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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8.11. (스크롤주의) 인천도시철도(인천지하철) 2호선 시승기. by Ryunan

7월 30일 정식 개통을 한 우리나라의 여섯 번째 상업운행을 하는 경전철이자(대구 3호선 모노레일 포함)
인천광역시의 두 번째 도시철도 노선인 '인천도시철도 2호선'을 지난 주 토요일에 체험해보러 다녀왔습니다.

검단오류역부터 운연역까지, 영업거리는 29.1km, 중간역은 27개인 2량 1편성으로 다니는 경전철 노선으로
수도권에서는 의정부경전철, 용인경전철에 이어 세 번째 경전철 노선입니다.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는 논외)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으로 인해 새롭게 환승역이 된 기존의 전철역은 3개,
공항철도와 환승할 수 있는 검암역, 수도권 전철 1호선과 환승되는 주안역, 인천 1호선과 환승되는 인천시청역.
이 중 집에서 그나마 접근성이 가장 나은 편인 검암역에서 환승하여 2호선을 이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인천이 집에서 정반대쪽에 있는 곳이라 어디를 가든 간에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큰 맘 먹고 나와야만 해요.


공항철도 열차 내부에서도 인천 2호선 개통에 맞춰 환승 안내를 해 주고 있습니다.


공항철도 검암역. KTX까지 합치면 인천 2호선까지 총 3개의 노선이 만나는 큰 역이 되었습니다.
이대로 열차에서 내리지 않고 마음같아선 인천공항까지 가고 싶지만, 어쩔 수 없이(^^;) 중간에 내렸습니다.


환승통로는 인천공항 방면 기준 열차의 가장 뒷쪽 칸 방향에 있습니다. 서울방면은 가장 앞 칸이지요.
다른 계단으로 나가면 환승통로로 연결되지 않기 때문에 환승통로가 연결되지 않는 나가는 계단 쪽에는
이렇게 '환승이 되지 않는다' 는 경고문구를 급히 프린터로 뽑아 붙여놓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역사 내에 인천 2호선 갈아타는 곳 표시를 곳곳에 해 놓아 사실 환승통로 찾기가 어렵진 않습니다.


서울에서는 디자인가이드라인에 맞춰 사라진 환승띠도 부분적이긴 하지만 만들어놓았기 때문에
처음 찾아오는 사람이라도 그리 어렵지 않게 환승통로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환승통로 바로 앞에 있는 공항철도 게시판. 여름 성수기에 맞춰 열차가 일부 증편되었다는 소식.


인천 2호선 환승통로와 연결되는 곳은 인천공항방면 기준으로 승강장 가장 뒷쪽 계단으로 내려가면 됩니다.


계단 아래로 내려오면 인천 2호선과 연결되는 환승통로를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현재 환승통로는 상가시설 등을 공사하고 있어 통로 일부를 이렇게 막아놓은 상태.
환승통로 공사 가림막에 붙여놓은 글씨에서 낯익은 코레일의 냄새가 나는군요(...)


지상역인 공항철도 검암역 대합실과 승강장은 자연조명을 받아 대합실이 좀 어두침침한 느낌인데,
이 환승통로 쪽은 새로 공사를 해서 오픈한 것도 있겠지만, 조명이 상당히 밝은 편입니다.
양 옆은 상가 등의 시설을 개발하기 위해 현재는 저렇게 막아놓은 상태. 통로가 넓어 보행에 지장은 전혀 없습니다.


통로 끝으로 가면 환승게이트가 나옵니다. 공항철도의 모든 환승역은 환승게이트가 설치되어 있고
공항철도 검암역, 인천 2호선 모두 수도권 통합요금제에 들어왔기 때문에 별도의 요금은 내지 않습니다.
참고로 2호선과 환승되는 다른 역인 주안역과 인천시청역은 환승게이트가 없습니다. 이는 공항철도에만 설치된 것.


환승게이트 밖으로 나가면 바로 야외로 연결되는 환승통로가 나옵니다.
창문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유리벽 위로는 완전히 바깥과 개방되어 있어 좀 신기하단 느낌을 받았습니다.


