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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5.24. 본가닭탕(역곡) / 두 번째 방문, 이번엔 칼국수도 넣어먹었다 by Ryunan

동대문 닭한마리골목에 나오는 음식과 비슷한 컨셉의 역곡의 닭한마리 전문점 '본가닭탕'
예전에 한 번 다녀오고 굉장히 괜찮았다고 호평한 적이 있었는데요,(http://ryunan9903.egloos.com/4415250)
꽤 마음에 들었던지라 그래서 한번 더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도 지난번과 같이 2명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지난번과 달라진 점이라면, 지난번엔 배가 불러 죽만 추가로 먹었는데 이번엔 칼국수까지 다 먹었다는 것 정도.

. . . . . .


기본 반찬인 조금 심심하게 담근 물김치.


쌈장과 청양고추, 양파.


닭탕의 맛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겨자, 후추, 양념장을 섞은 마법의 파 소스.


잘 섞어서 닭과 함께 즐길 준비 완료.


닭탕 소 사이즈(2인분 기준, 22,000원) 도착. 지난번 먹을 때와 동일한 비주얼.


어느 정도 익혀진 상태로 나오긴 하는데, 고기랑 감자는 완전히 익지 않은 채 나오기 때문에
가스불에 냄비 올려놓고 더 끓이는 중. 국물 먼저 좀 떠서 맛보고 그 뒤에 고기 건져먹으면 좋습니다.


삼계탕처럼 국물 안에 대추와 함께 크기가 작긴 하지만 삼뿌리도 조금 들어가 있습니다.
그렇게 쓴맛이 나지 않기 때문에 그냥 건져서 같이 먹어도 무관. 여긴 닭도 좋지만 저 파도 맛있지요.
저번에도 그랬지만, 떡이나 감자, 닭 등은 추가요금을 내야 하지만 파는 추가요금 없이 추가가 가능합니다.
많이는 아니지만 한 번 정도 더 달라 요청해서 추가해서 먹으면 국물 듬뿍 머금은 포실포실한 파를 즐길 수 있어요.


겨자에 무친 채썬 파와 뜨거운 국물에 끓인 파를 동시에 먹으니... 겹치긴 해도 맛있네요.
여튼 지난번 방문 때와 마찬가지로 맛있게 잘 즐기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좀 무리해서라도 칼국수를 한 번 넣어보기로 했습니다. 칼국수 면 추가(2,000원)
닭 어느정도 건져먹었다 싶으면 점원 아주머니께서 와서 자연스레 칼국수 넣을거냐 물어보시더군요.


이따 죽도 먹을 예정이기 때문에, 칼국수는 하나만 추가해서 맛을 보는 정도... 라곤 하지만
1인분치고 꽤 많은 양이 나오기 때문에(단품 칼국수 1인분 정도의 면) 둘이서 하나 나눠먹기에 좋습니다.


닭고기를 다 건져먹지 않았기 때문에 국물 속에 고기가 좀 남았습니다.


닭고기랑 같이 섞어서... 사진만 봐도 어느정도 예상이 가는 맛이긴 하지만, 그래서 좋은 맛.
닭고기 국물에 푹 끓여낸 칼국수가 맛없을 리 없으니까요.
 

칼국수를 다 먹은 뒤 마지막으로 죽도 1인분 추가하여(2,000원) 완전한 풀 코스로 즐겼습니다.


지난번엔 닭을 먹은 후 바로 죽으로 넘어갔지만, 이번엔 앞에 칼국수까지 먹어서 엄청 배부른 상태.
그래도 1인분씩만 시켰고 부담없이 먹을 수 있으니 어떻게(?) 뱃속에 다 들어가긴 하더군요.
신기한게 뷔페 같은 곳을 가면 엄청 많이 먹게되는데 이런 단품 식사로 식사를 하면
뷔페에서 식사할 때에 비해 그렇게 많이 못 먹게되는 - 먹다보면 금방 배가 차버리는 그런 게 있어서...


여튼 식사의 마지막으로 죽도 다 먹고...


마지막에 입가심으로 내어 준 직접 만든 식혜 한 잔까지 마시고 기분좋게 나왔습니다.

역곡 임꺽정로의 본가닭탕, 다시 한 번 가도 만족스러웠고 되게 괜찮은 곳이라는 게 제 생각.
다만 이제 날씨가 본격적으로 더워지는 여름이 된 지라, 당분간 이 음식을 즐기려면 땀과의 사투도 같이 벌여야 할 듯.
역곡 쪽에 방문해서 식사를 할 일이 있다면 한 번 방문해보세요. 식사로도 좋고 술자리로도 괜찮습니다.

. . . . . .


식사 후 커피는 가톨릭대 근처의 한 카페에서 벤티 사이즈의 아메리카노로, 1,500원.
가게가 그리 많진 않지만 그래도 대학가 앞이라고 저렴한 가격의 카페가 가톨릭대 근처에 꽤 있습니다.


지금이야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19대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어 문재인 정부 시대가 열렸는데,
본가닭탕에 방문했던 때는 아직 선거 전이라 곳곳에 선거 현수막이 걸려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 원내정당 현수막이야 많이 봤지만, 이렇게 마이너 군소후보 현수막이 동시에 걸려있는 게 신기해서 한 컷.
참고로 6번 조원진 후보는 6위, 그리고 9번 이재오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뒤에서 두 번째, 12위를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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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가닭탕 찾아가는 길 : 수도권 전철 1호선 역곡역 1번출구(남부) 하차, 길 건넌 후 임꺽정로 내 위치

2017. 5. 24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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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msip 2017/05/24 23:35 # 삭제

    저곳은 볼때마다 닭백숙을 잘게 쪼개서 먹는 느낌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오히려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아아 난 야밤에 이걸 왜 보는걸까 흙....
  • Ryunan 2017/05/26 23:06 #

    닭한마리 전문점이 다 이와 비슷한 방식이라고 보면 될 겁니다.
    다음엔 동대문에 있는 원조집도 한 번 가봐야겠어요 :)
  • 이글루스 알리미 2017/06/08 09:08 #

    안녕하세요, 이글루스입니다.

    회원님의 소중한 포스팅이 6월 8일 줌(zum.com) 메인의 [이글루스] 영역에 게재되었습니다.

    줌 메인 게재를 축하드리며, 게재된 회원님의 포스팅을 확인해 보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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