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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7.14. 더 페이머스 램 (서교동) / 호텔 조식같은 맛있는 빵과 커피가 있는 곳 by Ryunan

홍대에서 직접 구운 조식 빵 뷔페로 유명한 '더 페이머스 램'
음료를 주문한 뒤 음료 가격에 일정 금액을 추가하면 간단히 준비된 빵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유명세를 타고 지금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가게라고 합니다. 처음 오픈했을 당시의 점포를 가 보지는 못했지만,
지금 가게는 처음 오픈 때 위치가 아닌 가게를 한 번 이전하여 확장한 곳이라고 하더군요.


평소에는 카페로 운영하며 커피도 테이크아웃하지만, 아침식사 시간대에는 조식 뷔페를 운영하는 가게.
뷔페는 아침식사 시간에만 운영하기 때문에, 호텔 조식같은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입니다.


가게 내부 분위기. 왼쪽의 카운터에서 음료 주문을 한 뒤, 오른쪽의 뷔페 바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뷔페를 별로 원치 않을 경우 오전시간대 커피만 따로 마시는 것도 가능한지 여부는 확실치 않은데요,
단품으로 판매하는 케이크 등의 디저트가 따로 카운터에 진열되어 있는 걸 보니 가능하지 않을까 싶군요.
다만 이 시간대에 일부러 이 가게를 찾아오는 손님들은 거의 99%가 조식 빵 뷔페 이용 손님...


카운터 앞에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어 여기서 마실 음료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조식 뷔페 운영 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라스트 오더는 11시.
다만 듣기론 이걸 먹으려고 오는 손님이 많아 상황에 따라 뷔페가 더 연장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가게가 지금 위치가 아닌 처음 자리에 오픈했을 땐, 음료 가격에 5,000원 추가였다고 하는데
가게를 옮긴 후 가격이 9,000원으로 올랐습니다. 대신 예전에 와 본 사람 말로는 빵 종류가 더 추가되었다는군요.
가격이 갑자기 확 오르긴 했습니다만, 그만큼 음식이 다양해졌으니 납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음료는 주로 커피나 차 종류가 있습니다. 메뉴판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모든 음료는 오늘의 커피로 리필이 가능합니다. 그날그날의 오늘의 커피는 바뀌는 듯.


커피를 주문한 뒤 진동벨을 들고 테이블에 앉아 음식을 즐기면 됩니다.
커피는 다른 카페처럼 진동벨이 울리면 카운터로 가서 직접 가져와야 합니다.


빵과 간단한 요리 등이 마련되어 있는 뷔페 코너.


메인이 빵 뷔페다보니 주로 비치되어 있는 음식은 빵 종류입니다.
스콘이라든가 호밀빵, 우유식빵 같은 식사용 빵.


파운드 케이크 같은 디저트용 과자빵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뷔페 빵이라고 하여 품질이 떨어져보이지 않고 기성품으로 팔아도 손색없어보이는 퀄리티.


한 개씩 가져가기 좋은 크기의 스콘은 3단 접시에 담겨져 비치되어 있습니다.


식빵류는 호밀빵과 우유식빵, 그리고 가장 왼쪽에 있는 건 감자를 넣고 구운 감자식빵이라고 합니다.
구석에 있는 새까만 찐빵같아 보이는 빵은 오징어먹물을 넣고 반죽한 빵입니다.


이 쪽은 바게트류. 바게트는 썬 것과 썰지 않은 것이 같이 구비되어 있는데 썰어놓은 걸 가져오면 됩니다.
썰어놓은 바게트가 다 나가면 직원이 와서 뒤에 있는 썰지 않은 바게트를 칼로 썰어 비치하는 듯.


빵 말고도 몇 가지 따끈한 요리들이 있습니다. 구운 토마토와 아스파라거스.


플레인 요구르트와 스크램블 에그. 그리고 삶은 계란.
사진엔 안 보이지만, 감자 수프가 담겨있는 커다란 통도 있습니다.


