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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5.17. (11) 음식과 가격흥정으로 불타오른다!! 몽콕(旺角/왕자오) 야시장 / 2017 홍콩·마카오 가족여행 by Ryunan

==== 2017 홍콩·마카오 가족여행 ====

(11) 음식과 가격흥정으로 불타오른다! 몽콕(旺角/왕자오) 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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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여행은 보통 밤에 호텔에서 보내는 시간 외엔 자유시간이 그리 많지 않고
다같이 한꺼번에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개인의 행동에 제약이 상당히 많이 걸린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다행히 몽콕(旺角)의 야시장에 와서 1시간 정도의 가족별로 개인 자유시간을 받을 수 있었다.
보통 이렇게 자유시간을 받으면 '여기서 시간 보내시고 몇시까지 어디로 오세요' 라고 가이드가 안내를 해 주는데,
그 정해진 약속 시각까지 자유여행을 온 것과 동일하게 이 근방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여행을 즐기면 된다.

사실 야시장을 제대로 즐기기에 1시간은 터무니없이 짧은 시간이지만, 혼자 다니는 일정이 아니니 어쩔 수 없었다.


일단 야시장의 시작은 망고주스로 유명한 '허유산(許留山 / Hui Lau Shan)'
1960년대부터 시작하여 지금은 홍콩, 말레이시아, 마카오 등에 약 25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체인으로,
얼마 전 한국에도 정식 런칭되어 이제 잠실 롯데월드에서도 마실 수 있게 된 홍콩의 대표적인 음료 브랜드다.

몽콕 야시장 내에도 매장이 한 군데 있고 마침 바로 발견하여 여기서 주스를 한 잔씩 테이크아웃하기로 했다.


대표 메뉴는 역시 망고젤리가 들어간 망고주스. 그 외에 몇 가지 바리에이션의 음료와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다.
테이크아웃을 전문으로 하는 매장이긴 하지만 매장 안에 먹고갈 수 있는 공간도 약간 존재한다.


망고쥬스 가격은 30HK$. (약 4,500원)
쥬스 안에 망고 젤리가 들어가는데, 망고 젤리를 원치 않으면 빼고 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한국에 들어온 허유산 망고쥬스 가격이 5,800원인데 이 정도면 가격 차이가 아주 크진 않은 것 같다.


들어가보지는 않았던 매장 내 공간.


이날 목이 많이 마른 상태라 젤리까지 먹기는 좀 그랬기에 망고쥬스는 젤리를 빼고 달라 요청.
사진과 같은 망고 캐릭터가 그려진 투명 컵에 스무디 같이 꾸덕한 망고쥬스를 한가득 담아준다.
얼음을 따로 넣어주지 않기 때문에 깔끔하게 마실 수 있는데, 진한 망고의 시원달콤한 맛이 매우 마음에 들어
여름철 습도 높고 푹푹 찔 때 하나 들고 조금씩 마시면서 돌아다니기 좋은 음료라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시장 한가운데 있었던 조그만 빵집.
인테리어를 잘 꾸민 가게가 아닌 우리나라에서 막 2개 1000원 이렇게 가게 같은 시장 빵집같은 분위기.


바로 구워낸 빵들이 잔뜩 쌓여있는데, 직원에게 달라고 요청하면 몇 개씩 바로 봉투에 담아 준다.


한자로 뭐라 썼는지 읽을 순 없었지만, 저 안에 팥이 들어간 호떡 같은 빵이라는 건 알 수 있었다.
빵 가격은 개당 4HK$, 한국 돈으로 약 600원 정도 하니 한 개 사먹기에 부담없는 저렴한 가격.


호떡처럼 납작한 빵은 쫄깃한 찰떡을 먹는 것처럼 식감이 쫄깃쫄깃했고, 그 안에 팥이 가득 들어있었다.
단팥 들어간 찹쌀떡을 먹는 듯한 느낌이었는데, 찰떡이나 호떡 좋아하면 큰 무리없이 좋아할 수 있다.
중국, 홍콩의 길거리음식을 먹을 때 현지의 향신료가 들어갈까봐 그 향을 겁내는 분들이 있을 수 있는데,
그런 것들이 좀 겁날 땐 상대적으로 실패하기 힘든(?) 이런 주스나 빵 등을 먹으면 실패 가능성이 적다.


소호에서 봤던 것보다 더 크고 활기넘치는 과일 가게도 있었다.
역시 이 가게에서도 주로 팔리는 과일은 망고. 소호의 과일 가게에서 파는 것보다 가격이 더 저렴하다.


