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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6.14. 2016 토야마원정대(富山遠征隊) / (24) 재미있는 물건이 한 가득, 토큐핸즈(TOKYU HANDS) 인 나고야. by Ryunan

(24) 재미있는 물건이 한 가득, 토큐핸즈(TOKYU HANDS) 인 나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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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역 밖으로 나가는 길에 한 컷 찍은 승강장에서 대기하고 있는 일반 전동차 한 대.
JR 도카이는 다른 JR의 노선들에 비해 재래선의 보통 전동차들의 존재감이 진짜 희박한 편이다.
나고야를 제외한 연선에 인구가 많은 곳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나마 나고야도 메이테츠 노선이 워낙 잘 깔려있어서...


한 층 아래로 내려와 다른 승강장과 연결된 통로 한 쪽에 설치된 도카이도 신칸센 출발 안내.
신칸센은 거의 지하철 배차격이라 봐도 될 정도로 배차간격이 엄청 촘촘하다.
서울 지하철에서도 출퇴근시간에나 봄직한 3분간격의 배차도 있을 정도니 얼마나 수요가 많은 거야...

JR도카이가 소유한 도카이도 신칸센이 최고의 수익을 뽑아내는 캐시카우라는 게 이해가 되는 순간.


작년에 찾았던 리니어 철도관이 개관 5주년을 맞았다. 개관 5주년을 축하하는 기념 포스터.


다시 찾은 나고야역.


만남의 장소이기도 한 나고야역 사쿠라도리 출구 쪽 광장의 금색 시계탑.
수많은 사람들이 왔다갔다하는 이 광장의 시계탑은 만남의 장소로도 유명하다고 하다.


나고야역 건물 안에 들어와있는 타카시마야 백화점.
바로 옆의 메이테츠 건물에 메이테츠 백화점도 있지만, 규모 면에서는 타카시마야가 훨씬 더 큰 듯 하다.
타카시마야 백화점은 호텔에 짐을 맡긴 뒤 다시 찾아오게 되는데, 그 이야기는 본 여행기 아래에서 다시 한 번...


사쿠라도리 출구 쪽이 나고야 시내 중심가인 사카에 방향 및 지하철을 타러 갈 수 있는 곳이다.


작년 10월 이후 7개월만에 다시 찾은 나고야역. 이제는 어째 낯설거나 새롭지 않고 좀 낯익은 느낌...^^;;
어쩌다 나고야를 이렇게 많이 오게 되어서, 이 거리가 조금이나마 낯이 익게 된 것일까...
(작년 10월 나고야역 도착 포스팅 : http://ryunan9903.egloos.com/4396263 )


올 때마다 기념으로 찍게 되는 JR 도카이 본사가 있는 나고야역 쌍둥이 빌딩.


그리고 그 건물 바로 옆에는 거대한 규모의 새로운 빌딩 한 채가 신축 공사중이었는데,
이 빌딩의 정체는 향후 도쿄 시나가와에서 오사카를 잇는 츄오 신칸센의 역사가 될 새 건물이라고 한다.


츄오 신칸센의 역사 건물로도 추후 활용하게 될 JR GATE TOWER의 완공 및 오픈일은 2017년 4월 예정.
도쿄에서 나고야를 40분만에 끊어 줄 예정인 츄오 신칸센의 나고야역 개통은 2027년 예정이라고 한다.


나고야역 맞은편에 있는 독특한 외형의 이 빌딩의 정체는...


'대 나고야 빌딩'이라는 건물이다(...) 이름 참 정직하네...
나중에 이 빌딩 안에 있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그건 다음 여행기에서 쓸 예정.


일단은 호텔로 가서 무거운 캐리어부터 넣어놓고 나오는 게 우선.
우리가 이동한 호텔은 JR나고야역에서도 도보로 5분 미만으로 걸리는 '몽블랑 호텔' 이다.


우리 여행의 마지막 숙박을 책임져 줄 '나고야 에키마에(나고야역앞) 몽블랑 호텔'

마지막까지 나고야역 앞에 있는 이 호텔과 신칸센구치 근처의 미유키 호텔이랑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돈을 조금 더 내서라도 접근성이 좋고 시설이 더 좋은 이 호텔을 선택하기로 했다. 호텔의 주소는 https://www.google.co.kr/maps/place/Nagoya+Ekimae+Montblanc+Hotel/@35.1723972,136.8824244,17z/data=!4m5!3m4!1s0x600376c2ac5e46b5:0x4183888704041dcc!8m2!3d35.172919!4d136.883787


조금 넓은 로비의 평범한 비즈니스 호텔의 프론트 데스크.