이 쪽은 야채와 과일 코너. 오늘의 과일은 자두와 파인애플, 그리고 큼직한 셀러리가 있군요.


빵을 찍어먹는 소스류는 세 가지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버터와 잼, 그리고 발사믹 식초를 넣은 올리브유.
전부 음식 코너에 비치되어 있어 뷔페를 이용하는 사람이 직접 가져와 먹으면 됩니다.


첫 번째 접시. 왼쪽 접시는 빵, 오른쪽 접시는 요리와 과일, 야채.


후추를 살짝 뿌린 감자 수프는 그냥 크림 수프와 달리 담백한 감자맛이 진하게 전해져서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그냥 이 수프에 빵만 찍어먹어도 충분히 맛있다고 느낄 수 있을 정도.


식빵, 치아바타, 바게트, 과자빵 등 이것저것 담아온 빵 접시.


저 가운데에 있는 둥근 빵이 굉장히 마음에 들더군요.
대전 성심당에서 파는 빵 중 보문산 메아리를 약간 닮은 듯 한데, 보들보들 달콤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파운드 케이크나 스콘 같은 좀 퍽퍽한 빵도 좋아합니다.
파운드 케이크는 안에 호두가 듬뿍 들어가 견과류의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는데, 생각보다 덜 달아 좋던...
오른쪽 먹물빵은 빵 안에 별개의 내용물은 없는데, 갓 찐 찐빵처럼 쫄깃쫄깃한 식감이 마음에 듭니다.


식빵이나 호밀빵 위에 얹어 샌드위치처럼 만들 수 있게끔 치즈와 햄, 소시지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치즈는 그렇다쳐도 햄과 소시지의 경우 짠맛이 꽤 강한 편이니 적당히 가져오는 걸 추천.


버터, 잼, 발사믹 식초와 올리브유의 빵에 발라먹거나 찍어먹는 3종의 소스.


이 쪽은 즉석요리와 야채, 과일 코너. 계란 외 육류요리는 없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좋아하는 베이크드빈이 있어 듬뿍 담아왔습니다. 아스파라거스 구운 것도 맛있었고요.
다만 아스파라거스는 좀 간간하게 간이 된 편인데, 간혹 소금이 뭉친 부분을 씹을 수 있어 좀 짭니다.
토마토는 생 토마토가 아닌 오븐에 구운 토마토 위에 간을 살짝 했습니다.


치아바타 류의 빵은 이렇게 올리브유를 찍어 먹는 것이 맛있습니다.


베이크드 빈을 올려먹는 것도 맛있지요.


그리고 견과류가 들어간 빵은 아무것도 바르지 않거나 혹은 그냥 버터만 살짝 발라 즐기는 걸 추천.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더 페이머스 램에서 제공되는 유일한 육류인 햄과 소시지는 많이 짭니다.
저처럼 두 장을 동시에 겹치는 과오를 저지르지 말고 빵 위에 얹어먹을 땐 치즈 하나, 햄 하나만 올립시다.


바게트류는 많이 딱딱하긴 하지만,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함이 전해지는 맛.


스콘 역시 마찬가지. 여기 정말 전체적으로 빵 퀄리티가 상당히 괜찮았어요.
특별히 뭔가 아쉬운 게 있나...? 아니면 부족한 게 있나...? 에 대해 생각해봐도 딱히 떠오르는 게 없을 정도.
다만 아침식사용으로 제공되는 빵이기 때문에, 달콤한 빵이라거나 속에 내용물이 들어간 빵 종류가 적은 것이 단점.


그리고 제일 놀랐던 것이 정말 의외로 삶은 계란이었는데, 노른자 익힘 정도가 취향에 완벽하게 맞았습니다.
완전한 완숙은 아닌데, 노른자가 퍽퍽하지 않고 촉촉하게 씹히게끔 아주 절묘하게 잘 삶았더군요.
종류별로 하나씩 먹어보자 생각하며 가져오지 않고 그냥 무시했더라면 이걸 절대 알지 못했을 듯.


