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상단 광고


2017.10.4. 핀벨(숙명여대-청파동) / 보기만 해도 살찔듯한 강렬한 비주얼, 달콤달콤한 초코식빵 by Ryunan

알촌 숙명여대점에서 남영역 방향으로 걸어가는 도중에 정말 우연히 발견한 카페 '핀벨'
카페 겸 빵집을 겸하고 있는 가게인데, 그냥 지나칠뻔한 걸 가게 앞 입간판 하나가 발길을 잡았습니다.


'커피 10년 했는데 3년한 빵이 더 유명해진 집, 여기 음료도 있어요 ㅜㅅㅜ'
빵집으로 유명한 가게인데, 10년동안 한 커피를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아 뭔가 서운함이 느껴지는 입간판.
대체 이 곳이 어떤 빵집인지 궁금해서 한 번 호기심에 들어가보기로 했습니다.


규모가 그리 크지 않지만 꽤 다양한 갓 구워낸 빵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프랜차이즈 빵집처럼 예쁘게 포장되어 진열된 것이 아닌 꾸밈없이 조금 투박하게 진열되어 있는 모습.


가게만의 독특한 개성이 드러나는 독창적인 빵들도 몇 종류 있습니다.
저 단호박 크림치즈라는 빵은 실제 바게트 크기에 필적할 정도로 사이즈가 꽤 크더군요.


빵 이름이 'ㅋㅋㅋㅋ'(...) 카카오빵이라고 하는데, 시식해볼 수 있도록 빵이 약간 잘라져 있었습니다.
초콜릿 맛을 느낄 수 있는 조금 덜 달콤한 브라우니 같은 느낌의 빵이더군요.


이런 식으로 몇몇 대표적인 빵들은 시식할 수 있도록 잘라져 진열된 것들이 있습니다.


이 많은 빵 중에서도 유달리 신경쓰일 정도로 시선을 잡아끄는 게 하나 있었는데, 바로 이 제품.
초코 식빵(4,500원)은 이 빵집의 시그니처 메뉴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지만 뭔가 좀 신경쓰였습니다.


최근 많이 생겨난 식빵전문점의 초콜릿 식빵도 안에 초콜릿 크림이 샌드되어 있는 정도지
이렇게 빵 표면에 찐득하고 번들번들하게 초콜릿 소스가 발라져있는 건 본 적이 없거든요.
도대체 어떤 맛일지 너무 궁금해서 차마 집어오지 않을 수 없었고 이건 한 번 맛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냉장고 매대 위에 간판으로 써 있던 명언 문구. 이래서 가게 이름이 핀벨인 건가...
참고로 가게에서 적극적으로 미는(?) 카페는 2층에 있고 매장에서 커피와 함께 빵을 먹고갈 수 있습니다.
1층은 빵이 진열된 진열장과 커피를 주문, 빵을 계산할 수 있는 계산대, 2층은 카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핀벨에서 판매하는 빵 중 하나인 '초코식빵(4,500원)'
크기는 지난 번 식빵공방에서 사 온 식빵과 비슷한 크기입니다.(http://ryunan9903.egloos.com/4418743)
초콜릿 빛을 띠는 식빵 위에 초콜릿이 듬뿍 발라져 있고 호두가 알알이 박혀있는 압도적인 비주얼.


빵 안쪽에도 초콜릿 크림이 들어있어 당연하게도 아주 진한 단맛이 나는 식빵입니다.
결코 식사용 빵이 아닌 케이크 수준의 달콤한 맛을 차와 함께 즐기는 간식 컨셉의 과자빵이라 봐도 될 정도.
진한 단맛 때문에 그냥 먹는 것보다 우유라든가 커피 같은 달지 않은 음료와 함께 즐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초코식빵의 비주얼이 너무 압도적이라 집어오긴 했지만, 이 외에도 맛있어보이는 빵들이 많습니다.
달콤한 과자빵류도 좋지만 치아바타 같은 달지 않은 빵들의 종류도 꽤 잘 갖추어져 있었고
근처에 거주하거나 혹은 숙명여대 쪽을 다니는 학생분이라면 빵과 함께 카페를 이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아이스 아메리카노나 카페라떼는 테이크아웃시 1,000원 / 2,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니
테이크아웃으로 음료를 이용하는 것도 부담이 적어 많이 사랑받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최근 지인을 통해 애니메이션으로 먼저 소개받은 '카케구루이'라는 작품에 푹 빠져있습니다.
고등학생인 주인공 '유메코'를 중심으로 학교에서 벌어지는 갬블, 도박을 주제로 한 만화인데
애니메이션을 보고 바로 현재 6권까지 발매된 만화책을 전권 구입. 악마같은 표정과 연출이 너무 매력적입니다.

. . . . . .


※ 핀벨 찾아가는 길 :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 8,9번출구 하차, 숙명여대 사거리 아래 작은 골목에서 숙대방향 직진

2017. 10. 4 // by RYUNAN



핑백



통계 위젯 (화이트)

352460
3289
20045125

2016 대표이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