수도권 전철의 환승역 중 이렇게 환승통로가 창문 없이 야외에 완전히 개방된 역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완전히 드러난 바깥으로 보이는 공항철도 검암역.
처음 공항철도 개통 시절에는 이용객이 별로 없는 유령역...까진 아니어도 상당히 저조한 역이었으나
통합요금제에 들어오고 서울역까지 연장, 그리고 주변 신도시가 개발되면서 지금은 승하차만 3만이 넘는
명실공히 공항철도 이용객 중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귀한 역이 되었습니다.


그 옆에는 인천 2호선 검암역 역사가 별개로 지어져 있습니다. 두 역 전부 지상역으로
승강장은 지상 2층 또는 3층에 있지만, 1층으로 내려와 야외에 난 환승통로를 이용하여 환승하는 방식.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 층 올라가면 인천 2호선 검암역 대합실로 바로 연결됩니다.


대합실 천장에 걸려있는 열차 도착 안내 표시기.
가운데 검암역을 중심으로 열차의 위치는 전전역부터 나오기 시작합니다. 가독성은 나쁘지 않은 편.


역사 대합실 내(개찰구 안쪽)에 있는 교통카드 충전기 및 정산기.


각 역마다 고객안내센터가 저렇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창문이 커서 바깥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형태.


역 주변지도 및 역이용 및 비상대피안내도, 그리고 지도를 중심으로 한 광역전철노선도가 나온 안내도.
역이용 및 비상대피안내도는 인천 2호선 뿐만 아니라 공항철도 검암역도 같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타는 곳. 인천 2호선의 이미지 컬러는 주황색. 서울 3호선의 그것과 비슷하나 그보다 약간 밝은 편입니다.
현재 서울 3호선, 의정부경전철과 노선색이 비슷하여 혼란이 생길 수 있으나, 서로 만나는 노선이 아니고
운행하는 지역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생각보다 그렇게 큰 혼란이 있을 것 같진 않습니다. 다행히도...^^;


검암역 승강장으로 올라왔습니다. 모든 역에는 전부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승강장 규모는 경전철 기준으로 4량이 정차할 정도의 규모. 다만 현재는 2량 1편성으로만 운영하고 있어
실제 열차가 서는 승강장 위치는 전체 승강장의 절반 정도만 사용합니다.


검암역 역명판. 검은 바탕에 깔끔하게 잘 만든 편입니다. 서울 9호선 2차구간의 그것과 비슷한데,
최근 개통하는 노선들은 거의 대부분 이런 식의 직사각형 역명판으로 통일하려는 것 같습니다.


스크린도어를 한 컷. 열차가 서지 않는 구역은 저렇게 '승차위치가 아닙니다' 라는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차후 2호선이 현재의 2량에서 4량으로 증량되게 되면 저 스티커도 아마 사라지겠지요.


스크린도어 밖으로 보이는 선로를 한 컷.


각 출입문마다 번호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인천 2호선은 부산 1호선처럼 한 량당 3개의 출입문이 있습니다.


스크린도어에 설치된 인천 2호선 노선도. 현재 2호선과 환승되는 환승역은 검암, 주안, 인천시청 세 개의 역.


열차 도착 안내와 함께 2호선 전동차가 도착했습니다.
그냥 승강장에서 열차를 기다리고 있을 땐, 타 노선처럼 중전철이 올 것 같은 느낌의 승강장이었는데,
막상 이렇게 경전철 차량이 들어온 걸 직접 보니 인천 2호선이 작은 규모의 경전철이라는 것이 실감이 납니다.


2량 1편성으로 구성되어 있는 열차의 중간 통로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전동차 내부. 경전철이긴 하지만, 폭은 의정부경전철이나 부산4호선, 김해경전철에 비해 꽤 넓은 편.
천장이 좀 낮은 걸 제외하고 폭은 일반 중형 전철과 큰 차이가 없어보이는 듯한 내부입니다.


