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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4.25. 복사골뼈다귀 (역곡) / 특 사이즈의 뼈다귀탕은 도전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by Ryunan

최근 역곡의 '뚜드려 게임센터' 라는 곳을 자주 가고 있습니다.
(역곡 뚜드려 게임센터 : http://www.gamemeca.com/news/view.php?gid=1330710 )
지인분께서 주말에 근무를 하시는 곳이기도 하고 또 기기 상태라든가 게임하는 환경이 꽤 좋아
일부러 친구들과 주말에 약속 하고 시간을 내서 찾아간 뒤에 몇 시간동안 즐기고 돌아오는 패턴을 반복하는데요,
뚜드려 게임센터 근처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한 끼 식사를 하기 좋은 가게가 있어서 블로그에 소개하려 합니다.

저희들 사이에서는 '뼈다귀역 역곡탕' 이라는 은어(...)로도 부르기도 하는 '복사골뼈다귀' 라는 뼈다귀탕 집인데요,
역곡역에서도 비교적 가까운 편이고 역곡역에서 가톨릭대 방향으로 가는 길목에 있습니다.
본 포스팅 하단에 첨부되는 약도를 참고해주세요.


이 곳의 특징은 세 종류 사이즈의 뼈다귀해장국이 있다는 것.
작은 사이즈는 5000원, 그리고 중간 사이즈 7000원, 특 사이즈 9000원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가게 바로 앞에 무와 버섯을 말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약간 가게 앞 분위기가 물건들을 쌓아놓고 야채 말리는 것 때문에 살짝 난잡해보이는(?) 느낌이 있습니다.


가게 내부에 사장님이 직접 써 놓은 것 + 출력해놓은 좋은 문구들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가게 안에 써 놓은 문구가 좀 오글거리긴 하지만 뭐(...)


메뉴는 뼈다귀해장국을 중심으로 우거지감자탕, 묵은지감자탕을 판매하고 있고
그 밖의 식사메뉴로는 뼈전골, 육개장, 우거지탕, 누룽지탕이 있습니다.
주류는 사진 왼쪽에 잘려서 안 보이지만 맥주 4,000원, 소주는 3,500원.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가격입니다.


기본 세팅.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은 깍두기와 슬라이스한 마늘과 고추, 그리고 쌈장 약간.
깍두기는 테이블에 깍두기 담긴 항아리가 있어 국자로 원하는 만큼 직접 담아 먹을 수 있습니다.
깍두기 그릇에 계경목장 로고가 써 있는데(...) 계경목장에서 사용하던 그릇 가져와 활용하는 것 같네요...


뼈다귀 해장국(소 사이즈 : 5,000원)


소 사이즈라 해도 일반 뼈다귀해장국 전문점의 보통 양처럼 내용물이 꽤 실합니다.
큼직한 뼈다귀로 뚝배기가 가득 차 있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각도로 한 컷. 뼈에 고기도 충실하게 많이 붙어있으면서, 뼈와 살이 잘 분리됩니다(?)


같이 간 일행분은 중 사이즈의 뼈다귀해장국을 주문했는데(7,000원)
일단 소 사이즈보다 뚝배기가 더 크고 그만큼 안에 들어있는 뼈다귀와 국물의 양도 상당히 많습니다.
성인 남성 기준으로 중 사이즈 정도 먹으면 엄청 배부를 것 같은데요... 특 사이즈는 어떻게 나올지 가늠이 안 갑니다.


다들 뼈다귀해장국을 드실 때 어떻게 드시는 방법을 선호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일단 좀 번거로워도 뼈와 고기를 전부 분리한 뒤 국물에 살 바른 걸 전부 넣고 밥 말아먹는 걸 선호합니다.
앞의 과정이 조금 번거롭다는 문제가 있지만, 이렇게 살을 국물에 넣고 먹는 게 편해서 그렇거든요.

맛은 그냥저냥 무난하게 괜찮은 뼈다귀해장국 맛입니다. 특별히 엄청 대단한 맛이 있거나 그런 건 아니고
그냥 고기 푸짐하게 들어있고 우거지도 맛있고... 뼈다귀해장국 좋아한다면 큰 문제없이 즐길 수 있는 맛.


