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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7.10. 피자몰 (신천) / 피자에 특화된 애슐리 느낌 감성 레스토랑. by Ryunan

예전에 그 야구 직관 보러 갔을 때 점심에 이런 곳을 다녀왔습니다.
야구랑 같이 묶어서 쓰려고 했다가 따로 빼 놓았는데, 이제서야 이 사진을 정리할 수 있게 되었네요.
'피자몰'은 애슐리와 자연별곡을 운영하는 이랜드에서 운영하는 피자 전문 레스토랑으로
애슐리 클래식과 동일한 가격인 평일 점심 9900원, 주말 및 공휴일 12900원에 피자를 비롯하여 각종 샐러드바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인 애슐리와 컨셉이 비슷하지만 애슐리대비 피자에 특화된 곳입니다.

방문 매장은 신천점. 예전에 블로그를 통해 한 번 소개한 적이 있었습니다. (http://ryunan9903.egloos.com/4393901)
그 때 이후 처음 방문이니 약 10개월 여 만에 다시 간 거라고 보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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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에 유리병이 잔뜩 매달려 있는 뭐랄까... 참 이랜드스러운 감성의 묘한 인테리어의 음식 바...ㅋㅋㅋ


매장 한 쪽에 피자 전문 코너가 있고 이 곳에서 여덟 종류의 피자를 원하는대로 맛볼 수 있습니다.
피자가 막 가득 채워지고 그러진 않았는데, 식으면 맛이 없어지는 특성 때문에 일부러 조금씩 올려놓는 것도
이해는 가는 편. 일반 팬피자와 씬피자, 딥디쉬 피자, 그리고 네모난 정사각형 모양의 피자 등 종류는 꽤 다양.


안 온 사이에 가격 정책이 한 번 바뀌었는데, 오히려 전에 비해 가격이 더 내려갔군요...ㅡㅡ;;
원래는 평일 점심만 9900원이고 평일 저녁 및 주말, 공휴일은 12900원인데, 평일 저녁도 9900원으로 변경.
이 매장은 평일에는 어느 시간대에 가도 전부 9900원에 샐러드바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음... 가격이 가격이니만큼 음식이 아주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좋군요.


조개와 어묵 등을 넣고 끓인 국물이 있어 한 그릇. 이건 피자집에서 나올만한 음식이라기보다는
뭐랄까... 막 포장마차 같은 데 나올 국물 같은 느낌인데, 여름이라 좀 덥지만 겨울에 먹으면 좋을 것 같은 느낌.


양송이 수프 위에 얹을 수 있는 토핑이 이것저것 마련되어 있어서 넉넉하게 올려 가지고 왔습니다.


음... 깔끔하게 드실 분들은 그냥 스프 자체의 맛을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그냥 체다치즈 덩어리 정도만 넣어도 스프의 열기에 치즈가 녹아 더 좋은 풍미로 즐길 수 있을 거에요.


피자는 종류별로 일단 네 조각씩. 그리고 접시 한 쪽 여유공간에는 피자와 함께하는 피클을 가득.


피자 이름이 전부 확실하게 기억나진 않지만, 맛은 확실하게 기억하고 있는 편.
저 가장 뒤에 있는 유난히 붉은 피자는 고기와 파, 그리고 특이하게도 '김치'가 올라간 퓨전 느낌의 피자였는데
개인적으로 역시 김치와 피자의 조화는 별로 어울리지 않는 거라는 걸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별로...ㅡㅡ
그걸 제외하면 나머지 피자는 대체적으로 꽤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앞에서 두 번째의 고구마무스 피자 좋았어요.


피자 외에도 샐러드바가 적당히 갖추어져 있어 이것저것 사이드메뉴를 집어올 수 있습니다.
순살치킨 같은 경우는 애슐리 샐러드바에서 나오는 순살치킨과 거의 동일하다고 보면 될 듯.


오징어다리살 튀김이 있다는 것이 이 가게가 지닌 최고의 매력이라 생각하고 있는데요,
분식집 등지에서 판매하는 오징어튀김과 다르게 튀김옷이 얇고 짭짤한 맛이 맥주를 저절로 부르는 맛.


뒤에 있는 하얀 리조또도 퀄리티가 꽤 좋은 편이라, 부담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그 밖에 샐러드 코너에 있던 검은 올리브 열매같은 건 워낙 좋아하는 거니 마음껏 가져와서 같이 즐기는 걸로...


여름철이라 즉석 팥빙수 코너가 생겨 중간에 잠깐 입가심용으로 하나 만들어 왔습니다만
팥이라든지 다른 재료는 잘 준비되어 있었지만 얼음이 우유얼음이 아닌 일반 물얼음이라 좀 심심한 느낌.


두 번째 접시도 이것저것 담아와 봤습니다.


마음에 들었던 오징어튀김, 그리고 이번에 갔을 땐 야채를 좀 많이 안 먹었는데, 야채 샐러드.


그 미즈컨테이너라는 음식점을 통해 유명해진 '샐러드파스타'가 샐러드바 코너에 있어 가져와봤는데,
특별히 뭔가 대단하다기보다는 그냥 신선한 야채샐러드에 파스타면을 넣고 같이 비벼먹는 맛이었습니다.


