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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9.21. 계절밥상(건대점) / 쇠고기 샤브샤브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CJ의 계절밥상 '계절로(爐)' 컨셉 매장 by Ryunan

CJ의 한식 레스토랑 '계절밥상' 건대점을 평일 저녁에 찾아가보게 되었는데요,
지인분께서 2인 이용시 1인 50% 할인 쿠폰이 있다고 하여 어쩌다보니 같이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건대입구역 7호선 3,4번 출구에 위치한 계절밥상은 참고로 과거 '차이나팩토리 건대점'이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차이나팩토리 건대점 마지막 방문이 언제인가 찾아보니 4년 9개월 전 방문... 정말 시간 빠르네요.


다른 계절밥상 매장과 마찬가지로 가게 입구엔 자연 식재료를 이용한 상품들이 진열, 판매중.


올림픽공원점 매장에 비해 천장은 좀 낮지만 전체적인 매장 구성이나 인테리어는 비슷비슷한 편입니다.


이날 방문 당시 '일반 계절밥상 + 샤브샤브'가 추가 제공된다는 컨셉의 계절밥상을 처음 체험했습니다.
계절밥상 홈페이지에서는 이런 특수매장을 '계절로(爐)' 매장이라고 부른다더군요.
쇠고기 샤브샤브를 테이블마다 비치된 냄비를 이용하여 자유롭게 끓여먹을 수 있는 컨셉인데요,
이용 가격은 타 계절밥상과 동일한 평일 저녁 및 주말 기준 23,900원에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리마다 샤브샤브 냄비가 놓여져 있어 육수를 부은 뒤 샤브샤브 재료를 가져와 넣고 끓일 수 있습니다.
냄비가 반으로 나뉘어져 있어 두 종류의 육수를 동시에 넣는다던가 혹은 재료를 달리 넣는다던가 하는 것이 가능.


샤브샤브에 들어갈 재료들을 가져왔습니다. 각종 야채류와 버섯.
재료는 기존 음식 코너와 떨어져있는 별도의 샤브샤브 전용 코너에서 직접 담아올 수 있습니다.


떡이라든가 어묵, 수제비, 면사리 등의 재료도 꽤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소스는 간장, 겨자, 칠리소스 세 가지. 저는 겨자간장과 칠리 소스로...


냄비에 각종 야채와 버섯을 넣고 끓이는 동안 다른 음식들을 가져왔습니다.


식사를 시작하기 전, 가볍게 옥수수죽 한 그릇.


샤브샤브에 특화된 계절로 컨셉의 매장으로 별도의 샤브샤브 전용 코너가 있어 그런가,
메인 음식의 종류는 다른 계절밥상 지점 갔을 때에 비해 약간 종류가 적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갖춰놓을 건 다 갖췄다지만 한 바퀴 돌고 나면 아 먹을 게 별로 없네... 라고 느낄 정도이긴 한데
이게 그냥 개인적인 착각인지 아니면 실제 음식에 차이가 있는 건지...
어쨌든 이 매장에선 다른 음식들보다도 샤브샤브에 집중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삭바삭하게 잘 튀긴 비비고 왕교자와 모듬 튀김.
비비교 왕교자는 홍보를 위한 목적도 있어 일부러 시판 제품을 튀겨 내놓는데, 퀄리티가 꽤 좋은 편.


한입 크기의 작은 주먹밥과 순대, 그리고 삶은 알감자.


육류는 돼지고기 삼겹살을 바베큐로 구운 것이 준비되어 있어 가져와 보았습니다.


쌈야채 약간과 채썬 깻잎과 양파, 그리고 무생채. 쌈장을 살짝 끼얹은 슬라이스한 양파와 고추도 조금...


어느 정도 야채가 숨이 죽으면서 냄비의 육수가 끓기 시작.
샤브샤브는 고기 많이 넣어먹는것도 좋지만 역시 야채를 듬뿍 넣어야 국물이 더 맛있어지는 것 같은...


샤브샤브 코너의 네모난 그릇 위에 샤브샤브용 쇠고기가 담겨 있어 원하는 만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릇 안에 들어간 쇠고기 양이 적으므로 많이 드시고 싶으면 좀 넉넉히 가져오는 것이 좋을 듯.


국내산 쇠고기는 아니고 냉동 쇠고기를 얇게 썰어 해동한 것이지만, 고기는 꽤 괜찮아 보입니다.
샤브샤브용 쇠고기답게 뒷부분이 선명하게 비칠 정도로 얇게 썰어낸 고기가 인상적이군요.


