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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5. 히노아지 돈코츠라멘 + 중화고추잡채도시락 (세븐일레븐 / 도라에몽 피규어 페스티벌 1회차) by Ryunan

세븐일레븐의 2017년 피규어 프로젝트인 '도라에몽 피규어 페스티벌' (http://ryunan9903.egloos.com/4411753)
앞으로 세 번에 걸쳐 블로그를 통해 어떤 피규어가 나오는지 같이 구매한 제품과 함께 소개할 예정입니다.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도라에몽 피규어'는 술, 담배, 쓰레기봉투 등의 상품을 제외한 다른 제품 구매시
일반제품 5000원 이상 구매시 5000원에 도라에몽 피규어 한 개 구매가능.
일반제품 7000원 이상 구매시 3990원에 도라에몽 피규어 한 개 구매가능입니다.
이며, 저는 이번에 4000원짜리 도시락과 3000원짜리 인스턴트라멘 구입으로 딱 7000원 구매금액을 맞춰
여기에 3990원을 더해 총 10990원에 위 사진에 있는 상품을 전부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위에 구매한 상품 리뷰와 함께 처음으로 산 도라에몽 피규어에 뭐가 나오는지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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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전용 PB상품으로 출시된 '히노아지 돈코츠라멘' 이라는 제품.
가격은 정가 3000원입니다.


돈코츠라멘으로 유명한 일본 큐슈 하카타(博多) 지역의
진한 돈코츠라멘의 맛을 구현한 마늘풍미가 일품인 제품으로
한국의 일본라멘 프랜차이즈 히노아지(火の味 http://www.hinoaji.co.kr/)의 감수로 만들어졌습니다.


가격대가 3000원으로 좀 높은 편인데, 건면이나 유탕면이 들어있는 인스턴트 컵라면이 아닌
즉석 스파게티처럼 생면이 들어간 제품입니다. 편의점 스파게티가 보통 3000~3300원선 하는 걸 생각하면
거의 비슷한 가격대의 제품이고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즉석우동이나 떡볶이에 비해선 약간 높은 제품.
생면이 들어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구매 후 바로 드시는 게 아니면 보관은 상온이 아닌 냉장으로 해야 합니다.


제품 조리 방법 및 영양성분표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한 컵(213g)당 열량은 450kcal로 컵라면과 비슷.
히노아지(火の味) 프랜차이즈는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데, 한자 그대로 '불의 맛' 이란 뜻이군요.
매장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닌데 관심있으신 분은 http://www.hinoaji.co.kr/bbs/board.php?tbl=store 를 참고해주세요.


용기 안에는 생면과 스프가 차곡차곡 들어있습니다.
하나씩 꺼내서 뭐가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지요.


총 세 종류의 스프, 그리고 진공 포장되어 있는 생라멘이 들어있습니다.
스프는 돈코츠라멘 액상스프와 건조야채가 들어가있는 건더기스프,
라멘이 다 조리된 뒤 마지막에 넣어 풍미를 더하는 마늘향미유 이렇게 세 종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단 용기 안에 면과 액상스프, 건조야채를 넣은 뒤 종이용기의 표시선까지 뜨거운 물을 부어준 뒤
그 상태 그대로 '뚜껑을 덮지 말고' 전자렌지에 넣고 약 2분~2분 30초 정도 돌려주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뚜껑 덮으면' 안 됩니다. 제가 저거 제대로 안 읽고 실수로 뚜껑 덮고 데웠다가 넘쳐버려서(...)
절대로 뚜껑 덮지 말고 데우시기 바랍니다. 안 그러면 저처럼 참사가 일어나게 됩니다...ㅠㅠ


파 건더기가 마구 흩어진 이유는 뚜껑 덮고 데웠다가 넘쳐버리는 바람에 일어난 참사(...)
여튼 이 정도 데워준 뒤 꺼내면 국물도 액상스프와 섞여 잘 만들어졌고 면도 알맞게 잘 익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다 익은 면 위에 딱 하나 남겨놓았던 마늘향미유를 뿌려준 뒤 잘 섞어서 드시면 됩니다.
돈코츠라멘답게 국물이 상당히 뽀얀 편인데, 여기에 마늘향미유가 들어가니 기름기가 꽤 많아진 느낌.


국물이 약간 짜긴 한데, 이건 돈코츠라멘 자체가 원래 국물이 짠 음식이니 그렇다치고...
마늘향미유 덕에 마늘의 풍미가 꽤 기분좋게 느껴져서 조금 느끼하게 느껴질 수 있는 국물을 잘 잡아주는 편.
인스턴트로 나온 제품 치고는 꽤 풍미가 나쁘지 않은 돈코츠라멘의 돼지뼈국물 맛이 나기 때문에
'인스턴트로 이 정도면 꽤 그럴듯하게 재현 잘 했네' 싶었습니다.