예전 오키나와 여행 때 식당에서 맛을 보았던 '스타후르츠'가 있다...!!
여기도 아열대 기후니 이런 열대과일도 있구나... 라는 반가운 마음에 한 개 집어들었다.
스타후르츠는 다른 과일에 비해 개당 가격이 약간 센 편이었는데, 그래봐야 개당 16HK$라 3,000원을 넘지 않는다.


사과 네 개 10HK$... 우리 돈으로 1,500원 정도밖에 하지 않는다.


망고는 크기와 품질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다른데,
품질이 좀 떨어지는 싼 건 3개 20HK$ 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개당 15HK$ 하는 것까지 가격대가 다양한 편이다.
또 한 쪽에 조금 곯은 과일을 더 싸게 파는 것들도 진열되어 있는데, 그 모습이 한국의 과일 가게와 똑같다.

여기서 호텔 돌아가 먹을 과일을 좀 샀는데, 망고와 사과, 그리고 스타후르츠를 구입했다.


야시장 내에도 한국 식당이 있다. 치킨과 맥주를 즐길 수 있는 한국음식점 이가(李家).
오전 12시부터 새벽 5시까지 영업한다. 우리는 이런 곳에 딱히 갈 일이 없겠지만,
홍콩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이라면 가끔 한 번씩 이것이 생각나서 찾아가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사람이 꽤 많이 몰려있는 크레이프 가게.


속 재료에 무엇을 넣느냐에 따라 크레이프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는데,
한글 안내도 같이 되어있기 때문에 주문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 가격은 개당 23HK$.


크레이프와 함께 팥 들어간 오방떡처럼 보이는 둥근 빵이 한쪽에 쭉 진열되어 있었다.
빵 반죽 속에 팥을 넣고 구워내는 과정이 붕어빵을 굽는 것과 비슷해 보였다.


뜨겁게 달궈진 판 위에 밀가루 반죽을 골고루 깐 다음에...


그 안에 치즈와 햄 등의 속재료를 넣고 부침개처럼 구워내면 크레이프가 완성되는 것 같다.
먹어보진 않았지만, 바로 부쳐내어 먹는 것이고 속에 들어가는 재료가 우리가 아는 재료니 아마 맛있지 않을까...


베이컨이나 돼지고기, 소시지 등을 꽂은 꼬치구이도 한 쪽에 쭉 진열되어 판매 중.
몽콕 야시장은 이렇게 길거리 음식을 많이 만나볼 수 있고, 이것들을 가볍게 먹으며 시장구경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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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야시장 골목 안으로 진입.
마치 남대문시장을 보는 듯한 몽콕의 야시장 거리엔 없는 게 없을 정도로 정말 별별 상품들이 다 있다.
가벼운 홍콩 기념품부터 시작하여, 장난감들도 있고 의류 등도 그 정류가 상당하다.

그 중에서도 특히 이 곳에서 가장 구경하기에 재미있는 물건은 정품을 그대로 따라한 짝퉁 명품들이다.
침사추이, 혹은 센트럴의 쇼핑몰이 정품 명품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면, 이 곳의 명품들은 모든 것이 다 짝퉁!
흥정을 잘 하면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서 나름대로의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안으로 들어갈수록 지나다니는 게 버겁게 느껴질 정도로 사람들이 많아진다.
소매치기 같은 것에 각별히 조심하면 사람끼리 부딪히는 이 좁고 복잡한 거리도 재미있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나저나 저 화려한 꽃무늬 가운은 대체 어떤 상황에서 입어야 되는 걸까(...)


'똥머리 언니네!' 여긴 지갑과 가방을 파는 매장.


몽콕 야시장에서 물건을 살 때 꼭 주의할 것이 있는데, 여기선 무조건 '흥정'을 기본으로 해야 한다.
야시장에서 물건 가격을 물어보았을 때 점원이 부르는 가격 그대로 지불하면 100% 호구가 된다(...)

이는 몽콕 야시장 내에서만 존재하는 일종의 암묵적인 룰인데,
처음에 손님이 점원에게 가격을 물어보면 '얼마' 라고 가격을 알려주고, 손님이 '너무 비싸다!' 라고 한 마디를 하면...
점원이 계산기를 손님에게 꺼내 주는데... 그 순간부터 손님과 점원의 불꽃튀는 흥정이 시작된다.
지인을 통해 들은 몽콕 야시장에서의 가장 이상적인 흥정은(손님 기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해야 한다는데...


손님 : 이거 얼마?

직원 : 200HK$.

손님 : 너무 비싸!!

