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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8.12. 배터지는 불고기 삼겹살 - 배불삼 (이수) / 프라임 1++ 최상급 쇠고기, 이베리코흑돼지 전문점 (2) by Ryunan

지난 번 이수 '배불삼' 포스팅(http://ryunan9903.egloos.com/4417870) 에서 계속 이어지는 포스팅입니다.
여행기도 아니고 음식점 소개하는 포스팅이 이렇게 둘로 나눠진 것이 좀 뜬금없긴 합니다만(...)
사진이 워낙 많고 또 다 넣고자 하는 욕심이 과해 부득이하게 이렇게 둘로 나눠쓰게 되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어쨌든 계속 고기는 추가해서 불판 위에 올려놓고 구워 가며 즐기는 중입니다.


적당히 익었다 싶을 때 집어들어서 소금 살짝 찍어서 먹는 중. 질기지 않고 맛있네요.


추가 주문해야 하는 사이드메뉴인 '화산폭발 계란찜(2,900원)'
고깃집에서 많이 나오는 뚝배기에 넘칠 듯이 부풀어오른 계란찜인데 약간 과하게 익어 나온 감이 있더군요.


이쯤해서 파절이 한 번 추가. 저번에 설탕 빼는 게 좋다고 했는데, 얘기 안 하고 그냥 추가하니 이렇게 나와서...
이 다음에 파절이를 한 번 더 추가했는데, 그 때는 양념을 아예 빼고 파만 달라고 했습니다.


다음 고기는 갈비.


부위가 약간 두꺼워서 조금 오래 구워줘야 됩니다.


어쩐지 이렇게 잘라놓으니 한때 유행을 타고 있고 지금도 현재진행형(?)인 규카츠 같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다음 돼지고기 추가.


불판 위에 올려져 구워진 고기를 한 컷.


역시 이번에도 소금만 살짝 찍어서 양파, 그리고 파랑 같이 즐겼습니다.


다른 비슷한 계열의 고기 전문점에 비해 장점이라면, 고기가 대체적으로 두꺼운 편이 아니라
익는 데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고 또 비계가 많지 않아 기름이 많이 생겨나지 않는다는 것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비슷한 계열의 고깃집에 비해 가격이 약 1.5~2배 정도로 비싼데, 값어치는 한다고 생각 중.


다른 것보다도 구울 때 기름이 심하게 튀거나 혹은 불판에 기름이 많이 생기지 않는다는 게 좋더군요.
예전에 좀 싸구려 가게를 갔을 땐 기름이 너무 많이 생겨 불판에 고기를 튀기는 듯한 느낌까지 들었는데...


음... 좋네요.


상추, 그리고 마늘과 쌈장이 모자라서 중간에 한 번 보충.


다음 접시의 고기. 딱히 더 설명할 말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지금 이렇게 사진 정리해놓고 보니 진짜 먹기는 엄청 많이 먹었군요...ㅡㅡ;;
계속 주문한 양을 g단위로 누적 계산한 뒤, 최종적으로 얼마나 먹었는지 계산해봐도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


여튼 이번 고기도 불판에 올려놓고 굽는 중.


어느 정도 익었다 싶으면 한 번 뒤집어주고...


그리고 가위로 먹기 좋게 자른 뒤, 좀 더 익혔다 다 익었다 싶으면 다시 열심히 젓가락질.
이렇게 비운 뒤, 다음 접시로는 삼겹살을 한 번 주문해보자는 제안이 나와 삼겹살을 요청했습니다.


역시 한때 유행했던 여러 양념을 첨가한 삼겹살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왼쪽부터 차례대로
마늘 삼겹살, 허브 삼겹살, 그리고 녹차 삼겹살입니다. 생삼겹살 위에 마늘, 허브가루, 녹차가루가 뿌려진 외관.
허브 같은 경우는 향이 꽤 강한 편이었고, 마늘 삼겹살은 마늘 특유의 향긋함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어쨌든 세 종류의 양념된 고기를 불판 위에 올려놓고 굽기 시작.


어느 정도 구워내니 삼겹살 위에 뿌려진 가루가 기름과 함께 스며들면서 자연스레 익게 되더군요.


역시 한 입 크기로 잘라놓은 뒤 속까지 잘 익게 적당히 뒤집어주고...


다 익었다 싶을 때 한 곳에 모아놓은 뒤 녹차, 허브, 마늘 세 종류의 삼겹살을 하나씩 먹어봤습니다.
많이 먹을 생각까지는 아니고 그냥 한 덩어리를 셋이 나눠서 이런 맛이구나... 라고 느껴볼 정도로만...


가장 강렬한 맛이 났던 허브 삼겹살. 향은 강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리 잘 어울린단 느낌은 없었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마늘 삼겹살이었어요. 매운맛은 날아가고 마늘 특유의 향긋함만 남았습니다.


