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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4.20. 닭다리 완전크닭 도시락 (GS25) / 월드키친 1탄, 매콤달콤 당기는 맛 바베큐 by Ryunan

최근 푸짐한 양으로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GS25의 신작 food인 '닭다리 완전크닭 도시락' 입니다.
이글루스 음식밸리에도 몇 분께서 후기를 올려 주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저도 한 번 접해보았습니다.
도시락 가격은 4500원으로 최근 편의점 도시락의 평균치에서 아주 약간 비싼 수준.


제품 중량이 510g으로 편의점 도시락 치고는 꽤 무게가 나가는 것이 특징.
아무래도 음식의 맛도 맛이지만 GS25 도시락의 공통적인 특징답게
가격 대비 만족도 - 그러니까 가성비를 많이 중요시한 도시락이다보니 꽤 묵직하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현재 신제품 발매 기념으로 4월 27일까지 본 도시락 구매시 코카콜라 250ml 캔 하나를 무료 증정하고 있습니다.
안에 들어있는 반찬으로 닭다리가 있다 보니 탄산음료를 같이 곁들이는 게 어울린다는 좋은 판단인데,
도시락 열량이 꽤 높은 편이라(943kcal) 탄산음료와 같이 먹으면 1,000kcal를 넘긴다는 점을 숙지해주세요.


도시락 안에는 일회용 플라스틱 포크수저, 그리고 닭다리를 손에 묻히지 않고 뜯을 수 있도록
비닐장갑 한 개가 같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닭다리를 보니 비닐장갑은 필수로 필요하겠더군요.


도시락은 큼직한 바베큐 닭다리 한 개를 중심으로 하여 양식 반찬 위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밥은 흰쌀밥 대신 화이트 샤워 소스(가 맞나?)와 파슬리 가루를 뿌린 김치볶음밥이 들어있고
메인 반찬으로 큼직한 바베큐 닭다리, 그리고 그 아래에 사이드로 케이준 감자튀김과 소시지, 맥앤치즈, 치킨도넛,
야채 반찬으로는 오이피클과 코울슬로(양배추) 샐러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육류나 튀김류 반찬 비중이 높기 때문에 전자렌지에 꽤 오래 데워야 합니다.
권장 가열 시간은 2분에서 2분 30초 정도를 추천. 편의점 기준 전 2분 20초 데우니 딱 좋았습니다.
코울슬로와 오이피클이 들어있는 용기는 따로 분리되기 때문에 미리 빼 놓고 돌리시기 바랍니다.


김치볶음밥의 밥 양은 일반적인 도시락에 들어있는 밥의 분량보다 약간은 적은 편.
간이 어느정도 되어있는 편이고 위에 뿌려진 소스를 섞어 먹어도 되고 그냥 먹어도 크게 상관없습니다.


오이피클과 코울슬로 샐러드는 고기와 튀김류 위주로 구성된 도시락 반찬 중 유일한 야채 반찬.
전체적으로 도시락 메뉴가 육류에 많이 치중되어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야채비중이 매우 낮은데
양이 조금 더 많아야 비율이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비중은 낮지만 없어선 안 될 중요한 반찬이었습니다.


마요네즈 계열 소스가 바닥에 얹어져 있는 치킨링도넛 두 개와 피자치즈가 얹어진 마카로니 맥앤치즈.


전자렌지에 가열을 하면 모짜렐라 치즈는 열기에 녹아들어 마카로니와 적당히 섞이고
치킨도넛 역시 바로 아래에 깔린 소스가 끓어오르면서 살짝 스며들어 먹기에 딱 좋게 바뀝니다.
맛은 그냥 사진으로 보면 대충 어떤 맛이다...라고 느껴지는 그 맛 그대로.
메인 반찬인 닭다리, 그리고 김치볶음밥이 매운 맛이기 때문에 이 쪽은 맵지 않은 소스를 택한 게 잘한 선택.


닭다리는 튀김이 아닌 바베큐소스를 뿌려 구워낸 닭다리로 그 사이즈가 매우 큽니다.
왜 이 도시락이 화제가 되며 또 제품명에 '완전크닭' 이라는 명칭이 붙는지 충분히 이해가 가는 사이즈.
표면에 매콤한 소스가 발라져 있는 닭다리는 튀김닭처럼 젓가락이나 포크숟가락으로 살이 잘 분리되지 않으니
비닐장갑을 끼고 손에 든 채 입으로 직접 뜯어먹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렇게 먹는 게 제일 편해요.


