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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7.18. 맥도날드 라틴 맛 축제 (리우1955버거 + 칠리치즈 쉑쉑후라이 + 라임모히또 맥피즈) + 돌아온 해피밀 슈퍼마리오 by Ryunan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기념하여 한국 맥도날드에서 지난 주 금요일부터
올림픽 기념 기간한정 메뉴 다섯 가지가 새로 출시되었습니다. 그 중 세 가지 제품을 한 끼에 만나보게 되었는데,
이번 포스팅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기념 맥도날드 기간한정 메뉴 세 종류에 대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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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토요일 런치시간 대, 한성대 쪽에 약속이 있어 나갔다 한성대 맥도날드 매장을 들렀습니다.
약속장소에 나가기 전 혼자 점심을 해결해야 했는데, 마침 신제품도 맛볼 겸 이걸로 점심을 해결.


일단 영수증과 함께 주문 내역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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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1955버거 세트 : 버거 단품 5900원, 세트 7200원 / 런치세트 할인 6200원

후렌치후라이를 칠리치즈 쉑쉑후라이(양념감자)로 업그레이드 : 500원 추가

탄산음료를 라임 모히또 맥피즈로 업그레이드 : 500원 추가

세트의 후렌치후라이와 탄산음료를 라지사이즈로 업그레이드 : 600원 추가 (올림픽 한정 코카콜라 병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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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여 런치세트 가격 6200원에 칠리치즈쉑쉑 업글 + 라임모히또맥피즈 업글 + 라지업글 = 7800원 지불.
맥도날드의 런치세트도 고가 메뉴에 업그레이드를 하면 거의 버거킹에 근접한 가격이 나온다는 것을 체감(...)

참고로 칠리치즈 쉑쉑 후렌치후라이와 라임 모히또 맥피즈의 라지와 미디움 사이즈의 가격차는 각각 500원.
세트를 시켰을 때 세트를 라지사이즈로 교환한 뒤 맥피즈, 쉑쉑후라이로 전부 교체시
500원에 맥피즈와 후렌치후라이가 한꺼번에 업그레이드가 되니 따로따로 시킬 때보다 400원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조금 설명이 힘들긴 한데, 여튼 그렇다고 보시면 될 듯.


리우1955버거는 리우올림픽 한정 버거 전용 포장지에 싸여져 나옵니다.
다만 올림픽 기간한정 버거가 이것 하나로 끝이 아닌 새로운 것이 또 있는지 버거명은 프린팅되어있지 않더군요.


라임 모히또(모지토 아닙니다...) 맥피즈. 연두빛 청포도색이 특징인 음료.
맛은 모히또 특유의 상쾌한 청량감이 느껴지는 탄산의 맛. 진짜 제대로 된 모히또를 즐기는 분들에게야
당연히 성에 안 차겠지만, 이 정도면 햄버거랑 같이 즐기기에는 그럭저럭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맛.

기존의 맥피즈는 얼음이 너무 많이 들어가 양이 얼마 안 되었는지라 얼음을 좀 적게 달라 했는데,
다행히 얼음 양을 많이 줄여주고 그만큼 음료를 더 담아줘서 비교적 더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다만 역시 맥피즈는 늘 느끼는 거지만, 기간한정으로 나왔을 때 한 번 맛을 보는 정도로 끝나고 다시 마시기는 음...


리우1955버거는 속에 내용물이 많이 들어가있기 때문에 흐트러지지 않도록 종이로 감싸져 있습니다.


리우1955버거의 외형.

기간한정으로 나온 뒤 꽤 호평을 받아 정식 메뉴로 자리잡게 된 기존 1955버거에서 업그레이드 된 것은
후라이드 할라피뇨 & 어니언(할라피뇨 튀김) + 치폴레 살사소스가 추가되어 매콤한 맛이 추가로 가미된 것.

할라피뇨 튀김은 과거 버거킹에서도 '할라피뇨와퍼'라는 기간한정 제품이 판매된 적이 있었습니다만,
그 쪽의 할라피뇨 와퍼는 제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꽤 낮아 그다지 좋은 평을 주고 싶은 버거는 아니었었습니다.
(버거킹 할라피뇨 와퍼 : http://ryunan9903.egloos.com/4389984 )

다만 1955 버거는 할라피뇨 튀김의 모양새가 버거킹의 그것과는 확실히 달라 조금 평가가 달라질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내용물 푸짐하다...!
이건 1955의 개성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두툼한 패티와 베이컨의 조화가 마음에 듭니다.

