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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30. 리치테이스트 오리지널 버거(버거킹) + 비스켓 크로칸(KFC) by Ryunan

꽤 오래간만에 선보이는 버거킹의 와퍼가 아닌 신메뉴 '리치테이스트 오리지널 버거' 입니다.
가격은 단품 6300원, 세트는 8300원으로 와퍼에 버금갈 정도로 꽤 센(?) 가격인데
당연히(?) 출시 기념으로 카카오톡에서 세트 무료 업그레이드 쿠폰이 나와 그걸 이용하여 점심으로 먹었습니다.
와퍼 계열은 아니지만 스테이크 버거도 동시에 출시, '리치테이스트 스테이크 버거'도 1000원 더 비싼 가격에 판매중.


리치테이스트 전용 포장지에 싸여 있는 햄버거.
리치테이스트 버거는 페퍼로 시즈닝한 닭가슴살과 순쇠고기 패티, 갈릭렌치소스를 감싸는 호밀 브리오슈의 고소한 맛을
살린 버거...라고 홈페이지에 써 있습니다. 그러니까 일반 햄버거빵이 아닌 호밀빵을 쓰고 닭가슴살이 들어간 버거.


바쁜 점심시간대에 받은 거라 모양이 좀 별로...긴 하지만 구성은 일반 햄버거 번이 아닌 호밀빵 번,
그리고 그 안에는 와퍼에 들어가는 기본재료인 토마토와 양상추, 양파와 함께 매콤한 닭가슴살과 렌치소스,
쇠고기 패티가 들어있습니다. 크기는 와퍼에 비해서는 다소 작은감이 있지만 그래도 일반 버거보다는 큰 편.
빵을 호밀빵으로 바꾼 와퍼라고 봐도 될 정도로 구성이 와퍼의 그것과 꽤 비슷했습니다.


토핑으로 닭가슴살이 들어가있기 때문에 쇠고기와 함께 두 가지 고기맛을 느낄 수 있어 고기맛은 풍부한 편이고
닭가슴살의 후추에서 느껴지는 약간 매콤한 풍미가 꽤 좋고 호밀빵도 일반 번에 비해 더 부드러운 편이라
맛 자체는 괜찮았습니다. 느끼한 맛이 생각보다 적은 편이라 느끼한 걸 별로 좋아하지 않은 분들에게도 괜찮을 듯.
막 머쉬룸와퍼라든가 콰트로치즈와퍼처럼 추천! 까지는 아니지만 그럭저럭 평타는 치는 안정적인 맛.

다만 이 버거는 먹어보았을 때 맛이 있고없고를 떠나 예전에 먹어본 듯한 맛이 난다 - 라는 데자뷰라 크게 느껴졌는데
어떤 버거일까 하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2016년 새해에 첫 출시된 기간한정 와퍼인 '화이타와퍼...!'
닭고기가 토핑으로 들어간 것 때문인지 그것과 상당히 비슷한 인상이었습니다. (http://ryunan9903.egloos.com/4399780)

. . . . . .


이 안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요?


KFC에서 새로 나온 '비스켓 크로칸' - 땅콩이 들어간 페스츄리 형식의 KFC의 새로운 비스킷 신상품입니다.
시럽 쿠폰을 이용하면 1+1 이벤트로 먹을 수 있기에 한 번 구입해 보았습니다. 정가는 1800원.


땅콩이 들어가서 고소한 맛은 괜찮은데 페스츄리 스타일의 빵이 설탕이 코팅되어 단맛이 꽤 센 편이라
먹으면서도 '열량 꽤 높겠군...' 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정작 보니 오리지널 비스켓보다 열량은 더 낮네요(...)
오리지널 비스켓에 비해 단맛과 고소한 맛은 높아지고 특유의 버터향은 훨씬 약해진 제품으로
KFC에서 달달한 디저트류가 먹고 싶을 때 커피 등과 함께하면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입니다...만
저는 그래도 약간 짭짤한 맛이 느껴지는 따끈따끈한 오리지널 비스켓 쪽이 좀 더 취향입니다.

// 2016. 11. 30


덧글

  • 디케이드 2016/12/03 19:06 # 삭제

    어 이거 안먹어봤나...먹어야지
  • Ryunan 2016/12/04 23:20 #

    그럭저럭 평타는 치는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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