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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5. 그릴드 치킨 왈할라 파스타 런치(아웃백) / 부메랑 멤버십포인트 소멸을 앞두고 방문한 패밀리레스토랑 혼밥 점심 by Ryunan

얼마 전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에서 메일이 하나 날아왔길래 확인해보았더니
지난 2016년에 적립했던 아웃백 포인트가 올 연말을 끝으로 소진되니 빨리 사용해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12월 한 달간은 멤버십 포인트가 1,000 포인트만 있어도 사용 가능하다고 하기에 제가 모아놓은 포인트를 확인해보니
약 3,000 포인트 정도가 있더군요... 그냥 버리기엔 아까운 포인트라 소진하기 위해 아웃백을 오래간만에 한 번 방문.
거창하게 친구랑 약속 잡고 나간 건 아니고... 런치시간대에 맞춰 간단히 밥이나 먹으려고 혼자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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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은 점심시간대에 방문해서(오후 4시) 매장 안은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
요새는 혼자 식당을 찾아가는 고객층이 늘어서 패밀리레스토랑도 혼자 가는 부담이 적어진 게 참 좋습니다.


테이블에 미리 세팅된 기본 식기.


봉투 안에는 스푼과 포크, 아웃백 로고가 선명하게 새겨진 나이프 한 개가 들어있습니다.
음... 스테이크 하우스긴 하지만 스테이크를 먹을 계획이 없으므로 나이프는 다시 집어넣어야지...


런치 세트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음료는 딸기 에이드로 선택. 오늘은 그냥 딸기 에이드 감성이라...


사실 아웃백을 찾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가 이것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아웃백 부시맨 브레드.


파리바게트는 물론 대형마트의 양산빵 코너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그냥 흔하디흔한 빵이긴 한데,
아웃백에서 나오는 걸 먹으면 뭔가 더 맛있다는 느낌. 겉을 살짝 바삭하게 구워 내놓는거라 그런가...?


너무 많이 먹으면 메인요리가 나왔을 때 식사를 못 하게 되지만, 그래도 식사 나오기 전 한 개 정도는 뚝딱.


양송이 수프와 칠리 수프 중 선택할 수 있다 하여 고른 칠리 수프.


안에 다진 야채가 듬뿍 들어간 진한 칠리향이 느껴지는 수프입니다. 칠리소스 맛 그 자체라 할 정도까진 아니고
그냥 칠리 소스 베이스로 만든 야채 수프라고 보면 될 듯. 부시맨 브레드를 찍어먹어도 맛있습니다.


메인 요리와 함께 반찬으로 제공되는 오이피클.


단품으로는 없고 런치 세트 메뉴 한정으로만 판매하는 '그릴드 치킨 왈할라 파스타(13,900원)'
원래는 아웃백 9,900원 런치의 '왈활라 파스타' 였는데, 가격이 오르면서 구운 닭가슴살이 토핑으로 추가된
페투치니 면 베이스의 크림 파스타입니다. 아웃백 대표메뉴 투움바 파스타의 마이너판이라고 보면 될지 모르겠군요.


구운 닭가슴살과 통째로 썬 야채 고명이 적당히 소스와 잘 어우러져서 나름 먹음직스럽게 생겼습니다.


소스도 꽤 넉넉한 편이라 면을 소스에 듬뿍 담가먹으면 느끼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투움바 파스타 시리즈에 비하면 맛이 좀 빈약한 감이 있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그냥 파스타만 먹으면 좀 느끼하기 때문에 같이 제공되는 오이피클은 거의 필수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 마신 딸기 에이드는 제로 코크로 한 번 리필.


중간에 빵도 한 번 더 추가했습니다. 이번엔 버터 대신 라즈베리 잼으로 선택해서
빵 절반은 파스타 접시에 남은 크림 소스를 싹싹 긁어먹고, 나머지 절반은 커피와 함께 디저트 대용으로...


오늘도 남김없이 잘 먹었습니다~


식사 마무리는 뜨거운 커피 한 잔.
커피나 녹차는 테이크아웃을 원할 경우 일회용 테이크아웃 컵에도 담아준다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그냥 가지고 나가기 싫어 안에서 천천히 마시긴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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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무난하게 내년에 소멸될 포인트로 남김없이 다 쓰고 혼자 여유롭게 식사도 잘 했던 아웃백 방문이었습니다.
패밀리레스토랑 자체가 크게 사양세고 또 많이 위축되었긴 하지만, 이렇게 한 번쯤 가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특히 아웃백같은 경우 테이블이 꽤 넓고 시끄러운 게 덜한 편이라 상대적으로 여유있는 식사도 가능.

2017. 12. 15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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