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롯데리아에서 A to Z버거(아재버거)출시와 동시에 버거킹에서는 와퍼 3000원 할인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할인행사 하나만으로 롯데리아를 한방에 K.O 시켰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기도 했지요.
퇴근하는 길에 저녁식사 대용으로 먹었는데, 컨디먼트 추가 하나가 가능해서 토마토를 하나 더 추가하니
상당히 풍성한 느낌의 이미지사진과 비슷한 와퍼가 완성되어 꽤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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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 성능비가 상당히 좋은 세트로 좋은 평을 받으며 잘 나가고 있는데요, 저도 그 세트를 한 번 먹어보았습니다.
롱치킨샌드 쪽을 선택했는데, 구성은 버거 + 치킨너켓과 텐더 각 2조각 + 감자튀김 + 탄산음료로 이루어져있고
에그타르트는 영수증쿠폰(^^;;) - 버거류는 롱치킨버거와 치킨불고기버거, 트위스터 세 종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는데
롱치킨버거 안에 들어간 치킨 패티가 그냥 치킨텐더 두 조각을 쭉 이어 붙여놓은 거라 약간 깨는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가격대비로 상당히 알찬 구성이란 생각은 변함없었습니다. 다만 다음에 기회가 되면 치킨불고기버거 쪽으로 먹을 듯.
최근 KEB하나은행에서 이벤트를 하는지 매장 테이블에 전부 저런 게 붙어있더군요. 앱을 깔아달라는 건데
지금도 저 행사를 하는 지 모르겠지만, 관심있으신 분은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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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상하이 스파이스 치킨버거의 명맥을 잇는 맥도날드의 통살치킨버거로 사실 매운맛은 거의 없지만
갓 만들어낸 거라 속에 들어있는 치킨 패티가 뜨끈뜨끈해서 모양은 못생겨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만 와퍼라든지 소스가 강한 맛의 버거를 많이 맛본 것 때문인지 이 제품은 살짝 소스가 담백하다는 느낌이 새로웠던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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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바스코 버거는 예전에 먹어보긴 했지만 (http://ryunan9903.egloos.com/4403955) 역시 제 입맛에는 그다지...였던 걸로.
차라리 한국인 입맛에 맞추려면 타바스코 대신 고추장 양념 같은 걸 해서 내놓으면 매콤달콤 더 맛있지 않았을까 싶군요.
일단 이 제품이 단종되고, 지금은 기간한정이라든가 신상품 치킨은 없는데 뭐가 나올지 궁금하긴 합니다.
// 2016.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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