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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5.27. (22) 카지노 천국, 베네치안 마카오 리조트(Venetian Macao Resort) / 2017 홍콩·마카오 가족여행 by Ryunan


==== 2017 홍콩·마카오 가족여행 ====

(22) 카지노 천국, 베네치안 마카오 리조트(Venetian Macao Res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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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에는 정말 기상천외한 화려함을 자랑하는 호텔들이 많다.
여태껏 한 번도 보지 못한 엄청난 규모의 화려한 호텔들을 계속 보고 있자니, 내가 묵고 있는
홍콩의 리갈 리버사이드 호텔(http://ryunan9903.egloos.com/4415622) 건물은 호텔로도 보이지 않는
- 그러니까 묵을 능력은 안 되는데 눈만 엄청나게 올라가는... 그런 부작용이 생기게 되는데(...)
여튼 마카오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각종 화려한 호텔 건물을 너무 많이 봐서 눈호강만큼은 확실하게 한 것 같다.

사진의 호텔은 MGM Grand HOTEL. 건물이 세 가지 색으로 분리되어 있는데, 각각 금, 은, 동을 상징한다고...


저 멀리 그랜드 리스보아 호텔이 보인다. 정말 마카오 어디를 가나 보이는 대표적인 건물 중 하나.
각종 화려함을 뽐내는 최고급 호텔이 많은 마카오지만 저것만큼 눈에 띄는 호텔을 보진 못한 것 같다.


이미 많은 호텔과 빌딩이 들어서있는 마카오지만, 지금도 꾸준히 새로운 건물을 계속 짓고 있다.
마카오의 국민소득은 연 96,000$ 수준으로 2017년 기준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국민소득을 자랑한다고 한다.
대한민국 국민소득이 현재 평균 27,000% 정도니 한국의 약 3배 정도 수치가 되는 어마어마한 수치.

마카오에서 벌어들이는 소득의 대부분은 카지노에서 나오고, 고급 호텔엔 거의 다 세계급의 카지노가 갖춰져 있다.


버스로 지나가면서 본 이 왕궁같은 건물도 호텔. 이 건물은 마카오 갤럭시 호텔.


창문 외관이 전부 금빛으로 선팅되어 있는 5성급의 갤럭시 호텔은 호텔 정문부터 그 위엄이 다르다.
대체 이런 호텔은 얼마나 가격이 비쌀까 검색을 한 번 해 보았는데, 1박 숙박비는 최소 30만원대부터.
생각보다 최소 금액이 터무니없이 비싸거나 하진 않아 그런가(?) 한 번쯤 눈 딱 감고 묵어보고 싶단 생각도 든다.


우리가 도착한 곳은 갤럭시 호텔과 거의 마주보고 있는 베네치안 마카오 리조트(Venetian Macao Resort)
여기도 갤럭시 호텔 못지않게 엄청 큰 호텔로 실내에 쇼핑몰과 카지노를 전부 갖추고 있다.
우리는 서쪽 로비 앞의 주차장에 도착해서 차에서 내려 호텔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호텔 서쪽 로비 주차장에서 바라본 갤럭시 호텔의 모습.
저렇게 건물이 서로 떨어져있는데, 저 세 동의 호텔이 전부 같은 호텔이다. 호텔 부지가 엄청 넓다는 뜻.
땅이 좁아 건물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홍콩 시가지를 생각해보면 정말 다른 세계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호텔은 숙박 시설보다도 엄청나게 큰 규모의 실내 카지노와 대형 쇼핑몰 때문에 유명세를 타는 곳이다.
그래서 숙박객이 아닌 관광객들로도 항상 붐비는데, 카지노와 쇼핑몰은 숙박을 하지 않아도 들어갈 수 있으니까...
호텔 주차장에는 저렇게 대형 버스가 여러 대 정차되어 있으며 버스에서 내리는 사람들도 많다.


'호텔 웨스트 로비' - 가이드의 안내를 따라 호텔 안으로 들어갔다.

