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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3.12. 최근에 만나 본 일본에서 건너온 과자 모음 by Ryunan

최근 주변에 여행 다녀온 사람들을 통해 맛보게 된 일본 과자들 모음입니다.
첫 번째는 기후 여행을 다녀온 분이 사 오신 '너의 이름은(君の名は。)' 쿠키.
이 영화가 일본에 개봉한 게 2016년 8월이었으니 어느새 개봉한 지 2년이 가까워지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관련 상품들이 잘 나가는 등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기후 지방을 다녀온 지인에 의하면 예전에 비해 성지순례를 하기 위해 찾아가는 사람들 줄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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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안에는 낱개 포장된 여러 개의 쿠키가 들어있습니다.


쿠키에는 사진과 같이 주인공 타키와 미츠하의 얼굴이 프린팅되어 있습니다.
바로 전에 리뷰했던 대만의 파인애플 브라우니 케이크(http://ryunan9903.egloos.com/4422970)와 달리
이 제품은 쿠키 바로 위에 그림이 프린팅되어 있는 것이 특징.
그림은 총 세 가지 버전이 있는데 타키, 긴머리의 미츠하, 단발머리 미츠하 -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쿠키가 반대로 들어가있군요...^^;;


이런 걸 아까워서 어떻게 먹지...? 까지는 아니지만 쿠키에 그려진 미츠하의 재현도가 매우 높습니다.
맛은 의외로 그냥 평범한 버터향 약간 느껴지는 쿠키...라기보다는 비스킷에 좀 더 가까운 식감.
깡통에 들어있는 진한 버터향의 버터쿠키 같은 걸 생각하면 좀 실망스러울 수 있지만 그냥 무난한 버터비스킷 맛입니다.


타키는 고등학생이라기보다는 왠지 성인버전 같은데, 뭐 아무래도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너의 이름은을 좋아한다면 여행 가서 선물로 사 온 뒤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주기 좋았던 과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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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녀온 다른 분이 사 오신 킷캣 '우지 호지차' 맛. 교토에서 생산한 호지차를 집어넣은 제품.
킷캣 시리즈는 워낙 지역한정, 기간한정 제품이 많아 그 종류가 몇 가지나 될까 가늠도 가지 않습니다.


박스 안에는 사진과 같이 두 개씩 낱개 포장되어있는 킷캣이 총 12개 들어있습니다.


호지차답게 이미지 컬러는 갈색. 낱개 봉지당 열량은 64kcal.


초콜릿 색도 진한 갈색이 아닌 조금 밝은 찰흙같은 색을 띠고 있는데, 이것도 의외로 취향이더군요.
차 특유의 쌉싸름하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어 다른 킷캣 시리즈처럼 농후하게 달지 않고
뭐랄까... 덜 단맛이 어른의 맛이라고 해야 하는 그런 느낌이 들었던 킷캣이었습니다. 예전 큐슈한정으로 맛봤던
말차맛 킷캣(봉지로 판매되는 게 아닌) 다음으로 마음에 들었던 킷캣 시리즈 중 하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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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롯데제과의 '파이의 열매(パイの実)' 딸기맛.
파이의 열매라는 제품은 초콜릿이 들어간 작은 파이로 슈퍼마켓에서 여러 번 봤지만 먹어본 적 없는 제품.
기간한정 제품 같진 않지만 일단 맛있어보여 사왔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안에는 홈런볼과 비슷한 크기의 조그만 파이스낵 여러 개가 들어있습니다.
파이 재질이라 모양은 조금 다르지만 과자의 질감이 약간 누네띠네 같다는 느낌도 있고
국내에 비슷한 스타일의 과자를 뭐 비유하려 해도 딱히 누네띠네 말고는 생각나는 게 없군요.


