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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7.4. (10) 가벼운 관람, 부산근대역사관 / 2017 부산여행 by Ryunan

(10) 가벼운 관람, 부산근대역사관

= 2017 부산여행 =

. . . . . .

산 아래로 내려와 걷던 도중에 발견한 '부산근대역사관'


여긴 처음 와 보는데... 마침 개관중이기도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가보기로 했다. 입장료는 무료.


건물이 좀 오래된 인상이 강한데, 부산근대역사관의 건물은 지금으로부터 약 90년 전,
일제강점기 시절인 1929년에 지어졌으며 식민지 수탈기구인 동양척식주식회사 부산지점으로 운영되었다고 한다.
해방 후 미국 해외공보처 부산문화원으로 이용되다 1999년 부산시에 반환되어 근대역사문화관으로 탈바꿈.


1층에는 넓은 홀과 함께 각종 흑백 역사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주로 해방 이후 당시의 생활상 등이 담겨있는 사진들 위주.


전시실은 건물 2층에서 시작한다고 하여 계단을 따라 위로 올라가 보았다.


옛날부터 현재까지의 부산시의 연혁 및 발전상을 한 번에 정리해놓은 벽.
각 연도마다 간략하게 어떤 역사가 있었는지 정리되어 있어 과거와 현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부산역 대화재로 지금은 흑백사진으로밖에 볼 수 없는 구 부산역.
옛 부산역은 현재의 위치가 아닌 전철 1호선 초량역 근처에 있었다고 한다.
저 건물이 남아있었더라면 구 서울역과 마찬가지로 역사적인 가치가 높은 문화재로 지정되었을지도 모른다.


부산의 근대거리 전시 섹션.


'부산의 근대거리' 섹션은 1930년대 부산 대청동 거리를 재현해놓은 곳이라고 한다.


큰 길을 중심으로 전차가 다니는 선로가 있고, 양 옆의 2층 건물들을 작게 재현해놓았다.
당연하겠지만, 양 옆에 늘어서있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불가능.


당시의 간판부터 창 안의 쇼윈도까지 작게나마 재현해놓은 모습이 아기자기하다.


부산은 한국전쟁 당시 본토에서 대구와 함께 유일하게 전쟁을 겪지 않은 도시라
전쟁이 끝난 이후에도 이런 류의 근대 건축물들이 비교적 보존이 잘 되어있었을거라 생각하고 있다.
지금은 그 흔적을 많이 찾아볼 수 없게 되었지만...


과거 부산전차 노선은 현재 부산 도시철도 1호선이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고 한다.
부산전차 시절의 노선과 부산 도시철도 1호선의 선형이 상당히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출구 근처에 있던 거대한 배는 과거 부관연락선이 운항하던 시절의 모습을 재현한 것 같다.
지금은 이런 부관연락선은 없지만, 여객터미널에서 후쿠오카, 쓰시마 섬, 시모노세키 등으로 가는 배가 남아있다.


가벼운 관람을 마치고 다시 밖으로 나왔다.

= Continue =

. . . . . .


= 1일차 =


= 2일차 =

(10) 가벼운 관람, 부산근대역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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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7. 4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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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로리 2017/07/04 13:39 #

    소소하게 재미있는 곳이죠 ^^
  • Ryunan 2017/07/04 22:47 #

    네, 규모가 크진 않지만 한 번 가볼만한 곳 같습니다 :)
  • 코토네 2017/07/04 18:45 #

    다음에 또 부산에 가면 들러봐야겠네요. 그리고 부산역 근처에 있는 브라운핸즈 백제 카페도 가보세요. :-)
  • Ryunan 2017/07/04 22:48 #

    여기저기 가볼 곳이 많네요, 전부 기억을 하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다음 부산에 가게 되면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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