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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6.18. (42) 귀국 전, 후이캉(惠康)마트에서의 먹거리 쇼핑 / 2017 홍콩·마카오 가족여행 by Ryunan

==== 2017 홍콩·마카오 가족여행 ====

(42) 귀국 전, 후이캉(惠康)마트에서의 먹거리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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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를 마친 시각은 오전 8시. 호텔 체크아웃 및 로비 집합시각은 오전 10시.
체크아웃까지 약 두 시간 정도의 꽤 여유있는 시간이 남아 아버지께선 객실에서 쉬겠다고 하시고
나는 어머니와 함께 호텔 앞에 있는 후이캉 마트(惠康 / 혜강 / Wellcome)에 먹을거리를 사러 다녀오기로 했다.
현지에서 먹을 게 아닌 한국에 사 갖고 갈 먹을거리 등을 여기서 한꺼번에 몰아 구매할 계획이다.

홍콩 어디를 가나 세븐일레븐과 함께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후이캉 마트는 우리나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같은 규모.
편의점 대비 물건 가격이 꽤 저렴하고 물건도 알차게 들여놓은 편이라 우리나라 대형슈퍼와 큰 차이가 없다.


저번에 홍콩의 과일 가게에서는 한국에서 수입한 딸기가 많이 팔리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이 곳에서도 한국 딸기가 팩에 담겨져 팔리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게다가 뽀로로 로고까지...
첫 날 먹었던 굉장히 맛있었던 빨간 사과가 여기서도 아주 싸게 판매중이었는데... 대충 6개 2,000원 정도였나...
농산물을 한국에 반입하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 맛있는 사과를 사올 수 없다는 것이 너무 아쉬웠다...ㅠㅠ


홍콩에 수입되는 맥비티 다이제스티브는 우리나라처럼 상자에 들은 게 아닌 비닐 포장.
오리지널 가격이 14.9HK$니까 한화로 약 2,200원 정도인데, 한국 대형마트 판매 가격과 비슷하다.
다만 한국 마트에서 판매되는 맥비티 다이제스티브는 250g인데 홍콩은 300g이니까 이 쪽이 양이 더 많지.


자체 생산기반이 부족한 홍콩은 주변국가인 한국, 일본, 그리고 중국에서 수입한 공산품 비중이 매우 높아
한국 과자들도 되게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직수입으로 들어간 것도 있는가하면 정식 수입으로 들어간 것도 있다.
대개 직수입으로 들어간 한국 과자는 가격이 비싸지만, 정식 수입으로 들어간 건 가격이 좀 저렴한 편.
사진에 뭔가 꽤 익숙한 과자 하나 보이지...?


일본의 프릿츠와 토포 사이에 껴 있는 자랑스런 우리과자(...)
그러고보니 한국의 빼빼로나 일본의 토포나 똑같이 롯데제과 제품...


ㅎㅌㅐ 허니버터칩의 원조격인 일본 카루비의 포테이토 칩 시아와세 버터.
가격표를 잘 보면 두 봉지에 17.9HK$라 써 있다. 이런 식으로 기간한정 1+1 특가행사를 하는 제품들이 많다.


일본 맥주 사이에 껴 있는 당당한 대한민국 맥주, 드라이피니쉬 D.
그 옆에는 오키나와 맥주인 오리온 맥주도 있는데 이런 것도 홍콩에 들어오는구나... 싶어 좀 놀랐다.


음...ㅋㅋㅋㅋ
처음처럼과 참이슬 가격 차이가 상당히 큰 편인데, 참이슬은 병당 4,200원, 처음처럼은 2,800원 정도. 


마법의 굴소스인 이금기 굴소스. 어머니께서 가격이 괜찮다고 하나 사 가자 하셔서 한 병 구입.


한쪽에 쌀도 포대자루에 넣어 비치되어 있는데, 한국이나 일본에서 먹는 쌀이 아닌 길쭉한 안남미였다.


튀김이나 볶음요리를 많이 먹는 중국 사람들은 식용유를 소비하는 양이 엄청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 때문인지 일반 소매점에서도 이렇게 대용량 식용유나 옥수수유를 아무렇지도 않게 판매하고 있다.

사진으로 남긴 건 주로 관심이 가거나 눈에 띄는 것 위주고,
실제 사진으로 찍지 않은 것 중에서도 꽤 많이... 마트에서 이것저것 잔뜩 사 들고 호텔로 돌아왔다.
농산물이나 유제품 같은 건 가지고 들어올 수 없으니 패스하고 주로 공산품 위주로 괜찮다 싶은 것들을 많이 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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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쇼핑을 한 뒤 물건을 호텔에 가져다놓은 뒤, 어머니께서도 좀 더 쉬겠다고 하시기에
나는 체크아웃 전까지 호텔 근처를 한 번 돌아다녀보기로 하고 다시 바깥으로 나왔다.
마지막 귀국하는 날도 비가 내리고 있었는데, 오늘은 관광 일정이 없어 그나마 다행이긴 하지만 진짜 이놈의 비...


호텔 앞을 흐르는 싱문 강. 강둑에 사진과 같이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여기서 강을 건너면 MTR 샤틴 역이 나온다고 하는데, 한 번도 가 보지 못한 그 쪽을 다녀와보기로 했다.