파이 안에는 달달한 딸기크림이 들어있는데, 상큼한 맛보다는 진하고 달달한 맛과 바삭한 식감.
좀 달긴 해도 딸기 향이 그렇게 인공적인 정도까진 아니라 가볍게 먹기 좋았던 과자로
바삭바삭한 식감이 괜찮아 다음에 일본 여행을 가게 되면 오리지널 시리즈로 한 번 사먹어보고 싶단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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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통해 여러 번 소개했던 '코메다 커피'의 대표메뉴 '시로 느와르' 맛을 살려낸 화이트 초콜릿.
생전 처음 보는 제품인데, 이런 제품도 있나 싶을 정도로 신기했던 과자. 제조사는 모리나가 제과입니다.


곽 안에는 낱개 포장된 여러 봉지의 초콜릿이 들어있습니다.


초콜릿 낱개 봉지 하나에 총 네 개의 길쭉한 화이트 초콜릿이 포장되어 있는 모습.


농후하게 진한 화이트 초콜릿 맛인데, 의외로 시로 느와르의 풍미가 아주 약간...미묘하게 느껴지는 맛.
시로 느와르의 특징은 따끈한 파이 위 차가운 아이스크림, 그리고 그 위의 시럽이 개성적인 맛인데
뭔가 그 세 가지의 복합적인 맛을 최대한 살려내기 위해 노력은 기울였단 생각이 드는 제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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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감자스낵, 프링글스 시리즈의 칸사이 한정 '타코야키 맛'
왜 이런 게 여태까지 없었나 했습니다. 칸사이 한정 + 타코야키 + 프링글스 정말이지 오사카스러운 조합.


타코야키 맛이라기보다는 타코야키 소스 맛. 진한 우스터 소스 맛과 후추의 풍미가 느껴지는 제품으로
타코야키 자체가 간이 세고 맛이 진한 음식이라 과자도 다른 프링글스에 비해 좀 진한 맛이 느껴지는 게 특징.
프링글스라는 스낵이 원래 그렇긴 하지만 맥주안주 등으로 먹기에 딱 어울린다는 인상이 들었던 과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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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자에포(JAEPO) 기간 도쿄 여행 다녀온 주변분께서 선물로 사 오신 녹차맛 허니 카스테라.
카스테라 선물 하면 나가사키... 라는 생각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좋은 선물을 받았습니다.


종이 포장 측면에 프린팅되어있는 상미기한과 원재료 및 함량, 등의 기타 정보.


반대쪽에는 종이 포장을 고정하는 스티커 한 장이 붙어있습니다.


종이 포장을 벗겨내면 드러나는 녹차만 허니 카스테라 박스 포장.


박스 뒤에도 원재료 및 함량 등의 기타 정보가 프린팅되어 있습니다. 상미기한은 따로 프린팅되어있지 않군요.


종이 박스를 벗겨내면 그 안에 비닐에 포장된 또다른 종이박스(...)
진짜 몇몇 일본 과자나 선물을 보면 너무 과하지 않나 싶을 정도로 포장이 여러 겹으로 된 것이 특징입니다.


여기도 박스를 고정하는 스티커가 한 장 붙어있습니다.


이 하얀 종이박스를 벗겨내면 드디어 카스테라가 나오는데요,
다섯 조각으로 먹기 좋게 나뉘어져 있는 녹차 카스테라가 들어있습니다.
카스테라 크기는 예전 나가사키에서 사 왔던 것과 동일. 어느정도 규격이 통일되어 있는 것 같아요.


나가사키 카스테라처럼 바닥에 설탕 결정이 박혀있는 정통(?) 나가사키식 제품은 아니었습니다만
쌉싸름한 녹차의 맛과 향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던 촉촉하고 고급스런 맛의 카스테라였습니다.
그냥 먹기엔 좀 달고, 역시 커피, 우유 등과 같이 먹기 좋은 맛. 선물해주신 분께 이 자리를 빌어 잘 먹었다고 감사를...

2018. 3. 12 // by RYUNAN



덧글

  • 코토네 2018/03/19 23:24 #

    질문드립니다. 도쿄에서 너의 이름은 과자는 어디서 살 수 있는지 아시는지요??
  • Ryunan 2018/03/19 23:44 #

    저것과 같은 제품은 아니긴 하지만 아키하바라 돈키호테 매장에 관련 상품이 몇 개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 코토네 2018/03/19 23:48 #

    감사합니다. 돈키호테에 가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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