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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3.30. 살코기 동원참치라면 & 동원 고추참치라면 (세븐일레븐) / 참치와 컵라면이 하나로 만나다. by Ryunan

출시 전부터 SNS를 통해 큰 화제라고 해야 할지, 아니면 잔잔한 돌풍이라고 해야 할지...
여튼 꽤 주목을 받고 있는 신상품 라면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편의점 신상품 안내 카탈로그의 형태로 퍼졌다가
정식 출시되기 전 샘플상품으로 매장에 들어온 것들을 아르바이트생들이 먹어보고 후기를 올린 것이 퍼지게 되고...
이런 일련의 형태로 최근 출시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컵라면은 바로 '동원참치 라면 & 고추참치 라면' 입니다.

살코기 동원참치 라면 & 동원 고추참치라면
세븐일레븐, 그리고 참치통조림으로 유명한 '동원'이 서로 손을 맞잡고 출시한 세븐일레븐 PB 신상품으로
정식 출시일은 이번 주 수요일인가 목요일부터인데, 저도 모종의 루트를 통해 각각 하나씩 미리 구해보게 되었어요.
두 종의 상품이 출시되었고 각각 제품의 가격은 각각 2200원.
패키지 디자인을 기존 동원참치 통조림 디자인과 거의 99% 동일하게 만들었는데, 아마 의도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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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중 어떤 걸 먼저 먹어볼까 하다 '고추참치 라면' 쪽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이 쪽이 더 끌려서...
고추참치 통조림의 라벨 디자인과 거의 완벽하게 동일한 세븐일레븐 전용 상품인 본 라면의 가격은 2200원.

최근 1500원에 형성된 값비싼 프리미엄 컵라면이 많이 생겨나긴 했지만,
이 제품은 프리미엄 라인에 형성된 컵라면인 짬뽕이나 짜장제품 같은 1500원대 컵라면보다도 700원이 더 높은,
'비싸다' 라고 생각되는 심리적 마지노선인 2000원이 훌쩍 넘어가는 초 고가 제품으로
PB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제품 가격 때문에 충분히 논란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라면 고명으로 참치가 꽤 높은 비중으로 들어가있고, 편의점에서 작은 캔(100g)으로 팔리는 참치 한 캔 가격과
비교하여 감안해보면 그렇게까지 아주 비싼 가격이 아닐 수도 있고, 혹은 과하다고 생각될 수도 있고...
과연 이 가격을 하는 가치가 있는가? 에 대한 판단 여부는 구매를 앞둔 여러분이 판단하는 게 나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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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참치라면 포스팅 기념으로 같이하면 즐거운 영상 하나 남깁니다.
이 영상을 틀어놓고 음악을 감상하면서 본 포스팅을 읽어주시면 더 즐겁게 읽을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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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과 함께라면 더욱 맛있는' 이라는 문구를 추가하여
국물에 밥 말아먹는 것을 권장하는 라면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다만 편의점에선 밥 넣어먹기 힘든데...ㅡㅜ


제품의 조리 방법. 분말스프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익히는 것은 일반 라면과 동일한데
라면 안에 들어있는 참치 파우치는 뜨거운 물을 붓기 전 미리 넣는것이 아닌, 라면 조리가 전부 끝났을 때
마지막에 넣고 국물, 면과 함께 비벼먹는 방식입니다. 그냥 일반 컵라면에 고추참치를 추가해 먹는 방식이에요.
기존 라면에 참치를 넣으려면 라면과 참치를 따로 구매해야 했는데, 그 번거로움을 최소화시킨 제품이라 보면 될 듯.


제품의 원재료 및 함량, 그리고 영양성분표입니다. 참치 때문에 열량은 보통 컵라면에 비해 꽤 높은 편.
일반적인 큰사발 컵라면 한 그릇 열량이 약 400kcal정도에 형성되어 있는데, 이 제품은 560kcal입니다.
거기에 밥 말아먹는 것까지 권장하고 있으니... 밥까지 말아 먹으면 추가되는 칼로리는... 고민하지 않기로 합시다(...)

참고로 이 라면 제조원은 '팔도'군요. 어쩐지 라면 면발이 도시락면 면발과 상당히 비슷하게 느껴지더라...;;


컵라면 안에는 두 종류의 스프가 들어있습니다.
끓는 물 넣기 전에 넣는 일반 분말스프, 그리고 고추참치가 들어있는 참치 파우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참치 파우치 중량은 60g. 가장 작은 단위로 판매되는 통조림 참치 중량인 100g의 60% 수준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고추참치 단독의 원재료 및 함량, 그리고 영양성분표입니다.
전체 라면 열량 560kcal 중 참치가 차지하는 열량은 125kcal군요.
원재료 및 함량이야 뭐... 동원 고추참치의 그것과 동일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용기 안에 들어있는 면발은 평범한 컵라면 면발. 약간 도시락면과 비슷한 느낌의 굵기.
여기에 분말스프를 넣고 끓는 물을 넣은 뒤 뚜껑을 덮고 약 4분 정도 면을 익혀주면 됩니다.