지하구간도 있긴 하지만, 경전철이어서 '도시철도' 라는 명칭을 쓸 줄 알았는데 '지하철' 이라는 명칭도 쓰는군요.
7월 30일 개통되었다는 인천교통공사에서 부착한 차내 광고.


그리고 조금 논란이 있었던 태극기(^^;;)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태극기를 붙여놓은 것이 나쁘다기보다는 조금 뜬금없는 곳에 붙어있어 살짝 깨는듯한 느낌도 있었습니다.


열차 출입문. 바로 위에는 두 개의 모니터가 달려있어 노선도 및 현재 정차역에 대한 표시가 나옵니다.
사진과 같이 역 근처에 다다르지 않고 운행하는 도중엔 한 쪽에서 광고가 나옵니다.


무인운전을 하는 노선이지만, 열차 선두부에는 직원 한 명이 선탑중.
따라서 신분당선과 마찬가지로 열차가 운행하는 모습을 앞에서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제가 갔던 날은 좀 나았지만, 이것도 시승기간 및 개통 초기엔 앞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몰렸을 듯.


당연하겠지만, 앞을 구경하면서 갈 땐 물건을 올리거나 걸터앉는 등의 행동은 하지 맙시다.


이건 열차의 뒷칸에서 찍은 것으로 지상구간이 끝나고 지하 터널로 들어올 때 한 컷.
인천 2호선 아시아드경기장 - 검바위역 구간은 지상에서 지하로 내려가는 경사가 우리나라 도시철도 중 가장 높은
55퍼밀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롤러코스터 같은 느낌의 선로 사진으로 큰 화제가 된 적이 있었지요.
급경사 구간이라고는 해도 실제 이 구간을 내려갈 때 막 어지럽거나 쏠리는 듯한 느낌은 다행히 없었습니다.


차내 T와이파이 단말기가 설치되어 있긴 하지만, 사실상 거의 사용을 할 수 없는 수준...ㅡㅡ
다른 노선들에 설치된 와이파이 수준 정도도 아니고, 그냥 열차 안에선 아예 안 된다고 보면 됩니다...ㅡㅡ++


검단사거리 역에서 문이 열릴 때 한 컷. 상단 모니터에 역 안내가 어떻게 뜨는지 보실 수 있습니다.


이건 다시 지상구간으로 올라왔을 때 반대편 열차와 교행하는 장면을 한 컷.


차내 좌석은 교통약자석, 그리고 일반석 둘로 구분되어 있는데 서로 색을 달리 줘서 구분하고 있습니다.
열차의 양 끝에 달려있는 교통약자석의 색상은 밝은 연두색. 특이하게도 마주보는 좌석의 교통약자석은
열차 벽에 붙였다 내렸다 할 수 있는 간이의자 형식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열차내가 혼잡할 때 의자를 올릴 수 있게요.


일반 좌석은 파란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롱 시트 하나에 총 5명의 인원이 앉을 수 있습니다.
수도권 대형전철이 7명, 인천1호선 같은 중형전철이 6명인데, 이 열차는 롱 시트 정원이 5명으로 경전철답게 아담한 편.


열차 창문에 달려있는 비상 탈출 장치. 바로 위에 사용법에 대한 소개도 잘 나와있습니다.


차내 출입문 한 쪽에는 모니터 두 개가 설치되어 있고, 반대쪽 출입문에는 광역철도 노선도가 붙어 있습니다.
당연하겠지만 광역철도 노선도는 인천 2호선이 가장 굵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으레 이런 노선이 새로 개통할 때 즈음엔 쉽게 보게되는 장면 중 하나긴 한데,
열차 내 상주해 있는 직원에게 이런저런 걸 물어보면서 열차 구경을 하는 노인들의 모습.
예전에 대구도시철도 3호선 개통 당시에도 (http://ryunan9903.egloos.com/4391215) 저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막 이런 저런 철도 얘기들을 하면서 이동하고 있는데, 호기심이 많으면서도 다행히 점잖으신 어른들이었습니다.


