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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8.14. (25) 스이젠지 공원(水前寺公園) 상점가에서 푹 빠지는 쿠마몬 천국 / 2017 나가사키,쿠마모토 여행 by Ryunan

(25) 스이젠지 공원(水前寺公園) 상점가에서 푹 빠지는 쿠마몬 천국

= 2017 나가사키,쿠마모토 여행 =

. . . . . .

스이젠지 공원(水前寺公園)도 일단은 관광지이다보니 공원을 근처로 상점가가 비교적 활발하게 펼쳐져있는데,
공원 자체를 둘러보는 것도 좋지만, 근처의 상점가에서 기념품 구경을 하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다.
이는 스이젠지 공원 뿐만이 아닌 일본 대부분의 관광지에서 느낄 수 있는 공통적인 재미라고 생각하고 있다.
너무 장삿속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관광 자원을 그만큼 잘 활용하고 있다고도 볼 수 있으니까...


공원 입구를 중심으로 넓은 길이 나 있고, 길 좌우로 상점가가 펼쳐져 있다.


상점가 중앙의 쿠마몬. 쿠마모토의 어디를 가나 빠지지 않는 쿠마모토의 마스코트이자 상징인, 쿠마몬(くまモン)
정말 쿠마몬이 없던 시절의 쿠마모토는 어땠을지 감히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쿠마모토 사람들의 삶에 있어 쿠마몬은 더 이상 뺄 수 없을 정도로 너무 깊게 자리잡게 되었다.


교토 등지에서 볼 수 있는 기모노를 대여할 수 있는 대여소가 스이젠지 공원에도 있었다.
확실히 전통 복장을 입고 조경이 잘 꾸며진 스이젠지 공원에서 기념 사진을 찍으면 멋진 사진이 나올 것이다.


공원 매표소 바로 맞은편에 있었던 가장 큰 규모의 상점가.
한글로 '어서 오세요' 라고 써 놓은 간판이 유달리 눈에 띄는데, 처음엔 공원 시설물인 줄 알았다.


작은 상점가에도 수많은 쿠마몬 캐릭터 상품들이 주인을 기다리며 진열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쿠마몬의 보통 표정보다도 눈동자가 동그래진 채 깜짝 놀라는 저 표정이 너무 좋다.
쿠마몬의 평범한 표정을 보면 눈동자가 살짝 고양이와 비슷하게 위아래로 찢어져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
놀란 표정에서는 위아래로 찢어진 눈동자가 동그랗게 변하기 때문에 몇 배로 더 귀여워진다...!!


빼꼼 고개를 내밀고 있는 귀염터지는 쿠마몬...!


판매하는 모든 물건에 전부 쿠마몬을 집어넣었다고 봐도 될 정도로 쿠마몬 관련 상품이 넘치도록 많다.
이렇게 거의 도배(...) 수준으로 쿠마몬 관련 상품이 많이 판매되고 또 홍보될 수 있는 이유는
거의 라이센스 프리 수준이나 마찬가지일 정도로 캐릭터 상품 발매에 호의적인 쿠마모토 시의 도움이 컸기 때문.
너그럽게 라이센스 사용을 허가해준 덕에, 다양한 상품이 만들어져 팔리고 그만큼 캐릭터의 인지도가 더욱 올라갔다.


라디오 위에 앉아 있는 쿠마몬.


야구복을 입고 있는 쿠마몬. 어떤 상황에 집어넣어도 전혀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는 매력.


세발자전거를 타고 있는 쿠마몬.
쿠마몬은 실제 사람 사이즈의 인형을 뒤집어써도 그 활동성이 다른 캐릭터에 비해 굉장히 자유로운 편인데,
무려 캐릭터 인형을 쓰고 오토바이를 타는 것도 가능할 정도다. 손발 정도만 겨우 움직이는 타 캐릭터와 비교되는 부분.


쿠마몬 백팩은 아무래도 내가 들고 다니기에는 조금 무리수가 있지 않을까...


스이젠지 공원 좌측에도 상점가 거리가 펼쳐져있는데, 이 쪽은 좀 더 규모가 큰 기념품점이 많다.
물론 모든 기념품점은 외국인에 한해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시 면세를 해 주는 혜택도 있다.
따라서 기념품을 많이 구매하고 싶을 땐 한 가게에서 한꺼번에 몰아 구매한 뒤 면세를 받는 쪽이 효율적이다.


4개 국어로 방문객을 환영하는 쿠마몬.


한국인이 일본 여행을 가면 빠지지 않고 반드시 사 온다는 시세이도 퍼펙트휩 세안제.
개당 369엔이면 소비세를 감안해도 상당히 매력적인 가격이다. 한국 매장에서 구매하면 약 8,000원 정도 한다.
품질이 아주 빼어난 건 아니더라도 가격 대비 꽤 효율적인 제품이라 나도 집에 비치해놓고 사용하고 있다.


쇼윈도에 진열되어 있는 쿠마몬 인형. 다 같은 표정이지만 조금씩 모양이 다른 것이 재미있다.


기념품점에는 인형 말고도 각종 과자나 먹거리 등의 오미야게도 판매하고 있는데,
이렇게 시식 코너가 따로 있어 구매 전 맛보는 것도 가능하다. 해초를 이용한 튀각류 혹은 센베 등이 많았다.
달콤한 쿠키나 케이크 같은 과자류보다는 이런 것 위주라 주로 나이 든 사람들의 취향이 반영된 듯.


벚꽃을 들고 있는 초대형 쿠마몬. 가격은 25,000엔... 이 정도까지 구매하는 건 무리.


마치 저금통이나 피규어처럼 보이는 이 물건의 정체가 뭔가 했더니 얼굴이 뚜껑으로 된 쿠마몬 보틀이었다.
휴대용으로서의 효율성은 별로 없어보이지만, 그래도 굉장히 귀여운 물건이라 사무실에 놓고 쓰기 괜찮아보였다.


그래, 이 표정이 정말 좋다니까...ㅋㅋㅋㅋ


'편하게 드셔보세요' 라고 해서 너무 많이 먹지는 말자. 시식은 적당히...^^;;


어째서 쿠마모토에서 홋카이도...?! 인지 모르겠지만, 쿠마모토 지역 한정이 아닌 과자들도 꽤 있는 편이다.
홋카이도 명물 과자인 시로이 코이비토와 비슷한 랑그드샤 비스킷인데, 그 맛도 과연 비슷할까?


온 사방이 쿠마몬으로 도배되어 있어, 그냥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어쩌면 내가 '쿠마모토' 라는 도시를 다른 곳에 비해 유달리 좋아하는 이유 중에는
이 쿠마몬의 영향도 꽤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좋은 캐릭터 하나가 도시의 이미지를 싹 바꿔놓았다.

= Continue =

. . . . . .

※ 현재위치 : 스이젠지 공원 내 기념품 판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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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차 =


= 2일차 =

(25) 스이젠지 공원(水前寺公園) 상점가에서 푹 빠지는 쿠마몬 천국

2017. 8. 14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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