뚜껑을 덮고 면을 익힐 때 뚜껑 위에 고추참치 파우치를 올려놓도록 합시다.
용기 안에서 올라오는 열기가 고추참치 파우치를 살짝 따뜻할 정도로 데워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 익은 면. 고추참치를 넣기 전에 젓가락을 이용해서 분말스프 뭉친 것과 잘 섞이도록 한 번 풀어준 후에...


고추참치 파우치를 뜯어 면 위에 그대로 투하, 잘 섞일 수 있도록 젓가락으로 비벼서 드시면 됩니다.
음... 라면에 일반 참치통조림 섞어먹는 이야기는 들었어도, 고추참치를 넣는 건 처음 접해보는 건데 괜찮을지...


고추참치와 함께 잘 섞인 라면. 면과 참치가 잘 섞였다 싶으면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참치 덕인지 국물에 기름기가 상당히 많아졌다는 것을 육안으로도 충분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라면과 고추참치를 섞어먹는 게 무슨 괴식일까 조금 걱정을 한 것도 있었는데, 의외로 깜짝 놀랐던 물건.
일반 참치와 달리 고추참치는 매콤한 맛과 함께 달달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양념참치인데,
그 양념참치라 라면 국물과 섞이니 농후하게 기름진 맛과 지나치지 않은 적당한 매콤함, 거기에 참치통조림 감칠맛과
달달한 뒷맛까지...! 와, 이거 달달한 고추참치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환영할만한 굉장히 매혹적인 맛이었어요.

다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 느끼하고 진한 국물의 맛과 몸의 건강과는 완전히 반비례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긴 했지만,
(건강에 나쁠수밖에 없는 맛) 그래도 라면을 먹는 상황에서 건강 걱정은 잠시 잊어버리기로 했습니다...;;


남은 국물에 밥 말아먹는 걸 제품 포장에도 써 넣을 정도로 적극적으로 권장하길래 한 번 말아보았습니다만,
면만 건져먹는 것보다 남은 국물에 밥 말아먹는 게 면을 먹을 때보다 더 마음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라면국물 + 고추참치 + 찬밥이라는 매우 단순한 조합이긴 한데, 이 단순함이 만들어낸 달콤매콤한...
건강에 그다지 좋지 않을 것 같은 달달한 맛이 뭐랄까 기묘한 만족이 드는 편의점 B급 미식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고추참치 + 라면의 조합이 이런 결과물을 만드는구나 하는 새로움을 느낄 수 있었던 제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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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이어서 소개할 제품은 '살코기 동원참치라면'
고추참치가 아닌 일반 참치가 고명으로 들어간 라면이며, 가격은 2200원으로 고추참치라면과 동일합니다.


패키지 디자인이 동원참치 캔과 매우 비슷하게 생겼다는 것은 본 제품도 동일.
그리고 고추참치라면과 마찬가지로 밥에 말아먹었을 때 더 맛있다는 것을 패키지에 적어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컵라면 두 종류의 컨셉이 다 '밥 말아먹으면 맛있는 컵라면' 인 듯...


제품의 원재료 및 함량, 그리고 영양성분표.
한 용기당 열량은 535kcal로 고추참치라면보다는 약간 낮은 편, 나트륨함량도 약간 더 낮습니다.
라면의 제조사는 고추참치라면과 동일하게 팔도.


제품 조리 방법은 고추참치라면과 동일합니다. 참치 파우치는 라면이 다 조리된 후 마지막에 넣으면 됩니다.


용기 안에는 참치가 들어있는 파우치, 그리고 라면에 넣는 분말스프가 들어있습니다.


용기 안에 들어있는 면도 고추참치 라면의 그것과 동일.


동원참치 라면에 들어있는 참치 파우치의 원재료 및 함량, 그리고 영양성분표입니다.
참치 파우치 중량은 60g으로 고추참치와 동일, 그리고 열량은 120kcal로 고추참치보다는 약간 낮은 편.


면에 뜨거운 물을 부은 뒤, 뚜껑을 덮고 그 위에 참치 파우치를 올려놓았습니다.
참치를 좀 더 따뜻하게 데울 수 있긴 하지만, 실제로 그렇게까지 많이 데워지거나 하진 않습니다. 기분상...


다 익은 라면. 아래에 보이는 검은 점은 분말스프가 다 풀어지지 않아 생긴 자국입니다.


적당히 라면을 저어서 국물과 잘 섞이게 해준 뒤, 참치 파우치를 쭉 짜넣습니다.
그리고 참치파우치에서 짜낸 참치를 국물, 면과 잘 섞이게 저어준 후 먹으면 됩니다.


뜯기 전에는 그냥 평범한 일반 참치인 줄 알았는데, 일반 참치라기보다는 약간 야채참치 같은 느낌이네요.
야채참치의 그것만큼은 아니지만, 참치 안에 당근, 완두콩 등의 고명이 약간 들어가있고
보통 참치처럼 단단한 고형이 아닌 부드럽게 풀어져 있는 게 특징입니다. 아마 라면용으로 따로 개량한 것 같아요.
참치만 따로 떼어서 맛을 봤는데, 일반 참치와 야채참치를 반 정도 섞어놓은 듯한 맛이 났습니다.


