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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4.3. 생 미쉘 갈라떼 비스킷(St Michel Gatette Biscuits) / 프랑스에서 온 버터함량 18%의 사브레 풍 비스킷 by Ryunan

예전 홈플러스 수입과자 코너에서 구입해 온 '생 미쉘 갈라떼 (St Michel Gatette)' 라는 버터 비스킷입니다.
가격은 아마 홈플러스 기준 1,900원인가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판매처에 따라 조금씩 다를 듯.
원산지는 프랑스. 실제 프랑스에서도 어렵지않게 구할 수 있는 은근히 유명한 비스킷이라고 하더라고요.

. . . . . .


예전에 소개했던 밀키멜론 웨하스(
http://ryunan9903.egloos.com/4423093)와 같이 구매한 제품으로
이 제품 역시 당시 1+1 특가 행사로 인해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집어올 수 있었습니다.


제품 포장 뒷면입니다. 직수입 제품이라 포장에 프린팅된 언어는 전부 프랑스어.
불어를 전혀 모르는 제가 유일하게 확인할 수 있는 거라면 유통기한, 그리고 중량 뿐이군요(...). 중량은 130g.


한글 설명 안내는 제품 포장 측면에 스티커로 붙어있습니다.
제품의 원재료 및 함량과 수입처, 그리고 영양성분표를 확대시켜보았으니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한 곽(130g)당 열량이 무려 600kcal로 버터가 듬뿍 들어간 비스킷답게 상당히 열량이 높은 편.

버터 함량이 비스킷치고 꽤 높은 편인데, 원재료명을 보면 총 18%의 버터가 함유되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태 버터링 쿠키의 가공버터 함량이 3.5%, 이마트 노브랜드 버터쿠키의 버터 함량이 0.1%(...)라는 걸 생각해보면...;;


종이 포장을 벗겨내면 그 안에 과자를 감싸고 있는 골판지 포장이 하나 더 나옵니다.
지금은 포장 방식이 바뀐 것 같지만 한때 이와 비슷한 포장으로 해태제과의 사브레라는 비스킷이 유명했지요.


골판지 안엔 다섯 개씩 네 줄로 차곡차곡 쌓여있는 동그란 버터비스킷이 들어있습니다. 갯수는 총 20개.


크기는 롯데 제크, 혹은 리츠 크래커와 비슷한 듯 하면서도 약간 더 큰 편입니다.
사람에 따라 한 입에 먹기에도 큰 부담 없는 사이즈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버터가 많이 들어간 과자라 깡통에 든 버터쿠키처럼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을 생각할 수도 있는데
쿠키가 아닌 비스킷이니만큼 꽤 단단하고 바삭바삭한 식감을 갖고 있습니다. 부스러기가 많이 생겨나지 않아
먹는 데 큰 불편이 없고 또 보관이 용이하다는 것도 장점이라면 장점일 수 있겠네요.

예상했던 대로 버터 특유의 풍미가 매우 강하게 느껴지는 비스킷. 인공적이지 않은 자연스럽게 진한 버터향과 동시에
지나치게 강하지 않은 단맛이 오래 남는 공산품치고 꽤 고급스런 느낌의 만족스런 비스킷이었습니다.
다만 한 번에 여러 개를 먹기엔 금방 질릴 수도 있어 4~5개 정도로 나누어 커피와 같이 먹기에 딱 좋았는데요,
깡통에 든 버터쿠키의 부드러운 식감과는 다른 단단한 식감의 버터향 강한 비스킷을 즐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2018. 4. 3 // by RYUNAN



덧글

  • 2018/04/03 22:20 # 삭제

    편의점 과자 치고 엄청난 고퀄이네요~~~
  • Ryunan 2018/04/05 23:29 #

    수입과자니까요 :)
  • 고양이씨 2018/04/03 23:14 #

    이거 너무 맛있어요...우유랑 홍차랑 커피에 참 잘어울리는 과자인 것 같아요.
  • Ryunan 2018/04/05 23:29 #

    일단 버터 함량이 18%나 된다는 점에서 플러스를 엄청 안고가는 것 같습니다.
  • 알렉세이 2018/04/07 13:09 #

    크으. 역시 수입과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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