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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4.3. 라멘지로우 + 베이커리 카페 아오이하나 (ラーメンじろう + 靑い花 / 서교동) / 일본라멘과 덮밥, 그리고 빵의 기록 by Ryunan

지난 2월 초, 친구들과 다녀왔던 홍대 나들이 기록입니다.
현재 홍대 인근에서는 제가 좋아하는 라멘 가게가 두 군데가 있는데 하나는 상수역 사거리의 '라멘트럭',
그리고 다른 하나는 홍대 정문에서 서교동성당 방면으로 가는 언덕에 위치해있는 '라멘지로우' 입니다.
아무래도 라멘지로우보다는 상수동 쪽의 라멘트럭이 더 유명한지 거기에 더 손님이 많은 것 같지만...

라멘지로우는 블로그를 통해 여러 번 소개한 적이 있었습니다. 위치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돈코츠 라멘 한 가지 뿐인데, 국물의 진하기 정도라든가 면의 삶은 정도 등 여러 가지 조절 가능.
개인적인 취향으로 이 집 돈코츠 라멘의 매우 진한 국물과 토치에 구운 차슈를 좋아하는 편이라...


젓가락으로도 쉽게 잘리는 부들부들한 차슈가 듬뿍 올라간 차슈덮밥도 인기메뉴 중 하나라
두 명이서 갈 경우 라멘 하나, 차슈덮밥 하나를 시킨다든가 해서 같이 먹으면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딱 좋더군요.
처음 가시는 분이라면 라멘보다는 차슈덮밥 쪽을 추천, 진한 국물 좋아하시는 분껜 라멘을 추천합니다.


예전에 몰랐었는데 라멘집 건물 2층에 조그만 개인카페 하나가 있더군요.


커피 가격은 살짝 있는 편이지만 테이블 수가 적고 또 분위기가 좀 독특해서 마음에 들었던 곳.
카페 한 쪽에 양복점처럼 양복이라든가 넥타이 등이 진열되어 있어 카페만의 공간이 아니라는 느낌.
다만 영업을 꽤 일찍 끝내는 편이라 이후에 한 번 8시쯤 방문하니 영업이 끝났다고 해서
라멘 먹고난 뒤에 위로 올라가 차 한잔 하려면 점심시간대에 찾아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 . . . .


홍대 정문에서 신촌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목에 있는 일본인 쉐프의 빵집 '아오이토리'의 2호점인
'아오이하나(靑い花)'가 KT&G 상상마당 근처에 점포를 냈단 이야기를 들어 찾아가보게 되었습니다.

아오이하나의 위치는 http://map.naver.com/local/siteview.nhn?code=52408463&_ts=1491126922212 를 참고해주세요.


'베이커리 카페 아오이하나' - 1호점은 '파란 새', 그리고 2호점은 '파란 꽃'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1층은 빵집 겸 카페, 그리고 2층은 레스토랑으로 나뉘어져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게 출입구 오른쪽 벽에 붙어있는 아오이하나 간판.
가게 위치가 술집이 많이 몰려있는 곳 한가운데에 있긴 한데
큰길가에서 살짝 안쪽으로 들어가 위치해있기 때문에 바깥의 시끄러움에서 차단되어 조금 조용한 편.


매장 내에서 판매하는 메뉴는 아오이토리와 동일하고 가격 역시 동일합니다.
다만 아오이하나의 장점이라면, 굉장히 좁은 아오이토리에 비해 공간이 꽤 넓어 여유있게 빵을 구경할 수 있다는 점.
아오이토리의 인기메뉴인 야키소바빵은 똑같은 가격에 똑같은 퀄리티로 아오이하나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빵 속에 계란샐러드를 듬뿍 채워넣고 위에 고소한 마요네즈를 올려 구워낸 에그마요빵(1500원)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매우 보들보들한 빵 안에 고소하고 담백한 계란마요네즈 샐러드가 듬뿍 들어가
배부른 상태에서 먹어도 전혀 부담없이 느껴진고 또 취향을 거의 타지 않는다는 것이 장점인 메뉴.


속에 소시지 등을 썰어넣고 볶은 야키소바를 듬뿍 채워넣고 그 위에 초생강을 얹은 야키소바빵(2500원)
현재 아오이토리, 아오이하나에서 가장 잘 나가는 최고의 인기메뉴라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흔한(?) 빵이지만 한국에서는 탄수화물 + 탄수화물 조합으로 다소 생소한 빵이기 때문에
다른 빵집에선 쉽게 만나보기 힘든 빵이기도 한데, 어쩌면 그 희소성 때문에 이 곳의 대표메뉴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

정말 좋아하는 곳입니다. 맛은 뭐 더 설명할 필요가 없어요.
한 번 찾아오게 되면 이런저런 빵 구경하며 구매욕구가 물씬 들게되는 마성의(?) 빵집입니다.
PS : 아오이토리, 아오이하나 둘 다 자체적인 스탬프 카드가 있는데 두 가게 교차 적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2017. 4. 3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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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검은장미 2017/04/03 13:54 #

    홍대 갈때마다 저기 빵집가서 먹는것 같으..
  • Ryunan 2017/04/04 12:57 #

    아오이하나, 아오이토리... 정말 좋은 곳...!!
  • 다루루 2017/04/03 20:15 #

    라멘 지로 하면 떠오르는 건 케이오기주쿠대학 앞의 그 지로네요 아무래도...
  • 알렉세이 2017/04/03 21:48 #

    크. 아오이토리2호점이라니 이제 그 박터지는 안에서 빵을 낑겨가며 사지 않아도 되겠군요.ㅎ
  • Ryunan 2017/04/04 12:58 #

    훨씬 넓어졌습니다. 진짜 예전 1호점의 박터지는 분위기랑 완전히 달라요.
  • 한우고기 2017/04/03 23:09 #

    아오이토리랑 비슷해서 엥..? 베낀가겐가 했는데.. 같은 계열이었군요..ㅎ
    개인적으로 저도 야끼소바빵은 참 좋아합니다. 처음에는 비주얼을 보고 으엌 했는데 먹어보니 납득했더랍니다.
  • Ryunan 2017/04/04 12:59 #

    네, 아오이토리의 정식 2호점입니다.
    야키소바빵은 국내에서야 좀 생소하지만 일본에서는 굉장히 대중적인 빵 중 하나지요.
  • 2017/04/04 13:33 # 삭제

    라멘 맛있어보이네요 !
    아오이토리의 가장 아쉬운점은 사장님이 도쿄팡야 출신이라 그곳과 빵이 너무 똑같다는것,일본 스타일 빵집이라기보단 이젠 품목이 일본 시골빵집 수준일 뿐이라는게 안타깝습니다 ~장사가 잘 될수록 안주하기 마련인것인가 싶어요 ㅠ
  • Ryunan 2017/04/05 23:11 #

    아, 거기 사장님이 도쿄팡야 출신이었나요? 그건 처음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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