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상단 광고


2016.6.21. 일본에서 사 온 과자 정리. by Ryunan


지난 여행동안 일본에서 사 온 과자들에 대해 간단히 정리하는 포스팅입니다.
현재 여행기가 지난 15일 이후 올라오는 게 좀 늦어지고 있는데,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립니다.
조만간 여행기도 정상적인 속도로 다시 재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 . . . .


첫 번째는 이번 토야마 여행을 같이 한 K君이 추천해 준 과자 중 하나인 '모리나가 베이크(ベイク) 초콜릿'
마트에서 약 100엔대 초반에 구매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안에는 이렇게 10개의 초콜릿이 들어있는데, 초콜릿과 살짝 바삭한 식감이 느껴지는 초코스낵의 중간 정도 느낌.
겉과 안의 식감이 살짝 다르면서 구운듯한 느낌이 드는 살짝 씁쓸한 맛과 단맛이 잘 어우러지는 맛.
초콜릿이라기보다는 약간은 브라우니 같기도 하고 스낵 같기도 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 . . . . .


다음은 여행 중 맥주안주로 먹으려 했다 먹지 못하고 결국 한국으로 가져와 뜯게 된 아보카도 비스킷.
맥주라든가 와인 등의 술안주용 컨셉으로 출시된 제품으로 가격은 약 200엔대 중반으로 기억.


한 입 크기의 바삭하고 얇은 쿠키가 용기 안에 들어있는 모습. 맛은 생각보다 짠맛이 꽤 강한 편인데
아보카도답게(?) 신기할 정도로 참치 대뱃살과 비슷한 맛이 나서 '어, 이거 꽤 신박하네' 라는 인상이 들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역시 가볍게 맥주안주 등으로 즐기면 정말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인상이 들었던 제품입니다.

. . . . . .


세 번째는 편의점에서 구매한 칼로리바란스와 비슷한 에너지바
'잇폰만조쿠'의 새로운 맛 '베리 타르트' 가격은 150엔 정도.
잇폰만조쿠는 쿠사나기 츠요시(초난강)의 광고가 니코니코동화를 통해 수많은 매드 무비로 만들어지면서
한국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조금은 유명해졌지요. 몇 년 전 알게 된 이후로 일본에서 보이면 한두개씩 사오고 있습니다.


제품 포장 뒷면.


개당(41g) 열량은 186kcal입니다. 초콜릿 바 수준은 아니지만 열량은 꽤 높은 편입니다.


운반을 잘못하여 깨지긴 했지만... 위에 말린 블루베리와 스트로베리가 박혀있는 바가 한 개 들어있습니다.


노란 부분과 분홍색 부분의 두 겹으로 되어있는데, 상큼한 두 종류의 베리 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제품.
단맛 속에서 살짝 새콤한 맛이 느껴지는 게 포인트를 주고 있는데, 제 취향에 잘 맞는 건 비록 아니었지만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꽤 좋아할 것 같다 - 라는 인상을 받을 수 있었던 제품이었습니다.

. . . . . .


순전히 '스누피' 일러스트만 보고 집어온 포키 2종. 이 제품은 공항 면세점에서 구매했습니다.
물론 포키는 일본 내 편의점에서도 판매하고, 한국에도 정식 수입되어 한국 슈퍼나 편의점에서도 구매 가능합니다.
다만 포장은 좀 달라서 이 스누피 일러스트는 없지요. 한국에서는 'ㅎㅌㅐ'에서 정식 수입하여 판매중.
공항 면세점에서는 면세 혜택을 받아 한 곽당 150엔에 샀습니다. 종류는 극세, 그리고 딸기.


'피너츠' 일러스트가 그려진 포장은 아마 봄 한정 디자인이지 싶습니다.


포키 딸기부터 먼저...ㅎㅎ 자세히 보니 스틱과자의 단면 모양이 하트 모양이네요.


