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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31. 테일러 슬라이스 피자 (서울대입구 샤로수길) / 가볍게 한 조각씩 즐기는 맛있는 피자. by Ryunan

설 연휴 셋째날 저녁, 서울대입구 쪽에 반가운 분들을 만나러 간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개인적인 일이 생겨 사람들과 같이 식사를 못하고 나중에 차 마실 때 늦게 합류했는데
제가 식사를 하지 못한 걸 알고 이 동네 근처에 거주하시는 분께서 피자 한 조각 먹고 가자고 안내해주신 곳인
서울대 샤로수길(실제 정식 도로 명칭이 샤로수길;;;)의 '테일러 슬라이스 피자' 라는 조각피자 전문점입니다.


피자는 총 네 종류. 그 밖에 맥주와 탄산음료가 이 가게에서 취급하는 메뉴.
피자 한 조각과 맥주, 혹은 음료를 간단하게 즐기고 가는 컨셉의 가게입니다. 테이블수는 많지 않더군요.
계산대 앞에 피자가 진열되어 있어 주문하면 바로 접시에 담아주는 방식.


테이블에 총 네 종류의 소스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파마산, 고춧가루, 칠리소스, 타바스코 소스.
왼쪽에서 세 번째에 있는 칠리소스. 약간 매콤달콤한 것일 줄 알았더니 엄청 매운 소스...;;


화이트 트뤼프(TRUFFLE : 송로버섯) 머쉬룸 피자(5500원)
여기서 파는 피자 중 가장 가격대가 높은 제품으로 버섯 토핑이 메인으로 올라간 제품입니다.


트뤼프(TRUFFLE : 송로버섯)는 사실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맛이나 향을 전혀 모르는 상태.
만화(맛의 달인)이나 방송, 그리고 백화점에서 어마어마하게 비싸게 팔리는 것만 본 게 전부입니다(...)
가격이 정말 비싸서 실제 얼마나 들어갔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되게 버섯인가 싶을 정도로 독특하고 향기로웠습니다.
그 밖에 버섯 토핑도 치즈와 함께 쫄깃하게 씹히는 식감이 나쁘지 않아 꽤 인상적으로 남았던 피자였어요.


두 번째는 페퍼로니 & 하와이언 피자 (4900원)
페퍼로니와 파인애플을 동시에 토핑으로 올린 피자입니다.


어느 정도 사진에서 보이는 예상되는 맛이긴 한데, 피자 도우가 얇아 토핑 맛을 진하게 느낄 수 있는 게 장점.
저는 하와이언 피자를 좋아하는 편이긴 하지만, 은근히 피자에 파인애플 올리는 거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지라
파인애플 올린 피자 안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아무래도 이 메뉴는 피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지막은 체다치즈 피자(4200원)
가격은 가장 저렴하지만, 비주얼상으로 보기에 가장 맛있어보이는 피자.


피자치즈 뿐만 아니라 체다치즈까지 올라가 살짝 노르스름한 빛을 띠는 피자 표면에서 기름이 줄줄...
몸에 좋을리는 없겠지만(...) 보기만 해도 정말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 저도로 윤기흐르는 외형이 보기 좋았습니다.
맛도 매우 농후하고 진한, 그렇다고 해서 취향이 갈릴만한 강한 냄새가 아니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정도.
화이트 트뤼프 머쉬룸 피자가 가장 독특한 맛이었다면, 이건 가장 무난하게 모두가 좋아할 만한 피자라는 느낌.


테이크아웃도 되고, 매장 안에서 먹고가도 되고... 가볍게 즐기기 괜찮은 피자집이었습니다.
이 가게를 소개시켜주신 분은 이 근처에 일하는 직장인데 점심에 가볍게 한끼하기 좋은 곳이 생겨서 기뻐하던...

다른 피자도 좋지만 화이트 트뤼프 머쉬룸 피자가 상당히 독특한 풍미인지라 이 피자를 한 번 드셔 보세요.

. . . . . .


본 내용과 별개로 묵혀놓았던 사진을 몇 개 정리합니다.
작년 여름철에 본 것이라 몇 달 된 것이긴 하지만, 여의도 4D관에서 본 걸즈 앤 판처 극장판 + 안치오전.
작품의 내용보다도, 연출 - 의자가 흔들리고 바람이 불며 물이 뿌려지는 4D효과를 거의 극대화했다고 봐도 될 정도로
굉장히 의자의 움직임이 다이내믹했던지라 마치 3시간짜리 놀이기구를 타고 온 듯한 기분을 느꼈습니다.

오히려 내용은 본편보다도 본편 상영 전 나왔던 안치오전이 더 재미있었습니다.
사실 여기서 하는 말이지만 본편은 보다가 중간에 살짝 졸았(...)

PS : 두체! 두체! 두체!


역시 몇 달 전 모든 앤딩을 다 보며 클리어했던 슈타게의 신작 '슈타인즈 게이트 제로'
PS3판은 한국에 정발되지 않은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비타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비타 소프트를 구매한 뒤 지인에게 비타TV를 빌려 플레이했습니다. 게임에 대한 재미나 평가는 대체적으로 만족.
사람들의 반응이 본편에 비해 조금 스토리가 미묘하고 뭔가 극적인 것이 없어 살짝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개인적으로는 꽤 흥미있게 빠질 수 있었습니다. 본편의 후속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는 점 자체만으로도 좋았어요.

다만 Huke의 일러스트가 아닌 새로운 일러스트 때문에 처음에 약간 캐릭터에 대한 위화감이 있었던 건 아쉬웠지만
캐릭터는 금방 적응... 다만 일부 CG일러스트에서 나오는 작붕(...)만큼은 지금도 못내 아쉬움이 남는군요...;;

PS : 미호 귀여워요 미호(...)


이것도 꽤 오래 전... 그러니까 작년 여름의 사진인데, 밤늦게 집 뒷편에서 큰 화재사고가 난 것을 한 컷(...)
이 동네에서 저렇게 큰 화재가 난 건 처음이라 보고 상당히 놀랐는데, 자동차 부품창고 화재였다고 하더군요.
여름철에 난 사고였으니 지금은 아마 복구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 . . . . .


※ 테일러 슬라이스 피자 찾아가는 길 :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1,2번 출구, 샤로수길 내 위치.

// 2017. 1. 31


덧글

  • Choryu 2017/01/31 23:42 # 삭제

    아, 스리라차 칠리 소스군요. 이게 제가 알기론 예전에 맥도날드 앵그리 상하이 버거에 넣는 앵그리 핫소스인걸로...;;
  • Ryunan 2017/02/04 01:28 #

    아하, 어쩐지 좀 낯익은 맛이었다 싶더니 그거였군요...!
  • 이글루스 알리미 2017/02/02 09:23 #

    안녕하세요, 이글루스입니다.

    회원님의 소중한 포스팅이 2월 2일 줌(zum.com) 메인의 [이글루스] 영역에 게재되었습니다.

    줌 메인 게재를 축하드리며, 게재된 회원님의 포스팅을 확인해 보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Ryunan 2017/02/04 01:28 #

    감사합니다 :)
  • 알렉세이 2017/02/02 23:53 #

    스리라차 칠리소스 맛들이면 겁나 맛있어유. 헤헤
  • Ryunan 2017/02/04 01:29 #

    저는 아직은 즐기기에 좀 맵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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