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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8. 메이플 치킨 (KFC) / 단짠단짠 메이플시럽을 케이준 치킨에 뿌린 신메뉴. by Ryunan

KFC의 겨울 신작 치킨인 '메이플 치킨' 을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조각당 2200원으로
일반 크리스피 치킨 한 조각보다 200원 비싼 가격. 출시 초기에 두 조각 구매시 콤보로 업그레이드 해 주는 쿠폰이 있어
(메이플 치킨 두 조각(4400원)에 비스킷과 탄산음료가 붙는 콤보(5900원)로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을 봤습니다.


KFC 비스킷이 최근 한 조각 1800원으로 가격이 올랐는데, 특정 매장 단독 이벤트인지
연말까지 비스킷 한 조각당 10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하더라고요. 전 매장 공통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에그타르트는 늘 그렇듯이 영수증 설문조사를 이용해 받은 것.


메이플 치킨은 기존의 매콤한 크리스피 치킨 베이스에 메이플 시럽, 슬라이스 아몬드를 뿌린 치킨입니다.
양념치킨처럼 소스에 푹 담가 전체에 다 스며들도록 버무리는 건 아니고 그냥 크리스피 치킨 위에
메이플 시럽과 아몬드 슬라이스를 핫케이크 시럽 뿌리듯이 뿌린 것이 전부. 아몬드 때문에 비주얼은 꽤 좋지만
뭐랄까... 너무 이름답게 정직하게 나오는 것도 있고, 또 한편으로는 조금 무성의해 보이기도 하고...^^;;


메이플 치킨이 시도하고자 한 것은 '단짠단짠'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내는 것 같습니다.
메이플 시럽의 달콤한 맛과 크리스피 치킨의 매콤 짭조름한 맛이 서로 만나면 좋은 조화를 이룰 것 같다는 건데
생각했던 것만큼 시너지 효과가 그렇게 크진 않습니다. 막 엄청 괴식이라거나 못 먹을 건 아닌 것이
이미 양념치킨이나 닭강정 같은 달짝지근한 양념이 대중적이기 때문에 메이플 시럽과 아주 안 어울리지는 않습니다.
다만 뭐랄까 둘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낸다기보다는 그냥 치킨 위에 메이플 시럽 뿌려먹는 것 정도로의 인상이라
한 번 호기심에 먹어보는 정도로만 만족하자... 라는 게 역시 개인적인 결론인 것 같습니다. 그냥 그랬어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나온 신상품 치킨이기는 한데, 약간 크리스마스 특수를 노린 것 같기도 합니다.

// 2016. 12. 28


덧글

  • 코토네 2016/12/29 00:21 #

    신메뉴라니 먹어보고 싶군요. 간만에 KFC에 가봐야겠습니다.
  • Ryunan 2016/12/29 21:59 #

    넵 :) 한 번 접해보시기를...!
  • 쥬이에 2016/12/29 00:51 #

    아아니 이것이 무엇입니까ㅋㅋㅋ KFC에서 또 개성적인 음식이 나왔네요!! 제가 사는 곳에서는 안 파니
    치킨,메이플 시럽, 아몬드를 사다가 뿌려 먹어봐야겠네요ㅋㅋㅋ
  • Ryunan 2016/12/29 21:59 #

    집에서 그렇게 먹어도 맛은 거의 똑같을 거라 생각합니다 ㅎㅎ
  • 디케이드 2016/12/29 09:26 # 삭제

    맘스터치의 조청치킨과 같이 단 소스를 뿌려 만든 치킨인거 같네요. 많이 먹기는 힘들듯
  • Ryunan 2016/12/29 21:59 #

    아무래도 좀 금방 질리는 감이 있지요.
  • 솜사탕 2017/01/01 23:11 #

    별로인가 보네요. 한번 먹어볼까했는데 안먹어도 될거 같습니다.
  • Ryunan 2017/01/03 23:38 #

    그냥 이벤트성으로 한 번 먹어보는 것에 만족하면 좋을 듯 합니다.
  • 아폴로 2017/01/18 22:20 # 삭제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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