약간 고풍스럽고 차분한 느낌은 나쁘지 않았지만, 크게 감흥은 느껴지지 않았다.
둘째날에 호타카에서 묵었던 홀리데이 유의 인상이 너무 강하게 남아 상대적으로 감흥을 느끼지 못한 것일지도...
그렇다고 호텔 시설이 나쁘다거나 뭔가 불편함이 있다거나 한 건 아니다. 둘째날이 그냥 너무 좋았을 뿐이다.


우리가 받은 방은 6층의 제일 끝에 있는 1601호.


역시 이 호텔도 복도에서 사람 걷는 소리 또는 캐리어백 끄는 소리가 나지 않게끔 카펫이 깔려 있다.


침대 세 개가 깔려 있는 넓은 방.
원래는 더블 룸으로 쓰이는 가장 넓은 방이었는데, 간이 침대를 하나 추가하여 3인용으로 만들었다.
방은 첫날에 묵었던 토야마역의 호텔에 비해 다소 좁은 편이긴 했지만, 그렇다고 쓰는 데 불편은 없을 정도.
어짜피 여기는 둘째날처럼 근처에 갈 곳이 없어 계속 방에 있어야하는 게 아니라 진짜로 잠만 자러 오는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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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던져놓고 제일 먼저 간 곳은 JR 나고야역에 붙어있는 '타카시마야 백화점' 에 입점한 '토큐핸즈' 였다.
다이소같이 각종 잡화를 전부 판매하는 쇼핑 매장인데, 규모는 다이소와 감히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
각종 선물용품부터 주방용품, 목공용품, 미술용품까지 없는 게 없을 정도로 모든 게 다 있는 토큐핸즈가
나고야에는 타카시마야 백화점에 들어와 있는데, 백화점의 여러 개 층을 차지할 정도로 그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K君이 여기서 여자친구 사다 줄 선물을 구매해야 한다고 해서, 같이 매장을 구경해보기로 했다.
이후에 나오는 사진들은 이 매장에서 본 호감이 가는 물건들.


도쿄타워, 오사카 츠텐가쿠, 그리고 그 앞에 있는 건 도쿄 스카이 트리 모형.


오사카 성과 나고야 성의 모형.
예전 모두투어 여행 때 나고야 성을 가서 가이드에게 듣기를, 은근히 두 성을 갖고 있는 지역 사람들끼리
서로 자기네 성의 천수각이 더 낫다면서 미묘한 기싸움(?)같은 게 있다고 들었다.


요츠바랑의 '담보' 가 여기에...!!


항공기 모형도 판매되고 있다. 사이즈는 실제 항공기 크기의 1/200.


선물용으로 하나 사 가면 좋을 듯한 고양이 일러스트가 들어간 부채.
가격대가 3000엔 정도로 그리 만만하진 않지만, 천으로 만들어진 거라 생각보다 튼튼하고 실용적으로 보인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정식 방영을 시작한 '육진구', 오소마츠상 관련 뱃지 및 핸드폰줄 캐릭터 상품.


파티 용품 코너에는 무표정의 여자 마네킹에 스펀지밥 가면...(이라고 해야 하나 저걸...;;)을 뒤집어씌워놓았다.
별별 파티 용품들이 다 있었는데, '이런 게 있어?' 싶을 정도의 특이한 물건들도 많이 있었다. 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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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여왕님! 이라고 외쳐야 할 것 같은 이런 거라든지(...)
음...;;; 대체 어떤 파티를 해야 이런 소품이 필요한 것일까...;;


이 쪽은 식품 코너. 식품 코너에도 호기심가는 상품들이 많고 가격이 싸서 선물로 사 가기 괜찮은 것들이 많다.
가령 저런 컵라면들은 일반 슈퍼마켓에서는 보지 못한 것이라 이런 곳에서 사 가도 괜찮을 것이다.


거대한 100엔 동전 크기의 저금통. 저 안에 100엔을 가득 채워넣으면 얼마가 들어갈까?
헤이세이 18년이니 한 9년쯤 전에 만들어진 동전이겠군. 


디즈니 썸썸 캐릭터 저금통. 이것도 굉장히 귀여워서 책상 위에 하나 놓으면 좋을 것 같다.


아..... *^^*


블로그 방문객들과 나를 위해 좋은 서비스, 서비스...^^


오사카 만국 박람회의 '태양의 탑' 로봇...
만국박람회 태양의 탑은 2012년에 다녀와본 적이 있는데, 볼 때마다 20세기 소년 만화가 떠오름과 동시에
자꾸 '헬로 헬로~ 모두 춤을 추세~' 라는 노래가 입 안에서 나오게 된다(...)


3D 입체퍼즐로 만들어진 도라에몽.
자세히 보면 몸통과 머리가 조각조각 갈라져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무민 관련 수첩 및 캐릭터 상품들. 요새 꽤 인기가 많은 것 같더라고...


