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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7.7. 피자몰 (홍대입구점-신천M타워점) / 평일 9,900원, 주말 14,900원의 피자 정찬 + 성심당 튀소구마 by Ryunan

이랜드에서 운영하는 외식브랜드 '피자몰'
1994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나름 유서 깊은(?) 브랜드이긴 한데 도미노나 미스터피자 같은
다른 피자 브랜드처럼 많은 매장을 보유하고 있진 않습니다. 그래도 번화가나 중심가엔 하나씩 있긴 하지만요.
이번에 방문한 매장은 홍대 매장. 위치는 지하철 홍대입구역 1번 출구 바로 앞의 CGV 건물 2층에 있습니다.


이용 요금은 평일 점심 9,900원, 주말이나 평일 저녁은 14,900원.
원래 평일 저녁에도 9,900원, 주말엔 12,900원을 유지했는데, 이랜드 직원 임금 체불 사건이 터지면서
밀린 임금들을 지불하느라 돈을 많이 쓴 건지(...) 평일 점심만 유지하고 주말 가격은 14,900원으로 올렸습니다.

이 가격은 매장 안 이용 요금이고 피자를 따로 포장도 해 주는데, 포장은 피자 종류에 따라 가격이 다릅니다.


매장 내부에는 토마토 소스나 올리브유 병 등이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평일 점심시간대의 피자몰 음식 코너 내부. 꽤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모습.
사람들이 많을 땐 식사 시간을 1시간 40분으로 제한하는데,
일반적인 손님은 이 시간동안 식사 이용하는데 그다지 큰 지장은 없을 것입니다.


천장에 병을 매달아놓는 인테리어는 어느 지점을 가나 동일한 것 같네요.
특유의 이랜드스러운 인테리어 감성이 묻어나는 매장 내부.


첫 번째 피자 음식 접시. 피자몰의 음식 구성은 '피자'가 강화된 애슐리와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크루통과 갈은 후추를 넣은 양송이 수프.


샐러드 코너에는 생야채 말고도 슬라이스한 양파, 닭가슴살, 블랙올리브 등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소스를 따로 뿌려오지 않고 올리브를 같이 담아오면 올리브 덕에 간간하게 야채를 같이 즐길 수 있습니다.


꽤 좋아하는 크림 리조또. 애슐리에 게살볶음밥이 있다면 피자몰엔 리조또가 있다...라는 인상의 메뉴.


음료는 탄산음료 말고 여름 한정으로 열대 칵테일 같은 음료가 따로 비치되어 있길래 가져왔습니다.
탄산이 들어간 건 아닌 일반 음료인데, 색소를 넣은 열대풍의 칵테일 음료 맛이라고 보면 될 듯.


피자 이외의 샐러드바에 비치된 메뉴들. 샐러드 냉파스타 같은 메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샐러드 파스타는 미즈컨테이너라는 음식점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아직은 먹어본 적 없습니다.
크림 파스타나 토마토 파스타에 비해 좀 더 깔끔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


피자헛, 미스터피자 등의 샐러드바에서 흔히 맛볼 수 있는 푸실리 파스타와 고구마 샐러드.
고구마 샐러드는 위에 굳이 크림을 넣지 않아도 괜찮았을 것 같습니다. 좀 느끼했어요.


종류별로 하나씩 담아 온 피자 접시.


점심시간대의 피자는 약 7~8종류가 제공되는데, 빵이 두꺼운 팬피자, 얇은 도우의 씬피자,
그리고 치즈가 듬뿍 들어간 두꺼운 딥디쉬 피자, 달콤한 재료가 들어간 디저트용 피자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이 중 매장에서 중점적으로 미는 피자는 '마약옥수수피자' 라는 옥수수가 토핑으로 올라간 씬 피자.
사진의 왼쪽에서 세 번째 있는 피자인데 달짝지근하면서도 고소한 옥수수콘 샐러드 맛이라 꽤 맛있는 편.
다른 피자들도 나쁘진 않은데, 전체적으로 소스의 맛이 좀 진한 편이라 먹다보면 금방 물릴지도 모르겠군요.


두 번째 접시. 이번에는 음료는 탄산으로.


즉석요리 코너에 탕수육이 있는데, 탕수육 소스로 무려 '김피탕 소스'가 준비되어 있더군요.
'김피탕' 이라고도 불리는 김치피자탕수육'은 충청도 지역 음식으로, 탕수육 위에 피자치즈와 김치를 올린 음식.
외형은 절대 맛있어보이지 않는 비주얼이지만, 컬트적인 맛이 있어 지역사람들은 굉장히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저도 예전에 학교 다닐 때 친구들이랑 자주 시켜먹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여튼 그 소스를 재현하였습니다.


딥디쉬 피자에는 고구마 무스가 듬뿍 올라가 달콤한 맛과 치즈의 고소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여름 시즌 한정 메뉴로 추정되는 파인애플이 들어간 하와이안 스타일의 볶음밥.
파인애플이나 방울토마토 등이 고명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취향이 좀 갈릴 것 같은 메뉴.


페퍼로니 햄을 토핑으로 넣은 토마토 파스타도 있습니다만, 햄 자체가 짠 것도 있지만
간이 너무 세게 되어서 이건 좀... 별로였습니다.
항상 이야기하는 것이지만, 애슐리 음식은 간이 꽤 강합니다. 게다가 짠 페퍼로니가 저렇게 들어갔으니...


간이 센 음식들과 같이 먹기 위해 이렇게 드레싱 뿌리지 않는 야채는 거의 필수인 듯.


디저트 코너에 블루베리와 망고가 비치되어 있길래 그릇에 한 번 담아왔습니다.
요새는 예전에 비해 망고 가격이 싸졌는지, 냉동망고는 어렵지 않게 이런 곳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디저트 접시.