커피는 커다란 병에 담겨나옵니다. 리필 가능하지만, 처음 기본 제공되는 양도 꽤 많은 편.


다음 접시는 처음에 종류별로 먹어본 뒤 마음에 들었던 것 위주로 다시...


빵 역시 다 좋았지만, 그 중 특별히 마음에 들었던 것 위주로 다시 담아왔습니다.


아스파라거스와 베이크드 빈, 햄와 치즈를 또 한 장씩 더 가져왔습니다.


빵에 찍어먹는 소스는 이번에는 올리브유 한 종류만.


음료 리필은 빈 병을 카운터로 가져간 뒤 리필을 해 달라 요청하면 되는데,
두 가지 종류의 커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커피를 선택하면 번호표와 함께 진동벨을 주는데,
진동벨이 울리면 처음 커피를 가지러 갔을 때처럼 카운터로 가 커피를 받아오면 됩니다.


리필 커피는 처음 병이 아닌 테이크아웃용 컵에 담아주는 게 특징.
커피 역시 다 떨어질 때마다 직접 가서 주문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횟수 제한 없이 리필 가능.
대신 선택할 수 있는 커피는 두 가지 종류 뿐입니다. 그래도 이용하는 데 큰 무리는 없습니다.
리필커피를 테이크아웃 컵으로 주는 건, 혹시 마시다 남을 경우 밖으로 가져가도 된다는 의미 아닐까 싶습니다.


마지막 접시. 수프가 마음에 들어 한 그릇 더.


스크램블 에그와 빵, 그리고 수프. 전형적인 서양의 아침, 혹은 호텔 조식의 느낌이 물씬 풍겼던 식사.


마지막 디저트로는 기성품(^^;;)인 서울우유의 플레인 요구르트로.


달지 않은 요구르트를 생각했는데, 산미와 함께 살짝 단맛이 느껴져서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더군요.
이미 빵으로 배가 가득 찬 상태였지만,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홍대의 빵에 특화된 조식 뷔페 '더 페이머스 램'
음료를 시키고 추가 요금을 내면 다양한 빵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재미있는 주문 시스템을 비롯하여
'호텔 조식을 먹는 듯한 기분'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빵이 생각으로 매우 맛있다는 것 등
꽤 좋은 인상으로 남게 된 경험이었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생기면 또 오고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이죠.

다만 빵은 탄수화물이기 때문에, 여러분이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먹기 힘들고(몇 개 먹으면 금방 배가 찹니다)
또 아무리 맛있는 빵이라도 먹다 보면 금방 질릴 수 있는 문제, 빵 특화 뷔페이기 때문에 빵을 제외한
다른 요리들의 종류가 적고 특히 육류는 햄, 소시지 외엔 없는거나 마찬가지라 이 점은 참고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 . . . . .


※ 더 페이머스 램 찾아가는 길 :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1번출구, 합정방향 직진 후 홍대입구역 사거리에서 우회전

2017. 7. 14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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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알트아이젠 2017/07/15 00:46 # 답글

    오오, 여기 체크해야겠군요. 좋은 곳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Ryunan 2017/07/16 12:13 #

    넵, 방문하시게 된다면 좋은 방문 되시기를 바랍니다.
  • 알트아이젠 2017/07/16 13:20 #

    그런데 동생은 별로라고해서, 어째 간다해도 저 혼자 갈 것 같습니다.;;
  • 2017/07/15 03:17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7/07/16 12:14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소녀 2017/07/17 17:55 # 답글

    여기 일반 메뉴도 좋아요!
  • Ryunan 2017/07/18 13:24 #

    일반 커피라든가 단품 케이크도 꽤 괜찮아보였습니다 :)
  • 알렉세이 2017/07/18 08:32 # 답글

    아.. 위치가 홍대군요. 그래도 조식 빵 부페라니 되게 신선합니다.ㅎ
  • Ryunan 2017/07/18 13:24 #

    네, 꽤 인기가 좋은 뷔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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