북쪽 종점인 검단오류 역에 도착.


종점 검단오류역의 역명판.


열차는 이 곳에서 잠시 유치선으로 빠진 뒤에 오리카에시(방향을 바꿔 운전)를 통해
다시 반대쪽 승강장으로 건너가 운연 방향을 향해 운전합니다.


역사 내 설치된 시각표. 특이하게도 시각표를 전부 표기한 것이 아니라
일정 시간대로만 구분해놓고 몇 분 간격으로 운영한다 - 라고만 대략적으로 표시해놓고 있습니다.
사실상 시각표가 그냥 장식용일 뿐인 서울 2호선 같이 운영하는 것보다는 이런 것이 좀 더 나을 수도 있겠지만,
출퇴근 시간 3분 배차를 제외한 나머지 시간대는 배차가 좀 길게 벌어지는 편인데, 자세히 표시를 해도 되지 않을까 싶군요.


검단오류역 개찰구. 개찰구 바로 맞은편에 고객안내센터가 있습니다.


반대쪽으로 돌아가는 열차를 타기 전, 잠시 양해를 구하고 역사 내 화장실을 이용했습니다.
대부분의 화장실은 역사 개찰구 바깥쪽에 있어 개찰구 내에서 이용할 땐 직원 호출을 따로 해야 합니다.


화장실 가는 길에 나 있는 통유리 창문을 통해 본 인천 2호선의 고가다리.


출입구 밖에 바로 세워져 있는 2호선 폴사인도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보증급 환급기, 그리고 1회용 교통카드 발매기 및 충전기는 각 역마다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는 인천 2호선만의 단독노선도, 또 광역철도 노선도가 같이 있습니다.


종점 검단오류역은 아직 개발이 덜 되어 역 앞은 이런 시골 풍경을 간직하고 있더군요.
멀리 아파트단지가 몇몇 보이는 것을 보아, 이 곳도 나중에 크게 개발될 것 같습니다. 여튼 현재는 좀 한적한 시골 느낌.


맞은편 운연방면 승강장으로 올라왔는데, 좀 전에 내렸던 승강장으로 열차 한 대가 또 들어왔습니다.


검단오류까지 운행한 열차는 승강장 밖으로 빠져나가 저 지점에서 잠시 멈춘 후, 선로 방향을 바꿔...


다시 운연행으로 행선지를 바꾼 뒤 운행 방향을 바꾸어 반대쪽 승강장으로 들어옵니다.
종점 운연까지 가진 않았지만, 아마 반대쪽 종점에서도 이런 식으로 운행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대쪽 종점 운연역은 지하역이라더군요.


열차를 타고 가던 도중, 사람이 꽤 많아져 붐비고 땀이 많이 나서 잠시 세수 좀 하고 옷 갈아입으러
인천가좌역에서 하차.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다보니 티셔츠가 땀에 젖어 갈아입어야 했거든요. 신경이 쓰여서...;;


참고로 인천가좌역은 근처에 경인고속도로가 있어 지상 출구로 나가는 에스컬레이터 설치가 불가능한 곳인데,
역은 또 역대로 엄청 깊게 파 놔서 아파트 7층 높이의 계단을 오르내려야 하는 문제로 악명이 높은 곳입니다.
엘리베이터가 두 대 설치되어 있다곤 하지만, 이 때문에 구설수에도 오르고 민원이 자주 발생한다고 하더군요.
다행히 개찰구까지 올라가는 계단엔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지만, 지상 출구에는 에스컬레이터가 따로 없습니다.


여기서도 화장실이 개찰구 밖에 있어 잠시 직원에게 양해를 구하고 이용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그 악명높은 엄청난 계단의 지상 출구를 한 번 체험해보고 싶었으나, 개찰구에 직원이 상주해있었고
화장실만 딱 이용하는 용무로 나갔다 오는 거라 지상 출구 쪽으론 움직이지 않고 바로 다시 들어왔습니다.


