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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4. (26) 토요코인 나하 아사히바시 에키마에의 마지막 아침식사. / めんそーれ, 琉球!(멘소~레 류큐!).2016 by Ryunan

めんそーれ, 琉球!(멘소~레 류큐!).2016

(26) 토요코인 나하 아사히바시 에키마에의 마지막 아침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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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 여행의 마지막 날이자 귀국일.
어김없이 오늘도 같은 호텔(토요코인 아사히바시 에키마에)에서의 아침식사로 하루를 연다.
(토요코인 아사히바시 에키마에 첫 번째 아침식사 : http://ryunan9903.egloos.com/4409137 )
(토요코인 아사히바시 에키마에 첫 번째 아침식사 : http://ryunan9903.egloos.com/44101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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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빈 자리가 생겨 창가 쪽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어제의 미친듯한 폭우와 강풍은 마치 거짓말이었다는 듯이 오늘의 날씨는 나쁘지 않은 편.
정확히 둘째날 아침처럼 아주 맑은 파란 하늘까지는 아니었지만, 굉장히 평온한 느낌의 아침 날씨였다.


사실 같은 호텔에서의 세 번째 아침식사고 메뉴 변화가 거의 없는 토요코인이라 할 말이 없다...;;


보통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식사의 경우 숙박 요금에 그걸 포함시키느냐 안 포함시키느냐에 따라
숙박 요금이 변동하고 또 아침식사 여부를 본인이 선택할 수 있는데, 여긴 그런 선택 옵션이 없기 때문에
그냥 호텔 숙박요금에 기본적으로 식사가 포함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어짜피 이 근처엔 규동집이라든가 일찍 영업하는 가게가 없기 때문에 선택을 하더라도 포함에 넣었을 것 같지만...


흰쌀밥 위에 매실절임 하나, 그리고 오키나와 영양밥 '쥬시'를 먹는것도 오늘이 마지막.


미역이 들어간 미소시루(된장국)


오늘은 메인 반찬으로 생선구이가 나왔다. 첫날 나왔던 것과 동일한 생선.


오이와 무, 두 종류의 야채절임과 아부리미소는 고정 메뉴인듯.


아침을 여는 아이스 UCC 커피와 시쿠와사 쥬스 각각 한 잔.
한국을 제외한 어느 토요코인을 가든 커피는 UCC커피로 제공되는 것 같다.


참깨 소스를 뿌린 샐러드.


오늘은 새로운 메뉴가 한 가지 추가되었는데, 마요네즈 같은 소스에 버무린 스파게티가 나왔다.
뭐랄까 미스터피자 샐러드바에 있을법한 느낌의 음식으로 솔직히 그렇게 맛있지는 않아서 괜히 많이 가져왔나 싶었다.


아는 형님중에 한 분이 와이프와 함께 일본여행을 하면서 토요코인 호텔에 묵었는데
아침식사로 나오는 게 너무 별로여서(호텔 조식 하면 일반 관광호텔 같은 곳의 조식을 생각하셨던 듯)
그냥 빵과 오렌지주스만 먹고 나왔다는 이야기가 생각난다. 뭐 여기는 그냥 배 채우는 용도의 심플한 조식이라 보면 되니까...


오늘도 요거트 하나.


다른 날과 크게 변한 건 없었지만, 그래도 마지막 아침식사라고 뭔가 아쉬운 감정을 뒤로 한 채
토요코인 아사히바시 에키마에에서의 마지막 아침식사를 마치고 접시를 반납한 뒤 방으로 되돌아왔다.


하... 그래도 짧은 3일동안 나름 정들었던(?) 호텔방이었는데, 이제 떠날 때가 되었구나.
여행을 떠날 때의 감정은 '이제 돌아간다' 라는 안도감과 함께 아쉬움이 머릿속에서 동시에 공존하게 된다.
뭐 그래도 언젠가 또 올 수 있겠지... 라는 막연한 기대감 때문에 예전처럼의 아쉬움은 크게 없는 듯 하다.


짐을 다 정리한 후에 체크아웃 준비.
체크아웃이라고 따로 할 것 없이 그냥 열쇠 키를 반납한 뒤 영수증을 받으면 모든 절차가 끝.
평소라면 공항에 돌아가기 전까지 짐을 맡겨줄 것을 요청하지만, 차가 있기 때문에 그럴 필요는 없다.


카운터를 지키고 있는 두 마리의 시샤와도 안녕. 3일동안 편안하게 쉴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이틀동안 발이 되어 오키나와 곳곳을 누빌 수 있게 도와주었던 정든 파쏘와도 오늘로서 작별.
내 차는 아니지만 그래도 하루 종일 운전을 한 덕에 마치 내 차 같은 약간의 애정이 생긴 것 같았다.


주차빌딩에서 간밤에 잠들어 있던 차를 꺼내 탄 뒤...


짧은 오늘의 마지막 일정을 향해 출발. 3박 4일동안 편안하게 쉬었던 호텔을 떠납니다.
혹시라도 블로그에 오시는 분 중 누군가 오키나와 여행을 통해 이 호텔에 묵게 된다면 편하게 묵을 수 있었으면 좋겠군요.

= Continue =

. . . . . .


= 1일차 =


= 2일차 =


= 3일차 =


= 4일차 =

(26) 토요코인 나하 아사히바시 에키마에의 마지막 아침식사.

// 2016.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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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솜사탕 2016/12/05 20:29 #

    저도 한번쯤 먹어보고 싶네요. 부럽습니다.
  • Ryunan 2016/12/08 01:06 #

    특별히 대단한 건 아니더라도 분위기라든가 그런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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