가이드가 말하길 본래 일정대로라면 다른 호텔을 가서 분수쇼를 볼 예정이었지만(실제 일정엔 그렇게 써 있었다)
그것보다는 이 쪽이 우리에게 더 보여줄 것이 많고 즐길거리가 많다고 스스로 판단이 들었고
그래서 이 호텔의 쇼핑몰과 카지노로 안내해드리려하는데 괜찮겠느냐... 라는 양해를 사전에 우리에게 했는데,
사실 처음 와 보는 곳이라 잘 모르기 때문에 우리는 그냥 가이드가 안내해주는 대로 따르기로 했다.
그리고 가이드가 선택한 일정 급 변경은 상당히 잘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 쇼핑몰 되게 괜찮았으니까...


오른쪽의 노란 옷을 입은 사람이 호텔 직원.
외국인을 맞아들이는 호텔 직원답게 이런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영어도 능숙한 편이다.


호텔 로비 안으로 들어가면 사진과 같이 에스컬레이터가 나오는데,
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 층을 올라간 뒤 앞으로 쭉 직진하면 바로 카지노 입구를 만날 수 있다.


에스컬레이터 이용시 주의사항을 언어를 읽지 못해도 바로 이해할 수 있게 잘 표현해놓았다.


한 층 올라온 호텔 복도는 바닥에는 대리석, 그리고 고급스런 기둥과 외벽이 쫙 늘어선 호화로운 분위기.
비단 호텔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우리같은 관광객들도 별다른 제지 없이 이 곳을 드나들 수 있기 때문에
지나다니는 많은 사람들의 복장이 막 고급스럽거나 하진 않았다. 그러니까 호텔의 분위기에 위축될 필요는 없다.


천장에 달려있는 크진 않지만, 금빛이 화려하게 빛나고 있는 샹들리에.


새로 오픈한 마카오의 '파리지앵 호텔(PARISIAN HOTEL)' 에 대한 홍보.
이 호텔은 호텔 입구에 거대한 에펠탑 모형을 재현해놓아 밤이 되면 아주 멋진 야경을 밝힌다고 한다.
비록 버스로 이동해서 제대로 된 사진은 못 찍었지만, 파리지앵 호텔의 에펠탑은 밤에 이동하며 실제로 보았다.


호텔 복도에는 기념품 등을 판매하는 상점이 약간 들어서 있다.
좀 전에 성 바울 성당 유적 근처에서 보았던 아몬드 쿠키와 육포, 그리고 에그타르트 등을 팔고 있는데,
아몬드 쿠키나 육포는 호텔에서 판매하는 것이라 그런가... 가격대는 그 곳보다 약간 높은 편이었다.
그리고 육포에 한해 이 곳에서도 시식이 진행중이라 여기서도 육포를 맛볼 수 있었다.
물론 여기서 판매하는 건 다 진공 포장된 것이고 시식용 육포도 좀전과 달리 시식통에 깔끔하게 담겨있는 것들이다.


카지노 입구에서 바로 오른편엔 스타벅스 커피 매장 하나가 입점해 있다.


방문했던 시기가 3월 말이라, 마카오에서도 한창 봄 한정 사쿠라(체리블라섬) 제품들이 판매중.
같은 체리블라섬 한정 제품이라 해도 마카오(중국)의 제품들은 일본, 한국과 분위기가 조금 다르다.


가격대도 한국, 일본에 비해 엄청 비싸거나 하지 않으니 기념품이나 쓸 용도로 사는 것도 좋을 듯.
가운데에 있는 도자기 텀블러는 홍콩 한정 디자인 제품이니 아무래도 기념이라면 이런 게 좋겠지.


베네시안 마카오 리조트의 하이라이트인 '카지노(CASINO)'

우리나라에도 내국인 출입 가능한 카지노가 유일하게 강원도 정선에 '강원랜드' 라고 있긴 하지만,
거긴 한 번도 가본 적 없기 때문에 사실상 카지노를 들어가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지노의 규모는 내가 상상한 것 이상으로 정말 어마어마했고, 대체 다들 어디서 온 사람들인가 싶을 정도로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았다. 그리고 모든 게임에 상주하는 직원(딜러)의 수도 엄청나게 많이 배치되어 있다.