다만 국물에 비해 면은 좀 많이 아쉬웠는데요,
일단 면의 굵기가 사진에서 봐도 느낄 수 있듯 꽤 굵습니다. 거의 즉석스파게티면 정도 굵기인 것 같았어요.
면이 굵다보니 국물에 잘 스며들지 않아 약간 면과 국물이 따로노는 듯한 느낌이 들었던 게 제일 아쉬웠습니다.
면이 막 불어터지거나 그러진 않고 나름 쫄깃한 식감도 유지되고 탄력도 좋았는데 지금처럼 굵은 면이 아니라
조금 더 가느다란 면을 사용했더라면 국물과의 조화도 더 잘 맞고 괜찮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더군요.

인스턴트 치고 나쁘지 않은 국물, 쫄깃하고 탄력있는 면,
하지만 둘이 서로 조화가 매끄럽지 못했던 아쉬움. 세븐일레븐 히노아지 돈코츠라멘에 대한 소감이었습니다.

집에서 여건이 된다면 숙주라든가 파를 좀 더 넣고 삶은 계란이라든가 편육같은 걸 올려
나름 좀 더 본격적인 돈코츠라멘의 느낌을 내서 즐기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일본의 닛신 면왕 같은 제품이라든가 우리나라 우육탕 큰사발처럼 건조고기라도 한 점 들어가면 더 좋았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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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도시락 신상품인 '중화고추잡채 도시락' 입니다. 가격은 4000원.
2017년 1월 5일 현재 기준으로 본 제품 구매시 별도 음료 증정 및 할인 이벤트는 따로 없습니다.
세븐일레븐의 도시락 브랜드인 '혜리의 맛있는 행복' 라인업에 들어간 제품.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중화요리 전문 도시락이 나온 건 이번이 두 번째.
약 4년 전 '중화요리 모둠도시락' 이 같은 가격으로 출시된 적 있었습니다. (http://ryunan9903.egloos.com/4295492 )


제품의 원재료 및 함량, 그리고 영양성분표 부분을 좀 더 크게 확대시켜보았습니다.
도시락 한 끼 열량은 675kcal고 세븐일레븐 제품도 예전엔 열량만 표시되었는데 자세한 영양성분표가 추가되었더군요.
제품 뚜껑을 열은 뒤 전자렌지에 약 1분 50초~2분 10초 정도 돌려 따끈따끈하게 데운 뒤 드시면 됩니다.
요새는 편의점 도시락에 들어가는 내용물들이 꽤 다양해져서 옛날에 비해 전자렌지에 더 오래 돌리는 것 같습니다.


도시락 오픈케이스. 햄야채볶음밥을 메인으로 네 종류의 중화요리 반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반찬은 가운데 위부터 시계 순서대로 짜사이, 두부조림, 탕수만두, 그리고 메인반찬인 고추잡채로 구성.


볶음밥은 잘게 다진 양파와 햄, 당근이 같이 들어가 볶아져있고 마지막으로 검은깨를 뿌려 마무리.
간이 많이 약한 편이라 그냥 먹는것보다 고추잡채와 함께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피망과 고추 등의 야채와 버섯, 그리고 돼기고기를 길쭉하게 썰어넣은 뒤 매콤하게 무친 고추잡채는
원래 꽃빵에 싸먹어야 매우 맛있겠지만 여기서는 볶음밥과 함께... 재료의 아삭거리는 식감이나 불맛은 약하지만
음식의 간이라든가 풍미는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야채나 고기가 비교적 조화롭게 잘 들어가서 밥이랑 잘 어울립니다.


좀 기대를 했었는데 의외로 꽤 실망스러웠던 것이 탕수만두였는데요, 소스에 절인 것이니 그렇다쳐도
식감이 좀 질척질척하고 만두의 속이 그리 알찬 편이 아니라서 생각보다 솔직히 꽤... 별로였습니다.
차라리 탕수만두가 아닌 그냥 군만두라든가 혹은 찐만두 같은 걸 넣었으면 좀 더 좋았을 걸 하는 생각과 함께
GS25의 비슷한 라인업의 제품인 '비비고왕교자'라는 탕수만두 반응이 꽤 좋은 것에 대비 많이 노력해야 될 것 같네요.


짜사이는 이 도시락의 유일한 절임반찬류인데, 그래서인지 다른 것들과 같이 먹기 꽤 유용했습니다.
전자렌지에 어쩔 수 없이 데워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아쉬워서 따로 용기를 뺄 수 있었음 하는 생각이 있었지만...


버섯과 함께 기름에 깍둑썰기한 두부를 볶은 것인데, 역시 간이 약한 그냥 담백한 두부 맛.
마파두부를 의도하고 만든 것인지, 아니면 무슨 두부 요리를 의도하고 만든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뭔가 반찬으로 하기에도 간이 약해 애매하고 좀 정체성이 없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 차라리 아예 맵게 해서
마파두부를 만들어 사이드반찬으로 하면 밥에 같이 비벼먹을수도 있고 좀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세븐일레븐 제품을 리뷰하는 입장이라고 하지만,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이 보였던 도시락.

