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구입한 곳은 세븐일레븐인데, 아마 다른 편의점에도 나가지 않았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예전에 더위사냥 라떼, 빠삐코 라떼를 시작하여 각종 아이스크림을 음료로 만든 제품들이 유행을 탔는데,
그 유행이 아이스크림을 넘어 과자까지 넘나들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예를들어 쵸코하임 라떼같은 거 말이죠.


일단 색은 커피색과 비슷하면서도 커피보다는 약간 밝은 색상인데, 겉보기에는 그럴듯하긴 해요.
그리고 냄새를 맡아보았을 때도 그렇게 특이한 향이 느껴진다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그런데 맛이...
. . . . . .

진짜 어떻게 더 설명할 수 있는 방법 없이 딱 라떼에 죠리퐁 부었다 나중에 건져내고 남은 액체 마시는 맛이라(...)
맛이 없었던 건 아니었지만... 죠리퐁 풍미가 정말로 라떼에서 느껴져서 어떤의미로는 더 괴악했던 음료였습니다.
편의점에서 발견하시면 한 번 마셔보세요. 맛보다는 되게 신기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입니다.
2017. 5. 28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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