음... 이 제품 바로 전에 나왔던 기간한정 '앵그리 상하이 버거' 는 괜히 멋도 모르고 4단계 도전했다가
소스가 시큼하면서도 너무 매워서 굉장히 마음에 안 들었는데,
(앵그리 상하이 버거 : http://ryunan9903.egloos.com/4404232 ) 역시 매운 맛은 과하지 않고 적당한 것이 좋다고
할라피뇨 튀김에서 나오는 매콤함 + 치폴레 살사소스의 매콤함이 다른 재료들의 맛을 상하지 않게 하는 범위내에서
포인트를 잘 잡아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할라피뇨 튀김 퀄리티는 버거킹에 비해 압도적으로 더 좋았어요.

버거킹의 할라피뇨 와퍼는 튀김옷도 무슨 오래 방치해놓은 명절날 먹는 전처럼 질척거리고
내용물 식감도 수분이 빠져나와 애매하게 미지근하고 질척거려서 정말 이도저도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었는데,
이 쪽은 아예 확실하게 후라이드 치킨처럼 할라피뇨를 튀겨내서 비교적 바삭한 식감과 맛을 잘 유지하고 있어 꽤 만족.


후렌치후라이를 라지 사이즈로 업그레이드하니 확실히 양이 늘어난 게 눈에 띄더군요.
감자를 담은 종이 박스가 조금 더 커지긴 했는데, 직원에 따라 미디움과 양 차이가 거의 안 나는 경우도 많다지만,
이 곳의 매장은 감자를 비교적 모범적으로 확실하게 잘 담아줘서 일단 꽤 만족.


500원을 추가해서 쉑쉑후라이 전용 종이봉지, 그리고 칠리 치즈 시즈닝을 같이 받았습니다.
일본 맥도날드에서는 쉑쉑후라이를 '샤카샤카포테이토' 라고 부른다고 하지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의 이런 류의 감자튀김은 아무래도 롯데리아의 '양념감자' 가 단연 독보적인 인지도...


칠리 치즈 시즈닝의 원재료 및 함량 부분을 조금 확대시켜보았습니다만, 잘 보이지는 않네요...ㅡㅜ
참고로 이 시즈닝도 제조한 곳은 오뚜기입니다. 맥도날드의 쉑쉑후라이 시즈닝은 다 오뚜기에서 만드는 듯.


이렇게 종이봉투 안에 감자튀김을 넣고 시즈닝을 뿌린 다음 잘 섞이도록 샤카샤카...아니 쉑쉑 흔들어줍니다.
그냥 흔들면 잘 섞이지 않을 수도 있으니 주둥이를 꽉 봉한 뒤 거꾸로 뒤집어서도 흔들어주면 더 좋고요.


맛은 굉장히 매콤달콤한 씨즈닝이 많이 묻어있는 과자를 먹는 듯한 맛.
음... 그러니까 상당히 매콤달콤한 맛이 농축되어 있는 치토스 같은 느낌이었어요. 손에 씨즈닝은 많이 묻지만
치즈향과 함께 느껴지는 칠리의 매콤달콤함이 감자튀김와 매우 안전하게 잘 어울린다는 인상이었습니다.
그냥 먹어도 꽤 짭조름한 편이니 케찹에 찍어먹지 않는 것을 추천. 오히려 케찹을 찍으면 맛이 더 가려지는 느낌.


라지 세트로 업그레이드시 기간 한정으로 올림픽 기념 250ml 코카콜라 알루미늄병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는 맥도날드 글라스 행사를 하지 않는 대신 이것 증정으로 행사를 대체하려는 것 같은데,
빈 병이 아닌 안에는 실제로 코카콜라가 들어있는 제품으로 마트에서는 2000~2500원 선에 팔리는 제품이라고...
(사실 기간한정 병 가격인가 이걸 2500원씩 받는다는 것이 좀 그렇지만...ㅡㅡ;;)

음료는 마시고 빈 병은 깔끔하게 씻어 진열장 같은 데 기념으로 보관하는 용도로 쓰면 좋을 것 같습니다.


리우1955 버거를 홍보하는 맥딜리버리 광고지.
배달 요금이 추가되어 세트의 경우 600원, 단품의 경우 300원의 요금이 더 추가됩니다.
세트 메뉴에서 맥피즈도 추가요금을 내고 교환이 가능한데, 광고지나 매장 메뉴판에는 맥피즈 업그레이드는 안 나와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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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기념 '기간한정 리우1955버거와 라임모히또맥피즈, 칠리치즈쉑쉑후라이'
이번 한정 제품은 기본 베이스가 훌륭한 1955버거를 기반으로 하여 나온 거라 만족도는 나쁘지 않은 편.
다만 다른 맥도날드 런치 가격에 비해 가격대가 좀 높은 것이 흠이긴 하지만, 그래도 런치로 먹을시엔
버거킹의 빅맥 세트에 비해선 저렴한 편이라 한 번쯤 기간한정의 맛을 이렇게 체험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올림픽 기간한정 메뉴는 재고가 조기 소진되지 않는 한 8월 21일까지 판매됩니다.
다음에는 아직 먹어보지 못한 두 개의 기간한정 메뉴 (머핀 + 쉐이크)를 체험해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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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이번에는 '해피밀 광풍' 같은 게 없이 조용한 편인데(어째서...?)
금요일부터 맥도날드 해피밀에 '슈퍼마리오 장난감' 의 새로운 시리즈가 출시,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이번에도 8종의 슈퍼마리오 토이가 나왔는데, 이번에는 먼저 우선순위로 네 가지의 토이가 선 판매중.