볶음밥 위에 이렇게 고추잡채를 살짝 올려서 먹는 건 그럭저럭 먹을만했긴 했지만
그 외의 사이드 반찬이었던 탕수만두의 질척거리는 식감이라든가,
뭔가 반찬으로 하기에도 애매하고 이도저도 아닌 정체성의 두부 등의 개선이 크게 필요한 도시락이었습니다.
혹시라도 관계되시는 분이 보시게 된다면 제품 개선에 좀 더 힘을 많이 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이 느껴졌던 어느 날 퇴근 후의 편의점에서의 조금은 쓸쓸한 저녁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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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이제 도라에몽 피규어 가챠를 열어볼 시간. 3990원을 주고 추가로 구매한 도라에몽 피규어입니다.
당연하겠지만 정식 라이센스 계약을 따고 출시되는 정품 캐릭터 상품입니다.


도라에몽 피규어는 총 10가지 피규어 중 세 개가 랜덤으로 들어있습니다.
박스 측면에는 총 10가지 종류의 피규어 사진이 각 면에 다섯 개씩 작게 프린팅되어 있습니다.


이 10개의 피규어 중 한 개가 랜덤으로 나오게 되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운에 맡기고 어떤 게 나올지 전혀 알 수 없는 가챠...아니 쓰알이라고 해도 되나? 여튼 그런 시스템.


박스 후면의 제품 안내 및 사용시 주의사항 페이지입니다. 8세 이상부터 사용 가능하니... 뭐...


또한 박스 상단의 뜯는곳은 사진과 같이 완전히 봉인되어 있기 때문에 훼손 후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칼 등을 이용해서 교묘하게 뜯어낼 수도 있지 않겠느냐 물어볼 수 있지만, 상단의 점선 부분의 접착이
워낙 견고하게 되어 있어서 표시를 내지 않고 교묘하게 뜯어내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박스를 연 뒤에도 이렇게 검은 비닐이 한겹 더 포장되어 있기 때문에 뭐가 들어있는지 확인 불가능.
대충 표면을 만져서 뭐가 있다는 걸 추측이야 할 수 있지만, 비닐을 제거하기 전까진 뭐가 나올지 모릅니다.

비닐을 뜯으면서 외치는 마법의 주문, '나니가데루까나~(기타도라 베어가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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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캐릭터, 주인공 노진구(노비타) 등장...!!

산수빵을 들고 있는 진구가 나왔습니다. 나름 선방을 한지라 일단은 꽤 만족스럽습니다.
첫 시작이 좋으니 두 번째는 도라에몽이나 이슬이(시즈카)가 나왔으면 좋겠군요...ㅎㅎ
그게 아니면 아예 퉁퉁이(쟈이안/타케시)이나 비실이(스네오)콤비가 나오면 꽤 좋은 그림이 만들어질 것 같기도 하고요.

도라에몽 피규어 페스티벌은 다음 2회차 포스팅에서 새로운 제품리뷰와 함께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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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블로그 포스팅은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기업 '코리아세븐'의 블로그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서
해당 기업에서 판매하는 상품 및 행사를 홍보하고 이에 대한 상품의 샘플과 활동비를 지원받아 작성한 컨텐츠입니다.
이에 '류토피아' 에서는 해당 블로그 포스팅이 지원을 받아 작성한 홍보 목적의 포스팅이라는 것을 명백히 밝히며
혹여나 이에 따른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조작 및 거짓 없이 사실만을 밝힐 것을 약속드립니다.


// 2017.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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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2017/01/05 23:30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7/01/09 21:44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코토네 2017/01/06 01:30 #

    저도 해볼걸 그랬군요. 랜덤 상품이라서 내키지 않았는데 말이죠....;;;
  • Ryunan 2017/01/09 21:44 #

    한 번 정도 도전해보면 괜찮습니다. 피규어 꽤 예쁘게 잘 나왔더라고요.
  • 2017/01/06 10:44 # 삭제

    조금 비싸긴 하지만 암기빵 노비타 대박이네요 ...ㅠ
  • Ryunan 2017/01/09 21:44 #

    노비타 캐릭터가 생각보다 되게 잘 뽑혔습니다.
  • 디케이드 2017/01/06 21:52 # 삭제

    저 711 라멘은 카라미소 라멘도 있는데 그게 더 맛있긴하지만 저거도 먹을만하더군요
  • Ryunan 2017/01/09 21:44 #

    카라미소 쪽으로 다음에 먹어봐야 될 것 같습니다.
  • 123 2017/01/07 12:51 # 삭제

    여러모로 공화춘도시락이비교가 되더군요... 실망스러웠어요 저도...
  • Ryunan 2017/01/09 21:44 #

    아직 먹어보지 않았지만 GS25의 공화춘도시락이 꽤 괜찮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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