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비티 다크초코 다이제스티브 투 고' 입니다. 가격은 2,000원.
정가가 2,000원은 아니고 아마 3,000~3,500원 정도 했던 것 같은데 할인 행사를 해서 싸게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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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영국 수입산 비스킷이 되었지만 '다크초코' 가 샌드된 다이제스티브는 처음 보는 거라 호기심에 구입했습니다.
내심 오리온 다이제 초코를 먹을 때도 '좀 더 진한 초콜릿이 들어가면 어떨까?' 라는 상상을 해 봤었거든요.

중량은 199.8g으로 한 곽당 열량이 970kcal나 되는 초고칼로리 과자. 제조국가는 영국입니다.

박스 안에 들어있는 과자는 총 6팩, 한 팩에 두 개의 비스킷이 들어있으니 총 12개의 비스킷이 들어있는 셈.



이 제품은 외형보다는 - 어찌보면 당연하겠지만 먹었을 때 차이를 확연하게 느낄 수 있는데요,
기존 오리온 초코다이제에 익숙해졌더라면 조금 놀랄 정도의 강하게 쌉싸름한 다크초코맛에 정신이 번쩍 들 듯.
쌉싸름하고 진한 초콜릿맛이 한층 강화된 어른들을 위한(?) 다이제스티브다 - 라는 생각이 드는 다크초코의 맛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던...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비스킷이었습니다. 보통 다이제는 우유와 같이 먹어야 맛있다지만
이것만큼은 우유보다는 커피 등의 쓴 음료와 함께하는 게 몇 배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쓴맛과 진한 초코맛이 더해져 단맛이 한층 더 고급스러워지는 어른을 위한(?) 다이제스티브.
수입과자 전문점 혹은 백화점에서 발견하신다면 한 번 구입한 뒤 기존 초코다이제와의 차이도 느껴보세요.
2018. 4. 24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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