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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4.1. 언더그라운드 크루아상(갈현동) / 대구 동성로 9가지 맛의 미니크루아상, 서울에서도 만나보다 by Ryunan

대구 동성로에 '언더그라운드 크루아상' 이라는 꽤 유명한 크루아상 전문 지역빵집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빵집의 서울 지점이 연신내 근처에 있다고 하여 근처에 볼일 있어 간 김에 찾아가보게 되었는데요,
요즘 즉석식빵을 파는 식빵 전문점은 그 매장수가 많이 늘어 그리 찾아보기 어렵지 않은 편이지만
크루아상만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빵집은 처음입니다. 가게 외관만 보면 빵집 분위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곳.

빵집이라기보다는 맥주 파는 펍 같은 느낌이 나는 이 곳이
대구 명물이기도 한 크루아상 전문점 '언더그라운드 크루아상' 의 서울 연신내 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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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은 기본적으로 테이크아웃 전문인데, 크루아상 말고 음료도 취급하고 있습니다.
테이크아웃 전문 매장이라 음료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은 편. 커피 외에 모히또나 프라페 같은 음료도 있습니다.


이 곳에서 판매하는 크루아상은 총 9가지 종류.
가장 기본이 되는 오리지널 크루아상을 중심으로 안에 들어간 소, 혹은 토핑의 종류에 따라 맛이 제각각.
가격 또한 오리지널 크루아상은 700원, 가장 비싼 것도 900원밖에 하지 않을 정도로 저렴한 편인데,
대신 일반 빵집 크루아상에 비해 크기가 작은 편입니다. 입 큰 분들이라면 한 입에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아담한 사이즈.


가게 직원분의 동의를 얻어 매대에 진열된 크루아상을 몇 개 찍어보았습니다.
크루아상 속에 크림치즈를 넣고 그 위에 시나몬 파우더를 듬뿍 뿌린 크림치즈시나몬 크루아상(900원)


개인적으로 제일 기대가 되어 가장 먼저 선택했던 팥 생크림 크루아상(800원)
쟁반 위에 크루아상을 담고 그 위에 파우더를 뿌려서인지 크루아상을 꺼낸 흔적이 쟁반에 그대로 남은 모습.


오리지널 크루아상과 위에 유자와 레몬을 얹어 상큼,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유자레몬 크루아상(700원)


그리고 직원이 자신있게 추천한 메뉴 중 하나였던 티라미수 크루아상(900원)


슈크림이 들어간 슈크림 크루아상(900원)도 어느정도 예상이 가지만 굉장히 맛있을 것 같았습니다.


말차 크루아상(800원)은 딱 하나 남아있던 걸 제가 바로 선택하여 빈 매대만...
직원분께서 대구에서 직접 올라오신 분이었는데, 이거 대구에서 유명한 크루아상 아니냐고 물어보니
잘 아시냐면서 굉장히 반가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크루아상에 큰 자부심을 갖고 계신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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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아상은 9개를 선택할 경우 전용 박스에 담아 포장해주지만,
낱개 구매시엔 사진과 같이 종이 봉투에 담아 포장해줍니다.


'언더그라운드 크루아상' 로고가 새겨진 종이봉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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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로고, 어디서 많이 본 듯한 기분이 들어 찾아보니 '런던 지하철(London Underground)' 로고더군요.
이름에도 '언더그라운드' 란 명칭이 들어간 걸 보니 브랜드를 처음 만들 때 런던 지하철에서 착안한 듯 합니다.


접시에 담은 네 종류의 크루아상.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티라미수, 말차, 팥생크림, 그리고 유자레몬.
네 종류를 봉투 하나에 같이 담아 티라미수에서 나온 파우더가 좀 섞인것이 약간 아쉬웠지만 어쩔 수 없으니...


개인적으로 제일 기대했던 팥생크림 크루아상(800원)은 크루아상 안에 팥과 생크림을 동시에 넣어
생크림의 부들부들함에 팥의 단맛이 더해진 굉장히 좋아하는 스타일의 단맛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데워먹을 경우 크림이 물처럼 녹아들기 때문에 식은 상태라도 데워먹는 것을 별로 추천하진 않습니다.


유자레몬 크루아상(700원)은 속에 내용물이 없는 오리지널 크루아상 위에 유자레몬 코팅이 되어 있는데,
상대적으로 깔끔하고 산뜻한 맛을 즐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 상큼하고 은은하게 남는 단맛이 좋네요.


티라미수 크루아상(900원)은 보이는 그대로 크루아상과 티라미수를 동시에 먹는 듯한 맛.
왜 가게 직원분께서 이 크루아상이 맛있다고 추천해주셨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식사용으로 먹는 크루아상이 아닌 커피 등과 같이 즐기는 케이크와 같은 감성의 독특한 크루아상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말차 크루아상(800원). 말차크림 코팅이 되어있는 독특한 비주얼이라
기본 오리지널 크루아상 위에 말차크림이 한 겹 코팅되어있는 것이 전부겠지... 라고 생각했었습니다만...


크루아상 안에도 이렇게 말차크림이 한가득!
쌉싸름한 맛보다는 달콤한 맛이 좀 더 강화된 말차크림이라 조금 더 쌉싸름함이 강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만,
가격대비 내용물이 알차게 가득 들어있던 크루아상이라 네 가지 메뉴 중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제품이었습니다.

다양한 재료를 결합하여 식사용이 아닌 가벼운 간식, 디저트로 즐기기 좋게 새롭게 재탄생시킨 크루아상.
9개들이 선물용 세트도 있어 가벼운 선물용으로도 괜찮고 개당 1,000원도 하지 않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 때문에
가볍게 간식으로 한두 개 사서 먹기에도 괜찮았던 제품이었습니다. 대구 본점도 한 번 가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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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더그라운드 크루아상 서울 연신내점 찾아가는 길 : 지하철 3,6호선 연신내역 6번출구, 로데오거리 내 위치

2018. 4. 1 // by RYUNAN



덧글

  • 대구사람 2018/08/30 03:47 # 삭제

    오래되진 않았지만 대구에서는 빵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좀 유명한 곳이에요. 전 개인적으로 시나몬 치즈를 제일 좋아합니다 ㅎ 언더그라운드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원래 대구에 가게가 대구 동성로 지하상가-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 입구 옆에 있었기 때문일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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