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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7.16. 아라비아따 (오뚜기) / 방심했다 매운맛에 살짝 놀란 인스턴트 파스타면. by Ryunan

최근 마트에서 꽤 잘 팔리고 있는 오뚜기의 프리미엄 인스턴트 파스타 신상품인 '아라비아따'를 집어왔습니다.
낱개당 소매 가격이 정확히 얼마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대충 다른 프리미엄 라면과 동일한 1500원이 아닐까 생각중.
제가 산 것은 번들 가격에다가 마트할인이 붙어있었거든요. 아직 편의점이라든지 소매점 등에서
낱개로 따로 판매하는 것을 본 적은 없는데, 일단은 대형마트 기준으로 해서 번들 제품이 많이 팔리는 듯.


페투치네 타입의 넓은 면, 그리고 상큼하고 매콤한 토마토 소스가 특징이라고 합니다.
아라비아따(arrabbiata)는 '화났다' 라는 뜻의 이탈리아 어라고 하는데, 아마 매운맛을 표현한 게 아닌가 싶은...
면 중량이 145g으로 일반 라면의 120g에 비해 좀 많은 편이고 액상스프 중 토마토 함량이 25%라고 합니다.


제품 포장 뒷면입니다. 여느 라면과 큰 차이가 없는 구성.


상단에는 제품의 조리 방법에 대해 설명이 되어있네요. 짜장라면 만들어먹는 방식과 거의 동일합니다.


하단의 원재료 및 함량 부분을 확대시켜보았습니다. 특수 성분으로 토마토가 25%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영양성분표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 봉지(145g)당 열량은 555kcal로
보통 봉지라면류에 비해 다소 높은 편. 대개 볶음류라든가 비빔라면들이 국물라면에 비해 열량이 높은 편이지요.


제품 안에 들어있는 페투치니 면은 칼국수면처럼 둥글지 않고 넓적한 것이 특징.
꼬불꼬불한 모양새는 인스턴트 라면의 기본을 따르는 듯. 면 색이 좀 더 붉은빛을 띠고 있습니다.


별첨 스프는 액상스프와 건더기스프, 그리고 유성스프가 있습니다.
제일 먼저 면이 끓을 때 건더기스프를 같이 넣고, 액상스프와 유성스프는 면의 뜨거운물을 다 건져낸 뒤
마지막으로 비빌 때 같이 넣고 비벼주면 됩니다. 진짜로 짜파게티 같은 것 조리하는 방법과 완전히 동일하군요;;


다 삶은 면을 그릇에 담아준 뒤...


그 위에 마치 고추장처럼 보이는(...) 액상스프, 그리고 유성스프를 넣어준 후 잘 비벼먹으면 됩니다.
살짝 약불에 올려놓고 물을 조금 남긴 뒤에 더 끓이는 것이 베스트지만 간편하게 비벼먹어도 큰 상관은 없어요.
그리고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저는 이런 류의 액상스프로 들어있는 제품은 물을 완전히 따라내는 걸 좋아합니다.


면과 액상스프가 잘 섞이도록 젓가락을 이용해 잘 비벼준 뒤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육안으로 봐도 어느정도 눈에 띌 정도로 야채 건더기가 큼직하다는 것이 일단 마음에 드는 점이네요.


토마토 스파게티에서 느낄 수 있는 특유의 향을 어느정도 느낄 수 있습니다.
면은 꼬불꼬불한 것 아님 진짜 넓적한 칼국수면 스타일. 다만 최근엔 칼국수도 이런 면을 안 쓰는 곳이 많지만...
이런 넓적한 스파게티면을 '페투치니' 라고 한다는군요. 소스를 뭘 쓰느냐에 따라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나봅니다.


그냥 평범한 토마토 스파게티겠거니... 하고 방심하고 먹었다가 몰려드는 매운맛에 깜짝 놀랐습니다.
절대 일반적인 토마토 스파게티에서는 나올 수 없는 - 그렇다고 막 불닭볶음면 같은 계열처럼 아주 매운 건 아니지만
방심하고 먹었다가는 특유의 매운맛에 '헉' 하고 놀랄 수 있을 수준. 허를 찔린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좀 매운맛이 강하다는 걸 빼면 맛은 꽤 좋습니다. 다만 정통 파스타...라고 하기엔 뭔가 좀 아닌 듯한 기분이 들고
오리지널 레시피에 한국식 매운맛을 가미해서 새로운 맛을 창조해낸 그런 것이라고 해야 할까...
우리가 짜파게티를 좋아하긴 하지만, 짜파게티와 중국집 짜장면은 엄연히 맛이 완전히 다른 별개의 영역으로 여기는 것처럼
이것도 페투치니 면을 이용한 아라비아따 파스타라 하지만, 실제 아라비아따와는 거리가 있을 듯한 느낌의 새로운 맛.

매운 볶음라면 류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추천.
요 근래 나온 프리미엄급 라면 제품 중에 건더기의 충실함이라든가 퀄리티는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오뚜기 스파게티'라는 확실하게 보장받는 제품을 만들어낸 곳이니만큼 이것도 꽤 잘 뽑혀나온 것 같네요.

// 2016. 7. 16


덧글

  • 키르난 2016/07/17 20:07 #

    매운맛이 강하다면, 파스타니까 저기에 우유를 슬쩍 섞어 크림맛(!)을 가미하는 것도 괜찮겠네요.+ㅠ+
  • Ryunan 2016/07/18 21:25 #

    라면을 우유에 끓여먹는 사람도 있으니, 그것도 하나의 레시피가 될 수 있겠네요 :)
  • 알렉세이 2016/07/18 01:26 #

    매콤함이 있을 줄이야
  • Ryunan 2016/07/18 21:25 #

    네, 방심했다가 깜짝 놀란 부분...
  • 오뚜기 2016/08/25 10:47 # 삭제

    ryunan님, 안녕하세요! 저는 오뚜기 ‘아라비아따’ 이벤트 담당자입니다 :)
    블로그에서 ‘아라비아따’의 사진이 보여 반가운 마음에 인사 드립니다!
    오뚜기 ‘아라비아따’를 맛있게 드시고 멋진 사진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 http://arrabbiata.ottoginoodle.co.kr/ 에서
    아라비아따 플레이팅 콘테스트가 진행 중입니다!
    ryunan님께서도 응모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 이렇게 댓글을 남깁니다.

    앞으로도 저희 ‘오뚜기 아라비아따’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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