아침 출근길에 아침식사 대용으로 회사 근처의 맥도날드에 방문해 해피밀 맥모닝세트와 함께 장난감을 Get.


아침의 해시브라운은 참 좋습니다. 굳이 더 설명이 필요할까...


이번에 1차분으로 나온 슈퍼마리오 해피밀 토이 4종은 마리오, 루이지, 쿠파, 피치공주의 4종.
다만 예전 해피밀 대란 때 토이에 비해 완구 완성도가 그렇게까지 흡족하게 맘에 드는 편은 아니라서 그런지
이번 1차분으로 나온 것 중에서는 슈퍼마리오만 챙기려 합니다. 2차분 나오는 것 중 맘에드는 게 두 개가 더 있네요.


점프를 하는 배관공 마리오.
완구의 재질은 예전 해피밀 대란 때의 슈퍼마리오 완구와 동일한 재질.


공교롭게도 미닛메이드 캔 위에 완벽하게 딱 맞춰져 올라가있습니다.
일부러 사이즈는 의도된 건가... 레쓰비 같은 캔 위에도 사이즈는 딱 맞게 올려질 것 같습니다.

이번 슈퍼마리오 시리즈는 이상할 정도로 별로 알려지지 않아 밤에 막 줄을 설 정도로 대란이 열리지 않고 있는데,
(실제 그 사이에 한 번 마리오카트 해피밀이 나왔는데, 그것도 별로 큰 인기를 끌지 못했고...)
지금 이렇게 생각해보면 예전 슈퍼마리오 해피밀 대란이 참... 이유를 설명할 수 없는 신기한 사건이긴 했어요.
어쨌든 이번 건 전부 다 모을 생각은 없고, 그냥 마음에 드는 것으로만 가볍게 모아 볼 생각입니다 ^^

// 2016.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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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알렉세이 2016/07/18 23:11 #

    에스프레소 쉐이크랑 오믈렛 빼고 다 드셨군욥!
  • Ryunan 2016/07/24 23:07 #

    에스프레소 쉐이크랑 오믈렛도 먹었습니다. 다음에 블로그를 통해 만나볼 수 있을 거에요.
  • 지나감 2016/07/19 01:57 # 삭제

    안녕하세요 류난님! 항상잘보고있는 눈팅방문객입니다. 맥날알바생인데 잘못된부분이 있어서 말씀드려요! 세트 사이즈업(라니세트로 교환)은 600원이에요!
  • Ryunan 2016/07/24 23:07 #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수정했습니다 :) 제가 돈 계산 다 해놓고 세트 업글이 600원이 아닌 500원으로 잘못 적었네요.
  • 2016/07/19 10:39 # 삭제

    이번에 마리오인줄 몰랐어요 ㅋㅋㅋ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Ryunan 2016/07/24 23:08 #

    넵, 혹시 수집하신다면 잘 모으실 수 있길 바랍니다.
  • 검은장미 2016/07/20 22:23 #

    더블쿼터파운드 치즈에 야채 다빼고 패티랑 치즈랑 소스랑 후라이트할라피뇨&어니언만 넣어서 먹고싶다
  • Ryunan 2016/07/24 23:08 #

    그러면 맥날 시그니처를 가.
  • 솜사탕 2016/07/21 22:49 #

    오늘 리우 1955버거 먹어봤는데 할라피뇨 부담스럽지 않아 매우 좋았습니다. 할라피뇨가 식감에 맞지 않을까봐 많이 걱정했는데 괜찮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 Ryunan 2016/07/24 23:08 #

    네, 꽤 잘 어울렸지요.
  • ㅇㅇ 2016/07/22 12:22 # 삭제

    고추는 그냥도, 조리한 것도 잘 안 먹는데 이건 괜찮네요. 앵그리때 많이 실망해서 기대 별로 안 했는데, 오히려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역시 어떤 음식이라도 튀기면 다 맛있어요..
  • Ryunan 2016/07/24 23:08 #

    버거킹의 할라피뇨 와퍼보다 할라피뇨 튀김의 만족도가 더 높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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