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상단 광고


2017.12.3. 닛신돈베 텐푸라소바 & 키츠네우동(天ぷらそば & きつねうどん-닛신) / 일본 편의점에서 가장 쉽게 만날 수 있는 대중적인 소바 & 우동 by Ryunan

일본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는 대중적인 브랜드(라고 생각하는) 닛신돈베 시리즈.
그 시리즈 중 하나인 텐푸라 소바키츠네 우동을 지난 여행 때 하나씩 사 와서 맛보았는데요,
어느정도 기본적인 맛이 뒷받침되는 건 알지만 그렇게까지 크게 관심이 가진 않았던 이 제품을 굳이 사 온 이유는
얼마 전 닛신에서 나왔던 꽤 재미있는 제품 광고 때문이었습니다. 광고가 구매 욕구를 끌어들인 사례라고 봐도 되어야...

. . . . . .








바로 이 광고 때문인데요, 광고를 보고 뭔가 묘하게 끌려서 지난 일본 여행 때 사 오게 되었습니다.
편당 30초짜리 짧은 광고 시리즈인데 꽤 재미있으니 순서대로 한 번 보세요. :)
가격은 일본 편의점 기준으로 대략 150엔 정도 하는 것 같고 마트에서도 가격차가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압니다.


텐푸라 소바의 조리 방법. 우리나라 컵라면을 끓이는 것과 사실 큰 차이가 없습니다.


제품의 원재료 및 함량, 그리고 알레르기 정보.
일본 가공식품(라면류)의 경우 저렇게 표를 그려놓아 알레르기 정보 표시를 표기해놓는 것이 특이하다면 특이한 점.


제품의 영양성분표입니다. 100g 기준 1인분 열량은 총 471kcal.
특이하게도 면과 스프의 열량을 따로 표기해놓은 것이 눈에 띄는군요.
컵라면 중량은 우리나라 작은 사이즈의 컵라면(80g정도)와 큰사발면(110~120g) 시리즈의 중간 정도.


용기 안에는 건조 메밀소바 면이 들어있습니다. 뜨거운 물을 용기 내 표시선까지 부으면 됩니다.


별첨으로는 분말스프와 마무리에 넣는 시치미(고춧가루의 일종), 그리고 밀봉된 튀김 고명이 들어있는데요,
먼저 면 위에 분말스프를 뿌린 뒤 뜨거운 물을 넣고 조리한 뒤 마지막에 튀김 고명과 시치미를 뿌리는 순서로 조리.


튀김 고명이 꽤 큼직한 편입니다. 일본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즉석소바집에도 이런 튀김이 있었던 걸로...
한국에서도 이와 비슷한 상품인 '큰튀김우동'이란 제품이 농심에서 출시되어 판매중입니다.
(농심 큰튀김우동 : http://ryunan9903.egloos.com/4409352)


뜨거운 물을 붓고 3분 후면 면이 다 익습니다.
파는 집에 있는 것을 따로 추가해 넣은 거라 실제 제품엔 없으니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시치미를 소바면 위에 살짝 뿌린 뒤(취향에 따라 뿌리는 것이라 안 뿌려도 상관없습니다.)
튀김 고명을 올리면 완성. 국물이 튀김에 배어들게 하여 촉촉하게 먹거나 혹은 바삭한 맛을 즐기거나는 개인 자유.


소바면이기 때문에 한국 라면처럼 꼬들꼬들하고 쫄깃쫄깃한 식감보다는 툭툭 끊어지는 식감의 면이라
쫄깃한 라면의 식감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다소 아쉽게 느껴질 수 있긴 합니다만, 따끈한 국물과 함께 먹는
소바는 겨울철 추울 때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데 큰 무리 없는 한 그릇의 튀김소바였습니다.
소바만 먹기에 다소 심심한 맛을 바삭바삭한 튀김이 조금 보완해줘서 좀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고요.

. . . . . .


소바와 함께 구입한 돈베 키츠네 우동. 가격은 소바와 동일하게 약 150엔 정도.
큼직한 유부(키츠네)가 고명으로 올라가 있어 따끈한 우동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유부우동' 컨셉의 컵라면입니다.


조리방법과 원재료 및 함량입니다.


영양성분표입니다. 한 그릇(96g) 기준 열량은 413kcal로 텐푸라 소바보다는 약간 낮은 편.


제품 안에는 건조우동면과 큼직한 건조유부, 그리고 사진은 없지만 별도로 첨부된 분말, 시치미가 들어있습니다.
분말스프 안에 건조 파, 어묵 등의 야채가 약간 들어있는 것이 특징으로 뜨거운 물을 용기 표시선까지 부은 후
면이 소바에 비해 다소 두꺼운만큼 일반 라면보다 좀 더 오래 - 5분 정도 뚜껑을 덮고 놔 두셔야 합니다.


역시 큼직한 건더기 파는 별도로 첨가한 것이니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시치미 양념은 조리상으로는 미리 넣으라 하는데, 저는 따로 빼놓고 조리가 끝난 뒤 뿌려 섞어먹었습니다.
텐푸라 소바와 달리 키츠네 우동 안에 들어있는 유부는 가능하면 국물이 최대한 흠뻑 배어들어 촉촉해지게 한 뒤
먹어야 훨씬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유부우동 하면 보통 유부를 잘게 썰어내 담는 것을 생각하기 쉬운데
아무래도 이런 큼직한 유부가 통째로 들어가있는 우동은 아직까지는 조금 생소하긴 하지요.


약간 납작한 면발은 시중에서 파는 우동 수준으로 두꺼운 편인데, 쫄깃한 탄력이 거의 없는 소바에 비해
이 쪽은 쫄깃쫄깃하게 씹히는 식감을 좀 더 느끼기 좋습니다. 면의 식감을 중요시하는 분들이라면 우동을 좀 더 추천.
우동 국물의 맛은 농심 큰사발면의 스테디셀러인 튀김우동과 비슷한 스타일인데, 그에 비해 기름기가 좀 더 적고
얼큰한 맛이 빠진 버전...이라고 보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여튼 자극적이지 않은 국물의 맛입니다.
국물을 머금은 큼직한 유부는 덥석 베어물면 뜨거운 국물이 입 안에 갑자기 퍼질 수 있으니 조심해서 베어드세요.
우동국물의 풍미와 함께 유부 특유의 진한 달콤함이 확 퍼지는 포슬포슬한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2017. 12. 3 // by RYUNAN



덧글

  • 알렉세이 2017/12/04 21:30 #

    키츠네 우동 가족이 일본 갔을때 사와줘서 먹었는데 유부가 겁나 맛있었습니다. :)
  • Ryunan 2017/12/04 23:02 #

    포슬포슬하고 또 씹으면 안에서 달콤한 육즙이 한가득... 정말 사랑스럽지요.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14693799
20066
19995765

2016 대표이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