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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5.15. (3) 하나된 열정! 평창 동계올림픽 메인 스타디움이 있는 올림픽 센터 / 2018 동계패럴림픽기념 평창,강릉여행 by Ryunan

= 2018 동계패럴림픽기념 평창,강릉여행 =

(3) 하나된 열정! 평창 동계올림픽 메인 스타디움이 있는 올림픽 센터

. . . . . .



셔틀버스 하차장에서 동계올림픽 올림픽 센터까지는 약간 거리가 떨어져 있습니다.
도보로 약 10분~15분 정도 걸어가야 올림픽 센터 정문으로 나오는데요, 이정표를 따라 쭉 걸어갑니다.
사실 거기로 가는 사람들이 많아 이정표 없이 그냥 사람들 가는 방향만 따라가도 되긴 하지만요...^^;;


날씨가 좋아 개천을 중심으로 잔뜩 쌓였던 눈이 조금씩 녹고 있습니다.


약 10여 분 정도를 걸어 도착한 평창 동계올림픽 올림픽 센터 입구.
올림픽 센터의 개방은 오전 10시부터인데, 10시가 되기 약 15분쯤 전에 도착해 아직 입장 전.
입장하기 위해 몰려 온 손님들은 한국인 관광객을 비롯하여 외국인들도 심심치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메인 스타디움 및 올림픽 경기 티켓 매표소는 오늘은 휴점.
올림픽 센터도 원래 입장료를 내야 하지만 패럴림픽 기간 중 개, 폐회식날을 제외하곤 무료 개방되었습니다.
매표소는 컨테이너 임시 건물로 지어져 있습니다. 나중에도 다시 한 번 언급하겠지만 올림픽을 위해 지어진
꽤 많은 건물 중엔 비용 절감을 위해 올림픽이 끝난 후 쉽게 철거할 수 있는 임시 컨테이너로 지어진 것들이 많습니다.


올림픽 센터 정문 앞 평창군 시내 풍경.
저 처갓집 양념통닭은 올림픽 기간 동안 외국인들을 상대로 큰 재미를 보지 않았을까 싶군요.
이번 올림픽 기간 최고의 매출 승자가 편의점과 한국 치킨집이었다는 말이 뉴스에도 나올 정도였으니까요...


10시부터 본격적으로 입장 시작.
올림픽 센터는 중요 시설이기 때문에 모든 출입자는 입구에서 보안검색 및 금속탐지기를 통과해야 합니다.


TV에서만 보던 평창 올림픽 센터에 마침내 입장!


콘서트 등의 공연이 열렸을 야외 광장.
현재 강릉에서 열리고 있는 패럴림픽 컬링 경기가 대형 화면을 통해 중계중이었습니다.


올림픽 센터 안에 삼성 제품을 홍보하는 홍보관이 들어와 있습니다.


갖가지 삼성 제품들을 체험해보기 위해 찾아온 손님들로 매장 안은 북적북적.
외부 방문객들은 물론 자원봉사자 복장을 입은 자원봉사자들도 구경하러 꽤 많이 들어와 있더군요.


진열장 위에 전시되어 있던 로봇 인형.
별도의 사진은 없지만 VR 체험관도 있어 무료로 VR 체험도 하고 갤럭시S9도 좀 만져보고 나왔습니다.


다시 밖으로 나와 이동. 올림픽 센터 제일 안쪽엔 개, 폐회식이 열린 메인 스타디움이 있습니다.


메인 스타디움 근처의 푸드 코트. 커피나 핫초코, 닭꼬치, 호떡 같은 간단한 먹을거리가 있습니다.

올림픽 센터 푸드 코트 음식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 - 라는 말이 SNS를 통해 많이 나돌긴 했습니다만,
실제 음식 가격은 생각한 만큼 비싸진 않습니다. 물론 바깥에서 파는 음식 가격에 비해 다소 높긴 하지만
이 정도 가격은 그냥 평범한 관광지 물가 수준이지 특별히 더 폭리를 취한다거나 하는 생각은 안 들었습니다.


맛있어 보이는 소시지.


휴게소에서 너무 일찍 아침식사를 해서 결국 점심 때까지 참지 못하고 닭꼬치 하나를 먹고 가기로...
참고로 음식들은 카드 결제도 가능하긴 하지만, 해외결제가 가능한 VISA 기능이 있는 카드만 가능하다고...


닭꼬치는 이렇게 종이 접시에 담아 꼬치를 뺀 상태로 줍니다.