허브보다는 조금 나았지만, 녹차도 생각보다 그렇게 임팩트있는 맛은 아니었습니다.
녹차가루 안에 소금을 같이 섞었는지 소금을 찍지 않아도 어느 정도 간이 되어있긴 하더군요.
마늘이야 잘 어울리지만, 삼겹살과 같이 섞는다고 녹차나 허브 등은 별로 어울리지 않는다는 걸 느꼈습니다.


가장 마지막에는 양념고추장불고기 먹는 걸 제안했는데, 뭔가 아쉬워서 쇠고기를 한 번만 더 추가.
구워 먹는 고기는 이것이 마지막 접시.


전부 불판 위에 올려놓은 뒤 한꺼번에 굽기 시작.


불판에 탄 자국이라든가 기름이 많이 생기지 않아 마지막에 굽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나름 처음 굽는 느낌.


양념하지 않은 양파랑 같이 먹으면 느끼한 맛도 어느정도 줄여줄 수 있어 고기먹을 때 양파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마지막인 고추장불고기. 아마 점심특선의 '삽불고기' 라는 메뉴가 이게 아닐까 생각되는군요.
이 고기는 고기 구워먹은 불판 위가 아닌 좀 전까지 된장찌개를 끓였던 별도의 가스렌지에 위에 올려놓습니다.
고추장불고기와 간장불고기, 두 가지가 있는데, 고추장불고기로 선택. 위에 채썬 파가 같이 얹어져 나옵니다.


페트 사이즈의 탄산음료(2,500원)도 추가 주문.
큰 고깃집 가면 병이나 캔음료 말고 여럿이 여유롭게 먹을 수 있도록 페트음료 준비한 곳이 많이 있습니다.


파와 적당히 섞어가며 고추장불고기를 익히는 중.


기사식당 같은 곳에서 나올 법한 고추장불고기 완성.
취향에 따라 셀프 코너에 있는 양파 혹은 마늘을 가져와 같이 넣어도 괜찮습니다. 미처 생각을 못 했어요.


이런 고기는 그냥 먹기보다는 먹다보면 밥 생각이 나는 편이지요.
사이드메뉴로 공기밥도 따로 있으니, 밥을 먹고 싶으면 별도로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카메라 들고 찍으려 하니 같이 가신 분께서 일부러 설정샷을 잡아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양념이 된 불고기는 그냥 먹는 것보다 상추 등의 쌈야채에 싸서 먹는 게 더 좋더군요.
대체적으로 고기 즐기는 스타일이 생고기나 양념 안 된 고기는 그냥, 혹은 양파 등의 야채와 같이.
양념이 된 고기는 상추라든가 깻잎 등의 쌈야채와 싸서 즐기는 것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고추장불고기를 마지막으로 고기 먹는 건 마무리. 진짜 셋이서 두 시간동안 가열차게 먹었습니다.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에 나오는 이노카시라 고로의 말을 빌리자면 거의 '인간 화력 발전소' 급으로 말이죠...


같이 간 친구 소개로 방문하게 된 이수의 새로운 고깃집 '배불삼'
처음엔 좀 반신반의했는데, 다른 곳에 비해 좀 비싼 가격의 값어치를 충분히 한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격대비 꽤 만족스런 퀄리티의 고기를 마음껏 즐기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같이 간 일행 모두 크게 만족했습니다.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규 점포라 약간의 오픈빨... 같은 것도 어느 정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돈 조금 더 내고 이 가게에서 좀 더 다양한 종류의 고기를 즐겨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더라고요.
여튼 이수 근처에서 친구들끼리 고기 모임을 가질 일이 있다 - 라면 한 번 눈여겨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 . . . .


입가심으로는 이수 이디야 커피 매장.
뭐 항상 그랬지만, 이디야 이용은 식사 후 입가심으로 오는 것이 대부분이라 아메리카노로...


음식점 다녀온 글을 둘로 나눠쓴 건 이번이 처음인데, 별로 좋은 방법은 아닌 것 같아
다음엔 사진 욕심 너무 내지 말고 가급적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신경쓰겠습니다. (--)(__)

. . . . . .


※ 배불삼 이수점 찾아가는 길 : 지하철 4,7호선 이수역 10~13번출구 하차, 한국직업전문학교 1층

2017. 8. 12 // by RYUNAN



덧글

  • 2017/08/13 17:43 # 삭제 답글

    평소에 사진을 워낙 많이 찍으셔서 ㅋㅋㅋㅋㅋㅋ 이런일이 있군요 근데 고기종류가 많아서 이해합니다 ㅋㅋㅋ
  • Ryunan 2017/08/15 20:07 #

    네, 이번에는 좀 욕심 부려서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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