이렇게 잘 저어서 먹으면 됩니다. 역시 국물의 기름기가 엄청 많아졌는데, 붉은 고추참치와 달리
막 붉은 기름띠가 생기지 않아서 조금은 기름기가 적어보이는 느낌이 있네요. 여전히 기름은 많지만...


고추참치라면은 매콤한 고추참치에 은은하게 달콤한 뒷맛이 남아 상당히 맛있게 먹을 수 있었는데,
이 라면은 매콤한 단맛보다는 참치통조림 본연의 기름지고 농후한 맛을 좀 더 즐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제품인 듯.
사람에 따라 느끼하고 비린 인상을 받을 수도 있지만, 참치기름이 섞인 기름진 맛이 또 새로운 느낌이네요.
자극적인 맛은 고추참치라면에 비해 좀 더 약하고, 진하고 농후한 맛은 좀 더 강조된 것이 이 라면인 듯 합니다.
이 때는 따로 밥을 말아먹지 않았지만, 이 라면 역시 그냥 먹는 것보다 밥 말아먹는 게 더 맛있을 것 같고요.
다만 느끼한 것, 또는 기름진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들께는 추천하기 조금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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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맛있고 새로웠던 고추참치라면, 그리고 진하고 농후한 맛이 인상적이었던 동원참치라면.
'라면에 참치통조림을 넣어 섞어먹는다' 는 발상에서 시작하여 나오게 된 이 참치라면은 가격대가 심리적 마지노선인
2000원을 넘어 다소 비싸고 약간 B급 편의점 음식 같은 인상도 있지만, 그만큼 꽤 마음에 드는 맛이었습니다.

다만, 2000원이 넘는 컵라면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리 참치가 있다고는 하지만, 라면에 건조야채 건더기 같은
라면스프 이외의 부가적인 야채 건더기가 없다는 것은 제품의 이미지를 떨어뜨릴 수 있는 확실한 마이너스 요소.
이런 건 좀 더 개선해서 좀 더 가격에 걸맞는 가치를 지닌 컵라면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포스팅을 쓰고 있을 즈음엔, 편의점에 입고가 되었을테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 번 가까운 곳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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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블로그 포스팅은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기업 '코리아세븐'의 블로그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서
해당 기업에서 판매하는 상품 및 행사를 홍보하고 이에 대한 상품의 샘플과 활동비를 지원받아 작성한 컨텐츠입니다.
이에 '류토피아' 에서는 해당 블로그 포스팅이 지원을 받아 작성한 홍보 목적의 포스팅이라는 것을 명백히 밝히며
혹여나 이에 따른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조작 및 거짓 없이 사실만을 밝힐 것을 약속드립니다.


// 2016.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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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애쉬 2016/03/31 00:39 #

    리뷰와는 별개로 오랜 숙원이 이루어졌네요
    '가다랑어'라는 표기를 시작했네요....

    참치라는 모호한 이름으로 통용되면서 공식적으로 밝혀야하는 원재료를 '다랑어'로 불분명하게 표기한 반 사기였었거든요
    다랑어.....라면 당연히 참다랑어(혼마구로)를 연상하게되지 가다랑어를 생각하지 않지요..... 이 점 일단 환영입니다
  • Ryunan 2016/04/03 20:16 #

    그동안의 참치통조림에 그런 비밀이 있었군요. 사실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ㅡㅜ
    확실히 이건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호구 2016/03/31 16:13 # 삭제

    라면은 팔도에서 제공했다네요 동원,세븐,팔도 콜라보 ㄷㄷ
    매장에 시식용으로 고추참치,동원참치라면 하나씩 줬는데 소감은...음...2200원 치곤...좀...
  • Ryunan 2016/04/03 20:16 #

    아무래도 건더기가 조금 더 푸짐해지면 좋겠다...하는 아쉬움은 확실히 있었습니다.
  • PPP 2016/04/02 08:38 # 삭제

    편의점에서 밥과 같이 드실려면 1.스프넣기 2 삼각김밥2개 넣기 3 뭍붙기 4 참치올려놓고 기다리기
    이렇게 하면 됩니다 맛은 있으나 참치기름떄문에 자주 먹긴 좀 그렇죠
  • Ryunan 2016/04/03 20:17 #

    삼각김밥을 넣는 방법. 생각해보니 참치마요네즈를 넣으면 완벽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anchor 2016/04/04 10:13 #

    안녕하세요, 이글루스입니다.

    회원님께서 소중하게 작성해주신 이 게시글이 4월 4일 줌(zum.com) 메인의 [이글루스] 영역에 게재 되었습니다.

    줌 메인 게재를 축하드리며, 4월 4일 줌에 게재된 회원님의 게시글을 확인해 보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성격급한 제비갈매기 2016/04/04 18:36 #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새우탕 컵라면에 고추참치캔 작은거 사서 넣어먹는게 더 맛나고 푸짐할것 같단 생각이 드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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