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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6. (3) 국보, 히코네 성(彦根城) 공원. / 2016 일본 시가, 효고, 그리고...오사카(^^;;) by Ryunan

2016 일본 시가, 효고, 그리고...오사카(^^;;)

(3) 국보, 히코네 성(彦根城) 공원.

. . . . . .


히코네역에서 히코네 성(彦根城)으로 가는 길은 전혀 어렵지 않다.
그냥 히코네역을 나와 바로 앞의 큰길을 따라 쭉 앞으로만 직진한 뒤 큰길을 건너면 바로 히코네 성이 나온다.


히코네 성 공원 입구에서 천수각까지는 430m, 그리고 여기서 히코네역까지는 570m.
공교롭게도 역에서 히코네 성 천수각까지의 거리는 깔끔하게 딱 1km 떨어져 있다.
이와 비슷하게 역에서 내려 천수각까지 직선으로 큰길을 따라 연결된 곳은 히메지 시에 있는 히메지 성이 있는데
히메지 성은 워낙에 규모가 크고 또 큰길이 넓어 역에서 내리면 바로 성이 보이지만 여기는 보이지 않는다.


히코네 성 경내 안내도. 성 공원과 천수각을 중심으로 수로가 둘러싸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관광지답게 성 근처에도 기념품점이 있는데, 다른 지역에 비해 기념품점이 그리 많지는 않고
또 붐비지도 않아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 토요일 낮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거리에는 여유가 있었다.


천수각을 향해 천천히 차도 옆의 인도를 따라 걸었다. 들어갔다 나오는 차들도 적당적당.


성을 둘러싸고 있는 수로에 놓여 있는 다리를 건넜다.


뭔가 초콜릿 판 같은 독특한 목조 건물 하나를 만났는데 이 건물의 정체는 무엇일까?


이 건물의 정체는 '마굿간' - 성주가 타고 다니는 말을 상주시켜놓은 곳이라고 한다.
이런 식으로 대부분의 설명 안내에는 일본어 뿐만 아니라 영어, 중국어, 한국어 문구가 있어 읽는 데 지장이 없다.


천수각 안으로 들어가려면 목조 다리를 다시 한 번 건너야 한다.
이미 천수각 관람을 마치고 나온 사람들도 있고, 들어가는 사람도 있고 사람이 적지도 많지 도 않은 적당한 느낌.
너무 사람이 없는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도 그렇고 복잡한 것도 싫어 딱 이 정도가 적당한 것 같다.


인력거꾼 한 명이 열심히 손님을 모으고 있었다. 이 곳에도 인력거가 다니는구나...^^;;
그나마 여긴 언덕이 아닌 평지니까 그렇게 힘들지는 않겠구나 싶다.


슬슬 언덕이 시작될 것 같은 느낌의 길이 나오기 시작했다.
길 옆엔 오래 전 돌로 쌓아놓은 성벽이 둘러싸고 있다.


히코네 성의 천수각 입장료는 600엔.
천수각과 별개로 히코네 성의 중요 문화재들이 전시되어 있는 히코네 성 박물관이 따로 있는데
박물관의 입장료는 500엔이다. 천수각과 박물관을 동시에 관람할 경우 100엔 할인된 1000엔에 입장권을 살 수 있는데
천수각은 보고 싶어도 따로 박물관을 보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아 천수각 입장만 하기로 했다.


히코네 성 천수각과 박물관 입장권을 판매하는 매표소.
이 곳에서 한국어 가이드 팜플렛을 요청하면 받을 수 있다.


여기서 입장권을 제시하면 들어갈 수 있다. 즉 이 건물 뒤부터 유료 입장 구간.


들어가기 전 입장권과 한국어 가이드 팜플렛을 한 컷.


화살표를 따라 이동하면 히코네 성 입구. 하지만 길이 한 방향이라 굳이 안내가 필요하진 않았지만...


