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상단 광고


2017.7.16. 최근에 접한 몇 종류 과자들 (밀크쿠키,감자스틱,밀크캬라멜,판다쿠키,자색고구마칩,샷뽀로라멘) by Ryunan

최근에 접해본 몇 종류의 과자들을 한데 모아 정리해보는 포스팅입니다.
일단 첫 번째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입한 대만 위메이드(게임회사 아닙니다)의 '밀크 쿠키' 입니다.
수입과자 파는 전문점에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100% 확실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곳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매장.
친구가 굉장히 맛있다고 적극 추천해준지라 한 번 구매해보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기준 9,980원.


포장 박스 전면에 이런 문구가 있는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박스 측면에 붙어있는 원재료 및 함량, 그리고 영양성분표.
대만(타이완)에서 수입해 온 과자로 열량은 과자 한 개당 55kcal입니다. 버터함량이 25%로 매우 높은 편.


박스 안에는 총 48개의 낱개 포장된 과자가 들어있습니다. 9,980원이니 개당 약 207원 꼴.
이 과자, 트레이더스 외의 다른 매장에서도 판매한다면 소포장 판매가 따로 있는지 모르겠군요.
혹시라도 소포장으로 판매하는 걸 발견하셨다면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쿠키 크기는 엄마손 파이와 얼추 엇비슷한 정도의 크기더군요. 그것보다 미세하게 약간 더 큰 정도.


반들반들한 쿠키 한 개가 포장 속에 들어있는데, 한 입 물었을 때 우유, 버터향이 매우 진하게 느껴지는 게 특징.
깡통에 들어있는 대용량 버터쿠키와 비교해도 전혀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진한 맛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보들보들한 식감이라기보다는 약간 쿠키와 비스킷의 중간 정도라 해야 될 정도의 다소 딱딱한 식감이긴 하지만
별로 퍽퍽하다는 느낌 없이 부담없게 씹힌다는 것도 장점. 이거 꽤 맛있네요. 커피랑 같이 먹기에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 . . . . .


마트 쇼핑을 하다 유통기한 마감임박 상품들 쌓여있는 곳에서 발견한 농심의 '감자스틱'
'농심 감자스틱 치즈칠리맛' 은 감자칩이 아닌 자가비 같은 감자튀김 모양의 길쭉한 스낵입니다.
편의점 기준 소비자정가 2,000원.


제품 포장 뒷면. 고소한 치즈와 매콤한 칠리의 환상궁합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농심에서 나오는 이런 류의 스낵은 과거 입친구(http://ryunan9903.egloos.com/4352284)라든가
감자군것질(http://ryunan9903.egloos.com/4411118)에서도 느껴지는데, 일부러 촌스럽게 만드는 느낌.


제품의 원재료 및 함량, 그리고 영양성분표입니다. 한 봉지(55g)의 열량은 295kcal.


약간 가느다란 감자튀김 모양의 길쭉한 스낵이 봉지 안에 들어있는데요, 칠리맛이라고 하지만
매운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고 그냥 적당히 매콤한 칠리 씨즈닝에 치즈향이 첨가된 감자라고 보면 될 듯.
칠리와 치즈, 그리고 감자의 조합이라는 실패하기 힘든 매우 안전한(?) 방향을 추구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생각보다 그 궁합을 아주 완벽하게 조합시켰다... 라고 하기엔 좀 아쉬움이 있었던 제품이었습니다.
뭐... 크게 신경쓰지 않고 가벼운 맥주안주 등으로 먹기엔 나쁘지 않았어요.

. . . . . .


이건 좀 재미있었던 비교 체험이었는데요, 예전에 일본여행 때 사 왔던 일본의 모리나가 캬라멜.
그리고 우리나라의 비슷한 포장의 롯데 밀크캬라멜을 동시에 놓고 한 번 비교해보았습니다.
사실 모리나라 캬라멜을 우리나라에서 비슷한 포장으로 제일 먼저 모방한 제품은 해태캬라멜이기 때문에
베낀 카피제품이라는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 아닌, 그냥 맛 차이가 어떨까 하는 호기심에 비교해보는 것입니다.


포장 방식은 동일한데 롯데 밀크캬라멜은 10개, 그리고 모리나라 밀크캬라멜은 12개가 들어있습니다.


캬라멜 크기도 비슷비슷한데, 롯데 밀크캬라멜 쪽이 좀 더 직사각형 모양에 가깝군요.