직원 : (계산기를 내밀며) 원하는 가격을 계산기로 쳐 봐.

손님 : 100HK$

직원 : Nonono... 150HK$ 어때?

손님 : 100HK$

직원 : 에이씨... 그래 100HK$에 가져가

손님 : 아니... 생각해보니 이것도 좀 비싸네... 계산기 다시 줘봐

직원 : 대체 니가 원하는 가격이 얼만데?

손님 : 50HK$

직원 : NONONONO... 안돼! 절대 안 돼!

손님 : 그럼 뭐 안 사면 되고...

직원 : 잠깐잠깐, 미치겠구만... 알았어, 50HK$에 줄께 가져가!

손님 : 음... 글쎄? 생각해봤는데 영 마음에 안 들어... 그냥 갈께...안녕

직원 : 잠깐잠깐잠깐!! Final Price(파이널 프라이스!!!)


...간단히 정리하면 점원이 부르는 가격에서 반을 깎고, 깎은 가격에서 반을 추가로 더 깎은 뒤에
그 가격이 맘에 안 든다고 뒤돌아서 나가려 할 때 점원이 붙잡으며
'파이널 프라이스!' 하면서 부르는 가격이 실제 물건의 '적정 가격' 이 된다는 것이다.
물론 이렇게까지 하는 건 좀 극단적인 경우인데, 대개 물건 살 때 최소 반 이상은 깎아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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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물건을 살 땐 이 분을 불러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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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점원들의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 몽콕 야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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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콕 야시장에서 어머니께서 사용하실 - 사진에 보이는 등에 메고 다닐 가벼운 가방을 하나 구입했는데,
한 번 제대로 흥정을 해볼까? 하고 생각하며 처음에 가격을 물어보니 점원이 부르는 가격은 280HK$.
최대한 노력해서 처음 280HK$을 불렀던 가격을 처음 불렀던 가격의 1/3 가격인 100HK$까지 깎는 데 성공!!
나중에 같이 다니는 다른 일행들과 가이드에게 얘기하니까 '흥정 진짜 잘 했다'는 칭찬(?)을 들을 수 있었다...ㅎㅎ

...다만 그 매장에서 가방을 사니 직원이 쓱 다가와서 '혹시 지갑 살 생각 없어? 우리 지갑 많아~' 라고
접근하는 걸 보니 아마 내가 1/3가격까지 가격 흥정을 하긴 했어도, 점원이 엄청 남겨먹었을 거라 확신(...)
사실 뭐 점원도 남겨먹어야 되는 장사니 막 원가까지 필사적으로 깎아야 한다... 까진 아니라
이 정도면 점원도 만족했을거고 물건을 구입하는 나도 만족했으니 괜찮을 거라 생각한다.

몽콕 야시장에서의 흥정은 싸게 사는 것보다도 흥정을 하는 과정 자체가 되게 즐겁고 재미있다.
또한 지나치게 많이 가격을 깎으려 하면 점원이 안된다고 딱 잘라 거절하고
더 이상 상대도 해 주지 않으니 흥정을 하는 적정선을 찾아 과정을 즐기실 수 있기를...



토토로와 헬로키티, 리락쿠마 등 일본 캐릭터 상품들도 판매되고 있다.
개당 10HK$ 정도의 기념품들은 가격이 싼 거니 굳이 흥정 안 하고 사도 뭐 나쁘진 않겠지...


굉장히 화려해보이는 팬티.


여긴 정말 재미있는 곳이다. 센트럴이나 침사추이의 명품 매장과는 다른 이 곳만의 활기와 매력이 있다.


세계 각국의 화폐 디자인을 도안으로 만들어진 면지갑. 오른쪽에 매우 익숙한 분도 한 분 계신다...
물론 이런 조악한 지갑도 있지만, 진짜 루이비통 로고가 박혀진 그럴듯한 지갑들도 있다...!


홍콩에서 만나는 일본 캐릭터들... 어, 그러고보니 도라에몽, 토토로 아래의 저건, 카카오톡 이모티콘인가...?
캐릭터 상품의 경우 일본과 달리 정말 종잡을 수 없는 국적의 캐릭터들이 막 섞여있어 그런지
조금 조악하다는 느낌이 있긴 하지만, 그와 별개로 보는 재미는 더 좋다.


아이 러브 홍콩 - 지금 이 순간만큼은 홍콩의 이 거리가 너무 사랑스럽다.