타는 곳 안내에 환승역은 저렇게 환승노선 표시도 같이 해 놓았습니다.
인천 2호선에서 처음 시도하는 아이디어 같은데, 꽤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음... 이건 좀...^^;; 새로 개통한 노선의 경우 고객 안내를 위해 이렇게 추가적으로 많이 붙여놓지요.


지하역인 인천가좌역 승강장. 역시 4량 구조로 되어 있고 여느 지하철역과 별반 차이가 없는 내부.
최근의 지하철 연장구간은 전부 승강장 외벽을 다 약간 밝은 회색의 타일로 통일시켜 마무리해서 개성이 좀 약한 편.
9호선 전체 구간이 그렇고 3호선 연장구간, 그리고 수인선, 분당선의 최근 개통구간도 비슷해서 좀 아쉽습니다.
그런 의미로 비교적 최근에 개통되었던 지하철 7호선 부천, 인천구간의 역사 디자인은 마음에 드는 편이지만...^^;;

그래도 개통한 지 얼마 안 되어 조명이 밝고 깔끔한 분위기만큼은 마음에 드는군요.


마음 같아서는 종점 운연역까지 내려가서 전 구간 완주를 하고 싶었지만
거기까지 갈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되지 않아, 2호선 완주는 다음으로 미루고 주안역에서 내리기로 했습니다.


인천 2호선 주안역 역명판. 여기서 전철 1호선이자 경인선 주안역과 환승할 수 있습니다.


1호선 갈아타는 곳 안내.


출구와 별개로 주안역은 1호선과 환승할 수 있는 별도의 환승통로가 따로 있습니다.


갈아타는 곳 안내를 저렇게 큼직하게 노선색과 함께 표시해놓아 가독성을 높인 것이 마음에 듭니다.


검암역 같은 경우는 내려갔다 올라갔다 과정을 거쳐 환승통로가 꽤 길고 조금 불편한 편인데,
주안역은 지하역 - 지상역 환승임에도 불구하고 이동 동선이 짧아 꽤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니 바로 1호선 주안역 승강장으로 연결.


여기서 서울 나가는 1호선 용산행 급행열차를 타고 귀환하면서 인천 2호선의 첫 체험 및 시승을 마쳤습니다.
운연까지 전 구간을 다 타 보고 싶었지만, 시간 부족으로 못 탄 것이 좀 아쉬운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한 번 와서 남은 잔여구간도 전부 이용해보고 싶습니다. 다만 워낙 먼 곳이라 언제 그게 될 진 모르겠지만요...^^;;

. . . . . .

이렇게 사진으로만 보면 깔끔하고 또 잘 다니는 신규 도시철도 노선 같이 보이지만,
실제로 개통 후 고장이 너무 자주 나서 '고장철' 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고, 연일 언론에서 뭇매를 맞고 있는 인천 2호선.
그나마 다행히 제가 이용할 땐 잔고장 없이 매끄럽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아마 이 글을 보는 분들 중에서도
2호선의 고장으로 인해 불편을 겪어본 분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잔사고가 많이 난다는 것이 많이 아쉽기도 하고
이런 자잘한 사고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큰 사고로 연결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생기는 것도 사실입니다.

아직 개통한 지 채 한 달이 되지 않은 수도권 철도의 막내노선인 '인천 도시철도 2호선'
빨리 안정적으로 정착해서 큰 사고 없이 시민의 발이 될 수 있는 대중교통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2016. 8. 11


덧글

  • 2016/08/13 10:00 # 삭제

    얼마전 인천 2호선을 탈 일이 있었는데 한산한 시간이기도 했고 깨끗하고 좋더라고요 ~정말 사고만 없다면 ㅠㅠ
  • Ryunan 2016/08/15 23:58 #

    불안한 요소들을 줄여서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chjh 2016/11/01 16:00 # 삭제

    경인고속도로가 경부고속도로로 오타나신 것 같아요
    요즘은 인천2호선이 사고가 안나서 다행이군요
  • Ryunan 2016/11/01 21:26 #

    오래 전에 쓴 글인데 오류가 있었군요,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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