강을 건너면 제일 먼저 나온 '샤틴 타운 홀' 그리고 그 앞의 버스정류장에서 내리는 승객들.


역 근처에는 큰 규모의 쇼핑 센터가 있는데, 호텔이 있는 샤틴와이 역보다 더 발달한 동네라는 분위기.
시내 중심가의 대형 쇼핑몰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꽤 규모 있는 건물이 들어서 있었다.


쇼핑몰 건물 꼭대기에 서 있는 피너츠(Peanuts) 캐릭터 조형.
그 뒤로 샤틴 신도시의 고층 아파트가 보인다.


쇼핑몰 바로 앞은 꽤 넓은 광장과 스탠드가 조성되어 있었다.
뭔가 이벤트를 하면 저 광장 뒤의 스탠드는 바로 좌석으로 활용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쇼핑몰 이름은 샤틴 '뉴 타운 플라자(新城市廣場)'
슬슬 상점가 개점 시각인지 문이 열려 있어서 어떤 분위기인가 보러 안으로 들어가보았다.


1층에 들어오면 2층으로 올라가는 큰 계단과 함께 넓은 실내 광장이 나온다.
밖에서 볼 땐 건물이 약간 후줄근해 보이는(...) 느낌이 약간 있었는데, 실내 쇼핑몰은 굉장히 넓고 또 깨끗했다.
아직 대부분의 상점가들은 영업을 시작하지 않은 듯, 닫혀 있는 가게가 거의 대부분이었는데,
참고로 건물 2층으로 올라가 왼쪽으로 꺾으면 유니클로 홍콩 매장도 있다.


어제 센트럴의 ifc몰에서 맛있게 먹었던 레스토랑 '정두(正斗)' 가 이 곳에도 있다. 체인으로 운영하는 듯.


상점가 2층에는 '시티 슈퍼마켓' 이라는 대형 슈퍼마켓이 있는데,
규모가 좀 전에 우리가 쇼핑했던 후이캉 마트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굉장히 컸다.
대형마트... 까지는 아니고 백화점 지하 식품관에 있는 슈퍼마켓 정도 크기였는데, 여기서 쇼핑할 걸 그랬나...


10시부터 영업 시작... 아 그럼 여기서 쇼핑하는 건 애초에 불가능(...)
혹시나 홍콩 관광을 와서 내가 묵었던 호텔에 숙박하는 분이라면 쇼핑할 때 이 곳을 오시는 것도 좋을 듯.


마트 출입구는 사진과 같이 쇼핑카트로 막혀 있었다. 안에선 직원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한창 오픈준비중.
쇼핑몰은 문을 연 곳이 더 없기 때문에 대충 이런 게 있구나... 정도만 확인하고 다시 바깥으로 나왔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기념 간판.


그 옆에는 기념 동상도 세워져 있었다.
베이징 올림픽이 벌써 9년 전의 일이 되었다니... 시간이 굉장히 빨리 간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다행히 비는 그쳤지만, 하늘은 여전히 흐려 있는 상태.
우산을 접은 채 호텔로 돌아가기 위해 싱문 강의 다리를 건넌다.

샤틴 지역은 신도시라 그런가 고층아파트가 많긴 하지만, 까우룽 반도와 홍콩 섬의 번화가 일대처럼
건물이 다닥다닥 붙어있지 않고 여유롭게 떨어져 있는데다 공원이나 쇼핑몰도 잘 조성되어 있어
비교적 그쪽 지역에 비해 여유있는사람들이 사는 곳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강 건너로 보이는 리갈 리버사이드 호텔. 이렇게 멀리서 보니 진짜 규모 큰 호텔이 맞긴 맞는 듯.
아파트단지 사이에 둘러싸여 있는 호텔은 얼핏 보면 호텔이라기보다는 상업용 건물이나 아파트 같은 느낌.
둘째날 마카오에서 눈 돌아가는 호텔을 너무 많이 봐서 우리 호텔은 그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초라하지만(^^;;)
그래도 홍콩에 있는 동안 편하게 잘 쉬고, 또 괜찮은 아침식사도 즐길 수 있었던 호텔이었다.


짐을 다 싸고 호텔을 나오기 전에 마지막으로 한 컷. 돌아간다는 것이 처음으로 실감났던 순간.


리갈 리버아시드 호텔의 체크아웃 시각은 정오까지로 꽤 여유로운 편.
우리야 오전에 집합하는 일정이 있었지만, 자유여행으로 와서 숙박할 경우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이제 사람들과 함께 공항에 돌아가는 것만 남았다.

= Contin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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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위치 : 리갈 리버사이드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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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차 =

(1) 8년만의 재방문, 중화인민공화국 홍콩특별행정구(中國人民共和國香港特別行政區)

= 2일차 =

(25) 마카오에서 눈이 너무 높아져버린 채 우리 호텔로...ㅠㅠ

= 3일차 =

(40) MTR을 타고 다시 호텔로 되돌아오다

= 4일차 =

(42) 귀국 전, 후이캉(惠康)마트에서의 먹거리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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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6. 18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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