재고 의류를 헐값 수준도 안 되는 떨이 가격에 판매하는 의류 매장이 야시장 안에 있었는데,
저 앞에 걸려 있는 바지들의 가격은 전품목 10HK$... 우리 돈으로 고작 1,500원 정도밖에 하지 않았다.


한국에서 49,500원에 판매되었던 가격택이 그대로 달려 있는 바지도 여기선 10HK$...!! 십 딸라!!!


이 셔츠들은 종류에 관계없이 전부 오 딸라!!
한 장에 천 원도 안 되는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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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HK$ 더 쌌다면 이런 짤방 드립도 칠 수 있었을텐데(...)
여튼 몽콕 야시장은 정말 활기넘치고 재미있는 곳이다. 이 곳에서 한 시간밖에 있지 못한다는 게 너무 아쉬울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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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요리 레스토랑 홍보 깃발을 들고 열심히 손님들에게 호객을 하는 직원.


멀리서 봐도 눈 아플 정도로 엄청 화려한 이 간판의 정체는 우리나라의 드럭 스토어와 비슷한 매장.
약품부터 시작해서 식품류, 그리고 화장품까지 별별 것들을 다 파는 잡화점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홍콩의 공산품은 자체 생산 기반이 거의 없다시피하여
거의 대부분의 공산품들을 중국 본토 아니면 해외에서 수입해 소비한다. 그만큼 한국 상품도 많이 만날 수 있다.
일본의 마트에서 봤던 한국 상품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홍콩의 마트나 드럭 스토어에서 볼 수 있는
한국 상품의 비중은 상당히 높은 편인데, 이는 일본 상품 비중도 마찬가지며 중국 본토에서 가져온 것들도 매우 많다.


홍콩 여행을 간 사람들이 꼭 사온다는 달리 치약!
100g짜리 두 팩을 사면 90g짜리 한 팩을 증정으로 주는 이 3개들이 세트 가격은 약 25HK$ 정도.

달리치약은 몽콕 야시장 말고도 일반 슈퍼마켓이나 편의점, 그리고 공항에서도 아주 쉽게 만나볼 수 있지만,
몽콕 야시장의 드럭 스토어에서 구입하는 것이 다른 곳에서 사는 것보다 가격이 상당히 싸기 때문에,
직접 사 와서 소비하든 혹은 주변사람에게 선물해주든 간에 여러 개 살 거면 야시장에서 사는 걸 적극 추천한다.


홍콩에 들어간 한국 식품은 정식 수입된 것도 있지만, 직수입된 것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국의 대형마트에서 볼 수 있는 4+1 번들 치즈불닭볶음면이 쌓여있는 모습은 영락없는 한국의 모습이다...ㅋㅋ


이것저것 물건들을 잔뜩 쇼핑하고 기분좋게 집합 장소로 이동하는 도중,
거리 한가운데에서 한 대머리 할아버지가 마이크를 들고는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 그러니까 이것도 일종의... 버스킹 같은 거라고 봐야 하려나... 연령대 높은 어르신의 버스킹.


재미있는 건 첫 할아버지가 노래를 마치고 나니, 다른 할아버지가 와서 마이크를 이어받아
새로운 노래를 시작했고, 두 사람과 관련없는 아저씨 한 명이 중간에 난입, 노래에 맞춰 춤추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금방 이 도로는 몰려들어 박수치는 사람들과 같이 춤추는 사람들로 전국노래자랑 같은 분위기가 되어버렸다.

관광객들와 현지인들이 섞여 왁자지껄한 분위기의 몽콕 야시장.
그 복잡하고 시끄러운 야시장 중앙에서 뜬금없이 펼쳐지는 노래자랑과
조금 어설프게 보이지만 어쨌든 다들 즐거워보이는 신나는 춤판.
몽콕은 쇼핑의 도시 홍콩의 화려한 빌딩숲에 펼쳐진 고급스런 명품관과는 다른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곳이다.

= Contin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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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위치 : 몽콕(旺角/왕자오) 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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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차 =

(1) 8년만의 재방문, 중화인민공화국 홍콩특별행정구(中國人民共和國香港特別行政區)
(11) 음식과 가격흥정으로 불타오른다!! 몽콕(旺角/왕자오) 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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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5. 17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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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알렉세이 2017/05/18 00:08 #

    흐흐흐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는 야시장입죠
  • Ryunan 2017/05/19 18:03 #

    네, 저 이런 야시장 진짜 좋아해요. 특히 흥정하는 재미가 아주...!!
  • msip 2017/05/18 23:12 # 삭제

    4딸라!
  • Ryunan 2017/05/19 18:03 #

    미치겠구만, 4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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