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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5.28. (23) 실내 안 또다른 야외, 베네치안(베니션) 마카오 리조트(Venetian Macao Resort)의 쇼핑몰 / 2017 홍콩·마카오 가족여행 by Ryunan

==== 2017 홍콩·마카오 가족여행 ====

(23) 실내 안 또다른 야외,

베네치안(베니션) 마카오 리조트(Venetian Macao Resort)의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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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의 호텔, 베네치안(미국식 발음으로 베니션이라고도 한다) 리조트
호텔과 카지노 말고도 엄청나게 넓은 실내 쇼핑몰로도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그 유명세가 꽤 높은 편인데,
실내 쇼핑몰이라고 하니 그래봐야 우리나라의 코엑스몰이나 잠실 롯데월드몰 같은 규모와 분위기정도 되겠지...라며
베네치안 호텔 실내 쇼핑몰에 대한 상상을 대충 해 보았지만, 내 상상은 무참히 빗나가고 말았다.


유럽의 도시 하나를 통째로 옮겨놓은 듯한 이 거리. 게다가 구름이 떠 있는 푸르른 하늘의 대낮.


쇼핑몰의 모든 건물들을 비롯한 전부 이렇게 중세 유럽풍으로 꾸며져 있었다.


믿기 힘들겠지만, 지금은 낮이 아니다. 좀 전에 저녁식사를 하고 이 곳에 왔으니까...
여기는 베네치안 리조트의 실내 쇼핑몰. 그러니까 이 유럽풍의 거리는 야외가 아닌 '실내 쇼핑몰' 이다.
즉 천장이 뚫려 있는 야외가 아닌 엄연히 천장이 있고, 저 위의 하늘과 구름은 전부 그림,
그리고 실내에 조명을 매우 밝게 밝혀놓아 이 곳이 실내가 아닌 야외인 것처럼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것이다.


야외 풍경을 실내에 그대로 재현이라니, 와 진짜 이런 건 처음 본다(...)
이렇게 자세히 구름을 보니 확실히 구름이 전혀 움직이지도 않고 또 인위적인 분위기가 나긴 하지만...


유럽의 도시를 통째로 옮겨놓은 듯한 리조트 쇼핑몰 중심가엔 작은 규모의 운하가 흐르고 있다.
그리고 그 운하를 중심으로 하여 좌우에 각종 상점가들이 쭉 늘어서 있는 모습.


실내 쇼핑몰의 운하는 그냥 물만 부어놓은 장식용이 아닌 실제 배가 운행을 하고 있다.
물론 큰 배가 아닌 조그만 곤돌라로 관광객들을 태운 뒤 운하를 한 바퀴 돌며 운행하는 관광용 곤돌라가 성업 중.


운하 구석에 정박해 있는 두 대의 곤돌라.


우리는 야외같은 느낌이 실내 쇼핑몰을 돌아다니는 중.


저 건물 안은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한데, 실제 공간을 활용하는 곳은 1층의 쇼핑몰이 전부,
2,3층의 창문이 나 있는 부분은 그냥 장식용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상점가는 여러 군데로 길이 뻗어있는 모습이 마치 미로 같은 느낌.
사전에 가이드가 여기 돌아다니면 길 잃기 쉬우니 조심하라는 이야기를 해 준게 거짓말은 아닌 것 같다.


의류라든가 시계 등의 브랜드들도 있는데, 무조건 최고급 명품만 있는 건 아닌 듯.
게스라든가 캘빈클라인 같은 비교적 친숙한 브랜드의 의류 매장도 입점해 있다. 너무 부담가질 필요는 없을 듯.


당장에라도 문이 열리고 저 발코니로 사람이 나올 것 같은 느낌.


여기서도 마카오의 에그타르트를 판매하는 노점이 있다.
아니 이 곳은 실내 쇼핑몰이기 때문에 노점이라고 하면 안 되겠지... 노점같은 느낌의 점포.
좀 전에 우리가 먹었던 에그타르트와는 다른 브랜드이긴 하지만, 만들어진 모양은 그것과 거의 동일하다.


부모님께서 목이 말라 음료가 하나 드시고 싶으시다 하여 들어간 한 마트.
모든 물건의 가격이 파타카 대신 홍콩 달러(HK$)로 표기가 되어 있다. 외국인들이 많이 오기 때문인가...


마카오의 마트에서 발견한 봄 한정 벚꽃 디자인의 코카콜라 병.