이 곳에서부터 슬슬 언덕이 시작된다. 경사가 험하진 않지만 약간 등산을 할 필요가 있다.
올해 5월에 다녀온 이누야마 성과 마찬가지로 여기도 언덕을 올라 산 정상에 천수각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꽤 높은 산 위에 있었던 이누야마 성에 비해 높이는 낮았고 이 정도 언덕쯤이야 뭐...


파괴되지 않고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성이니만큼 이 부속 건물들도 옛 모습 그대로.


중간에 목재로 만든 구름다리가 하나 있는데, 천수각으로 들어가려면 저 다리를 건너야 한다.
위로 올라가는 언덕이 빙빙 돌아가며 결국은 저 길과 연결된다.


난 전혀 힘들지 않은데 같이 다닌 일행들은 꽤 힘들어하는 걸 보니
평소에 펌프라든가 디디알 하는 것도 있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체력을 유지한 덕을 보는 것 같다.


11월 말, 한창 단풍이 절정에 달하는 시기.
일본의 날씨는 한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춥기 때문인지 단풍도 좀 늦는 느낌이다.


올라가는 중간에 기념품 상점이 하나 있었다. 히코네 성의 마스코트 '히코냥' 캐릭터 상품이 많다.
기념품점은 일단 천수각을 올라갔다 내려오는 길에 잠시 들리기로 한다.


좀 전에 봤던 목조 구름다리 위로 올라와서 한 컷.


천수각으로 올라가기 전, 적을 감시하기 위해 망을 봤던 망루 같은 것일까?


슬슬 산 정상이 보이기 시작한다. 곳곳에 저렇게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성벽이 있다.
뭐랄까 성벽이 인공적이라기보다는 그냥 자연스럽게 풍경과 섞여 있는 듯한 느낌이다.


천수각 올라가는 길에 종 하나가 있다.
이 종은 매 정시마다 1분 간격으로 친다고 한다.


드디어 산 정상에 올라왔다.
산 정상으로 올라오니 넓은 평지와 함께 히코네 성 천수각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천수각 근처의 평지가 꽤 넓은 편이다. 곳곳에 나무가 심어져 있고 의자가 있어 휴식을 취하거나
천수각을 배경으로 해서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핫스팟이 있어 이 곳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많았다.
이렇게 정상에 평지가 넓으니 산 아래에서 천수각이 당연히 보일 리가 없지...


원형 그대로 남아있는 12개의 천수각이자 국보로 지정된 5개의 천수각 중 하나인 히코네 성 천수각.
우리에게 유명한 히메지 성이라든가 오사카 성, 나고야 성 천수각에 비해 규모가 매우 작다.
심지어 이누야마 성보다도 천수각이 더 작아보이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뭔가 견고하고 다부져 보이는 느낌이다.


작고 아담하지만 굉장히 균형이 잘 맞고 굉장히 다부진 듯한 느낌.


히코네 성 천수각은 총 3층 규모라고 한다. 규모가 작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있어...


입구와 출구가 따로 구분되어 있는데 사진에 보이는 계단이 달린 문은 출구.
입구는 오른쪽으로 더 가야 한다.


안으로 들어가자.

= Continue =

. . . . . .


= 1일차 =

(3) 국보, 히코네 성(彦根城) 공원.

// 2016.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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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Hyth 2016/12/27 22:42 #

    전 세트권으로 박물관 본 뒤에 올라갔었는데 박물관에 있는 여러 전시물과 자료들도 볼만하긴 했습니다.
  • Ryunan 2016/12/29 21:58 #

    저는 시간상의 문제도 있고 해서 박물관은 다음 기회로...^^;;
  • 솜사탕 2017/01/01 23:04 #

    처음엔 수로때문에 오사카성이 연상되었는데 가면 갈수록 히메지성처럼 성의 모습을 보존하고 있단 느낌이 드네요. 내부 모습이 기대됩니다.
  • Ryunan 2017/01/03 23:37 #

    내부는 생각보다 수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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