해변가에 온 듯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하늘색 크림의 케이크와 얼굴이 그려진 오레오 쿠키.
초콜릿 소스를 끼얹은 스펀지 케이크 위에 마시맬로라니... 진짜 살 찌는 구성(...)
사진에는 가려져 보이지 않지만 파인애플, 망고, 패션후르츠, 자몽 등의 과일도 같은 접시에 담아왔습니다.


망고와 블루베리, 그리고 초콜릿 크런치를 살짝 뿌린 바닐라 아이스크림.


마무리는 뜨거운 커피 한 잔.


...을 약 1/3정도 마시고, 그 안에 얼음을 집어넣어 아이스커피로 변경하여 남은 커피를 다 마셨습니다.
커피는 따로 에스프레소 머신이 설치되어있진 않고 음료처럼 기계에서 바로 뽑아마시는 형태.


음식 종류가 아주 다양하진 않고 전체적으로 음식 간에 세고
또 밀가루음식 위주라 결코 고급스러운 구성이라 할 순 없는 음식 구성이지만,
사람들의 '기름진 것을 먹고 싶다' 라는 욕구를 충분히 충족시켜주기엔 무난한 퀄리티를 보여주는 피자몰.
평일 점심엔 9,9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가성비도 매우 준수한 편입니다.

가끔 한 번씩 스트레스 막 엄청 많이 받아서
'아, 오늘은 몸에 안 좋은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으로 폭식하고 싶어!' 라는 욕구가 생길 때,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찾는다... 라는 목적으로도 매우 좋긴 하지만, 너무 자주 이용하는 건 자제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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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 길에 평소 저녁엔 빵이 다 떨어져 구하기 힘들다는 김진환제과점에서 식빵.
지금 식빵 한 줄 가격은 3,200원입니다. 처음 이 가게를 갔을 땐 오로지 식빵 하나만 있었는데,
그 사이 메뉴가 조금씩 늘어 지금은 5~6가지 정도로 다양해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가게 대표 메뉴는 식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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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그 이후에 주말에 부산에서 올라온 동생 때문에, 피자몰을 한 번 더 찾게 되었습니다(...)
처음 계획에 없었던 급작스런 변경이긴 했는데, 두 번째 방문 지점은 신천점. 얼마 전 수사 포스팅을 했었는데,
(http://ryunan9903.egloos.com/4416887) 피자몰 신천점은 수사과 같은 건물 4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번 방문은 주말 저녁 방문이었는데, 메뉴 구성은 평일 점심에 비해 약간 차이점이 있더군요.
노란 조명이 직격으로 내려오는 테이블 안내를 받아 사진이 전체적으로 노랗게 나온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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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꽤 많은 사람들끼리 모였는데, 부산에서 올라온 이 친구가 중간에 대전에서 한 번 환승하면서
귀한 물건을 사가지고 왔습니다. 대전역에서 구입한 성심당의 튀김소보로 12개들이 세트.
서울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하나씩 먹으라고 나눠주기 위한 목적으로 사 왔다고 하더군요.


박스 안에는 성심당의 간판메뉴인 튀김소보로,
그리고 최근 나온 신상품인 '튀소구마'가 각 6개씩 들어있습니다.
각자 하나씩 고를 수 있었는데, 전 튀김소보로는 먹어본 적이 있어 튀소구마를 한 번 먹어보기로...


보라색 종이 포장지에 들어있는 '튀소구마'
단팥 대신 고구마앙금을 넣은 튀김소보로라고 합니다. 가격은 튀김소보로랑 동일한 개당 1,500원.


이런 건 매장에서 바로 튀겨나온 걸 먹는 게 가장 맛있지만, 아쉬운대로 식은 건 전자렌지에 돌려먹어야...
성심당 튀김소보로 계열이 바로 튀겨져 나왔을 때와 식었을 때의 맛 차이가 큰 편이라 좀 아쉽더군요.


소보로빵 안에는 사진과 같이 고구마 앙금이 듬뿍 들어있는데, 고구마의 풍미가 매우 진하면서도
또 단팥이 들어간 튀김소보로에 비해 단맛이 적고 식감이 부드러워 이 쪽을 더 선호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전자렌지에 데워먹어도 맛있긴 했지만, 역시 매장에 가서 갓 나온 걸 바로 먹고 싶은 마음이 더 커요.

여튼 지방에서 올라오는데 일부러 대전 들러 이 귀한 걸 사갖고 온 동생에게 깊은 감사...
또 서울 놀러오길... 그리고 그 때도 마음은 가볍게, 양손은 무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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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자몰 홍대점 찾아가는 길 :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1번 출구, CGV 건물 2층.


※ 피자몰 신천M타워점 찾아가는 길 :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 4번 출구에서 종합운동장 방향, 스타벅스 건물 4층.

2017. 7. 7 // by RYUNAN


덧글

  • 알트아이젠 2017/07/08 20:36 #

    확실히 평일에는 상당히 좋은 가성비군요. 주말은 살짝 애매합니다.
  • Ryunan 2017/07/10 12:47 #

    주말 12,900원일 땐 주말도 준수한 가성비였지만, 지금은 14,900원이 되어 살짝 애매해졌지요.
  • Hyth 2017/07/09 12:15 #

    김피탕 오랜만에 보네요 ㅋㅋㅋ 졸업할 무렵엔 카레탕수육도 봤습니다(...)
  • Ryunan 2017/07/10 12:47 #

    카레탕수육은 처음 듣습니다(...) 대체 이 동네는...
  • 타마 2017/07/10 10:02 #

    에슐리 피자버전이군요... 점심에는 이쪽이 더 가성비가 있을지도...
  • Ryunan 2017/07/10 12:47 #

    애슐리보단 가성비가 압도적으로 나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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