뭐 맛은 그냥저냥 달짝지근한 닭꼬치 맛... 이것도 배고플 때 먹으니 맛있긴 하군요...ㅎㅎ
이런 것도 이런 올림픽 센터에서 먹을 수 있는 재미 중 하나.


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코카콜라에서 설치해놓은 포토 존 및 조형물.


올림픽 센터 안쪽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상품을 판매하는 '슈퍼스토어' 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서울 시내에도 몇 군데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상품을 취급하는 매장이 있긴 합니다만,
가장 규모가 크고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는 곳은 평창 올림픽 센터의 이곳과 강릉 올림픽 센터의 슈퍼스토어 두 곳.


주먹을 불끈 쥔 수호랑이 맞이해주고 있는 슈퍼스토어 입구.


올림픽 공식 상품 몇 가지가 진열되어 있는 쇼윈도.
그리고 그 옆을 지키고 서 있는 수호랑과 반다비 등신대 판넬.


이번 동계올림픽을 성공으로 이끄는 데 큰 공헌을 한 올림픽 최고의 스타, 수호랑.
다소 촉박한 일정에 급조되어 나온 캐릭터여서 처음에 성공을 할 수 있을까 큰 우려가 있었다곤 하지만
온라인, 오프라인 구분할 것 없이 역대 올림픽 사상 최고로 엄청난 인기를 끈 대성공한 캐릭터입니다.


수호랑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을 못 받은 패럴림픽 공식 마스코트인 반다비는
패럴림픽이 공식으로 개막하면서 사람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 수호랑 못지않은 큰 인기를 모았습니다.

수호랑과 반다비는 한국의 야생동물인 백호와 반달곰을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로
30년 전, 88서울 올림픽 마스코트인 호돌이와 패럴림픽 마스코트인 곰두리의 의지를 이어나가는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슈퍼스토어 입구에 진열된 대표 상품들.
패럴림픽 기간이라 그런지 수호랑보다는 반다비 상품 위주로 진열되어 있습니다.


매장 입구에 세워져 있는 반다비 로봇.


이른 아침이지만 물건을 구경하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로 매장 안은 북적북적.


한 쌍 구입하여 집에 전시해놓고 있는 30cm 수호랑과 반다비 인형.
너무 작은 인형은 모양이 좀 덜 예쁜데, 30cm 인형은 딱 보기 좋고 진열하기에도 좋은 사이즈입니다.


한복을 입은 수호랑 인형. 정말 갖고 싶지만 개당 11만원이란 가격이 선뜻 구입으로 연결되긴 쉽지 않더군요.


검은 색 수호랑 파우치.


마스코트가 귀여우니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수호랑 벙어리장갑은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끝물에 다다르니 1+1으로 세일을 하더군요.
다만 장갑을 낄 일이 별로 없어 벙어리장갑은 따로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치맥 자석...ㅋㅋ 이건 외국인들이 기념으로 사 가기 좋을 것 같군요.


귀도리를 끼고 있는 수호랑과 반다비... 이 세상 귀여움이 아니다...!!


수호랑 얼굴이 프린팅되어있다는 것 하나만으로 구매 욕구가 확 올라갔던 수호랑 보온병.


평창 스니커즈를 신고 있는 반다비.


배낭을 메고 있는 반다비.


예전에 봤지만 구매를 못 했던 수호랑과 반다비 얼굴 쿠션을 하나 사 갈까 샅샅이 찾아봤는데
아쉽게도 그건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워낙 인기가 있었던 제품이라 전부 매진되어 버린 듯.
항상 조그맣게 곁눈질만 하고 있는 반다비가 저렇게 눈을 크게 뜨고 있는 모습을 보니 좀 다른 캐릭터 같네요.


털모자와 목도리 세트.


이것도 귀엽긴 하지만, 난 이 쿠션 말고 얼굴 쿠션을 찾고 있다고...ㅠㅠ


결국 여기서 얼굴 쿠션은 찾지 못하고 차받침과 자석 등의 기념품을 몇 개 집어들고 계산.
슈퍼스토어의 물건 계산 또한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는 VISA 기능이 있는 카드만 결제가 가능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 그런지 잘 모르겠지만, VISA 기능이 있는 카드 이외엔 현금 결제만 가능.


슈퍼스토어 왼편, 가장 안쪽의 저 건물이 올림픽 메인 스타디움.
화제를 모았던 올림픽의 개, 폐막식, 그리고 패럴림픽의 개, 폐막식이 열렸던 그 곳입니다.