두 번째 접시는 세 조각의 피자. 피자 조각이 크지 않고 또 씬피자 위주라 먹어도 부담이 비교적 적은 편.


대단한 건 아닌데 여기 오징어튀김이 꽤 괜찮아서 이번에도 하나 더.


대체적으로 느끼한 음식들 위주라 피클이 없으면 안 됩니다.


즉석조리 음식 코너에 까르보나라 스파게티가 있었는데, 순살치킨 위에 소스를 올려 까르보나라 치킨도...
예전에 신천에 뿔레치킨이 있었을 때 까르보나라 치킨 먹으러 꽤 여러 번 갔는데, 갑자기 생각이 나는군요.


미리 좀 알고 먹었으면 좋았을텐데, 최근에 가 보니 치즈퐁듀도 해 먹을 수 있게 제공을 하더군요.
음식 코너에 비치되어 있는 작은 종지에 담겨있는 이 치즈퐁듀를 가져온 뒤에...


테이블 위에 하나씩 비치되어 있는 치즈 퐁듀용 버너(?) 위에 샐러드바에서 가져온 치즈퐁듀를 올린 뒤
직원을 통해 아랫쪽에 불을 붙인 뒤, 열기로 인해 치즈 퐁듀가 완전히 녹아들기를 기다렸다가...


이렇게 치킨에 녹아들어서 쭉쭉 늘어나는 치즈를 잘 감싸서 먹거나...


피자를 먹고 남은 도우 끝부분을 이런 식으로 찍어먹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그만큼 살은 엄청 찌겠지만(...) 치즈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렇게 즐기면 상당히 좋아하실 듯.
막 음식에 치즈를 마구 투하하거나 그런 걸 별로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여기선 그렇게 해도 잘 어울리는군요.


디저트로 넘어가기 전 마지막 접시.


제일 앞에 있는 건 가장 기본적인 페퍼로니 피자, 그리고 그 뒤에는 꿀을 살짝 얹은 고르곤졸라 피자.
제일 뒤에 있었던 피자는 어떤 거였는지 기억이 사실 잘 나지 않습니다.


음식 코너에 이렇게 스틱 모양으로 튀긴 빵이 있는데, 정확한 이름이 잘 기억이 나지 않는군요.
안에 뭐 다른 재료가 들어간 건 아니고 그냥 밀가루빵을 스틱 모양으로 튀긴건데 살짝 짭조름하니 꽤 좋았어요.
원래 제대로 먹는 방법은 치즈퐁듀에 찍어먹는 거라고 하는데, 굳이 찍지 않아도 담백한 맛이 만족스러웠던...


음... 진짜 악마같은 비주얼의 아이스크림이었다(...)
사진으로 남기는 용도가 아니었다면, 그냥 평범하게 아이스크림만 담아와 먹는 게 더 좋았을지도...


디저트 코너에 또 피자 도우 같은 느낌의 빵도 있어서 약간 더 가져와보았는데,
좀 전의 튀김빵과는 다르게 이 쪽은 기름기 없이 순수하게 담백한 맛이라 훨씬 부담이 적게 즐길 수 있는 맛.


마지막으로 커피 한 잔과 함께 식사 마무리.
이렇게 점심이자 이 날의 첫 번째 식사를 잘 먹고, 바로 야구장으로 가서 직관 경기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이후 다녀온 야구장 경기 포스팅 : http://ryunan9903.egloos.com/4405425 )

결국 다들 한계치까지(?) 배가 차서 이 식사를 한 이후 야구장에서도 물 말고는 아무것도 먹지 않았고
저녁에 야구 끝나고 게임도 좀 많이 했는데, 그 이후 배고프단 생각인 별로 안 들어 뭔가 식사를 더 하진 않았군요.
한꺼번에 몰아서 이렇게 많이 먹는게 별로 안 좋은거라는 걸 알고 있지만, 후... 사람 심리가 어쩔 수 없나봅니다.

여튼 피자몰, 평일에는 이제 9900원으로 가격이 완전 고정되었고, 다양한 피자와 요리들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니
가볍게 모임 같은 걸 하거나 할 때 가기 괜찮은 곳입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한 번 찾아가보실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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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같이 가신 분 중 한 분의 피자 접시. 피자에 무슨 원한이라도 맺힌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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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자몰 찾아가는 길 : 지하철 2호선 신천역 4번 출구에서 종합운동장 방향 직진, M타워 스타벅스 건물 4층.

// 2016. 7. 10


덧글

  • 솜사탕 2016/07/10 21:23 #

    피자위주라는거 빼면 애슐리하고 크게 차이가 없네요.
  • Ryunan 2016/07/18 21:13 #

    네, 피자에 특화된 애슐리다! 라고 봐도 될 정도입니다.
  • 스톰보이즈 2016/07/11 01:40 #

    피자몰 좋지요, 피자뷔페랍시고 1조각씩 랜덤으로 서빙하거나 고작 3종류만 꺼내놓고 뷔페라하는 타 업체들의 뷔페같지않은 뷔페에 비하면 하늘과 땅차이.
    가끔 피자 땡길때 가는데 이 가격에 이정도 품질에 종류이니 갈때마다 만족합니다.
  • Ryunan 2016/07/18 21:13 #

    저도요. 게다가 피자만 있는 게 아니라 샐러드라든가 다른 사이드메뉴도 충실해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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