왼쪽이 롯데 밀크캬라멜, 오른쪽이 모리나라 밀크캬라멜. 외형으론 거의 구분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씹었을 때의 식감과 맛은 같은 캬라멜임에도 불구하고 차이가 확연했는데요,
일단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은 롯데캬라멜 쪽이 좋았습니다. 모리나라 캬라멜은 롯데 대비 식감이 좀 딱딱했어요.
반면에 씹을수록 느껴지는 진한 맛은 모리나가 쪽이 롯데캬라멜보다 더 진하게 느껴진다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이가 약한 사람이 부드러운 걸 먹기엔 롯데캬라멜, 진한 맛을 느끼고 싶은 분에겐 모리나가 캬라멜 쪽을 추천합니다.

. . . . . .


지난 홍콩여행 때 기화병가에서 사 온 판다쿠키가 한 통 남아서 마지막으로 까게 되었습니다.
이 판다쿠키 철제 박스엔 보라색, 그리고 짙은 갈색의 두 마리의 판다가 그려져 있습니다.
홍콩 기화병가 매장에 대한 내용을 보시려면 다음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http://ryunan9903.egloos.com/4416477)


철제 케이스 안에는 상, 하단 총 18개로 개별 포장된 판다쿠키가 들어있습니다.
상단의 판다쿠키는 보라색 판다, 그리고 하단의 판다쿠키는 익히 많이 봐 왔던 짙은 갈색의 판다.


쿠키 모양은 색이 다른 것 외에 특별히 차이점이 있는 건 아닌데요... 맛의 차이가 있을까요?


짜잔~ 맛의 차이도 전혀 없었습니다. 두 쿠키의 차이점이 있다면 그냥 색 구별을 해 놓은 게 전부!
그냥 한 가지만 넣으면 너무 심플하니 색의 차이를 줘서 좀 더 다양성이 느껴지게 포장한 듯한 판다쿠키였는데,
홍콩 여행 시 기화병가 매장을 들릴 경우 기본 판다쿠키나 이것이나 맛 똑같고 가격 차이도 없으니
아무거나 본인이 원하는 제품으로 골라잡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둘 다 맛있습니다.

. . . . . .


이마트의 노브랜드에서 나오는 '자색고구마칩' 이 꽤 괜찮다는 반응이 있길래 한 통 구매해 보았습니다.
같은 노브랜드를 취급하는 매장이라도 가격이 조금씩 다르던데, 일반 이마트 매장에서는 1,190원 정도.
그리고 노브랜드 제품만 몰려있는 노브랜드 전문 매장에서는 890원인가 980원에 판매되고 있더군요.
대략 1천원 전후의 가격이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격 차이가 매장마다 심하게 나는 건 아니니까...


제품 측면엔 원재료 및 함량, 그리고 영양성분표가 적혀 있습니다. 110g 들이 한 통 열량은 550kcal.
중량은 최근 나오는 프링글스와 동일한 중량으로 깡통 크기도 프링글스와 99% 동일합니다.


깡통 안에는 감자칩 대신 자색고구마의 선명한 보라색이 드러나는 고구마칩이 들어있는데요,
고구마 향이 강하고 농후한 단맛이라기보다는 은은한 단맛이 느껴지는 게 좋은 의미로 인상적이었던 제품.
대부분의 깡통 감자칩이 짠맛 위주라면 이 쪽은 짠맛보다는 단맛 쪽이라 물리지 않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노브랜드 제품은 워낙에 편차가 심해 노브랜드 밀크, 다크초콜릿 같은 정말 괜찮은 제품이 있는가하면
버터쿠키 같은 폭탄에 가까운 심각한 제품도 있기 마련인데, 다행히 자색고구마칩은 좋은 쪽에 속한 것 같습니다.

. . . . . .


수입과자 전문점에서 정말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라면스낵인 '샷뽀로 라멘' 매운맛.
처음엔 홋카이도 삿포로와 어떤 연관점이 있는 건가... 라는 생각도 해 보았는데
홋카이도에 있는 도시는 삿포로, 그리고 이 제품명은 '샷뽀로' 즉 그 도시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봐도 될 듯.
가격은 수입과자 파는 곳마다 조금씩 다르긴 한데, 보통 1천원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일본 마네키네코와 꽤 닮은 고양이 한 마리가 '바삭바삭 맛있는 샷뽀로라멘 야무지게 드세요' 라고 말하는데,
음... 야무지게 먹는다는 것은 무엇일까... 그리고 재미있는 건 이 과자, 얼핏 보면 수입 제품처럼 보이지만
사실 수입 제품이 아닌 국내에서 생산하는 제품. 포장 뒷면을 보면 제조사 및 공장 주소가 한국으로 되어 있습니다.


