ
  • Ryunan 2016/02/02 22:00 #

    처음 개통했을 땐 추가요금이 700원이었는데, 지금은 900원... 게다가 두 구간 이용시 1200원이니 많이 올랐지요.
  • SCV君 2016/01/29 00:04 #

    처음 보곤 요금을 뭐 저렇게 매기나; 했더니 운영 주체 자체가 달랐군요.

    아무튼 잘 봤습니다.
    이용할일이 있을까 싶은 구간인데, 그때까지는 여기 사진이 머릿속에 남아있게 되겠네요.
  • Ryunan 2016/02/02 22:01 #

    아마 이용할 일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거기에 연고지가 생기지 않는 이상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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