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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5. 닛신 돈베 텐푸라 소바 (どん兵衛 天ぷら そば) / 뜨거운 국물에 말아먹는 인스턴트 일본식 튀김소바. by Ryunan

지난 일본여행 때 사 온 닛신 돈베 텐푸라 소바. 가격은 아마 100엔대 초반 정도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에전에 사 온 동일한 브랜드의 '키츠네 우동' 을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이것도 궁금해서 같이 샀죠.
(닛신 돈베 키츠네 우동 리뷰 : http://ryunan9903.egloos.com/4406700 )


제품의 알레르기 유발 성분 함유 여부를 이렇게 표로 표시해놓은 부분이 독특하다면 독특한 점.


한 그릇 열량은 460kcal로 튀김이 들어간 튀김소바답게 결코 낮지 않은 수치입니다.
중량이 좀 특이하다면 특이하다고 할 수 있는데, 용기 크기는 우리나라 육개장 사발면의 그것과 비슷하나
중량이 100g으로 한국 컵라면 육개장 사발면(86g)보다는 많고 큰사발면(110g)보다는 적은 수치입니다.


용기 안에는 면과 함께 분말스프, 그리고 동그란 원형 야채튀김이 별도 포장되어 들어가 있습니다.


분말스프가 조금 특이한데, 분말스프와 함께 마지막에 뿌리는 시치미가 서로 분리되어 있어요.
제품 포장에 스프를 뜯는 순서가 번호로 매겨져 있습니다. 제일 먼저 분말스프와 시치미를 서로 분리한 뒤
뜨거운 물을 붓기 전 분말스프를 넣고, 조리가 다 된 후 마지막에 시치미를 뿌려 섞어먹는 방식.


면은 일반적인 라면과 달리 짙은색의 소바 면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소바면 위에 분말 스프를 뿌린 뒤 그 위에 뜨거운 물을 용기 표시선까지 붓고 3분 정도 기다리면 됩니다.
분말스프 안에 파 등의 건조야채도 같이 들어있습니다. 다른 컵라면답지 않게 건조야채 크기가 꽤 작네요.


뜨거운 물을 붓고 3분 정도 뚜껑을 덮은 채 놔 두면 면이 잘 익어 먹을 수 있게 됩니다.


원형 튀김. 최근 한국에서도 농심에서 큰튀김우동이란 이름으로 이와 동일한 컨셉의 제품이 나왔지요.
얼마 전 블로그를 통해 리뷰한 적이 있었고, 솔직히 그리 좋은 점수를 주진 않았긴 합니다만(...)
이 원형 튀김을 부르는 이름이 따로 있었는데 그 이름이 뭔지 생각이 잘 나지 않습니다.


다 익은 소바 위에 튀김을 얹어 튀김에 국물이 스며들게 놔둔 후 마지막으로 시치미를 뿌려 마무리.
취향에 따라 처음 뜨거운 물을 부을 때 튀김을 바로 넣고 흐물흐물 풀어지게 놔 둬도 될 것 같긴 합니다만
예전에 큰튀김우동을 먹을 때 그렇게 했다가 튀김이 너무 풀어져서 이번엔 가장 나중에 넣기로 했습니다.


소바의 맛은 사실... 그냥 평범했습니다. 막 메밀향이 아주 진하게 느껴진다거나 하진 않았고
그냥 "따끈한 국물에 말아먹는 소바구나' 라는 느낌 정도라 큰 감흥은 없었어요. 다만 면 때문에 그런 지 모르겠지만
일반 컵라면에 비해 먹어도 조금 부담이 덜하다? 같은 인상이 살짝 느껴지긴 했습니다.
같이 들어있는 튀김의 경우 튀김이 국물에 풀어지면서 국물 전반에 새우향이 은은하게 느껴진다는 것은 좋았지만
전체적으로 국물이 너무 기름지게 되어 좀 부담스럽게 바뀐다는 것이 아쉽다면 아쉬운 부분인 것 같네요.
역시 두꺼운 유부가 통째로 들어가있었던 키츠네 우동 쪽이 저에게는 훨씬 더 취향이었던 것 같습니다.

일본의 편의점이나 큰 슈퍼마켓 등지에서 매우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대중적인 제품이기도 하니
여행 때 혹시 발견하고 또 호기심이 든다면 사 와도 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키츠네 우동 쪽을 더 추천합니다.

// 2016. 12. 25


덧글

  • 디케이드 2016/12/25 19:54 # 삭제

    으아...메밀소바 좋아하는데 먹어보고 싶네요.
  • Ryunan 2016/12/29 21:56 #

    일본 여행을 가거나 아니면 수입식품 파는 데 있으면...
  • 2016/12/25 20:22 # 삭제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Ryunan 2016/12/29 21:57 #

    네, 실수로 잘못 적은 걸 발견하고 바로 수정했습니다. 지적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
  • 지크양 2016/12/25 21:05 #

    이거 이번에 여행갔다가 먹어보고 맘에 들어서 두개 사왔어요. 여섯살짜리 아들내미가 완전 좋아하네요.
  • Ryunan 2016/12/29 21:57 #

    저는 이 쪽보다 키츠네 우동 쪽이 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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