제품의 영양성분표입니다. 한 봉지(50g)당 열량은 220kcal.


제품 포장 뒷면입니다.


제품의 원재료 및 함량 정보를 확대시켜보았습니다.


그리고 앞에 나와있긴 하지만, 영양성분표도 다시 한 번 확대시켜보았으니 참고가 되시기를...
영양성분표 하단에도 나와있지만, 수입한 제품이 아닌 국내 생산한 제품입니다.
저도 이 제품을 구입하기 전까지, 한국에서 생산한 제품이 아닌 외국에서 수입한 과자인 줄 알았습니다.


봉지 안에는 꽤 굵직한 튀긴 면이 들어있는데요, 하나씩 손으로 집어먹는 건 굉장히 감질나고 어려우니
가장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봉지를 잘 뜯어낸 뒤 손에 들고 입에 털어넣는 식으로 즐기면 됩니다.
그런데 이거, 뿌셔뿌셔 같은 라면스낵을 생각했는데, 뿌셔뿌셔보다는 별뽀빠이 쪽에 좀 더 가까운 과자더군요.
과자가 생각보다 꽤 딱딱해서 뿌셔뿌셔류를 생각하고 먹었다간 처음에 크게 당황할 수 있습니다.
입 안에 한번에 잔뜩 털어넣었다가 입천장이 다 까지거나 혹은 이가 상할수도 있으니 조금씩 털어서 드세요.

딱딱한 과자 속에 매콤달콤한 시즈닝이 느껴지는 맛인데, 생각했던 것보다 얼얼한 매운맛이 꽤 오래 가더군요.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과자라 생각했지만, 많이 딱딱하고 또 매운맛이 있어 그리 편하게 먹지는 못했던 과자였습니다.
조금만 덜 딱딱하고 바삭바삭한 식감을 살렸더라면 지금보다 훨씬 낫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던 제품입니다.

. . . . . .


마지막으로 과자는 아니지만 지난 홍콩여행 때 사 온 닛신의 컵누들 홍콩판 시리즈.
그 때 여행에서 종류별로 컵누들을 하나씩 사 왔는데, 사진으로 남긴 건 이 제품이 유일.


닛신 컵누들 '똠양꿍맛' 입니다. 얼마 전 타이요리 페스티벌 부스에서 똠양꿍을 먹은 적이 있었지요.
그 특유의 고수가 들어가 새콤하고 매운 맛이 강렬했던 똠양꿍을 컵라면으로 재현한 것.


홍콩에서 판매되는 컵누들 시리즈는 분말이나 건더기 스프가 별도의 파우치에 들어있지 않고
처음부터 면과 함께 섞여있다는 것이 특징인데요, 이 제품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분말 스프는 그렇다 치더라도 건더기가 상당히 풍성한 편인데, 우리나라 제품도 건더기가 좀 더 많아졌음 좋겠습니다.


뜨거운 물을 표시선까지 붓고 일정 시간 놔 뒀다 면이 다 익으면 섞어먹는 것은 한국 컵라면과 동일.
똠양꿍 특유의 새콤하면서도 톡 쏘는 맛이 국물 전체에 꽤 잘 녹아들었던 컵라면이었는데,
예전에도 한 번 이야기했지만, 똠양꿍은 그 자체가 맛보다는 미각세포의 감각을 크게 끌어올리는 듯한 느낌이 들어
제게는 다른 음식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입맛을 돋궈주는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인상적인 톡 쏘는 맛.


종류별로 하나씩 사 온 홍콩판 닛신 컵라면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 맞는 것도, 그렇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부피가 커서 여러 개 사 오기 편하진 않지만, 가볍게 즐기거나 간단한 선물로 챙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2017. 7. 16 // by RYUNAN


덧글

  • 2017/07/16 13:31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7/07/18 13:26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디케이드 2017/07/16 13:51 # 삭제 답글

    모리나가 밀크 캬라멜은 팥 캬라멜 버젼이 있는데 전 그게 더 좋더군요. 마치 한국 아이스크림 중에 비비빅을 먹는 느낌.
  • Ryunan 2017/07/18 13:26 #

    모리나가 팥 캬라멜은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캬라멜 중 하나입니다.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6925489
35274
13293978

2016 대표이글루

애드센스 사이드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