이글루스의 다른 분 후기에서 지적해주신 문제긴 한데, 저도 어느정도 공감하는 부분이라 한 마디.
김치볶음밥의 매운맛이 세서 다른 맛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 라는 아쉬운 부분이 확실히 있습니다.
위에 뿌려진 소스도 크게 맛이 느껴진다거나 혹은 김치볶음밥의 매운맛을 순화시켜주는 용도도 딱히 아니라
파슬리 가루라든가 소스는 도시락 겉보기에 모양새를 좋게 하기 위해 뿌린 것 같다... 라는 인상.

닭고기 소스도 매운맛, 김치볶음밥도 매운맛 - 두 가지가 겹쳐버리기 때문에 맥앤치즈라든가 치킨도넛 같이
맵지 않은 소스가 얹어진 다른 반찬이 밸런스를 맞춘다 해도 매운 걸 못 드시는 분들께 좀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차라리 밥이 김치볶음밥 대신 야채볶음밥 같은 계열이었다면 더 낫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반면에 닭다리는 속까지 간도 잘 배어있고 살도 튼실하게 들어있어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역시 소스가 좀 매콤한 계열의 소스이긴 합니다만 볶음밥에 비해 소스의 맛이나 밸런스도 괜찮은 편.
밥이나 다른 반찬에서 조금 모자라다 싶게 느껴지는 포만감이 닭다리 하나를 먹어치우니 확실히 꽉 찹니다.
치킨을 좋아하시거나 혹은 육류 위주의 푸짐한 반찬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환영할 만한 구성.

SNS에서 사람들에게 알려진 것 답게 가격 대비 반찬 구성이 꽤 좋은 편이라 포만감은 확실히 들었던 제품.
김치볶음밥의 아쉬운 점, 그리고 야채 반찬의 비중이 좀 더 높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4500원에 이 정도 구성이면 충분히 편의점 식사로 먹을만하다 - 라는 것이 제 결론이었습니다.
다만 앞서 말했듯이 육류 위주의 반찬에 타 도시락에 비해 중량이 높은만큼 열량도 높다는 걸 체크해두시는 게 좋아요.

2017. 4. 20 // by RYUNAN


덧글

  • 2017/04/20 22:00 # 삭제

    완전 크닭 이름도 재밌고 비닐장갑도 센스있네요 ~!
  • Ryunan 2017/04/24 20:11 #

    비닐장갑 같은 건 꽤 괜찮은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
  • 채널 2nd™ 2017/04/21 00:30 #

    저 닭다리는 ㅋㅋㅋ 광우병의 나라 미쿡산 닭다리입니다만 ... 우덜은 그딴 것 다 필요없고 .......... 가성비 끝판왕!!!입니다.

    이거 하나면 '든든'하다는 점에서는, 다음에도 이걸 사 먹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 Ryunan 2017/04/24 20:11 #

    광우병 논란은 쇠고기 쪽이 아니었나요...
    여튼 가격대 성능비가 매우 좋아서 꽤 인기를 모으게 될 도시락 같습니다.
  • 다루루 2017/04/21 02:02 #

    저도 이거 폐기 나오는 걸 기대하고 있읍니다만 왠지 안 나올 거 같은...
    근데 본사에서도 제법 밀어주는 거 같더라고요. 뒹굴대다가 관련 배포자료를 보니 가성비 좋은 도시락이라는 이미지를 굳히겠다는 이야기가.
  • Ryunan 2017/04/24 20:11 #

    일단 가성비만큼은 확실히 끝내주더군요.
    게다가 지금은 음료까지 끼워주는데 그 음료가 가격대 비싼 코카콜라니만큼 가성비는 더더욱...
  • 샛별 2017/04/21 10:35 #

    윗쪽댓글보고 암이 나올번ㅋㅋㅋㅋ

    근데, 먹으면서 뭐가 맛이 조화깨진다고 생각했는데,
    '김치볶음밥의 매운맛이 세서 다른 맛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 라는 아쉬운 부분이 확실히 있습니다'이부분이었네요 확실히 4500원치곤 괜찮지만 확실히 이부분의 교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 Ryunan 2017/04/24 20:12 #

    네, 차라리 김치볶음밥이 아닌 그냥 야채볶음밥 같은 걸 넣었으면 좀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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