카지노 앞에는 사진과 같이 검은 양복을 입은 떡대 있는 사람들이 지키고 있는데, 저 사람들의 역할은
아무나 카지노에 들여보내지 못하게끔... 카지노에 들어가면 안 되는 사람들을 걸러내는 역할.
...이라고 하면 마치 일반인들은 카지노에 절대 못 들어가게 되게 깐깐하게 출입을 저지하는 것 같이 보이지만,
실제론 미성년자처럼 보이는 사람들만 여권이나 신분증 확인을 하는 것뿐이지(미성년자는 카지노 입장 불가)
일반 성인들의 경우 특별히 의심스러워보이는 행동을 보이지 않는 이상 입장시 제지를 하거나 하진 않는다.
물론 옷을 막 남루하게 입었다고 못 들어가게 하거나 하지 않으니 쫄지 말자. 부모님은 등산점퍼 입고 당당히 들어가셨다!

카지노 내부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그래서 내가 찍을 수 있는 한계는 이 정도까지, 이 이상은 No.
또한 카지노 내부 천장엔 과하다 싶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양의 CCTV가 설치되어 있었고
곳곳에 직원들이 배치되어 있어 엉뚱한 행동(?) 같은 건 애초에 꿈도 꿀 수 없다(?)

가이드는 카지노 안으로 우리를 안내해서 슬롯머신을 비롯한 몇 가지 게임을 즐기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었고,
이 곳에서 자유롭게 게임을 즐기고 또 쇼핑몰을 돌아다니라고 우리에게 귀중한 자유시간을 주었다.
자유시간이 끝나고 좀 전의 스타벅스 앞에서 다시 만나기를 약속하며(?) 베네시안 리조트에서의 자유시간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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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내부 중앙에 있던 롤렉스 매장.


카지노 중앙 롤렉스 매장 천장을 올려다보니... 와... 진짜 화려함의 극치라는 말밖에...


카지노 중앙의 롤렉스 매장을 중심으로 이렇게 사방에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어
베네시안 리조트의 쇼핑몰과도 바로 연결된다. 쇼핑몰이 워낙 넓어 돌아다니다가 길을 잃어버리기 쉬운데,
길을 잃었을 때는 무조건 이 중앙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곳을 찾아오면 된다는 가이드의 설명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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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카지노 내부 구경을 하면서 정말 영화 같은 데 나올법한 장면을 보았다.
우리처럼 그냥 재미로 돈 딸 생각보다는 카지노 자체를 즐긴다는 생각으로 소액을 배팅하는 손님들도 많지만,
이 곳도 일단은 큰 규모의 돈이 움직이는 카지노라 일확천금(?)을 노리고 온 큰손들의 방문 또한 많은 곳.
칩 한두개씩 왔다갔다하는 작은 게임들은 게임을 즐기는 사람 외엔 별로 신경쓰는 사람들도 없지만,
칩의 갯수가 늘어나 정말 영화에 나오는것처럼 칩 수십, 수백개가 딜러와 손님 사이에 왔다갔다하는
누가 봐도 판돈의 스케일이 말도안되게 커진 테이블이 몇 군데 펼쳐진 것을 보았는데,
이런 테이블은 긴장감넘치는 분위기는 말할 것도 없고 게이머와 딜러 사이를 다른 구경꾼들 수십명이 쫙 에워싸고 있다.
판돈이 커진 카지노에서의 긴장감이 이런 거구나... 평소 체험하지 못한 스케일의 완전한 신세계다.

= Contin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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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위치 : 베네치안 마카오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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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차 =

(1) 8년만의 재방문, 중화인민공화국 홍콩특별행정구(中國人民共和國香港特別行政區)

= 2일차 =

(22) 카지노 천국, 베네치안 마카오 리조트(Venetian Macao Res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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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5. 27 // by RYUNAN


핑백

덧글

  • 듀얼콜렉터 2017/05/27 01:04 # 답글

    작년에 친구들과 라스베가스에 가서 베네치안에 묵었는데 내부가 상당히 흡사하네요~
  • Ryunan 2017/05/30 00:56 #

    거기도 엄청 화려한가보네요... 마카오가 동양의 라스베가스라는 별명이 있다는데 어쩌면 그 말이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2017/05/27 05:57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Ryunan 2017/05/30 00:56 #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뒷편에서 배니션이란 표현을 추가하였습니다 :)
  • muhyang 2017/05/31 23:50 # 답글

    동양의 라스베가스라는 말이 달리 나온 게 아닌 게, Venetian을 포함해서 코타이 쪽의 카지노 중 다수가 라스베가스의 분점이니까요.
    내부의 한자 표기가 간체인 게 재미있습니다. 대륙인 타깃이라 그렇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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