우리나라의 빼빼로에도 곽 뒤에 메시지를 쓰는 공간이 있는데, 아마 포키의 이것이 원조가 아닐까 생각 중.
어쩐지 그냥 평범하게 볼 수 있는 과자라도 이렇게 피너츠 일러스트가 들어가 있으면 구매 욕구가 살아나는 느낌.


박스 안에는 두 봉으로 나뉘어져 포장된 딸기 포키가 들어있습니다.
한국에 나오는 포키는 한 봉으로만 되어 있는데, 일본의 포키는 사 보면 두 봉으로 나뉘어 포장되어 있더군요.


제품의 한 봉지(28.8g)의 열량은 146kcal. 한 곽 중량이 57.6g이니 한국에 비해 양이 좀 더 많은 셈.
양이 적은 한국 제품이 많이 서운한 감이 있긴 한데, 환율 적용시 곽당 가격은 일본이 조금 더 비싸긴 하니...


긴 막대과자에 딸기크림이 코팅되어 있는 모습. 빼빼로같이 보이지만, 실제로는 포키가 오리지널입니다.
오히려 위에서 먹었던 잇폰만조쿠보다도 더 딸기의 향이 물씬 풍겨서 상당히 인상에 크게 남았던 과자.
생각했던 것 이상의 달콤한 향이 굉장히 사람을 기분좋게 해 주는 그런 과자였습니다. 이거 꽤 맛있네요 ㅎㅎ

. . . . . .


역시 공항 면세점에서 잔돈을 털기 위해 구입한 메이지 리치 말차 비스킷. 200엔인가 250엔이었나...
공항 면세점에서는 비싼 과자만 팔 줄 알았는데, 시중에서도 구할 수 있는 이런 과자들도 있네요.


일단 녹차, 말차 같은 게 들어간 제품이라면 호감이 먼저 가서 한 번쯤은 구매해보게 됩니다.


박스 안에는 개별 포장된 비스킷이 세 봉지 들어있습니다. 비교적 박스크기에 비해 준수하게 들어있는 양.


낱개 봉지로 되어있으니 여행 같은 걸 다녀왔을 때 가볍게 맛 보라고 나눠주기는 좋을 거 같군요.
참고로 한 봉지에 두 개의 비스킷이 들어있습니다. 박스 하나에 총 6개의 비스킷이 들어있는 셈이지요.


봉지 안에는 두 개의 녹차크림이 코팅된 코코아 비스킷이 들어있습니다.
크기는 크라운산도의 그것보다는 좀 작고 롯데샌드보다는 약간 더 큰 편. 둘의 중간 사이라 보면 되려나...


안에는 이렇게 녹차 크림이 샌드되어 있는데, 진한 녹차향과 코코아 비스킷의 달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맛.
비스킷은 막 부드럽게 씹히는 건 아니고 평범한 비스킷처럼 다소 딱딱한 편인데 녹차크림이 어느정도 보완해주는 편.
녹차향이 꽤 진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녹차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부담없는 가격에 하나쯤 사 와도 될 법 합니다.

. . . . . .


일본에서 많이 즐겨먹는 과자로 알고 있는 감씨과자의 나고야 한정 '세계의 야마짱 테바사키맛'
중부국제공항 쇼핑거리의 세계의 야마짱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어 사 왔습니다. 가격은 봉지당 약 140엔 정도.


나고야와 테바사키는 서로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
그래도 이 정도는 비교적 잘 어울릴 것 같은데, 예전에 맛본 테바사키 캬라멜 같은 것만 아니라면...;;


봉지 뒷면입니다. 이것저것 많이 써 있습니다.


한 봉지의 중량은 45g. 열량은 205kcal군요.


안에는 이렇게 감씨과자, 그리고 땅콩이 들어있는데, 일반 감씨과자보다 짠맛이 좀 더 세게 느껴지는 편.
닭날개 튀김인 테바사키맛을 내기 위해서인지 짠맛과 함께 후추맛도 꽤 강하게 나기 때문에
이거야말로 그냥 과자로 먹기에는 좀 부적합(?)하고 정말 맥주랑 같이 먹으라고 내놓은 느낌이 매우 강합니다.
이런 류의 짠맛이 강한 과자는 역시 뭔가 가벼운 술안주로 즐기는 게 제일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 . . . . .