좋은 음식이 있어서 같이 간 일행분이 이걸 제안하셔서 한 잔...
세 명이서 한 병 시킨 뒤 나눠마시니 딱 괜찮군요.


카운터에도 사장님이 직접 쓰신 글이 있는데, 진짜 정성들여서 쓰신 듯...


가게 안에서도 동네 주민들로 보이는 분들이 와서 식사를 하고 계셨고
여러가지로 동네 사람들이 많이 올 법한 식당이다... 라는 인상을 받았던 곳이었습니다.

제 주변에 같이 게임 하는 친구들도 역곡 뚜드려 게임센터에 오면 든든하게 먹으려고 이 곳을 자주 이야기하는데,
괜찮은 가격에 저렴하고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곳이라 앞으로도 게임센터 오게 되면 또 찾게될 것 같습니다.

. . . . . .


이 날은 맥주가 생각나서 게임 마치고 게임센터 근처의 모 호프집에도 갔었습니다.
정말 오래간만에 대학생들 위주로 장사하는 호프집을 오게 되었습니다.
학생 땐 이런 류의 술집을 자주 갔었는데 요새는 치킨집 같은 데 가지 않는 한 영 이런 곳 방문할 기회가 없습니다.


크림 생맥주.


기본안주로 나온 세 가지. 소시지 케첩볶음과 마카로니 옥수수콘 샐러드, 그리고 생딸기.
뭔가 이런 게 나오는 걸 보니 이 곳이 대학가 앞 술집이라는 느낌이 더 강하게 들고...


모듬튀김 안주를 하나 주문해서 가볍게 맥주 두 잔씩.
회사를 다니다보면 이런 류의 호프집을 거의 갈 일이 없게 되는데 오래간만에 가니 나름 나쁘지 않은...ㅎㅎ


음...... 어쨌든 오래간만에 사람들하고 좋은 밤이었습니다.

. . . . . .


※ 복사골뼈다귀 찾아가는 길 : 수도권 전철 1호선 역곡역 2번출구로 나와서 좌측, 역곡파출소 삼거리 우회전.

2017. 4. 25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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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2017/04/25 11:53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7/04/30 00:57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다루루 2017/04/25 14:30 #

    5천원으로 저 정도 양이라... 실하네요.
  • Ryunan 2017/04/30 00:57 #

    9000원짜리는 실물을 본 적 없지만 어마어마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알렉세이 2017/04/25 15:33 #

    헤헤 특사이즈 도전해보고픈 마음이...
  • Ryunan 2017/04/30 00:57 #

    저도 다음에 가면 한 번 도전해볼까 싶네요 ㅋㅋ
  • 검은장미 2017/04/26 06:45 #

    뼈다귀 해장국은 살바르는게 귀찮아서 못먹겄어..
  • Ryunan 2017/04/30 00:58 #

    그래도 살 바르고 난 뒤에 고기 잔뜩 담겨있는 국물 떠먹는 게 너무 좋아.
  • 이글루스 알리미 2017/04/26 08:53 #

    안녕하세요, 이글루스입니다.

    회원님의 소중한 포스팅이 4월 26일 줌(zum.com) 메인의 [이글루스] 영역에 게재되었습니다.

    줌 메인 게재를 축하드리며, 게재된 회원님의 포스팅을 확인해 보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Ryunan 2017/04/30 00:59 #

    감사합니다.
  • 2017/04/26 16:42 # 삭제

    전 이상하게 밖에선 그냥 먹고 집에선 류난님처럼 고기를 발라놓고 한꺼번에먹어요 ㅋㅋㅋ 저거 오천원이면 혜자네요 다른데가면 칠팔천원일건데!
  • Ryunan 2017/04/30 00:59 #

    저는 밖이나 집이나 둘 다 똑같이 일단 다 발라놓습니다 :)
  • 2017/04/29 16:11 # 삭제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Ryunan 2017/04/30 01:03 #

    수정했습니다. 이런 요청은 언제든지 괜찮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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