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상단 광고


2018.1.6. 샤브애(이수, 사당동) / 겨울의 별미, 1만원대에 즐기는 따끈한 샤브샤브 냄비요리 by Ryunan

얼마 전 다녀온 이수에 있는 샤브샤브 전문점 '샤브애(愛)'에 대한 간략한 기록입니다.
어느 동네든 간에 번화가에 하나쯤 있을법한 샤브샤브 + 샐러드바를 동시에 운영하는 샤브샤브 전문점으로
인당 1만원대의 가격에 샤브샤브와 샐러드바, 디저트까지 즐길 수 있는 나름 가성비좋은 가게이기도 한데요,
이수점의 경우 원래 1인 이용가격에 7,000원을 추가하면 샤브샤브용 쇠고기도 원하는 만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 . . . . .



매장은 건물 3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자세한 약도는 본 포스팅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참고로 매장 2층에는 서가앤쿡 이수점이 입점해 있습니다.


강원도 홍천에서 공급받는 신선한 야채를 사용하고 있는 매장이라는군요.


평일 점심 한정으로 쇠고기 샤브샤브와 샐러드바는 11,800원에 운영 중. 한우 선택시 4,000원이 올라갑니다.
쇠고기 샤브샤브 이용 요금은 주말이나 평일 저녁 방문시 14,800원.
여기에 인당 7,000원을 추가하면 처음 기본 100g만 제공되는 쇠고기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샤브샤브가 메인이다보니 매장 내 샐러드바는 샤브샤브를 보조하는 역할 정도로 단촐하게 꾸며진 편.
샤브샤브와 별개로 월남쌈을 만들어먹을 수 있는 재료와 라이스 페이퍼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용 시간이 80분이라고는 하지만, 대기손님이 없다면 실질적으로 이용 시간 제한을 따로 두진 않는듯.


전기 렌지 위에 샤브샤브 냄비가 하나 놓여져 있고, 테이블에 비치된 삼각 접시로 야채를 담아오면 됩니다.
육수 또한 처음에는 냄비에 직접 직원이 와서 부어주고, 모자랄 땐 셀프로 가져와 추가 가능.


고기가 나오기 전, 샤브샤브에 들어갈 야채를 미리 준비해놓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쇠고기는 인당 100g 기준으로 나오는데, 4명이 방문했으므로 400g이 먼저 나왔습니다.
쇠고기 추가 옵션을 선택하지 않았을 때 기본 제공되는 쇠고기는 4인 기준 이 정도 분량.


국내산 쇠고기와 호주산 쇠고기의 가격 차이가 있는데, 호주산도 큰 상관 없으니 호주산으로 선택.
고기 질은 이런 샤브샤브 전문점이 다 그렇듯 아주 좋지도 그렇다고 나쁘지만도 않은 무난무난한 편.


직원이 직접 냄비에 부어 준 육수.


샐러드바에서 가져온 야채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넣고 끓이기 시작.


야채가 어느 정도 끓는다 싶으면 고기도 넣습니다.
원래 한 점씩 넣고 살짝 익혀먹는 게 좋은데, 일행 한 분이 고기를 왕창 집어넣는 바람에...^^;;


샤브샤브 냄비를 끓이는 동안 샐러드바에서 다른 음식들도 가져와 같이 즐길 수 있습니다.
음료는 냉녹차와 오렌지주스, 두 가지가 있고 탄산음료라든가 주류는 별도 주문 품목. 그릇에 들은 건 수프.


야채 말고도 샐러드를 비롯한 간단한 즉석요리들이 몇 종류 있어 같이 가져와 먹을 수 있습니다.
종류가 아주 다양하진 않지만 그래도 먹을만한 것들이 좀 있길래 이것저것 가져와 보았습니다.


탕수육은 무난무난하네요. 중화요리 전문점에는 못 미치지만 이 정도면 뭐 괜찮네... 정도.


유부초밥, 생선초밥 몇 종이 있는데 한 입 크기로 작게 만들어져 있어 간편하게 먹기 좋은 사이즈.


샤브샤브 냄비에서 익은 쇠고기는 건져낸 뒤 칠리 소스나 간장에 찍어서 즐기면 됩니다.


개인 앞접시가 있어 야채, 국물과 함께 떠서 즐기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고기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역시 샤브샤브는 따끈한 국물, 그리고 풍부한 야채와 함께 즐기는 걸 선호하는지라...


야채나 버섯 등의 재료들도 샐러드바에서 직접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거침없이 듬뿍듬뿍.


일행 중 파를 상당히 좋아하는 분이 있어 다른 야채보다도 파를 좀 더 많이 가져왔습니다.
샤브샤브 국물을 적당히 머금은 채 익은 대파는 참 맛있지요.


샤브샤브 고기도 계속 추가.


아무래도 고기를 넣은 것 때문에 뒤로 갈수록 국물이 더 진해지고 고기향이 진하게 나는 것이 특징인데요,
어느정도 진국으로 국물이 진해졌다 싶으면 만두라든지 칼국수 등을 가져와 끓여먹으면 좋습니다.


샐러드바의 음식들도 좀 더 가져왔습니다.
샐러드바 음식은 메인인 샤브샤브를 측면에서 보조해 주는 역할에 충실하다... 라고 생각하면 될 듯.


감자튀김 뒤에 있는 마카로니 샐러드가 참치 통조림과 같이 버무려 만든 거라 개인 취향에 잘 맞더군요.
샐러드바에 비치된 음식들은 그리 고급스러운 것들은 아니지만 적당히 같이 먹기에 무난했던 맛.


디저트 코너에 팥빙수 코너가 있어 과일을 얹어 만든 팥빙수와 함께...


아메리카노 혹은 블랙 커피가 없이 자판기 커피뿐이라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마무리로는 커피 한 잔, 쿠키와 함께 식사 마무리. 왼쪽의 마들렌 모양의 쿠키는 그럭저럭 괜찮았지만
오른쪽 초코칩 쿠키는 벌크용 쿠키를 가져다 쓰는 것 같은데 생각보다 맛이 너무 없어서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 . . . . .

이수의 샤브샤브 전문 샐러드바 전문점 '샤브애(愛)'
특별히 인상에 남은 건 없었지만, 무난하게 1만원대에(고기 무제한 선택시 2만원대 초반으로 가격이 오르지만)
샤브샤브와 샐러드바, 그리고 디저트까지 즐길 수 있었던 곳으로 적당하게 잘 먹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올해 겨울이 심한 한파까진 아니어도 예년에 비해 좀 춥다고 느껴지는 편인데, 추운 날 따끈한 샤브샤브 냄비 앞에서
맘 맞는 사람들과 함께 식사 즐기는 자리를 한 번 가져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특히 이수는 번화가임에도 불구하고 고깃집이나 술집 위주의 시끌벅적한 식당만 잔뜩 몰려있어
여럿이 들어가서 편하게 식사할만한 곳이 많이 없다보니 적당한 가격에 편안하게 식사 하기 더 괜찮은 곳이 될지도요.

. . . . . .


※ 샤브애 이수점 찾아가는 길 : 지하철 4호선 총신대입구(이수)역 13번출구 하차, 남서울농협 건물 3층

2018. 1. 6 // by RYUNAN



덧글

  • 알렉세이 2018/01/10 01:03 #

    역시 샤브의 마무리는 칼국수.;ㅅ;
  • Ryunan 2018/01/11 19:53 #

    혹은 들어갈 배가 남아있을 시 죽까지 먹으면 완벽합니다.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14648738
60181
17982219

2016 대표이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