마지막으로 슈퍼마켓에서 발견한 야채를 그대로 말려 만든 스낵 '베집스' 의 새로운 맛. 이미지 컬러는 노란 색.
이번에 산 것은 참마, 소라마메(누에콩), 연근 세 종류가 들어간 제품. 슈퍼에서 가격은 120엔 정도 합니다.
우리나라 쇼핑몰을 찾아보니 한 봉지에 2480원에 판매되고 있더군요. 음... 역시 수입되는 것은 많이 비싸군...!



베집스 포장 뒷면입니다.


26g 제품의 열량은 154kcal. 중량이 가벼운 만큼 봉지 크기도 꽤 작은 편입니다.
왜 캔맥주를 여러 개 들은 팩으로 구매할 때 증정용으로 같이 끼워주는 번들용 과자 봉지 같은 크기.


과자의 원료가 되는 밀가루가 전혀 없이 참마와 누에콩, 연근을 그대로 넣은 야채 스낵이라고 보면 될 듯.


안에는 이렇게 세 종류의 말린 야채 스낵이 들어있네요. 양은 혼자 먹기에 딱 적당한 편.
양이 워낙에 적기 때문에 둘 이상이 먹기엔 매우 부족하니 혹시나 구하게 되면 혼자 드시기 바랍니다...(^^;;)


참마는 마치 콘칩같이 바삭바삭하면서도 보드랍게 입 안에서 녹아든다는 것이 특징.
그리고 연근은 조금 딱딱하면서 짠맛이 적고 살짝 흙맛 같은 게 느껴지는데, 크게 거부감들지 않는 맛입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었던 건 누에콩이였는데, 적당히 짠맛에 살짝 느껴지는 풋내가 되게 괜찮았어요.
이것도 앞서 소개한 감씨스낵처럼 술안주가 제일이긴 한데, 술안주가 아닌 그냥 먹어도 좋습니다.

베집스는 양이 꽤 적은 편이지만, 거의 대부분의 제품이 상당히 큰 만족을 줬습니다.
일본여행을 할 때 마트에서 발견하면, 부담없이 몇 개 정도 사 오시면 가볍게 즐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 . . . .

이상 하드에 넣어놓고 정리하지 못한 일본에서 사 온 과자들 정리를 미흡하게나마 마치겠습니다.

// 2016. 6. 21


덧글

  • 알렉세이 2016/06/21 22:37 #

    으헉. 스누피 포키라니. 너무 귀엽네요.ㅠㅠ 배라도 스누피 관련 이벤트 하던데 바야흐로 이벤트에 스누피 쓰는 시즌인가.
  • Ryunan 2016/06/23 22:24 #

    GS25에선 아예 스누피 우유도 나오고 있고 말이지요... 정말 사랑스러운 캐릭터입니다 :)
  • pppp 2016/06/22 01:57 # 삭제

    방사능 있는 게 아닐련지 우려됩니다..
  • Ryunan 2016/06/23 22:24 #

    우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
  • 검은장미 2016/06/22 01:59 #

    스누피 대박...
  • Ryunan 2016/06/23 22:24 #

    빈 박스 버리기 아까울 정도로 완전 귀여움!
  • 2016/06/22 23:58 # 삭제

    아보카도 비스켓 치즈맛도 몇종류 더 있는데 맥주안주로 정말 괜찮아요 !베이크 초코는 처음에 엄청 신박하게 느껴졌었어요 역시 일본 ㅋㅋ 그래도 특징 있는 과자들 많이 드셨군요 !
  • Ryunan 2016/06/23 22:25 #

    네, 같이 간 일행 중에 일본에서 살다 온 사람이 있다보니 좀 그런 쪽으로 잘 알고 있더라고요. 도움도 많이 받았습니다^^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73439472
85404
17741688

2016 대표이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