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5.6. 쌀로 만든 대롱과자 메론맛 (동화씨앤에프) / 메론맛 튀김과자 쌀대롱

옛날엔 학교 앞 100원짜리 불량식품이라는 오명을 썼던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엄연히 대형마트나 편의점에서도 당당하게 자리잡아 잘 팔리고 있는 튀김과자 '쌀대롱'

노량진 OK마트에서 이 쌀대롱의 '메론맛' 제품을 우연히 발견하여 호기심을 갖고 구입해 보았습니다.

정가는 정확히 잘 모르겠습니다만, OK마트에서는 700원에 할인 판매를 하고 있더군요.

중량은 110g으로 봉지과자 치고 꽤 묵직한 편. 특이 성분으로 멜론과즙 분말이 과자에 코팅된 듯.

제품 포장 뒷면입니다.

원재료 및 함량 등을 확대시켜보았습니다. 제조사는 동화앤에프씨 - 라는 회사군요.

원래 옛날의 그 쌀대롱 만드는 회사는 '삼천리제과' 라는 곳이었는데...

초점이 좀 어긋나긴 했습니다만, 제품의 영양성분표입니다. 한 봉지의 열량은 544kcal로 꽤 높은 편.

튀김과자류이기 때문에 열량이 꽤 높다는 건 어느 정도 감안해야 할 듯.

봉지 안에는 짱구보다 조금 길쭉하고 가느다란 - 흰 설탕이 코팅된 튀김과자가 들어있습니다.

메론맛이라는 이름답게 튀김과자 겉의 설탕 코팅에 메론 분말이 같이 발라져 있는 것이 특징.

맛은 평범한 쌀대롱의 맛에 살짝 메론의 향이 가미된 정도. 단맛이어야 하는데 약간 새콤한 뒷맛도 있고

그렇게 메론맛이 진하게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아, 메론향이 있네' 라고 느낄 수만 있는 정도입니다.

괴식... 정도까지는 아니고 그냥 그 외에는 평소 먹었던 쌀대롱의 맛이라 먹는 데 문제는 전혀 없었어요.

그냥 별 무리 없이 가볍게 즐길 만한 제품이었습니다.

2017. 5. 6 // by RYUNAN bvn

덧글

[검은장미]

이런 생각은 도대체 누가 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