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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31. 핫스타 지파이(건대) / 타이완 소울푸드인 사람 얼굴만한 닭가슴살 지파이, 한국에 오다. by Ryunan

타이완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 중에 '지파이' 라는 음식이 있습니다.
닭가슴살을 왕돈까스마냥 넓게 펴서 튀김옷을 입힌 뒤 양념을 묻혀 튀겨내고 그걸 손으로 들고 먹는 음식인데요,
지파이 브랜드 중 '핫스타(HOT STAR)' 라는 브랜드가 타이완에서는 매우 유명하다고 합니다.

타이완의 지파이 전문점 '핫스타'가 한국에도 정식 상륙했다고 하는데요, 한 군데는 강남, 다른 한 군데는 건대.
대만을 다녀온 친구가 핫스타 지파이 맛있으니 꼭 한 번 가 보라 하여 지난 금요일 저녁, 찾아가보게 되었습니다.
지도는 이후 첨부하도록 하겠지만 2호선 건대입구역 1번출구에서 건대 맛의거리 들어가는 길목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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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격 이 크기 실화냐!?' 크기에 놀라고 가격에 반하다.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었는지 큼직한 광고 배너가 가게 앞에 세워져 있는 모습.


대만에서 온 3대 먹거리, 닭가슴살로 만들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음식. 1992년에 생긴 브랜드 같네요.


메뉴는 오리지널 지파이와 크리스피 지파이, 두 가지가 있는데 현재는 오리지널만 선택 가능.
오리지널도 마일드한 맛, 매콤한 맛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지파이 단품 4,600원.
지파이와 음료가 함께하는 콤보는 5,300원, 감자튀김이 같이 오는 세트는 6,3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매주 금, 토, 일요일에는 오후 6시 이전 방문 고객들에게 콤보 업그레이드를 무료로 해 준다고 하는군요.
콤보 메뉴가 단품 메뉴보다 700원 더 비싸니 700원 정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보면 됩니다.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도 하고 있습니다. 얼굴과 비교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감자튀김(1,500원) 서비스.
또한 바삭바삭한 맛과 촉촉함을 유지하기 위하여 커팅 서비스를 하지 않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 개를 다 먹기 부담스럽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오리지널 지파이보다는 팝콘 지파이가 나을 수도 있습니다.


매장 안에 간단히 먹고갈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여럿이 앉긴 그렇고 둘 정도 앉기 적당한 테이블.


음료 주문시 음료컵을 하나 내주는데, 바깥에 나와있는 음료 디스펜서를 이용하면 됩니다.


이렇게 카운터 옆에 음료 디스펜서가 설치되어 있어 원하는 음료를 자유롭게 떠마실 수 있는 것이 장점.
세 종류의 환타, 스프라이트, 코카콜라 제로, 코카콜라 오리지널 총 여섯 종류의 음료가 있군요.
이 밖에 커피도 1,000원에 팔기 때문에 간단히 테이크아웃용으로 커피를 사 가도 나쁘지 않을 것 같군요.


지파이는 주문 즉시 튀기기 시작하는데, 그 때문에 나오는 데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
조리가 완료된 지파이는 종이로 한 번 포장한 뒤 비닐 봉지에 담아 내줍니다. 테이크아웃해도 되고 먹고 가도 되고...


이것이 바로 타이완에서 건너온 '핫스타(HOTSTAR) 지파이(4,600원)'
들고 있는 손을 보면 아시겠지만 사이즈가 정말 큽니다. 보통 사람 얼굴보다 면적이 더 넓다고 봐도 될 정도.


핫스타 로고가 박혀있는 종이봉투. 바로 튀긴 음식이라 종이봉투를 감싼 채 들어도 뜨겁습니다.
먹을 때 혀, 혹은 손이 데이지 않게 조심조심 드시는 것을 추천.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굉장히 뜨겁거든요.


