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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4. 청실홍실(주안1동) / 40년 역사의 냉모밀국수 전문점 by Ryunan

일전에 모 웹진 취재 겸 주안을 혼자 찾아갔다 방문하게 된 '청실홍실' 이라는 메밀국수 전문점입니다.
전철 기준 원래는 주안역이 제일 가까운 곳이었으나 최근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하면서
2호선 시민공원역에서 더 가까워진 가게로 1979년에 영업을 시작, 약 40여 년 된 꽤 오래 된 가게라고 하는군요.

. . . . . .



간판 분위기도 그렇고 상당히 오래 된 가게라는 느낌이 물씬 풍기는 외관.
저 등은 70년대부터 있었던 것... 까진 아니겠지만, 왠지 90년대 장터국수 같은 감성이 느껴지는군요.


가게 입구에 놓여져 있는 발판.


가게 출입문에 진열되어 있는 고려청자와 한복 인형. 분위기가 TV쇼 진품명품을 보는 듯한 기분...ㅋㅋ


매장 내부는 꽤 넓습니다. 식사 시간대를 약간 지나 방문했는데, 식사시간대엔 엄청 북적북적할 것 같더라고요.


메뉴판. 대표메뉴는 메밀국수로 보통 둘 이상 방문시 메밀국수류에 만두 하나 사이드 시켜 많이 먹는듯.
차가운 국수가 싫을 땐 떡만두국이라든가 우동 등의 국물 있는 뜨거운 면을 시킬 수 있습니다.


테이블 위에 비치되어 있는 각종 양념통.


반찬은 단무지 한 가지가 전부, 오른쪽은 간장 종지인데 아마 만두 시키는 사람들을 위한 것일듯.


혼자 왔고 이후에 또 먹어야 할 것이 있어 만두까진 시키지 못하고 메밀국수(6,000원)만 주문했습니다.
손님이 많이 오기 때문에 많이 준비해놓은 건가 상당히 빠른 속도(?)로 제공되었습니다.


면발이 꽤 굵었던 메밀국수.
면이 좀 엉겨붙어있는데 다행히 불진 않고 국물에 넣으니 잘 풀어졌습니다.


쯔유(국물)은 그릇에 김가루만 뿌려진 형태로 심플하게 나옵니다.


메밀국수가 나오면서 두 개의 통이 같이 제공되는데요, 이 통 안에는...


채썬 파와 무즙이 들어있습니다.
가장 이상적으로 메밀국수 쯔유를 배합하는 방법이 매장 내 메뉴판에 적혀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대충 국물이 만들어지면 메밀국수를 국물에 담가먹으면 됩니다.


면이 처음 나왔을 땐 좀 엉겨붙어 있어 불은 게 아닌가 걱정했는데, 젓가락으로도 쉽게 잘 풀어졌습니다.


거칠다기보다는 매끌매끌한 느낌이 드는 면.


쯔유가 은은하게 단맛이 느껴지는 좋아하는 국물맛이라 쉽게 잘 넘어가더군요. 후루룩 계속 먹게되는 맛.
엄청 고급스런 향이 느껴지는 메밀국수라기보단 가벼운 가격에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맛이라는 느낌.


입맛 별로 없을 때 와서 한 그릇 후루룩 먹으면 부담없이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양 많은 사람들은 두 그릇씩 먹어도 괜찮을 것 같고요. 만두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텐데
만두를 시키지 못한 게 좀 아쉽더군요. 혼자 온 게 아니라 둘이 왔다면, 혹은 뒤에 더 갈 데가 없었다면... 하는 아쉬움.


잘 먹었습니다.


찾아보니 이 곳 한 군데뿐이 아닌 인천 지역 몇 곳에 체인점으로 운영되고 있는 가게인 듯 합니다.
멀리서 일부러 찾아갈 정도는 아니지만 근처에 거주하는 분들이라면 가볍게 가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 . . . .


※ 청실홍실 주안점 찾아가는 길 : 인천도시철도 2호선 시민공원역 1번출구 하차, 시민회관사거리에서 주안역방향

2018. 2. 4 // by RYUNAN



덧글

  • 狂君 2018/02/04 12:17 #

    어릴적에 부모님하고 종종 가봤던 기억이 납니다
    진짜 꼬꼬마때라 메밀맛을 몰라서 혼자 왕만두 시켜달래고 그랬었네요
  • Ryunan 2018/02/07 12:58 #

    이 동네 사시는 분들이라면 다들 어릴 적 갔던 추억을 갖고 계시네요.
    저도 어릴 적엔 메밀국수 맛을 몰랐지요.
  • 류토피아광팬 2018/02/04 13:57 # 삭제

    헐 ㅠㅠ 청실홍실은 만두가 진짜인데
  • Ryunan 2018/02/07 12:58 #

    다음엔 만두 먹어보겠습니다...ㅡㅜ
  • Barde 2018/02/04 15:49 #

    인천 논현역 옆에도 있습니다. :)
  • Ryunan 2018/02/07 12:59 #

    인천 지역에 체인이 확실히 많군요.
  • 다루루 2018/02/05 03:36 #

    옛날에는 메밀국수 참 많이 먹었는데 언제부턴가 안 먹게 되었네요.
  • Ryunan 2018/02/07 12:59 #

    저는 일부러 먹을 일이 크게 없다보니, 그래도 기회가 생기면 맛있게 먹습니다.
  • 제이 2018/02/05 09:59 #

    신포동 놀러 갔을때 맛있게 먹었었습니다.
    제가 사는 안산에 생겨서 너무 좋았는데, 여름에 장사 잘 되더니 겨울에 없어지더군요.ㅠㅠ
  • Ryunan 2018/02/07 12:59 #

    신포동에도 지점이 있었군요...!
  • ㅇㅇ 2018/02/05 13:53 # 삭제

    여름엔 참 좋은데 겨울에 먹기에는 너무 시려서 우동같은 면종류가 땡기더라구요 ㅠㅠㅋㅋ
  • Ryunan 2018/02/07 12:59 #

    그래서 겨울용으로 우동 메뉴를 따로 갖추어놓은 것 같습니다.
  • TKENbddl 2018/02/05 17:47 # 삭제

    인천 토박이라서 말씀드리자면 자주가시는 차이나타운 인근 신포동이 본점입니다...
    느낌일수도있는데 본점이 미세하게 더 맛있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ㅎ
    다 맛있지만 만두는 통만두만 맛있고 다른만두는 안시키는게 좋습니다.
  • Ryunan 2018/02/07 12:59 #

    신포동이 본점이었군요, 다음에 신포동, 차이나타운 쪽 놀러갈 때 들러보겠습니다 :)
    통만두...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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