매장 한 쪽에 '후낫시 랜드' 라는 특선 코너가 있어 후낫시 관련 상품들이 엄청 진열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었다.
일본에서 쿠마몬 다음으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컬트적인 캐릭터 '후낫시'는 진짜 보면 볼수록
대체 왜 인기가 있는건지 미스터리(...)기도 하고, 그리고 또 정들어서 귀엽다고 생각하는 나도 미스터리(...)고...


캐릭터 모양의 귀여운 먼지털이들.


동물 엽서들인데, 어째서인지 고릴라들이 잔뜩, 리듬 게임 유저들이 생각나서 한 번 찍어봤다...


와, 이런 것들도 판매하네... 하지만 뭔가 선뜻 사 볼 용기는 크게 나지 않는다.


레토르트 카레 코너에서 발견한 '멜론 카레' 의 맛은 대체 뭘까(...)
도쿄 아키하바라의 돈키호테에서 봤던 '딸기 카레'이상의 임팩트를 받은 이 제품의 맛은 전혀 상상하고 싶지 않다.


블로그를 통해 가게를 소개, 레토르트 카레 제품도 소개했던 오사카 센니치마에 명물 '지유켄' 의
레토르트 카레가 여기서도 판매되고 있었다. 가격은 429엔. 맛은 생각보다 그렇게 대단하진 않지만...
(지유켄 매장 방문 후기 : http://ryunan9903.tistory.com/68 )
(지유켄 레토르트 카레 후기 : http://ryunan9903.egloos.com/4381726 )


여행가기 전 이글루스 블로그 음식밸리에서 '요코스카 해군 카레' 라는 걸 본 적이 있어 이걸 집어들었다.
한국에 와서 맛을 보았는데, 맛은 그냥 평범한 일본식 카레였지만 선택은 나쁘지 않았다.
요코스카 해군 카레 - 레토르트의 후기는 이후에 이어지는 포스팅을 통해 소개해보려 한다.


마지막으로 에스컬레이터 내려가는 곳 바로 옆에 걸려있었던 '한큐전철 커플 티셔츠'......
어... 어쩐지 이 한큐 고동색을 보고 좋아하는 사람이 내 주변에 꽤 있을 것 같은데...ㅡㅡ;;

= Continue =

. . . . . .


= 1일차 =


= 2일차 =


= 3일차 =

(24) 재미있는 물건이 한 가득, 토큐핸즈(TOKYU HANDS) 인 나고야.

// 2016. 6. 14


핑백

덧글

  • 오사카박사 2016/06/14 23:24 # 삭제

    한큐보단 케이한이지;;
  • Ryunan 2016/06/20 22:10 #

    저는 케이한을 한 번도 안 타봤습니다...
  • 노조미 2016/06/15 02:01 #

    오호홍 노조미 조와용
  • Ryunan 2016/06/20 22:10 #

    노조미는 사랑입니다 ^^;; 토죠 양은 최고죠!
  • muhyang 2016/06/15 09:51 #

    나고야 역전 빌딩은 애초에 딱 그 하층부만큼 있던 건물을 재건축한 거라 일부러 옛날식 이름을 남긴 케이스죠. 요새 일본 도심지 빌딩 재건축에서 유사한 경우가 제법 보입니다.
  • Ryunan 2016/06/20 22:11 #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여튼 새롭게 지은 건물은 굉장히 화려했습니다.
  • 솜사탕 2016/06/16 00:56 #

    도큐핸즈 구성품이 돈키호테랑 맞먹네요. 종류가 무척 많습니다.
  • Ryunan 2016/06/20 22:11 #

    돈키호테보다 식품류는 부족하지만, 기타 잡화류는 훨씬 잘 되어있다고 보면 됩니다.
  • 다루루 2016/06/16 01:23 #

    호텔 입구에 저렇게 차양막이 되어 있는 게 꼭 미국 호텔을 떠올리게 하네요. 미국 호텔... 실물 본 적은 없고 전부 미국 만화에서 나온 이미지지만 아무튼...
  • Ryunan 2016/06/20 22:11 #

    나홀로집에 2 라든지...
  • 김은미 2016/06/23 22:54 # 삭제

    안녕하세요 나고야 놀러가는데 검색하다우연히보고 궁금한게하나있어서 여쭤봅니다 나고야 에키마에몽블랑3인실 쓰신방싱글베드 두개 붙일수 있게되어있나요?아이랑 같이가게되어서요 혹시 담배냄새는 나는지 ...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호텔은 후기가많이없어서요^^
  • Ryunan 2016/06/24 22:22 #

    일단 금연룸으로 해서 담배냄새는 별로 나지 않았습니다. 제가 묵었던 방은 싱글베드 두 개에 간이침대 하나가 붙어있는 방이었는데, 싱글베드는 두 개 옮겨서 붙이는 게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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