이렇게 종이포장을 감싼 채 우적우적 먹으면 되는데, 길거리를 다니며 먹기엔... 좀 너무 크군요.
테이크아웃으로 포장해서 가져가거나 매장에서 먹고 가는 게 아무래도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매콤한 맛으로 선택했는데, 튀김옷 표면에 중국 특유의 향신료가 느껴지는 시즈닝이 듬뿍 발라져 있습니다.
닭고기 면적이 엄청 넓은 대신 두께가 좀 얇은 편인데 생긴 건 왕돈까스와 조금 비슷하다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커팅을 따로 해 주지 않기 때문에 손으로 어떻게 뜯어보려 노력했는데, 역시 뜨거워서 뜯기 정말 힘듭니다.
저는 같이 간 친구랑 저녁식사 하기 전에 먼저 맛보기로 시킨거라 하나만 주문해서 나눠먹으려 한 건데
이거 반으로 가르느라 어찌나 힘들었던지... 갓 튀긴 걸 바로 내어주는 건 장점이지만 이런 건 조금은 불편하군요.


튀김옷 안에는 보기만 해도 촉촉해보이는 닭가슴살이 통째로...!
가슴살 부위임에도 얇게 펴서 퍽퍽하지 않고 살은 촉촉, 특유의 향신료가 매콤하게 느껴지는 튀김옷은 바삭바삭,
그동안 먹었던 한국식 치킨과 다르고, 돈까스 전문점의 치킨까스와도 다른 독특한 맛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참고로 전부 순살은 아니고 아랫쪽으로 가면 뼈가 약간 있던데, 뼈가 있다는 것이 약간의 아쉬움으로 남더군요.

먹기 전 처음 비주얼을 봤을 땐 크기가 워낙 커서 포장 후 밥반찬으로 먹어도 괜찮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향신료 때문에 밥반찬으로 먹기에는 좀 그렇고, 탄산음료나 맥주와 같이 즐기기 정말 잘 어울릴 듯한 맛.
다만 좀 매콤한 편이기 때문에 커피와는 별로 어울릴 것 같지 않습니다. 청량감 느껴지는 음료가 어울립니다.


인스타그램 계정이 있는 친구의 희생(?) 덕에 서비스로 받은 감자튀김은 파파이스 케이준 후라이와 비슷한 맛인데
파파이스 감자튀김에 비해 간은 좀 약한 편이었습니다. 그냥 특출나지 않은 무난무난한 맛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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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튀김을 위해(!!) 힘써준 분께 감사 인사를...;;

닭가슴살을 튀겨낸 사람 얼굴만한 사이즈의 비주얼이 압도적인 타이완에서 건너 온 음식, '핫스타 지파이'
중국 풍의 향신료맛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재미있는 치킨으로 양이 꽤 많은 편이라 탄산음료와 함께 콤보로 먹는다면
한 끼 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없는 제품이었습니다. 현재 강남, 건대에 매장이 있으니 한 번 찾아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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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스타 지파이 찾아가는 길 :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 1번출구 하차 후 건대맛의거리 안으로 우회전

2017. 12. 31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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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2018/01/01 11:49 # 삭제

    오오 가격오 대만이랑 크게 차이나지 않네요!
  • Ryunan 2018/01/03 00:33 #

    대만이 조금 더 싸긴 하지만 이 정도면 충분하죠.
  • Tabipero 2018/01/01 20:23 #

    버블티, 망고빙수, 대만카스테라에 이어 지파이가 상륙했군요 ㅎㅎ 정작 대만에서는 먹어본 적 없어서 호기심이 들긴 합니다.
    지파이가 큰 건 잘 전해졌고 거기에 딱히 태클 걸 생각은 없는데, 모델분 얼굴이 작은 편 아닌가 싶어요 ㅎㅎ
  • Ryunan 2018/01/03 00:33 #

    아뇨, 저 친구 얼굴 조금...큽니다...ㅋㅋ 실제 지파이가 큰 거에요.
  • jk 2018/01/02 02:43 # 삭제

    음? 아주 예전에 류난님 블로그 부산 여행기에서 본 가게 같은데.. 맞나요? 이번에 정식으로 들어온건가요?
    한번 먹어보고싶은 음식이긴 한데... 나중에 건대 갈일 있으면 한번 가봐야겠어요 ㅎㅎ
  • Ryunan 2018/01/03 00:34 #

    기억력이 좋으십니다. 부산에서 지파이를 사실 한 번 먹어본 적이 있었습니다.
    이번엔 대만에 있는 핫스타라는 브랜드가 정식으로 들어온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 강남에도 매장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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