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격은 아마 홈플러스 기준 1,900원인가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판매처에 따라 조금씩 다를 듯.
원산지는 프랑스. 실제 프랑스에서도 어렵지않게 구할 수 있는 은근히 유명한 비스킷이라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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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 역시 당시 1+1 특가 행사로 인해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집어올 수 있었습니다.

불어를 전혀 모르는 제가 유일하게 확인할 수 있는 거라면 유통기한, 그리고 중량 뿐이군요(...). 중량은 130g.

제품의 원재료 및 함량과 수입처, 그리고 영양성분표를 확대시켜보았으니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한 곽(130g)당 열량이 무려 600kcal로 버터가 듬뿍 들어간 비스킷답게 상당히 열량이 높은 편.
버터 함량이 비스킷치고 꽤 높은 편인데, 원재료명을 보면 총 18%의 버터가 함유되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태 버터링 쿠키의 가공버터 함량이 3.5%, 이마트 노브랜드 버터쿠키의 버터 함량이 0.1%(...)라는 걸 생각해보면...;;

지금은 포장 방식이 바뀐 것 같지만 한때 이와 비슷한 포장으로 해태제과의 사브레라는 비스킷이 유명했지요.


사람에 따라 한 입에 먹기에도 큰 부담 없는 사이즈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쿠키가 아닌 비스킷이니만큼 꽤 단단하고 바삭바삭한 식감을 갖고 있습니다. 부스러기가 많이 생겨나지 않아
먹는 데 큰 불편이 없고 또 보관이 용이하다는 것도 장점이라면 장점일 수 있겠네요.
예상했던 대로 버터 특유의 풍미가 매우 강하게 느껴지는 비스킷. 인공적이지 않은 자연스럽게 진한 버터향과 동시에
지나치게 강하지 않은 단맛이 오래 남는 공산품치고 꽤 고급스런 느낌의 만족스런 비스킷이었습니다.
다만 한 번에 여러 개를 먹기엔 금방 질릴 수도 있어 4~5개 정도로 나누어 커피와 같이 먹기에 딱 좋았는데요,
깡통에 든 버터쿠키의 부드러운 식감과는 다른 단단한 식감의 버터향 강한 비스킷을 즐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2018. 4. 3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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