평창 올림픽 메인 스타디움은 3월 8일부터 17일까진 내부 진입이 금지되어 있어
아쉽게도 바깥에서만 그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마 방문한 사람들 모두 같은 아쉬운 마음이었을 것.


저 멀리 보이는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대.
아직 패럴림픽 기간이라 패럴림픽의 성화가 계속 타오르고 있는 모습.


성화대 가까이에서 한 컷.

개인적으로 이번 동계올림픽, 패럴림픽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면이 바로 이 성화 점화, 소화식이었는데요,
빙판 위에서 김연아가 짧은 피겨쇼를 보여주며 붙였던 올림픽 개막식의 성화,
그리고 살풀이굿을 하며 서서히 성화와 함께 모든 일정이 끝난 패럴림픽 폐막식의 성화는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김연아의 개막식 성화 점화도 정말 좋았지만, 패럴림픽 성화 소화식은 정말 소름돋을 정도였지요...


아쉽게도 메인 스타디움 안으로는 들어가지 못한 채 발걸음을 돌려야 했습니다.
올림픽 이후 더 이상 이 건물을 사용할 일이 없어 처음부터 철거를 염두에 두고 조립식으로 만든 건물이지만
이제 철거되어 더 이상 이 건물을 볼 수 없다는 것이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들긴 드는군요.


아쉬운 발걸음을 뒤로 하고 다시 바깥으로...


평창 올림픽 센터 건물들은 거의 대부분의 건물들이 컨테이너 혹은 조립식으로 지어졌는데요,
경기 이후 건물들의 활용 여부가 불투명하여 아예 경기 후 철거를 염두에 두고 이렇게 지은 것도 있고
돈이 많이 들어가는 올림픽의 적자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가능한 건축에 적은 비용은 들인 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TV에서 보던 것에 비해 건물이 화려하다는 느낌은 없고 어떤 건 다소 조악해보이는 티도 났지만
화려하게 지은 건물을 제대로 활용 못하고 흉물 혹은 처치곤란으로 남겨놓는 것보다는 이 쪽이 더 나은 것 같군요.


다른 쪽 출입구에 일본인 여성들이 꽤 많이 몰려있던데, 누가 오는 건지 확인하진 못했습니다.
아마 일본인들에게 유명한 한류스타가 오는 것 같았습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구호인 '하나된 열정'
개막 전, 실패하지 않을까 큰 우려가 있었던 올림픽은 다행히 큰 성공으로 마무리지을 수 있었습니다.


흥행도 흥행이지만, 올림픽 개막 전 올림픽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
올림픽이 끝난 후엔 '우린 멋진 올림픽을 치뤘다' 라며 올림픽에 대해 호의적인 마음을 갖게 된 것 만으로도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은 크게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올림픽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 도봉산 가는 150번 버스가 왜 여기에...ㅋㅋㅋ


수유리 가는 1144번 버스도 올림픽 기간동안엔 평창 시내에서 열심히 셔틀 역할을 했습니다...^^


눈이 조금씩 녹아드는 평창 시내를 뒤로하며 다시 주차장으로 가는 셔틀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평창 올림픽 센터는 여기까지, 지금부터 강릉으로 넘어갑니다.

= Continue =

2018. 5. 15 // by RYUNAN



덧글

  • 라비안로즈 2018/05/16 01:04 # 답글

    아마 국제적으로 팔아야되서 해외결제로 처리하느라 visa로만 처리한듯 싶네요. 그나저나 저는 굿즈 하나도 안샀는데.. 아쉽네요.
  • Ryunan 2018/05/17 20:18 #

    저도 비슷한 이유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림픽이 끝나면 저작권이 IOC에 귀속되어 더 이상 굿즈를 공식으로 구매할 수 없는데, 많이 아쉽네요...ㅡㅜ
  • Tabipero 2018/05/16 21:45 # 답글

    결제가 비자카드만 되는 건 비자카드 후원을 받아서 그런 건가 싶은데...근데 올림픽 후원 카드사는 롯데카드 아니었나요?!
    지금 와서 한번 구경가보려고 해도, 저런 조립식 건물은 흔적만 남았겠네요 ㅠㅠ
  • Ryunan 2018/05/17 20:19 #

    롯데가 올림픽 후원사라 서울 내 스토어도 롯데백화점이나 롯데마트 등지에서 판매했었지요.
    평창 쪽은 건물이 다 철거되었겠지만 강릉 쪽은 아이스하키나 컬링장 등 건물이 계속 남아있으니 강릉으로 가시면 좀 더 올림픽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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