2017년 닭의 해 전용 디자인 패키지의 펩시 캔. 우리나라에선 보지 못한 한정 디자인들이 많다.


슈웹스의 크림 소다(10HK$ - 한화 약 1,500원 정도) 한 캔을 구매했는데, 어우... 맛있다 이거...!!
이거 되게 취향에 잘 맞아서 나중에 여행 끝나고 한국으로 돌아올 때 마트에서 페트로 하나를 더 사갖고 왔다.
우리나라에서는 맛보기 힘든 탄산의 맛이었는데, 한국에서도 나왔던 크리미 소다와는 또 다른 맛.


쇼핑몰 안에도 비첸향이 들어와 있다. 성 바울 성당 유적 근처의 마카오 육포와는 다른 브랜드.


홍콩 명물인 기화병가 쿠키 매장도 들어와있는데, 역시 대표메뉴인 판다쿠키가 전면에 진열되어 있는 모습.


이 곳의 가격은 또 홍콩달러 대신 마카오 파타카로 표기되어 있는데, 홍콩달러와 동일환율 적용이라고 하니...
내용물이나 모든 게 동일하기 때문에 마카오를 통해 귀국하는 게 아닌 홍콩으로 돌아가 귀국할 경우
홍콩국제공항에서 구매하는 것이 더 낫다. 어짜피 내용물도 똑같고 여기서 사면 짐이 되니까...


기화병가는 판다쿠키가 제일 유명하지만, 그것 말고도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이 꽤 많기 때문에
저런 조그만 봉지에 포장된 과자들을 사서 숙소에서 가볍게 맛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렇게 보면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법한 동네 빵집 같은 분위기도 느껴진다.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에그타르트가 잔뜩 쌓인 채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중.
저렇게 한꺼번에 많이 구워놓은 걸 계속 놔두면 맛이 떨어지거나 하지 않을까...


슬슬 집합시간이 가까워져서 다시 처음 만남장소인 스타벅스 근처로 되돌아왔다.
아직 시간이 좀 남아 스타벅스 옆 복도의 아몬드쿠키, 육포를 판매하는 매대 근처를 구경해보기로 했다.


이 곳의 육포는 호텔 안이라 전부 밀봉 포장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통 안에 들어있는 것은 시식용 육포로 좀 전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시식이 나쁘지는 않은 편.
어짜피 국내로 돌아올 때 육포는 반입이 안 되기 때문에 여기서 다 소비하고 와야 한다는 것은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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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밖으로 나오니 어느새 밤.

맞은편 갤럭시 호텔에서는 자체적인 레이저 쇼가 막 펼쳐지고 있었다.
침사추이에서 안개때문에 보지 못했던 심포니 오브 라이트가 생각났고, 그 아쉬움을 여기서 약간이나마 푸는 중.
비록 음악이 나오거나 엄청 화려한 쇼까진 아니었지만, 잠시 이 곳에서 다같이 레이저쇼를 보고 이동했다.


화려하진 않지만 은은한 조명을 밝혀놓은 베네치안 호텔을 뒤로 하고 다음 목적지를 향해 이동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다 조명을 밝혀놓은 에펠탑 발견!
아 여기가 좀 전에 홍보하는 걸 봤던 새로 오픈한 파리지앵 호텔이구나...
시그니처인 에펠탑도 탑이지만 그 뒤에 지어진 호텔 건물의 규모 또한 압도적이라는 말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 Contin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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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위치 : 베네치안(베니션) 마카오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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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차 =

(1) 8년만의 재방문, 중화인민공화국 홍콩특별행정구(中國人民共和國香港特別行政區)

= 2일차 =

(23) 실내 안 또다른 야외, 베네치안(베니션) 마카오 리조트(Venetian Macao Resort)의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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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5. 28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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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알렉세이 2017/05/28 15:05 #

    와 실내였어요? 진짜인줄.ㄷㄷㄷ
  • Ryunan 2017/05/30 00:59 #

    저도 처음에 믿기 힘들었지요.
    저녁때 들어온 게 아니었으면 영락없이 속았을 겁니다 ㅎㅎ
  • muhyang 2017/05/31 23:59 #

    오다이바의 비너스포트도 예전에는 꽤나 날렸던 기억입니다만 명함 못내밀겠죠 :)
  • Ryunan 2017/06/03 00:00 #

    그 쪽을 가 보지 않아 어떻게 제가 판단을 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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