팔팔 끓는 육수 안에 샤브샤브 쇠고기를 넣고 살짝 익힌 뒤 꺼내 먹을 수 있습니다.
육수가 매우 뜨겁고 고기가 종이처럼 얇기 때문에 넣자마자 금방 익으므로 오래 놔두지 않아도 괜찮아요.


겨자 소스나 칠리 소스에 살짝 찍어서 즐기면 됩니다.


고기와 함께 같이 끓였던 야채라든가 떡, 어묵 등의 건더기도 국물과 같이 즐기면 좋습니다.
맑고 개운한 국물이 몸을 따뜻하고 속을 편안하게 해 주는 느낌.


고기 네 판 가져왔는데, 한 판에 담겨진 고기 양이 적어서 금방 끝(...) 그래서 네 판 더 추가.


샤브샤브 국물은 처음엔 맑고 개운한 국물이지만, 쇠고기를 계속 담그고 또 조금씩 졸아들면서
뒤로 갈수록 고기향이 진하고 좀 더 농후한 맛으로 바뀝니다. 처음만큼의 깔끔함은 없지만 진한 맛도 나름 좋아요.


국물이 많이 졸아들면 국물 염도도 올라가기 때문에 소스 찍지 않고 그냥 먹어도 간이 잘 맞는 편.


샤브샤브 열심히 먹는 와중에 음식 접시는 한 번 더 추가.
이번에는 육류만큼이나 야채도 많이 가져왔습니다.


죽순을 고명으로 올린 볶음우동인데, 죽순이 큼직큼직하게 들어간 것이 마음에 드는군요.


바베큐 소스와 청양고추를 살짝 끼얹은 밥반찬 풍의 모듬 튀김과 돼지고기 삼겹살 바베큐.


디저트로는 과일 몇 종류와 센베과자, 즉석에서 바로 구운 찰보리빵과 녹차 롤 케이크,
그리고 뻥과자 위에 올린 옥수수 아이스크림과 단팥을 고명으로 올린 녹차 아이스크림을 가져왔습니다.
한식 컨셉이니만큼 디저트 코너에 준비된 음식들 역시 한식 좋아하는 나이드신 어르신들이 좋아할 듯한 구성.


항상 그렇듯이 식사의 마지막은 진한 커피 한 잔으로 마무리.

타 매장과 달리 '샤브샤브'가 추가된 샤브샤브 중심 한식 뷔페 레스토랑 '계절밥상 건대점'
샤브샤브 코너가 생각 이상으로 알차게 잘 갖추어져 있고 또 즐기기에 좋았던 곳입니다.

지금은 한정 메뉴 컨셉이 바뀌어서 샤브샤브 대신 불고기 버섯 전골이 나온다고 합니다.
최근에 방문을 하지 않아 정확한 정보를 모르겠습니다만 평일 점심은 만두전골, 주말은 불고기 전골이라고 하니
지금 방문하시는 분들은 샤브샤브 대신 불고기 전골이나 만두 전골을 즐기실 수 있겠군요.
계절로(爐) 매장으로 운영되는 점포는 다음 링크를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 . . . .


※ 계절밥상 건대점 찾아가는 길 : 지하철 2,7호선 건대입구역 3,4번 출구 하차, 스타시티 영존 3층

2017. 9. 21 // by RYUNAN



덧글

  • SCV君 2017/09/21 23:41 #

    불고기 전골은 재료가 셋팅된 냄비 단위로 리필을 할 수 있게 만들어 놨더군요.
    바로 어제 방문했는데, 체감상 저희가 먹은 이쪽이 리필하기는 좋았습니다. 이번 전골은 냄비 단위라 자주 리필하기 좀 부담스럽더군요.
    그리고 매장은 달랐는데 비슷하게 메뉴가 적었던거 보면, 계절로 매장은 좀 음식이 적은 곳을 고르나봅니다. 코엑스 같은데선 절대 안하겠죠(...)

    저희처럼 신나게 달리던 사람이 많았던건지.. 또 이번 방식대로 운영해주면 좋을텐데 말이죠.
    아무튼 계절밥상서 냄비 놓고 먹으니 또 색다르고 좋았네요. 우연찮게 이런 매장을 골랐지만 결과적으론 좋아서 참 다행이다 싶습니다.
  • Ryunan 2017/09/25 22:13 #

    덕택에 굉장히 편하고 신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불고기전골도 한 번 먹어보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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