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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2. 와와(한양대-왕십리) / 돈까스, 볶음밥, 스파게티 3연타! 대학가 앞 푸짐한 아메리칸 정식 + 스타벅스 가을한정 공주보늬밤라떼 by Ryunan

한양대 앞 대학가에는 건대 혹은 홍대앞 같은 분위기와 달리
아직 저렴한 가격에 부담없이 식사를 할 수 있는 대학가 앞 식당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 꽤 많이 남아있습니다.
이 날 찾아간 '와와(WAA WAA)'라는 가게도 그런 대학가 느낌이 나는 가게로 젊은 학생들이 좋아할 법한
돈까스나 볶음밥, 스파게티 등을 판매하는 부담 없는 경양식 스타일의 식사를 취급하는 대학가 식당입니다.


가게 창문에 붙어있는 와와의 주요 메뉴들. 4,500원부터 시작하여 가장 비싼 메뉴도 6,500원이라
(가게 창문 메뉴판에는 없지만 실내 메뉴판에 별도로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꽤 저렴한 가격에 식사를 할 수 있다는 대학가 앞 식당의 장점을 훌륭하게 갖춰놓았습니다.


이 날, 먹어보려 한 음식은 '아메리칸 정식'. 근처 거주하는 지인분께서 꽤 괜찮다고 추천해주셔서 맛 보기로...


가게가 2층 규모고 2층에는 30석의 자리가 완비되어 있어 단체 손님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대학가 앞이니만큼 동아리 모임 같은 곳으로 잘 활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양식 스타일의 음식을 파는 곳이지만, 내부 인테리어는 그리 고급스럽지 않은 평범한 분식집 느낌.
근처에 한양대학교가 있어 주요 손님들도 20대 젊은 대학생들 위주입니다.


메뉴판. 각 세트들이 어떤 음식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상세히 나와있습니다.
메인 메뉴를 시킨 뒤 별도로 감자튀김이라든가 돈까스 등은 따로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고 치즈돈까스 변경도 가능.


일단 물 한 잔부터. 물이나 반찬 등은 셀프 서비스.


반찬으로 나온 마카로니 마요네즈무침. 워낙 좋아하는 것이라 일단 이 반찬덕에 호감도가 크게 올랐습니다.


평범한 단무지.


역시 분식집 스타일의 평범한 김치.


아메리칸 정식(5,000원) 도착! 한 접시 위에 세 가지 요리가 알차게 담겨 나왔습니다.
아메리칸 정식은 돈까스 + 미트 소스 스파게티 + 볶음밥의 세 가지 음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국 사람들이 먹으니까 아메리칸이란 이름이 붙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여튼 고기고기하고 탄수화물스런 구성.

. . . . . .


음식 구성이 예전 나가사키 여행 때 먹었던 토루코라이스(터키라이스)와 상당히 유사하다는 것이 특징.
처음에 나온 것 보고 '어, 이거 토루코라이스잖아?' 라는 생각이 잠깐 들었습니다. 한 번 다음 포스팅과 비교해보세요.
(나가사키 명물 토루코라이스 전문 츠루챤 : http://ryunan9903.egloos.com/4417432)


미트 소스 스파게티. 소스가 약간 묽은 듯 하지만 그래도 갈은 고기가 적당히 들어있습니다.


새콤한 맛보다는 약간 매콤달콤한 스파게티의 맛. 면이 불거나 하지 않아 탱탱하게 씹히는 것이 괜찮습니다.
전문점 파스타까진 아니지만 적당히 6~7천원대 스파게티집에서 맛볼 법한 무난무난한 맛이라 만족.


약간 김치볶음밥과 비슷한 색상의 날치알 볶음밥. 실제 김치는 안 들어갔습니다.


날치알과 함께 옥수수, 당근, 피망 등을 넣고 볶아낸 볶음밥인데 간을 조금 약하게 한 편이라
반찬들과 같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불맛이 강하게 살아있는 것까진 아니지만, 적당히 고슬고슬해서 역시 무난.


마지막으로 브라운 소스를 끼얹은 돈까스는 김밥천국 등에서 파는 1인분과 비슷한 크기로 나오는데요...


소스를 얹어 내온 것이라 먹다보면 바삭함이 약간 떨어지긴 하지만, 고기도 적당히 두툼해서 맛 괜찮습니다.
왕돈까스마냥 아주 얇게 고기를 펴서 만든 게 아니라 어느정도 두께가 있어 씹는 맛이 느껴져서 만족.
소스가 지나치게 달지 않아 단맛을 별로 즐기지 않는다 해도 큰 부담없이 드실 수 있을 것 같군요.


마카로니는 정말 좋아하는 것 중 하나라 셀프로 한 번 추가.
추가 반찬이 주방 옆 홀에 비치되어 있어 직접 가져다먹을 수 있습니다.


비록 고급스런 전문점에서 맛보는 것에 못 미치지만, 대학가 앞 저렴한 식당이라는 강점이 있는 곳,
단돈 5천원에 돈까스와 스파게티, 그리고 볶음밥까지 세 가지 요리를 동시에 맛보는 장점을 지닌 '아메리칸 정식'
탄수화물과 고기 위주의 구성에 기름지고 칼로리 높은 거라 사실 건강을 생각하면 그리 좋은 음식은 아니지만
가끔 한 번 너무 비싸지 않은 것으로 탄수화물이나 기름진 것들을 맘 편히 푸짐하게 먹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 때
한 번씩 먹기 좋은 곳입니다. 일부러 찾아가서 먹는다기보다는 근처에 거주하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곳.

. . . . . .


한양대 엔터식스 지하 스타벅스.


가을 시즌 기간한정 메뉴 중 하나인 공주 보늬밤 라떼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톨 사이즈 가격은 5,900원.
졸지에 밥보다 비싼 커피를 마시게 된 날(...) 옵션은 밤 휘핑크림에 시럽 많이, 우유 대신 두유로 변경.


이 음료를 마셔본 지인들 말에 따르면 농축된 바밤바를 먹는 것 같다 - 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셨는데,
진짜 저 휘핑크림 위에 올라간 시럽 맛이 엄청 진하게 농축시킨 바밤바 맛이라 그 말이 바로 이해가 되었습니다(...)
전에 맛봤던 옥수수 라떼는 굉장히 기괴한 괴식 같은 느낌이었는데, 상대적으로 이번 시즌음료는 괜찮았어요.
바밤바 같은 계열의 밤 들어간 디저트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한 번 마셔보라 추천해줄만한 음료.

. . . . . .


※ 와와 찾아가는 길 : 한양대병원 사거리에서 마장역 방향, 국민은행ATM기 사이 골목으로 좌회전

2017. 11. 12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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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행인 2017/12/27 19:54 # 삭제

    양이 착하고 알찬데, 맛은 예상이 가는 그런 느낌아닌 느낌?
  • Ryunan 2017/12/27 22:22 #

    사실 딱 예상가는 맛이기는 하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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